
성산면 지사협, 아동에게 꿈과 추억을 선물하다
[금요저널]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대성지역아동센터의 행복나눔 검도교실 사업과 연계해 아동들에게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검도교실’ 사업은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전한 여가활동 조성과 스포츠 참여 형평성 제고 사회 적응력 배양에 도움을 줘 아동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성산면 지사협에서는 지난 9월부터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 검도교실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의 모습을 액자에 담아 선물해 아이들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집에 가져가서 부모님께 자랑할 거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그치지 않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혜경 면장은 “요즘 아동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기가 쉽지 않다”며 “이번 사업처럼 아이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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