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하주초,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 운영

□ 하주초등학교(교장 이상수)는 8월 25일(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별 2시간씩 진행되었으며,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 환경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운영 1] □ 수업은 알버트 로봇을 활용한 코딩 활동과 연계하여 환경호르몬, 미세먼지, 곰팡이, 일산화탄소, 유해물질 등 생활 속 환경유해 요인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코딩을 하며 센서를 작동시키고 오염 물질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생활 속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버스에 탑승하여 멸종위기 동식물에 대해 알기, 전기절약 방법, 쓰레기 분리 배출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운영 2] □ 참여한 학생들은 로봇을 통한 활동에 높은 흥미를 보였으며,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업 수준은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추어 구성되었으며 특히 체험 중심 수업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하여 교육 효과성을 높일 수 있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운영 3] □ <녹색학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학교텃밭, 학교 둘레길을 조성한 하주초등학교는 이번 생태전환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 의지를 기르게 되었다. 앞으로도 가정과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생태전환교육이 확대될 예정이다.

봉화교육지원청,‘유아 나이스 및 맞춤형 교육 연수’개최

□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8월 25일(월), 봉화 관내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아 나이스 및 맞춤형 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유아 학비 및 나이스 연수와 함께 봉화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의미를 되새기고, 저출산으로 인한 유아 학생 수 감소 속에서도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연수에는 배한솔 주무관과 함옥희 유치원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노하우를 전달하였다. 배한솔 주무관은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교사들이 교육 행정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학생 개별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20250826 봉화교육지원청, 유치원 나이스 및 맞춤형 교육 실시(봉화교육지원청)(1)] 이어서 함옥희 교사는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유아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차별화된 수업 방법, 가정과 연계한 생활 속 학습 지원 전략 등을 공유하여 참가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저출산 시대에 모든 아이를 소중히 키우는 교육 철학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크다. 적은 수의 아이들이라도 개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교육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50826 봉화교육지원청, 유치원 나이스 및 맞춤형 교육 실시(봉화교육지원청)(2)] 연수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행정과 수업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로 연결되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다는 점을 다시 느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아이 한 명, 한 명의 특성을 더 잘 살펴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 이영록 교육장은 “아이들은 봉화에서 행복하게 자란다”라는 교육 비전이 우리들의 꿈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더욱 전문성을 높이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봉화교육의 기반을 다져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복한 배움, 따뜻한 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아이 한 명, 한 명을 빛나게 하는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봉화군의 아동친화적 정책과 연계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따뜻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자문단 위촉식 개최

군위군청사전경(사진=군위군) [금요저널] 군위군은 지난 2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을 위촉했다. 민간자문단은 경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기술연구소 이수출 교수, 한국에너지공단 정군모 본부장 등 에너지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에너지 공급체계 마련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자문단을 발족했다. 앞으로 자문단은 군위군 에너지계획 수립, 에너지 효율화 및 주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문단 출범이 군위군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헌신의 세월, 빛나는 발자취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2025년 8월 25일, 8월 31일 자로 정년 및 명예퇴직을 맞이하는 교원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초등학교 교원 2명과 중등학교 교원 5명 등 총 7명의 퇴직 교원이 참석하였다. 교육 현장에서 평생을 헌신해 온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며 교육공동체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교육지원청 직원들도 함께 자리하여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보탰다. [20250826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교육을 빛낸 교원들과 함께하다(봉화교육지원청)(1)] 이날 자리에서는 오랜 세월 아이들의 곁을 지키며 땀과 열정으로 봉화 교육을 이끌어온 교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가 전해졌다. 또한 그간의 교육 여정을 회고하며, 후배 교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당부와 교육적 지혜가 함께 나누어졌다.   이영록 교육장은 “오늘의 봉화 교육이 있기까지 평생을 교단에 바치신 선생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퇴직 이후에도 교육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이어가시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직의 마지막 여정이 따뜻한 격려와 존중 속에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했으며, 퇴직 교원들의 헌신과 발자취가 봉화 교육의 역사 속에 길이 기억될 것을 다짐하였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