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부곡초등학교(교장 박재일)는 8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사흘간 ‘Cool English, Warm Hearts’라는 따뜻한 슬로건 아래 여름 영어캠프를 열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두 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이 놀이와 협동 활동을 통해 자 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교실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아이들은 영어로 서로 에게 말을 건네며 새로운 표현을 배우는 데 열중했다.
□ 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짧게나마 배운 표현과 느낀 점을 직접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엔 떨렸지만 자꾸 말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어요”,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영어로 활동하니 정말 재미있었어요”라는 아이들의 소감은 캠프가 남긴 값진 성과를 보여주었다.
□ 이번 캠프는 단순히 단어와 문장을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영화’를 소재로 한 활동과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를 경험하도록 했다. 아이들은 스스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영어를 ‘공부’가 아닌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 박재일 교장은 “영어는 시험 점수를 위한 과목이 아니라 세상과 연결되는 소통의 언어임을 학생들이 몸소 느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웃음과 따뜻한 배움으로 가득 찼던 김천부곡초 여름 영어캠프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영어에 대한 새로운 자신감을 심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