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하반기 ‘마음건강 특별 살핌의 달 운영’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부터 9월까지 한 달간 학교별 상황에 따라 ‘하반기 마음 건강 특별 살핌의 달’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위기 학생 조기 발견과 자살·자해를 예방하고 학생의 심리 안정화를 위한 생명 존중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경북 도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생과 학부모다. ‘경북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 프로젝트 HOPE’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위기 학생을 사전에 예방·발견하고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이어가는 게 주요 내용이다. 1단계로 담임교사가 학생 관찰과 면담을 통해 위기 징후를 확인하면 1차 상담을 하고 위기 학생은 2단계의 Wee클래스 심층 상담과 3단계의 Wee센터·생명사랑센터 등 전문 기관으로 연계되는 단계별 상담을 진행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의 어려움을 조기에 포착하고 지속적인 사례 관리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세부 추진 계획으로는 먼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수 학생을 대상으로 ‘도닥도닥 마음 명상’, 학교폭력 관련 학생을 대상으로는 ‘든든하고 따뜻한 쉼 명상’,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먹기 명상’ 등 학년별 특성과 상황에 맞게 8종의 ‘마음쉼;마음휴 명상자료’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자료는 아침 시간, 수업 전후, 자율학습 시간, 방과후, 돌봄교실 등 다양한 시간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로 학생들의 정서 조절 능력을 기르고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교육인 사회정서교육을 3차시 이상 필수적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세 번째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정서 이해와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인식 개선 활동도 진행한다. 가정통신문과 안내 자료를 통해 자녀 마음 건강의 중요성과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법을 안내하며 Wee센터, 생명사랑센터 등 연계 기관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언제든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상담앱 ‘다 들어줄 개’ 와 SNS 기반 상담 채널 ‘라임’을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생명과 마음 건강은 우리가 모두 노력해야 할 가장 우선적인 가치”며 “앞으로도 한 아이라도 따뜻하게 보살피는 심리 정서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경북형 서·논술형 평가전문가단’양성 시동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청송 소노벨에서 ‘경북형 서·논술형 평가전문가단’ 1차 연수를 개최하고 교실 수업과 평가 혁신을 선도할 전문가단 양성을 본격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사 직무연수를 넘어, 교과별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을 중심으로 서·논술형 평가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전문가 집단을 조직·운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의 암기식 지식 습득을 넘어, 창의적 사고력·비판적 문제 해결력·융합적 이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경북형 서·논술형 평가전문가단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교과별 교사 2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총 2차에 걸친 연수를 통해 체계적인 역량 강화를 이어간다. 1차 연수에서는 △성취기준 분석을 통한 평가 설계 △서·논술형 문항 개발 △채점 기준 및 예시 답안 작성 △채점 결과 분석과 피드백 활용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교사들은 직접 문항을 개발하고 채점 기준을 적용하며 수업과 평가를 연결하는 실질적 전문 역량을 쌓았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평가 문항을 직접 설계하고 채점 기준까지 만들어 보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며 “서·논술형 평가가 수업의 방향을 바꾸고 학생들의 사고력을 끌어올리는 힘이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앞으로 수업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적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9월 20일 열리는 2차 연수에서는 IB 평가 체제를 접목해 ‘I be Growth, 배우며 성장하는 IB 평가’를 주제로 국제적 평가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단의 전문성을 더욱 심화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이번 전문가단을 기반으로 향후‘신퇴계 100인 수·평단’을 발족, 경북형 수업·평가 모델을 연구·보급하는 핵심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형 서·논술형 평가전문가단은 교사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전문가단을 중심으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평가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폭염·폭우 속 취약계층 근로현장 집중 점검 [금요저널] 경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가 일상화됨에 따라 폭염과 집중호우로부터 사회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장, 자활근로사업단 등 사회복지 관련 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 및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혹서기 속 취약계층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보호조치, 즉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냉음료 제공 △근로시간 조정 등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 간담회를 통해 종사자와 참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도 함께 검토했다. 이와 함께 시는 사회복지 현장 근로자 보호 외에도 폭염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 및 관계 부서와 협력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AI 기반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실질적인 지원도 병행해 사회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모두가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3대문화권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을 계기로 도내 3대문화권 관광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북도 차원의 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 ‘5+2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되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약 2조원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사업 초기 경북도가 자랑하는 유교·신라·가야 문화와 수려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으나, 개장 시기와 코로나19 확산이 맞물리며 대대적인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열악한 입지 여건과 부족한 재정 상황 등이 맞물려 시군이 획기적인 활로를 찾지 못해 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어 왔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활성화 계획은 이러한 요구에 대한 대응조치로 22개 시군과 함께 3대문화권을 재활성화하고 해당 관광시설이 경북도가 자랑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경북도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 계획은 ‘3대문화권 사업’에 대한 경북도의 깊은 고민이 담겨있다. 경북도는 시·군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3대문화권 사업이 경북의 관광명소로서 거듭나며 또 그 지위와 가치를 유지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도는 3대문화권 사업의 현황을 자세히 분석하고 시군 의견수렴,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등 여러 논의를 거쳐 지원 방향을 구체화했다. 활성화 계획은 ‘3대문화권, 경북을 오감 체험하는 관광명소로’를 비전으로 해 체계적인 지원, 관광 서비스·운영 역량 확충, 민-관 협업, 획기적인 홍보 등 4개 방향과 단계별 목표, 10개의 중점추진 전략과 주요 사업을 수립한 종합패키지 정책이다. ‘제도’ 면에서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 신속한 문제점 보완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사업에 대한 운영 평가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그간 기초 지자체 차원에서 미진했던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협력권을 설정해 지역 연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운영 역량’ 면에서는 시군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3대문화권 관광시설 운영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다양한 시설 운영 전략, 진흥 사업 등을 포함한 연차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함으로써 관광사업 기획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관련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한 사업에는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도 제공해 시군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콘텐츠’ 면에서 우수한 관광기업의 진출을 적극 돕는 ‘민·관 협력형 관광사업 모델’ 구축에 집중한다. 3대문화권 시설은 우수한 시설 인프라를 가지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 관광 콘텐츠 기업과 공간의 매칭을 돕는다면 선도적인 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보·마케팅’ 면에서는 기존에 추진해 오던 경북도의 공동홍보 기능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브랜드 개발과 활용, 권역별 연계 관광코스 개발 등 지역 협력을 촉진하고 온라인 홍보 기반도 재정비할 생각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활성화 계획을 통해 경북도는 경북관광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운영 주체로서 시군이 가지는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관련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주요 추진 과제들을 더 다듬어 나가는 한편 주요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관광은 사람들이 지역을 찾게 하고 지역에 활기를 돌게 하는 데 중요한 요소”며 “3대문화권 사업은 경북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거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고민하고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살피고 시군에서도 3대문화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장학회, 소년체전 입상 청소년에 장학금 수여 [금요저널] 경주시장학회는 16일 경주시청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 선수 8명에게 총 5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뛰어난 성과를 이룬 청소년 체육 인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위원장인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과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장학사, 입상 선수 및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을 받은 선수는 다음과 같다계림중학교 전지희 학생은 15세 이하 육상 단체전에서 금메달, 근화여중 차예림·이유빈 학생은 15세 이하 탁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차예림 학생은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금장초 김현우·사상훈 학생과 황남초 공민석·손은결 학생은 12세 이하 탁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받았으며 입실초 이혜연 학생은 육상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거머줬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전국무대에서 경주시를 빛낸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장학금이 어린 체육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도자와 학부모들의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김민석 총리“2025 APEC 정상회의 숙박시설 특별점검” [금요저널] 김민석 국무총리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지난주 2025 APEC 정상회의 인프라 조성 현황을 전반적으로 둘러 본 데에 이어 7.15-7.16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을 찾아 숙소 및 문화콘텐츠 준비 현황을 직접 점검중이다. 김 총리는 점검 1일 차인 오늘, 실무인력 및 기자단 숙소부터 정상급 숙소까지 각급 숙박시설 및 서비스 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우선 식음료 등 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숙소의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보고받고 기자단 등 실무인력들이 최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총리는 호텔 종사자들의 서비스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김 총리는 “K-APEC을 기존의 여느 정상회의 이상의 특별한 행사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며 “실무인력들이 성심을 가지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다음으로 김 총리는 현재 개보수가 진행중인 모든 정상급 숙소들을 꼼꼼히 둘러보고 진행 중인 공정들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컨시어지 등의 서비스 시설이 부족한 연수원에 대해서는 고객 서비스가 주요 호텔 수준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날 숙박시설 안내를 맡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현재 회원국 정상들을 위한 PRS 리모델링 공사는 차질 없이 진행 중으로 9월 중에는 마무리 될 것”이라며 “한국컨시어지협회, 롯데호텔과 업무협약 등을 통해 일반 숙박시설에도 24시간 케이터링 및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과 같은 숙박업 종사자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경주를 찾는 정상회의 참가자들에게 친절하고 편안한 경주의 이미지를 선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총리는 점검 2일 차인 7월 16일에는 문화콘텐츠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오전에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양정웅 예술감독과 관계부처로부터 공식 만찬 행사 기획안과 전반적인 문화행사 계획안을 보고받고 논의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관련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폭염 대비 생활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령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수경재단에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각 면 마을회관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이르게 시작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폭염 관련 용어 설명부터 시작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처치 요령,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고령군은“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폭염에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에서는 폭염주의보 및 폭염 경보 발생 시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 모니터링과 안부 확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빈틈없이 대응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년“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지원사업”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고령군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지역특성을 고려해 새로운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한 2025년 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25년 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과정은 총 4개 과정으로 △강사 Skill up과정은 기존 또는 예비 강사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수법을 배우면서 전문 강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웰다잉 지도사 2급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죽음 준비 교육과 생애 마무리 지원 분야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자격 취득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 분야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카페 창업 실무과정은 소규모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 과정으로 메뉴 개발부터 매장 운영 실습, 고객 응대 방법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을 평생학습 매니저로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평생교육지도자들의 경험과 역량을 현장에 직접 연계해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들은 앞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획·운영 지원, 학습자 상담, 강좌 모니터링, 지역 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주민들이 자신의 역량을 실질적인 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강사 양성부터 창업 실무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새로운 진로를 찾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은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금요저널] 문경시는 오는 7월 19일 오후 1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2차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문경 트롯가요제는 전국에서 총 731팀이 지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높아지며 명실상부 전국 단위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차 예선에는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치러진 1차 예선을 통과한 24팀이 무대에 오르며 이 중 단 10팀만이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게 된다. 본선 무대는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문경 영강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박지현, 전유진, 윤진우 등 인기 가수들도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문경의 여름이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며 “예선부터 본선까지 누구나 관람 가능하니,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성주군청사전경(사진=성주군) [금요저널]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시가지 도로변 및 주요 배수로에 설치된 빗물받이 정비 및 하수관로 준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집중호우시 침수피해우려 지역인 성주읍 경산리, 예산리 일원으로 7월말까지 빗물받이 약500개소를 정비하고 하수관로 내 준설토 약118세제곱미터를 준설할 예정이다. 빗물받이는 도심침수를 방지하는 핵심시설로 이번 사업을 통해 빗물받이 내부 낙엽,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제거해 배수 기능을 확보하고 주요 구간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등에 따른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신속하게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침수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해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들께서도 빗물받이 위에 덮개 놓지않기,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깨끗한 빗물받이 유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시 바르게살기, 2025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 실시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는 7월 14일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청년회 주관으로 영순면 천마문화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2025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을 실시했다.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은 2015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 청년회가 읍면동을 순회하며 건강 체조, 웃음 율동체조, 건강 박수 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는 사업이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 협의회장은“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일상 속 웃음과 활력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용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건강한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본격 가동 [금요저널] 문경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김대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소비 쿠폰 전담 TF 회의를 열고 총괄 운영·인력 관리·지급 결정 등 3개 TF팀 관련 부서와 읍면동 TF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지침 전달 및 업무처리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전담 TF는 사업 총괄, 지급 수단 준비, 예산 편성, 민원 대응 체계 구축, 정보 시스템 운영 역할을 하며 특히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등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지원할 계획이다.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의 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온·오프라인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요일제를 적용한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중 출생년도 끝자리가 해당하는 날짜에 신청할 수 있다. 문경시 1차 지원규모는 6만 5천여명으로 인구감소지역인 문경시는 1인당 5만원이 추가되어 일반 시민에게 20만원, 한부모·차상위계층은 35만원, 기초수급자는 45만원을 1차로 지급한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시민에게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문경시의 소비쿠폰 지급 수단은 문경사랑상품권 또는 신용·체크카드로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하는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사 제휴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문경사랑상품권 앱이나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경사랑상품권은 관내 3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문경시 홈페이지나 문경사랑상품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는 관내 연매출 30억 이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1·2차분 모두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김대식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활성화와 소비 진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력을 집중해 기한 내 신청 및 지급에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