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의원, 오산리 보행 안전 개선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에서 ‘오산리 보행 안전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9월 이영희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제기한 ‘국도 43호선 오산리 구간 보행육교 설치 필요성’에 대한 후속 논의로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영희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김영민 경기도의원, 김윤선 용인시의원, 경기도 건설국 및 용인 처인구 도로과 담당자, 모현읍 오산리 이장 및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교통안전 문제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영희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국도 43호선으로 마을이 양분된 오산리 주민들이 안전한 통행수단 없이 위험한 도로를 오가고 있다”며 “기초와 중앙이 책임을 미루는 사각지대일수록 경기도가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 건설국은 도정질문 이후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 ‘보행육교 설치 검토 및 공동협의체 구성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이에 수원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8단계’ 사업에 반영되어야 시행 가능하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비록 해당 구간에 대한 직접 설치 권한은 없지만, 행정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향후 국도 개선사업에 오산리 보행 안전시설 설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영희 의원은 “도민의 안전은 행정 구분이나 권한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며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관계기관 협의를 이끌고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보행환경 개선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위험한 도로를 건널 때마다 마음이 불안하다”며 “오늘 논의가 실질적 해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희 의원은 “도정질문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개선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 교섭단체 리더십은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의회의 중심 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리더십 유형이 의회운영 효과성에 미치는 영항 분석’을 주제로 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교섭단체 리더십을 유형별로 실증 분석해 의회운영의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지미연 의원이 제안했다. 지미연 의원은 “의회운영은 교섭단체의 기조, 정책방향 등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이를 책임지는 교섭단체 대표의 리더십은 예·결산 심사, 상임위 운영, 집행부 견제 등 의회 운영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방의회 운영의 전문성과 민주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책임연구자인 김선희 경인행정학회 회장이 과업 수행 계획과 향후 연구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미연 의원은 “교섭단체의 리더십은 의회 운영을 통해 궁극적으로 도민의 복지·교육·경제·안전 등 도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번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섭단체 리더십의 특성이 의회의 효율성과 공정성 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첫 연구이니만큼, 연구결과가 향후 교섭단체 운영의 지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3개월간 진행되며 지미연 의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교섭단체 운영을 위한 조례 개정, 교섭단체 제도 개선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종 연구용역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할 예정이다.
임창휘 의원, “3기 신도시를 거대한 ‘미래기술 리빙랩’ 으로 조성해야 해”.융합행정으로 혁신 선도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임창휘 의원은 17일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부서 간 칸막이 행정을 허물고 대학의 연구 역량과 3기 신도시 개발을 연계하는 ‘경기도형 RISE-신도시 연계 실증모델’ 구축을 강력히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미래 첨단기술 연구와 신도시 공간혁신, 기술의 실제 운영이 각기 다른 부서에서 따로 추진되면서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학의 연구가 서랍 속에 잠자는 것을 넘어, 경기도가 조성하는 신도시에서 직접 기술을 적용하고 검증하는 과감한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서두를 열었다. 임창휘 의원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단순한 기술 연구 지원에 그치지 말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진하는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를 첨단기술의 ‘리빙랩’ 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신도시 기획 단계부터 인공지능, 도심항공교통, 디지털트윈 등 미래 기술을 이용한 핵심 인프라로 구축하고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실제 도시 환경에서 실증·상용화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만들자는 것이다. 임창휘 의원은 “이러한 연계 모델은 대학의 연구역량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확장시키고 3기 신도시를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첨단도시로 만드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신규 지식산업센터 기획 단계부터 ‘경기창업혁신공간’을 필수 시설로 포함할 것을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판교 테크노밸리 내 경기창업혁신공간은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판교의 산업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든 성공 사례”며 “창업공간을 의무적으로 구축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개방형 혁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테크노밸리의 활력을 높이고 스타트업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윈윈 전략’ 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창휘 의원은 “기술 개발에 드는 비용보다 실증과 운영을 통해 얻는 사회적 편익이 훨씬 크다”며 “경기도가 폐쇄적인 부서 운영 방식을 개선해 선제적인 융합 행정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의 표준을 만들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기준단가 인하 … 급식 수준 저하 우려 제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민 의원은 17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지원’ 사업의 기준단가 인하가 학생 급식 수준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검증과 지표 공개를 요구했다. 김영민 의원은 “이번 2차 추경 감액 사유가 기준단가 인하와 사업량 감소라고 하지만, 그 영향이 실제 현장에서 급식 전반의 수준 저하로 이어지지 않는지 당사자 의견과 데이터로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는 ‘현장에 지장 없음’ 이라는 포괄적 답변이 아니라 실수요자인 학생 의견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해야한다”며 “절대 재정이 어려워도 아이들의 먹거리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집행부 자료에 따르면 본 사업은 29개 시·군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313개소 8,458명을 지원했고 하반기 10,287명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2회 추경에서는 사업량 감소 및 지원 기준단가 조정을 사유로 예산이 조정됐다. 김영민 의원은 마지막으로 “아이들 밥상은 재정논리와 분리해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한다” 며 “경기도에서 부모의 마음으로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보완을 즉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호 의원,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및 학부모와 경기도 교육 발전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청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김정호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교육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시민단체 및 학부모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및 광명교육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여러가지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는“경기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 고교 3학년 재학생 자격증 비용지원 관련, 특수학교, 대안학교 포함한 모든 고3 학생들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되는데, 집행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가 없어 혼선이 우려된다” 며 “지침이나 세부적인 계획 등을 안내해 줬으면 좋겠고 이사업이 단기적인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및 광명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유괴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 노출로 인해 살아가는 데 안전하지 않다.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 전문가 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한 학부모는 “장애아동의 학부모로서 특수학교 입학 문제”를 거론하며 “집 앞에 학교가 있는데 학생 수 배정에 한계가 있어 입학이 어려움”을 호소하며 “장애아동 학교 및 지역별 일반 중·고교 학생배정”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 다른 교육희망네트워크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과 마을공동체가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경기이룸학교 운영체계가 민간에서 직영 또는 위탁으로 변경된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마을의 유능한 전문가들의 활동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며 민간도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정호 의원은“공교육 내에서 학생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어 학생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면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31개 시·군 고등학생 1인당 최대 50만원 이내 지원하는 체험학습비도 2년 차를 지나고 있다. 이 정책 또한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정착되어 학생들이 보다 평등한 교육환경이 제공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교육의 미래와 장기적인 관점을 강조했다. 이어 “의견 주신 자세한 세부 사항은 관계부서에 확인해 개선 사항이 필요한 부분은 협의와 검토 통해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전문가 토론회도 주제를 정해서 검토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오늘 정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주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경기도 및 광명교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통해 교육을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호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시절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평등한 교육환경을 제공코자 고교 체험학습비 실비 50만원 이내 지원을 정책에 반영·집행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용성·최만식 의원, 경기도 청년과 함께 HPV 백신 지원 확대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과 최만식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청년참여기구 이중민·황윤택 대표와 함께 ‘HPV 백신 예방접종 지원 강화’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청년참여기구는 도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제안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거버넌스로 올해만 100여 건의 정책안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청년 건강권 보장’의 일환으로 마련된 HPV 백신 접종 지원 확대안이 최종 선정돼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청년들이 의제 설정부터 예산 편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으로만 알려져 왔으나, 구인두암·항문암 등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이 현재 여성·저소득층 위주로 제한돼 있다. 청년대표들은 소득 구분 없이 남녀 모두의 접종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도 재정 여건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현실적 의견을 제시하며 5년 미만 신혼부부에게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용성 의원은 “HPV 백신이 흔히 여성 백신으로만 알려져 있는데, 남성 대표가 백신의 효과를 정확히 인지하고 정책으로 구체화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질병관리청 ‘국가예방접종 도입 중장기계획’ 연구에서 9가 백신 도입과 및 대상 확대 필요성을 언급한 만큼, 경기도에서 청년 건강권을 고려해 함께 지원해 나가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만식 의원은 “HPV 백신의 남성 예방 효과까지 함께 논의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가 도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의는 HPV 백신이 남녀 모두에게 필요한 백신임을 환기시키며 인식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곽미숙 의원, ‘K-컬처밸리 사업 추진 상황 점검… 도민 염원 반영해 신속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은 최근 경기도청 관계자와 만나 K-컬처밸리 민간사업자 재공모 및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도민 불안 해소와 신속한 사업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미숙 의원은 “K-컬처밸리 사업이 중단된 지 오랜 시간이 흘러 주민들의 우려와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재공모는 도민 신뢰 회복과 사업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여러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되며 9월 말 공모 마감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약 4개월간 협상 절차가 예정돼 있으나, 곽미숙 의원은 “주민들의 염원을 감안할 때 긴 협상 기간은 부담이 크다”며 “협상 단계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곽미숙 의원은 “매일 주민들께서 보내주시는 민원과 걱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도민의 염원과 지역사회의 기대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미숙 의원은 끝으로 “K-컬처밸리 사업은 고양시와 경기도, 그리고 도민 모두의 공공 자산”이라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주민 신뢰 속에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김진명 의원, 경기도 선도 특화보육, 0세아전용어린이집 정담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은 9월 17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0세아전용어린이집 정담회’에 참석해 운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정부가 영아보육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0세아전용어린이집의 활성화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만 0세~1세 영아만을 위한 전문 보육시설로 2008년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도입한 특화사업이다. 현재 도내 여러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발달단계별 전문 프로그램, 안정적인 보육환경, 전담 교사 배치 등 차별화된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정담회에서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 신일심 회장은 “부모의 이용 만족도가 높지만 홍보가 부족하다”며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0세아전용어린이집 사업 확대와 함께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도민이 쉽게 사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누리집과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명 도의원은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보육정책으로 최근 정부의 보육지원 확대 정책과 맞물려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보육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웅철 경기도의원,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성장한 수지중앙터널” [금요저널] 지난 13일~14일 수지중앙터널에서는 용인 수지구민들을 위한 ‘안전체험 페스티벌’ 이 성황리에 열렸다. 두산나눔공동체와 올제커뮤니케이션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문화 체험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용인서부소방서와 용인특례시 안전정책관은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자연재해 관련 VR 체험 등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안전수칙을 주민들이 직접 익힐 수 있도록 현장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어 ‘우리아이 첫 작품 전시회’에서는 용인시 경기도 0세 전용 어린이집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전시돼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용인시새마을회는 회원들이 ‘녹색 모자’ 와 ‘조끼’를 착용하고 직접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지중앙터널은 신봉동과 성복동을 잇는 길이 499m의 보행자 전용 터널로 2023년 개통 이후 차량 통행로와 완전히 분리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덕분에 주민들의 일상 속 쉼터이자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행사를 추진한 강웅철 경기도의원은 “용인시의원 시절, 12년 동안 기획했던 수지중앙터널이 어느덧 아홉 번째 축제를 열었다”며 “수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이번 행사가 수지중앙터널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행사였다”며 “우리 수지구민들의 문화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유치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지중앙터널을 방문한 주민들은 “아이들이 일주일 내내 기다렸다”, “우리 동네에 문화축제가 이어지니 행복하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내년 행사가 벌써 기대된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타 지역 방문객들 또한 “터널에서 음악회 등 문화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놀랍고 수지구민들이 부럽다”고 전해 웃음꽃이 피었다. 수지중앙터널은 전시, 공연, 교육·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형 지역 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용인특례시, 수지구청, 용인서부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새마을회, 용인시새마을회, 수지연대, 신봉연대, 성복연대, ㈜와이엠앤씨, 참이음교육네트워크, 용인시 경기도 0세 전용 어린이집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공연 참여팀으로는 트라움, 성서초등학교 루나 댄스팀, 하모니 오브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 용인의 비긴어게인 ‘포로’, 비치 노 아떼, 바스타즈 치어리딩 공연팀, JNA크루, 국가대표 원일태권도 시범팀 등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서현옥 의원,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개선과 지역발전 기여 공로 인정. “제7회 다산의정대상 수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이중부일보가 주관하는 ‘제7회 다산의정대상’ 광역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산의정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위민 정신을 바탕으로 실천적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을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현옥 의원은 2018년부터 경기도의원으로서 의회운영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등을 거쳐 현재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4년에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팹리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인재 양성체계를 강화했고 ‘경기도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첨단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 또한, 평택호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에 광역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고 녹조 비상사태 선포, 마이크로시스틴 실시간 측정, 드론·위성 감시체계 도입, 하수처리장 현대화 및 비점오염원 관리 강화 등 구체적 정책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옥 의원은 “수상에 감사하며 더 열심히 발로 뛰며 의정 활동에 임하라는 뜻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말이나 글이 아닌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기울이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계일 의원,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이탈자 쏠림’에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은 17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의 대표 청년정책인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중도 이탈자 과다 문제와 중복지원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사업은 청년복지포인트,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지역화폐 지원, 청년연금 매칭 등으로 구성된 총 660억원 규모의 청년 지원사업이다. 그러나 이번 추경에서는 중도 이탈자 6,958명 발생으로 총 48억원이 감액되며 사업의 실효성과 관리체계에 대한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안 의원은 “집행부는 이직, 전출, 개인 사정을 이유로 들지만, 단일 사업에서 수천 명이 이탈하는 상황은 단순 개인 사유로 보기 어렵다”며 “제도 자체의 설계 미비, 참여자 사전 선별과 사후 모니터링 부족, 중도 이탈에 대한 사전관리 시스템 미흡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청년복지포인트만 해도 이탈자가 5,074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8.6%에 달하며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지원은 이탈자가 1,703명, 감액 36억원으로 전체 감액 예산의 75%를 차지한다. 한편 이 사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나, 이처럼 이탈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성과지표 상은 ‘정상추진’ 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일자리재단과의 위탁사업 관리 전반에 대한 감사 및 성과점검이 필요하다”며 “이탈자 관리, 중복 지원 방지, 위탁기관 책임 강화 등 전방위적으로 정비해달라”고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서영 도의원, 분당공동구 현장 점검… “안전이 최선”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은 최근 성남시 분당구 관계 공무원과 분당소방서 공무원들과 함께 분당공동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분당공동구는 전력·통신·상수도를 공급하는 약 32km 길이의 터널형 기반시설로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시설이다. 만약 이곳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전력, 통신 등 공동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기관 전체가 마비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유지관리와 선제적 안전대책이 절실하다. 현재 공동구에서는 광센서 자동화재탐지 설비 설치 공사와 무선통신보조설비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광센서 자동화재탐지 설비는 발화 이전 단계에서 미세한 온도 변화를 감지해 발화 지점을 즉시 파악하고 1m 간격으로 실시간 온도를 측정해 경보를 발령할 수 있다. 무선통신보조설비는 소방대원 간 무전 교신을 원활히 해 지상과 지하에서 위치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현장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두 공사는 각각 1차 공사로서 2025년 9월 9일~12월 7일 7월 23일~10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추진된다. 이번 공사의 배경에는 이서영 도의원의 꾸준한 관심과 지적이 있었다. 이 도의원은 2022년 7월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2024년 6월까지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화재 안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공동구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지역 전체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지난해 7월 분당공동구를 직접 방문해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당시 화재안전기준이 변경된 만큼 이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그 결과 공동구 내 첨단 안전설비 설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서영 도의원은 “분당공동구는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선이다. 화재안전기준 변경을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도 이 때문이다”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되길 바란다. 특히 공동구는 화재 발생 시 전력·통신·상수도 공급이 중단돼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유지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