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파주와 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폭우가 집중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아침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적극 대처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강수가 소강상태일 때 긴장을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를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침수된 교각의 내구성 및 안전성을 긴급 점검하고 지난 폭우로 위험도가 높아진 소하천의 준설 작업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라”고 지시했다.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1] 지난달 2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 대보교 현장을 찾았을 당시에도 교각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도는 가평군 10개 교각을 점검해 일부 이상이 발견된 곳의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밤 비상 3단계 대처 상황에 대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의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파주 덕천교의 경계수위 근접 상황에서의 인근 주민 대피 명령 등 선제적 조치를 격려했다.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2] 이 밖에도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등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응급구호비의 신속한 집행과 불편 최소화도 당부했다. 경기도는 13일 새벽 4시 비상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정오에 비상 2단계, 18시부로 비상단계를 3단계로 긴급 격상하며 적극적으로 호우 대처에 나섰다. 김 지사는 앞선 13일 아침에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대응 상황을 살펴본 후 “(경기북부지역은)지난달 호우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특보 발령 등 적극적으로 예찰에 임하라”며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3] 14일 오전 8시 기준 경기도는 비상 3단계를 유지하며 호우 대처 중이다. 현재 김포, 파주, 부천, 고양, 양주, 의정부, 포천, 가평, 남양주, 동두천, 연천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20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파주, 의정부,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가평 등 8개 시군에는 산사태 경보가 남양주와 구리 2개 시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밖에 동두천 송천교와 고양 원당교에는 홍수경보가 발효됐다. 13일과 14일 오전 8시까지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비가 집중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파주가 312.9mm, 동두천 271.5mm, 연천 270.5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고양시는 시간당 최대 105.0mm의 비가 내려 최대 시우량을 기록했다. 14일 08시 기준 주요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인명피해는 김포 신곡리에서 8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의정부~대곡역까지 교외선 전 구간이 침수로 운행이 중지됐다. 교외선은 15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고양시 갈머리지하차도와 가평 역말교 등 도로 5개를 합쳐 현재 도로와 철도 총 6개 노선이 통제 중이다. 이밖에 용인 진목리, 안성 공도읍·승두리 등 하상도로 3곳과 둔치주차장 27개소, 하천변 31개 시군 5,537개소 등도 통제중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집중 호우 기간 주택 침수와 도로 배수 등 193건 신고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김포와 파주, 고양 등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하천, 산사태 위험 상황을 안내하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피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가평과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5개 시 주민 206세대 293명이 사전대피하거나 일시 대피했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경기도교육청 여학생 월경용품 보편지원 근거 마련 조례안 접수 [금요저널] 경기도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서 운영되고 있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에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유호준 경기도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들의 월경용품 보편 지원 사업비용을 분담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 시절이던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거주기간에 따라 월 1만 4000원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재원의 30%를 부담하고 기초 시·군이 나머지 7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예산이 편성돼 왔다. 그러나 2025년 기준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면서 해당 지역의 여학생들은 월경용품 보편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 월경용품 지원에 참여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대부분의 여성이 청소년기를 지나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에 걸쳐 월경을 겪는 만큼 교육청에서 월경용품 지원에 동참하는 것은 그 자체로 월경권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평가한 뒤 “이는 ‘안전하게 월경할 권리’로의 월경권 보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기존 시·군이 부담하던 70% 중 20%를 부담하는 것으로 가정했을 때 비용추계가 약 113억원 정도 소요된다며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서 3,066억원이 재정안정화기금으로 투입되었을 정도로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상태는 양호하다”며 해당 사업에 참여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임태희 교육감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해당 조례 개정안을 심사하게 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 시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의원이 14명의 위원 중 5명이나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과반이 넘는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해당 조례 발의에 동참하고 있어, 오는 9월로 예정된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교통 소외지역의 현황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위원이 좌장을 맡은 ‘교통소외지역의 현황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토론회’ 가 7월 25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병관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연구위원은 경기도 교통소외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특히 DRT의 단계적 확대와 MaaS 플랫폼 연계 추진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김영찬 경기교통공사 교통사업처장이 ‘똑버스’ 도입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이 천원택시 등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의 정책 확대 필요성△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이 광역철도망 구축과 관련된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주시운 고양시 교통국장은 노선개편 연구 용역의 진행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박한수 파주시 버스정책과장은 천원택시 운영 현황과 교통복지 효과△백운선 고양시 일산서구 통장협의회 회장은 가좌동 등 농촌 고령지역의 현실적 어려움을 토대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좌장 발언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교통 현안 논의를 넘어,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고령 인구가 많고 대중교통이 부족한 농촌·외곽 지역 주민들에게 이동 수단은 곧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는 복지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똑버스, 천원택시, DRT와 같은 다양한 교통모델은 현장의 목소리와 행정기관의 정책적 고민이 결합된 실현 가능한 대안들로 앞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관련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환경에 대한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호출 방식 개선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등도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지방정부의 역할은 단순히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세심하게 살펴 그에 맞는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있다”며 “각 시·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약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이 지역에 실질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로 뛰고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적 제안과 의견들을 바탕으로 경기도가 보다 촘촘하고 공정한 교통복지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 정책 제안, 예산 확보 등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도의회가 앞장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학수 의원, 국민의힘 제4정책위원장으로…정책 리더십 본격 가동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이 28일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4기 대표단의 제4정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의원은 앞으로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실용 정책을 설계하고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정당 차원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제4정책위원장은 국민의힘 대표단 내에서 주요 정책 기획과 조정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보직이다. 이학수 의원은 앞으로 의회와 도정 사이의 가교 역할은 물론, 도민 요구를 반영한 정책제안과 입법을 이끄는 중심축을 맡게 된다. 이학수 의원은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후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교육·체육·해양·복지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입법과 예산확보 성과를 거둬왔다. 대표적으로 혁신교육지구 지원 조례 전부개정, 스포츠 후원 조례 제정, 해양레저관광 진흥 조례 제정 등 전국 최초, 지역 맞춤 입법을 주도하며 현장 밀착형 정책 역량을 입증했다. 제4정책위원장으로서 새롭게 임무를 시작한 이학수 의원은 “도민이 학수고대하는 정책은 결국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현장과 제도를 연결하는 합리적인 정책 설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보여주기식 정쟁이 아닌,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책과 예산, 실행력을 두루 갖춘 이학수 제4정책위원장의 앞으로의 역할에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미숙 의원 / 010-3358-6590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24일 다문화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실무자간 첫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 학생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경기도 내 지역의 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미숙 의원은 “다문화 학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을 중단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언어 교육뿐 아니라 심리·정서 지원과 진로 설계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에 지자체의 의견을 듣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도입국 청소년 대상 교육 복지, △언어 수준별 번역 시스템, △이중언어 교육과정 도입, △다문화 정책 연구학교 확대 등 경기도교육청만의 특색있는 다문화 교육 정책 확대를 위한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신 의원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에 실효성있는 지원 대책이 마련되게끔 지자체 그리고 교육청 간 협의를 이어나가겠다”며 “교육 현장의 요구가 정책으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교육지원센터 및 화성특례시 교육지원과, 화성시 글로벌청소년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오는 8월, 2차 회의를 열어 다문화 교육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주대병원 불참 기사에 파주시민 분노… 메디컬클러스터, 신뢰가 무너진다” [금요저널] 파주메디컬클러스터의 핵심인 종합병원 유치가 좌초 위기에 놓이자, 파주시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병원 유치를 기대해온 시민들은 언론 보도를 통해 아주대병원이 공모 참여를 철회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그제서야 “병원은 온다더니 아파트만 짓느냐”는 허탈한 분노가 터져나왔다. 이에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28일 “병원이 빠진 메디컬클러스터는 껍데기에 불과하다”며 파주시의 무책임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고 의원은 특히 “2020년 아주대병원과의 협약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단순 MOU였으며 병원 공모 시 우선권이나 가점이 부여되는 구조도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주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마치 병원이 유치된 것처럼 홍보하고 안심시켜 왔다. 실제로 2023년 11월 현장 간담회, 2024년 4월 미국 마이애미·보스턴 바이오산업 시찰, 12월 ‘2025년 병원 확정’ 이라는 시장의 공식 보도까지 이어지며 병원 유치는 거의 확정된 듯 시민들에게 인식됐다. 고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지금도 아주대병원이 들어오는 줄 알고 있다”며 “시민의 오해를 방치한 채 침묵으로 일관하는 행정은 무책임을 넘어 신뢰 파괴”고 말했다. 공공의료 없이 공동주택만 늘어나는 개발 구조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도 커지고 있다. PMC 내 공동주택 세대 수는 3,398세대에서 4,160세대로 늘었고 그에 따라 초등학교 부지까지 변경되면서 부지 인근 주민들의 항의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고 의원은 “지금 상황은 단순한 일정 지연이 아니라, 공공성을 상실한 개발 사업으로의 전락”이라며 “시민은 병원을 기다렸지만 행정은 아파트만 앞세웠다”고 비판했다. 이에 고준호 의원은 현재의 의료 공백을 최소하 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경기도 공공병원인 파주병원의 의료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진료과 확대, 필수의료 인력 충원, 응급 대응 체계 보강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둘째, 고양시 주요 대학병원과 협약을 맺어 진료 연계, 응급 후송, 순환진료 등 광역 협진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보완하겠다는 구상이다. 셋째, 중장기적으로는 경기도 공공병원을 기반으로 수도권 대학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방식의 ‘공공병원 기반 대학병원형 종합병원’을 파주에 유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2025년까지 병원을 확정짓겠다는 약속은 어디로 갔는지, 파주시는 시민 앞에 당장 설명해야 한다”며 “병원 유치 전략, 공모 일정, 협의 대상 의료기관까지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경기도의원, “남구리IC~의정부 구간 현격한 통행료 불균형 해소돼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만나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 구간의 요금 인하’를 공식 건의했다. 오석규 의원은 “동일한 고속도로에서 경기북부 구간만 ‘민자’로 건설되어 경기남부 구리~안성 구간의 ‘재정’ 고속도로 통행료 수준으로 인하 당위성과 불균형한 통행료 등의 구체적 자료에 기반한 통행료 인하 건의안”을 전달했다. 오석규 의원은 “동일한 고속도로임에도 경기 북부 구간만 민자 방식으로 건설되어 경기 남부 구리~안성 구간의 재정 고속도로 통행료와 비교해 현저히 높은 요금이 부과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건설 방식의 차이가 경기 남·북부 도민들의 기본 이동권에 대한 지역 간 역차별과 불균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낮은 재정자립도와 지역내총생산을 보이는 경기 북부의 시·군 주민들은 거주 지역이 아닌 관외에서 경제·사회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 이동에 대한 가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실정이다. 또한 철도 대중교통이 매우 부족한 경기 중북부 도민들은 오랜 이동 시간과 고액의 통행료 및 유류비 부담 등으로 삶의 질마저 저하된 상황에서 고액의 통행료를 내며 생계 활동을 하고 있어 “이런 상황에서 높은 통행료는 지역 간 현격한 불균형은 물론 도민의 기본 이동권 침해”고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구간은 동일 노선임에도 남부 지역이 재정고속도로로 운영되어 상대적으로 낮은 요금을 부과하는 반면, 북부 지역은 민자 방식으로 운영되며 높은 요금이 책정되어 있다. 실제로 구간별 통행료 단가는 구리포천이 81원/km, 구리안성이 61원/km로 약 1.3배의 차이를 보인다. 특히 오 의원 지역구인 동의정부IC~남구리IC 구간은 100원/km이 넘는 높은 요금이 부과돼, 같은 거리의 경기 남부 구간 대비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오석규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해당 구간의 통행료 재조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2022년 11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최초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공식 건의 한바 있다. 이로 인해 언론사 행감인물로 조명 받아 1인 시위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나, 그 벽을 실감하고 있다”고 토로하며 “정부 부처인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보다 전향적으로 정책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한편 오석규 의원은 올 초에 개통된 ‘구리~안성’ 구간의 개통을 앞두고 민자 구간인 구리~포천 구간까지 통행료 전반의 재구조화 요구 ‘1인시위’ 등 구리~포천 구간 통행료 인하를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 “의정부~남구리IC 구간 현격한 통행료 불균형 해소돼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만나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구리~포천 ‘민자’ 구간의 요금 인하’를 공식 건의했다. 오석규 의원은 “세종~포천고속도로에서 경기북부 구간만 ‘민자’로 건설되어 경기남부 구리~안성 구간의 ‘재정’ 고속도로 통행료와의 현격한 통행료 차이의 인하 당위성과 구체적인 통행료 부과 체계에 기반한 ‘민자’, ‘재정’ 구간의 불균형한 통행료 인하·조정 건의안”을 전달했다. 오석규 의원은 “동일한 고속도로임에도 경기 북부 구간만 ‘민자’ 방식으로 건설되어 경기 남부 구리~안성 구간의 국가 주도 ‘재정’ 고속도로 통행료와 비교해 현저히 높은 요금이 부과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건설 방식의 차이가 경기 남·북부 도민들의 기본 이동권에 대한 지역 간 역차별과 불균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낮은 재정자립도와 지역내총생산을 보이는 경기 북부의 시·군 주민들은 거주 지역이 아닌 관외에서 경제·사회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 이동량이 많으며 이는 가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실정이다. 또한 철도 대중교통이 매우 부족한 경기 중북부 도민들은 오랜 이동 시간과 고액의 통행료 및 유류비 부담 등으로 삶의 질마저 저하된 상황에서 힘든 생계 활동을 하고 있어 “이런 상황에서 높은 통행료는 지역 간 현격한 불균형은 물론 경기중북부 도민의 기본 이동권 침해”고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구간은 동일 노선임에도 남부 구간이 재정고속도로로 운영되어 상대적으로 낮은 요금을 부과하는 반면, 북부 구간은 민자 방식으로 건설되어 높은 통행료로 책정되어 있다. 실제로 구간별 통행료 단가는 구리포천이 81원/km, 구리안성이 61원/km로 약 1.3배의 차이를 보인다. 특히 오 의원의 지역구인 의정부 구간에서 남구리IC 구간은 100원/km이 넘는 높은 요금이 부과돼, 같은 거리의 경기 남부 구간 대비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오석규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해당 구간의 통행료 재조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2022년 11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최초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공식 건의 한바 있다. 이로 인해 언론사 행감인물로 조명 받아 1인 시위 등 다양한 통행료 인하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나, 그 벽을 실감하고 있다”고 토로하며 “정부 부처인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보다 전향적으로 정책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한편 오석규 의원은 올 초에 개통된 ‘구리~안성’ 구간의 개통을 앞두고 민자 구간인 구리~포천 구간까지 통행료 전반의 재구조화 요구 ‘1인시위’ 등 구리~포천 구간 통행료 인하를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영 의원, 가평 조종면 찾아 수해복구 동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및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은 지난 25일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일대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백현종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30여명과 대표실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김미성 가평군 부군수의 안내로 진행됐다. 이채영 의원 역시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직접 힘을 보탰다. 이날 이채영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진흙탕이 된 논과 축사를 오가며 침수된 짚단과 토사, 사료통 등 오염물들을 정리했다. 국민의힘 도의원단은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사전 홍보 없이 비공개로 진행했으며 현장 사진 촬영도 최소화하는 등 조용한 봉사에 집중했다. 복구 작업에 앞서 조종면 주민센터 내 수해 피해 지원센터를 찾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가평소방서 수색본부를 방문해 호우 피해 및 복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도 받았다. 이채영 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니 피해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다”며 “수재민들의 삶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신속한 복구 지원과 추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용성 의원, 무더위 속 350여명의 공감… 희귀질환 가족과 뜻깊은 시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가족을 위한 힐링 콘서트’에 참석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료원 주최로 마련됐으며 ‘빛나는 당신을 위한 하루의 쉼’을 주제로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7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이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깊은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팝페라 공연과 김미경 강사의 강연으로 구성된 이날 콘서트는 정서적 지지와 회복의 의미를 담아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는 ‘찾아가는 경기도돌봄의료센터’,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정책홍보관도 운영되어 희귀질환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희귀질환 가족을 위해 진심으로 다가오는 유일한 지자체가 경기도”며 고마움을 전했고 “그동안 환자 중심 지원은 있었지만, 보호자를 위한 자리는 드물었는데, 이번 행사는 보호자의 아픔까지 보듬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성 의원은 “많은 분이 ‘위로받았다’, ‘함께여서 힘이 났다’는 말씀을 전해주시니 진심으로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자리가 전국적으로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에 대한 인식과 지원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 의원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김재학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뜻깊은 순간도 있었다. 연합회는 김 의원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이에 김 의원은 “뜻밖의 상을 받아 매우 감사하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자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의 삶까지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예산 5천만원을 편성하고 이번 행사를 경기도의료원에 위탁해 운영했다. 치료비 지원을 넘어, 환자와 가족의 삶과 감정에 공감하는 정책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임상오 의원, 경기도적십자협의회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지난 7월 25일 동두천 상담소에서 경기도적십자협의회와 정담회를 갖고 내년도 전국협의회 대회 유치와 봉사활동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적십자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도 전국협의회 대회를 경기도에서 개최해 지역사회의 봉사 참여도를 높이고 봉사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적십자협의회가 추진하는 봉사활동은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힌 뒤 “도의회 차원에서도 전국협의회 대회 유치를 지원해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김장 봉사, 용품 지원 등 지역 현장에서 꼭 필요한 봉사활동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적십자협의회 박주수 회장과 박정옥 감사가 참석해 봉사 인력 확보, 지역별 봉사 거점 확충, 장기 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 현안 과제를 공유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이번 정담회에서 논의된 전국협의회 대회 경기도 개최 준비를 본격화하고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봉사 참여 활성화와 적십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쓸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양주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공사 현황 및 운영 관련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에서 ‘양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공사 현황 보고 및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양주시 이정수 청년체육과장, 김명환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진행 상황 및 운영 준비 현황 △물가상승 및 부지매입비 증가 대비 부족한 예산 △장애인 및 이용객 주차공간 확보 해결방안 △전문 지도자 및 운영 인력 채용 어려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재용 의원은 “반다비 체육센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장애인 및 시민 모두가 함께 운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의 기반”이라며 “조직도 및 예상 수입·지출내역, 체육 프로그램 계획이 들어간 운영계획서”를 요청하며 “관계부서 및 장애인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도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 반다비체육센터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과를 계승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생활체육시설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재활운동실, 휴게공간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약 170억원이다. 준공은 2026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