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모발 기증에 동참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주택정책과 김성란 주무관이 소아암 환자를 위해 3년 가까이 기른 머리카락을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란 주무관은 소아암 환자들이 사용할 가발을 만들기 위한 머리카락을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2년 넘게 기르던 머리카락을 기증하기로 결심했다. [1. 용인특례시 주택정책과 김성란 주무관] 소아암 환자를 위한 가발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발 기증자가 많지 않다는 이야기를 접하면서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에겐 인공섬유로 만든 일반 가발보다 화학물질 노출이 적은 인모(人毛) 가발이 적합하다. 기부에 필요한 머리카락은 염색이나 파마를 하지 않은 건강한 25㎝ 이상의 모발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김 주무관은 지난 7월 말 그간 정성스레 길러오던 머리를 과감히 잘라 지난 8월 1일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어머나운동본부에 기증했다. 김 주무관은 “주변에서 ‘아깝지 않냐’, ‘정말 괜찮냐’며 걱정했지만, 아픈 아이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다면 전혀 아깝지 않다”며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거창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선행이 많다. 머리카락 기증도 그중 하나”라며 “많은 사람이 기증에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비티에스가 봉사 후 단체사진 1] 지난 9월 12일,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센터장 권기혁)가 경산시 진량읍 대동시온재활원을 찾아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조합원 30여 명이 함께해 땀방울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은 대강당, 작업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조합원들은 구석구석 청소에 힘을 보태며 장애인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특히 대강당 청소를 함께하던 중 장애인분들이 밝은 미소로 어울리는 모습은 참여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비티에스가 대동시온재활원서 따뜻한 손길 전해 2] 권기혁 센터장은 “땀에 옷이 흠뻑 젖었지만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모바일 플랫폼 신주유천하 주유 배달 서비스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니어 복지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대동시온재활원서 따뜻한 손길 전해 3] 특히 대구 팔공산 파계사 삼거리 인근에는 시니어 힐링 공간인 공간 청춘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마사지와 카페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해 시니어들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돕고 있다. [이비티에스 단체 봉사 작업 모습 4] 또한 최근에는 대구 맥섬석유스호텔을 인수해 ‘이비티에스 낭만의 자리’로 재탄생시킬 계획을 밝히며 지역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기혁 센터장은 “유스호스텔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 헌신으로 봉사 모습 5]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와 건강, 사랑, 행복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저는 8년 동안 우리 수원문인협회 구석구석을 확인하며 개선점을 고민해왔습니다. 설익은 생각들이 아니기에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자신 있게 추진할 수 있습니다." 지난 1일 제31대 수원문인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운기 시인. 아직 취임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그는 이미 수원문인협회 조직을 개편하고 업무분장을 명확히 하는 등 내실을 다졌다. [김운기 제31대 수원문인협회 회장. 1] 김 회장은 "협회 역시 하나의 조직인데, 체계가 잡혀 있지 않으면 소외되고, 배제되는 회원들이 생길 수 있다"면서 "경영마인드를 도입해 운영을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운영 체계를 확립한 후 문학학교 설립, 청년작가상 제정 등을 통한 후진 양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문학강좌를 확대 개편해, 문학인 지망생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춘 학교를 설립하고 문단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또한, 청년작가상은 기존보다 높은 상금을 책정해 젊은 작가들이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김 회장은 "문학학교는 협회 산하가 아닌 정식 인가를 받은 평생교육기관으로 설립할 계획이고, 이미 설립추진위원들을 꾸렸다"면서 "청년작가상 역시 매해 운영위원회를 결성해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운기 제31대 수원문인협회 회장. 2] 이어 "우리 지역 젊은 작가들의 탄생은 협회 신규 회원 유입 및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미 위의 청사진들을 선명하게 만드는 데 부족한 재원을 채우기 위한 방안 구상도 마쳤다. 김 회장은 "경제적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앞선 계획들은 모두 뜬구름, 무용지물이 된다"면서 "협회원들로 구성된 조합법인을 세워 각종 공모 사업들을 직접 수주 받는 등 협회 재정을 수혈하겠다"고 전했다. 다양한 계획들을 풀어낸 김 회장은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회원들이다"며 모든 협회 활동의 중심에는 회원들이 자리하고 있음을 밝혔다. "저를 비롯해 임원들이 가야할 방향의 끝은 협회원들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고, 문학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울타리로 수원문인협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30~60대 처인구 지역 여성 123명으로 구성된 ‘123별동대’가 지난 1월 23일 출범했다. 이들은 이날 저녁 6시 김범수 국민의힘 용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에 모여 김범수 후보가 처인구의 미래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지선언문과 ‘123운동’ 행동강령을 발표했다. [처인 여성 123명 ‘123 별동대’ 출범 김범수 예비후보 지지 결의, “123운동 펼치겠다”] 이날 행사는 장석순 123별동대 공동대장의 사회로 회원소개, 영상 추천사(오세훈 원희룡 권영세), 김범수가 걸어온길 영상 상영, 김정주 국민의힘 중앙위 부의장 축사, 김범수 예비후보 인사말, 노옥숙 이옥배 공동대장의 지지선언 및 행동강령 낭독, 허윤서 공동대장의 별동대 취지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한목소리로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도시로 발돋음하는 처인에는 세계적 안목을 지닌 김범수가 최적임자”라며 “김범수를 주변에 제대로 알리기 위해 ‘123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처인 여성 123명 ‘123 별동대’ 출범 김범수 예비후보 지지 결의, “123운동 펼치겠다” 2] 이들이 발표한 123운동 행동강령은 “매일 하루에(1), 두명(2)을 만나고, 세명(3)에게 전화해서 김범수를 알린다...우리는 하나다(1), 이번에는(2) 김범수다, 3.1운동(3)의 애국정신으로 함께 나선다” 등이다. 김범수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저 개인이 아니라 우리 처인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통일한국과 세계 자유연대를 위해 이 자리에 많은 여성 동지들이 함께해 주셨다”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세계적 수준의 처인의 미래가 설레인다”고 밝혔다. [처인 여성 123명 ‘123 별동대’ 출범 김범수 예비후보 지지 결의, “123운동 펼치겠다” 3] 김 후보는 이어 “결국 정치는 우리 삶을 더욱 자유롭고 행복하게 하고 이를 위해 나라와 지역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또한 이 과정에서 뒤처지고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나눔과 정의를 실현해야한다”며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강조했다. 한편 김범수 예비후보는 하버드와 예일, 유펜을 졸업하고 귀국해 20여년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인권 증진과 청년들의 세계진출을 위해 시민운동을 펼쳐왔으며, 또한 언론인으로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통일준비를 위해 활동해왔다. 지난 2020년 당시 자유한국당에 영입돼 용인정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이후 용인발전소 대표, 용인전철추진위원회 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 등으로 활동하다 국회의원이 공석이 된 용인갑(처인구)으로 지역구를 옮겨 총선을 준비해 왔다. 이론과 현장 경험, 당의 정체성과 현실정치, 용인지역에 대한 이해와 오랜 활동, 시민들과 소통력과 진정성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당내외 여론조사에서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56, 더불어민주당)이 ‘기흥을 시민중심의 미래도시로 만들겠다’며 22대 총선 용인시을(기흥구)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선언문 1] 정원영 후보는 24일 오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흥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나섰다”고 출마 이유를 밝히며, “국민의 삶을 돌보지 않는 검사독재 정치를 심판”하고 “절망의 정치를 희망의 정치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정 전 원장은 ‘무계획적인 도시 개발, 기형적인 도시 인프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시설 부족 등’을 지적하며, 낙후된 기흥을 살리기 위해 시민과 함께 “도시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시민 중심의 ‘미래도시’로 만들어 기흥을 용인의 중심으로, 경기 남부권의 거점 도시로 자리하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40424 출마기자회견 사진 2] 정원영 후보는 △풍요로운 자족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편리한 교통허브도시 △안심 안전도시 등 6가지 비전을 제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하게 또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 예비후보는 24일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용인시 현충탑에 헌화·참배한 후 기흥역에서 퇴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거리인사 등 첫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원영 예비후보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를 취득하고 용인시정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민주연구원 책임연구원, 국회의장 지방자치발전자문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감사원 초청연구위원, 국회의원 보좌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내며 정책 개발과 연구, 경영과 행정 분야에서 역량을 다져 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윤재복 국민의힘 용인시(갑) 처인구 총선 예비후보가 6호 공약으로 중증 외상환자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지역 외상 협력병원 설치’를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처인구의 중증 외상환자들이 주변 도시 상급 병원 응급실을 찾다가 절명하는 일을 막기 위해 ‘지역 외상 협력병원 설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처인구에 지역 외상 협력병원 설치”] 윤 예비후보는 “처인구의 면적은467,488,864㎡(약 1억4100만평)로 서울시 전체 면적의 80%에 달한다”며 “처인구는 국가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향후 인구 유입과 각종 대형 공사장 설치가 급증할텐데 이에 맞는 응급의료시스템도 갖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최우선 대안으로 경기도가 실시하고 있는 ‘지역 외상 협력병원 설치’를 들었다. 그는 “중증 외상환자의 경우 지역 내에서 우선 응급치료 및 수술을 하고 상급병원의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각종 대형 공사 현장이 늘고 인구 유입도 급속하게 증가하는 처인구에서는 인근 도시 상급 병원의 응급실이나 권역외상센터로 환자를 이송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했다. 윤 예비후보는 “실제 지난해 처인구 원삼면에서 차에 치인 70대 교통사고 환자가 용인은 물론 인근 도시까지 11개 병원을 전전하다 사망했다”며 “구급대가 곧바로 출동해 환자를 태웠는데도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 돌아 가셨다는 점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소회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같은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 처인구에 위치한 다보스병원과 서울병원, 명주병원 등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예산 지원을 통해서라도 기능 강화를 유도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는 이들 3개 병원 중 1곳을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지역 외상 협력병원으로 지정해 중증 외상환자에 대한 1차 관리를 담당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아주대학교병원과(남부), 의정부성모병원(북부) 등 남북부에 각 한 곳씩 권역외상센터가 있다. 또 경기도의료원 소속 이천병원·파주병원·안성병원·포천병원과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양평병원, 연천군보건의료원 등 8곳이 지역 외상 협력병원으로 지정돼 있다. 지역 외상 협력병원은 중증외상환자가 원거리 이송 중 사망하지 않도록 기도 유지 등 긴급한 처치 후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되도록 헬기나 구급차로 환자를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윤 예비후보는 “도농복합도시인 처인구에서 중증 환자가 발생하면 사고 발생, 신고, 119 출동, 가까운 병원 도착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지역도 허다하다”며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는 지역이니만큼 응급의료 체계도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1969년 용인 처인구에서 출생했으며 운학초등교와 태성중·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고추육종 전문가로 ‘세계 최초 이종 간 교배를 통한 탄저병 저항성 고추’를 개발했으며 현재는 ㈜고추와 육종 대표이사와 사단법인 국민화합 초대 이사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갑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김범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2일 공약 2탄 ‘권역별 랜드마크 첨단문화복지센터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 “처인구는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처인의 현실을 꼬집은 김범수 예비후보는 그 해답으로 처인 각 권역별 랜드마크가 될 첨단문화복지관 조성을 제시했다. [김범수 용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약 2탄 발표 ‘권역별 랜드마크 첨단문화복지센터 건립’] 김 예비후보가 제안한 첨단문화복지센터는 남녀노소 장애불문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사회적 약자 계층이 함께할 수 있도록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허물기 위해 실시하는 정책) 시설이며 처인구 내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과 반도체 산단·배후도시 조성으로 인해 늘어날 인구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명품도시 처인을 만드는데 앞장설 핵심 사업이다. 체육시설(수영장/다목적실내경기장), 문화시설(공연장/게임룸), 컨벤션 시설(회의실/다목적홀), 등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한 첨단 시설을 갖춘다. 처인 3개권역(모현·포곡/남사·이동/양지·원삼·백암)에 지어질 복지관들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시설 구성과 건축디자인으로 각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시설 구성의 경우 모현·포곡은 관광지구와 연계되어 호텔 등의 시설이 포함된 문화관광센터, 이동·남사는 반도체산단에 들어올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다목적실 등이 있는 컨벤션센터, 양지·원삼·백암은 벤처기업/스타트업 창업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는 문화오피스센터 등으로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김범수 예비후보는 첨단문화복지센터를 설명하며 “세계를 선도할 처인구는 이제 문화시설 하나도 세계적 수준으로 지어야 한다”며 “독일 함부르크의 엘프 필하모니, 도쿄의 미드타운 야에스의 선례와 같이 복합적이고 지역 특색에 맞춘 건축을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건축 디자인 또한 전 세계 유명 건축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열고, 이전 발표한 용인전철 3대노선 역사와 복합추진하여 비용절감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센터를 최첨단 주민친화시설로 완성시켜 전 세계에서 우리 처인을 우수사례로 생각하게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기존에 존재하는 장애인·노인복지관이 아닌 새로운 차원의 개념을 도입하여 기획하는 첨단문화복지센터는 기존 문화센터의 선례처럼 일관적 형태의 단순행정센터가 아닌 각 지역별 발전계획과 적극연계하여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게 기획한다. 김범수 예비후보 사무소에 따르면 첨단문화복지센터 건립 관련 권역별 최소 부지면적을 11,000㎡, 연면적 18,670㎡ (4층규모 기준 면적·예산)으로, 사업비를 약 911억으로 추산하고 있다. 부지면적 및 사업비는 보정동, 동백동복지회관 건축 연면적 및 사업비를 기준으로 산출했으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첨단 복지시설 조성과 디자인 비용 등을 감안하여 연면적 및 평균 사업비에 30%를 더했다. 재원조달은 공공기여와 국비&시비 확보의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공공기여의 경우 「용인시 공공기여 사전협상 운영지침」 적용 시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개발사업 시 부지면적 기준 약 18% 가치를 조달할 수 있다고 밝히는 등 구체적 예산과 재원조달방안까지 제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은혜 전 홍보수석(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성남시 분당구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22일, 김은혜 전 홍보수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분당구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예비후보 서류를 접수한 자리에서 김은혜 분당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분당주민들과의 약속을 완성하겠다”라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김은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1] 지난 21대 총선 당시 분당에 출마해 당선됐던 김 예비후보는 여당 경기도지사 후보, 홍보수석을 거쳐 정치적 고향인 분당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이다. 김 예비후보가 출마하게 된 분당 지역은 최근 1기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기대감과 함께 최초 입주를 시작한 지 30년이 흐른 분당에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확산하는 등 분당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선 더 큰 구름판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1대 국회의원 중 가장 먼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던 김 예비후보는 “분당의 재개발·재건축 등 여당의 정책은 곧 ‘실천’임을 국토교통부 장관부터 성남시장까지 원팀을 가동해 입증하겠다”라며 “결자해지의 자세로 분당의 꿈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가 결자해지를 언급한 것은, 김 예비후보가 정부·여당의 강력한 1기 신도시 재건축 드라이브를 끌어낸 주역인 만큼 최다 선도지구 지정 등 분당의 재건축·재개발 완성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제정된 1기 신도시 특별법에는 김 예비후보가 21대 국회에서 발의했던 법안의 내용 중 용적률 상향·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 주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도 곧 진행할 것”이라며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이날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는 전·현직 시도의원들이 함께 방문하며 김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양주 석굴암의 주지 도일 스님(양주불교사암연합회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갑진년을 맞아 도일 스님이 기도와 신심으로 준비한 용(龍) 작품 108점을 최초로 선보인다. 또 청룡의 기운과 염원을 담은 108용 작품 이외에 달항아리, 은 다관, 옻칠목 항아리, 전통 한지등(燈) 용 조각 등 총 2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 양주 석굴암 제공 1] 전시회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종단에서 추진하는 열암곡 부처님 바로 모시기 등을 비롯해 청소년 장학금과 노인 경로 잔치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도일 스님은 “양주 석굴암은 20여 년 간 쌀 나눔과 장학금 전달 등 이웃에게 자비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수년 간 행사를 하지 못했다. 이번 특별 전시회를 계기로 자비나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일 스님은 전통서화의 대가인 여초 김응현, 우봉 한상갑, 청계 양태석 선생에게 사사 받으며 서화를 익혀왔다. 1993년 해인사 강원 재학 중 사진전을 개최하고, 백제미술대전 사진부문 특선을 비롯해 서예부문과 불교미술대전 등 다수 입상한 경력이 있다. [도일 스님의 작품 2]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수종사, 회암사, 용문사, 연화사, 태안사, 안심사, 1군단 법당 호국일승사, 92여단 쌍용사, 광동고등학교 운허역사기념관 등 전국 사찰의 편액과 주련 상당수가 도일 스님의 손을 거쳤다. 도정 권상호 문예평론가는 “도일 스님의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쌓이고 있다. 흔히 소통이 어려운 난해한 글씨를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님의 글씨는 전통서예를 뿌리로 하고 있어 소통이 잘 된다”고 평했다. 전시 관계자는 “작품을 통해 깨달음을 향한 구도의 길을 보여주고, 혼탁한 무명의 사바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맑고 향기로운 한 줄기 법(法)의 향기를 선사해준다. 이번 특별전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청룡의 뛰어난 기운과 기상을 담은 특징을 보인다”고 전했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 등을 비롯한 불교계와 지역 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19일 오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안나의집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 약600여명에게따뜻한 한끼 식사를 대접했으며 회원들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 안부를 물어보며 각자 맞은 분야별로 나누어 약 4시간에 걸쳐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름다운 어울림 봉사단 19일 안나의집 배식봉사후 안나의집 김하종 신부와 함께 1] 사진 촬영 아름다운 어울림 봉사단 회원들이 준비한 반찬 등을 배식판에 담고있다 안나의집은 1998년 이탈리아 출신 김하종 신부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문을 연 곳으로 연중 하루도 빠지지 않고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어울림 봉사단 회원들이 준비한 반찬 등을 배식판에 담고있다 2] 또한 아름다운 어울림 봉사단은 지난해 간부 중심으로 진행했던 봉사와 달리 올해는 전 회원이 함께 봉사에 참여할 뿐만아니라 한부모가정 자녀돌봄, 발달장애인청소년 동행, 거리청소등 봉사활동 영역도 넓히기로 하였다. 민 단장은 "작지만 이웃에게 보내는 따뜻한 관심과 봉사야 말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출발점 이다"며 "회원들의 봉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힘입어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더불어민주당 용인시 갑(처인) 백군기] 존경하고 사랑하는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처인구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 백군기는, 민선 7기 110만 용인시의 대표일꾼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처인의 발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고자 합니다.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1년 6개월은 독선과 무능, 퇴행의 기간이었습니다. 4·19혁명, 5.18 민주화운동 그리고 2016년 광장을 가득 메운 촛불혁명이 지켜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30년 전으로 후퇴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와 민생예산 삭감으로 우리 국민들의 일상의 삶은 안녕하지 않습니다. 국민을 위한 정치는 실종되었습니다. 4년 시정 운영의 경험으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처인구민 여러분! 안타깝게도, 역대 용인시장·처인구 국회의원들은 용인시민에게 일부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제 시장 시절, 국회의원이 없는 처인구는 국책사업과 중요한 사업들은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 백군기는 용인시장으로서 베드타운,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을 씻고, 친환경 경제자족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혼자서는 불가능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120조원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고, 램리서치∙서플러스글로벌 등 세계적 기업에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까지, 처인구 발전은 물론 미래 용인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플랫폼 시티 및 GTX 복합환승센터 조성, 사통 팔달 교통망 구축, 그리고! 공원 일몰제로 없어질 뻔한 12개 장기 미집행 공원까지 모두 시민 품으로 돌려드렸습니다. 또, 난개발 방지를 위한 제도도 보완하였습니다. 백군기와 함께, 서로의 울타리가 되는 처인을! 이제 처인은 격변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 처인구는 용인시의 백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핵심동력입니다. 처인의 세상은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원삼과 이동-남사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배후도시 조성으로 이제 처인은 기회의 땅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아주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이 곳 처인! 여기 사는 사람들을 봅니다. 수지, 기흥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저 백군기, 이제 마지막 도전일지도 모릅니다. 다시 한번 용인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국회의원 세비 100%를 환원하겠습니다. 처인구의 소외계층과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가진 것이 적어도, 몸이 불편해도, 피부색이 달라도 존중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처인을 만들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담센터를 의원사무소에 설치 운영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도시, 혼자 살아도 안전한 도시,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국가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국민이 내는 세금, 국민들이 안전하고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말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겠습니다. 개발사업자가 아닌 처인 주민 모두에게 그 이익이 돌아가도록,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삶터에서 행복한 처인 생활을 꿈꿀 수 있도록, 정직하고 경험있는 백군기가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국회의원 4년, 시장 4년의 경험이 실력입니다. 정직과 경륜의 힘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는 행복 도시, 세계 최고의 명품 반도체 도시, 첨단, 자연, 문화, 체육이 어우러지는 경제자족도시, 출산 육아 교육이 편한 도시, 사통팔달 교통이 편안한 도시 처인을 만들겠습니다. 내편, 네편 가르는 이념의 정치를 넘어 민생을 살피는 생활 정치! 이 땅의 주인인 국민을 섬기는 정의로운 정치! 백군기가 하겠습니다. 처인의 미래가 용인의 미래입니다. 경륜의 힘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습니다. 2024년 1월 18일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재복 국민의힘 용인시(갑) 처인구 총선 예비후보가<특권포기> 윤재복 국민의힘 용인시(갑) 처인구 총선 예비후보가 5호 공약으로 국회의원 세비 삭감 및 보좌진 축소를 골자로 하는 ‘국회의원 특권 포기’를 내놨다. 윤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국회의원의 연간 세비는 약 1억5000만원, 입법 활동비가 연간 5000만원. 보좌진 9명에 대한 인건비가 5억원”이라며 “출장비 및 여비 등을 차치 하더라도 연간 국회의원 한 사람에게 7억원 넘는 예산이 들어가는 셈”이라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서민 근로자와 자영업자,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감안하면 국회의원의 특권은 반드시 합리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국회의원 세비를 절반으로 삭감하고 보좌진도 4명으로 줄여 국민께 예의를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는 국회의원이 비리 혐의로 구속돼도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는 세비와 보좌진 인건비가 전액 지급된다”며 “1심에서 금고형 이상을 받은 국회의원은 즉시 세비 및 보좌진 인건비 지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도 내려놓고 죄가 있고 혐의가 있으면 당연히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국민이 납득하지 못하는 특권을 계속 주장하며 표를 달라는 것은 극히 비도덕적인 구태”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