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희 작가] 실경을 전통 수묵화의 화법에 따라 제작한다. 평소 꿈꿔 온 피안(彼岸)의 세계를 자연이미지로 대입함으로써 삶의 진지함과 더불어 수묵의 자연 풍경에서 마음의 평온까지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추구한다. 정현희 작가는 2025년 10월 21일(화) ~ 10월 31일(금)까지 "Nature of Korea" 타이틀로 서울특별시의회 중앙홀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포스터] 작품명 "서울 情景"은 북악산에서 인왕산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능선을 따라 사이사이 보현봉, 문수봉, 승가봉, 비봉, 향로봉 등 서울의 정겨운 산봉우리 장엄함을 먹빛 하나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도록 표현하고 있다.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것이 아닌, 심오한 피안의 세계가 작품에 녹아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늘 곁에 가까이 있는 자연 속에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귀중하게 생각하는 겸손함도 담았다. [정현희 작가 Nature of Korea 개인전1] "오대산 일우" 작품은 무릉계곡 초입의 풍경으로 바위 틈바구니 속에서 힘찬 물줄기를 쏟아내는 작은 폭포의 여유로운 모습을 사실감 있게 작품화 했으며, 가족 여행으로 함께했던 추억까지 담았다. 음양의 대비를 햇빛 받아 쏟아져 내리는 폭포 풍경으로 만들었으며, 그늘 속 작은 물줄기의 소폭포 장면은 흑백으로 대비시켰다. [정현희 작가 Nature of Korea 개인전2] “자연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형상성과 이미지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과 조형적 흥취로 마치 되새김질하듯 내면에서 표출해낸 근원적인 삶의 현상적 이미지들은 작가의 독특한 감성에 힘입어 은은한 한 장의 현대 수묵산수화로 완성된다. 화선지 위에 오롯이 드러난 먹의 농담과 운필의 흔적들은 곧 현대 조형성을 담은 현대적 수묵으로 승화되었다. [서울 情景3] 먹을 단순화하고 평면화함으로써 산수 자연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절제된 인간의 고독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전국의 명산을 다니면서 느껴지는 내면의 감정과 이미지에 충실해지려했다. [오대산 일우4] 또한 객관적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사색을 통해 자연의 질서와 존재자의 모습을 조형화한 진지함의 세계이며, 자연이 인간 삶에 주는 긍정의 메시지이다.“라고 장준석 평론가는 2024년 "미술과비평"에서 평론했다. [피안(彼岸)23-4_40x46cm_한지에 수묵_2023. 5] 피안(彼岸)을 주제로 현대수묵산수를 창작하는 정현희 작가는 "거대하고 웅장한 자연 앞에서 겸허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의 수행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냈으며, 산수의 아름다움을 흑과 백의 먹 농도에 따라 생동감 있게 구현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위안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피안(彼岸)25-3_34x45cm_한지에 수묵_2025. 6] 작가는 상명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출신으로 현재 개인전 12회, 단체전 320여회 실시한 중견 수묵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동우회에서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시 낭송가들 단체사진 1]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대구 달성 문인동우회 소속 "시앤 시" (회장 한동선) 회원들이 한마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어르신들의 활짝 웃음꽃을 피우며 반갑게 맞아주시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수용미학인 자세로 우리 봉사자들도 온화한 미소와 표정으로 헌신의 봉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시향을 피우다]라는 타이틀로 한창 공연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들 2] 곱게 한복차림을 한 시앤 시 회원들이 "시 향을 피우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고운 목소리로 어버이의 고마움에 대한 시 낭송과 전진식 시인의 에어로폰, 연주 및 안영만 사회자의 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옛 노래를 부르며 노인들에게 지난날의 기억을 회상시키며 함께 박수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기쁨의 어울림이 되어 노인들을 위한 즐겁고 흥겨운 위로잔치를 했다 [달성 생활 문화 동호회에서 -[시향을 피우다]라는 컨셉을 갖고 공연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3] 이러한 위로 자선 공연을 뜻있고 보람 있는 시간을 자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자선 위로 공연을 마쳤다.
[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4월 동백] <수필가/시인/김성대> 겨우내 힘겨운 외투 벗어 던지니 春 바람 불어오네 침묵이 흐르는 동안 움튼 생명이 웃다가 잠을 잊은 날이면 동박새 사랑싸움에 꿀맛 같은 그리움 토해 빨갛게 우수수 물들이며 또다시 환생하고 싶어 애기 별처럼 발아發芽되어 새로운 세상을 기다리고 있네 *2018. 4. 6. 선조 항아버지 행적비 제막식 마치고 옆에 피어 잇는 동백꽃을 보며, 4月の椿 金成大 冬のあいだ 厄介な外衣を 脱ぎ捨てたら 春風が吹いて来た 沈黙が 流れる間 芽生えた命が 笑って 寝忘れた日は メジロが 痴話喧嘩に 甘いあこがれを白状して 赤くはらはらと色付いて またもう一度 輪廻転生したい 幼い星のように発芽になって 新しい世界が待っている *2018.4月6日先祖である御祖父さんの行跡碑の除幕式を 終えて横にあった椿の花を見ながら,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제3회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5.18민주화운동 부활제 행사 제32회부터 43회까지 자작헌시 낭독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강변포럼 고문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상임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주)한국문학 회원 *(사)샘문그룹 문인협회 회원 *(사)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BOOKS PLANET 독서 행사 수원 남수원중학교(교장 김형태)에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7일(수)부터 25일(목)까지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Books Planet' 독서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독서를 통한 지식의 향연과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마음을 건너는 레터링',‘라이브러리 타임 미션',‘쉼 없는 꼬리물기 하브루타'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책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시간이 되었다. 독서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특히 이번 행사는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엽서를 통해 선생님께 진심을 전달하며, 선생님과 학생 간에 새로운 인연을 맺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음을 건네는 레터링 'Books Planet' 독서 행사는 교직원과 학부모의 협력을 바탕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더 많은 학생이 책과 친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독서 의욕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독서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상호 도모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을 전했다. 학부모님들과 함께 행사 진행하는 모습 이 학교 김형태 학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통한 자기 이해와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독서문화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필자가 글을 그리려는 것은 필자 자신의 해박한 지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단점인 허술한 이기와 느슨한 성격의 차이와 어리숙한 내 마음의 산란함을 자정하고 안정을 찾으려는 뜻 일게다. 또한 지금까지 순탄한 길이 아니었기에 글에 옷을 입히고 맵시를 만들어 나의 독특한 문학을 그리고 싶어서 일 것이다.. 물론 늦게 배운 도독의 길인지는 모르나 시를 그리고 시평을 하고 평론과 칼럼을 시작한 지가 몇 년 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필자가 글을 쓰고 문학을 연구한다면 계산한 적은 없지만 대략 10년이란 수명이면 되지 않을까 나름대로 정점이 되지 않을까 한다. 물론 유명하고 베스트셀러라는 책이 몇 권 되지 않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글을 그렸다고 자부하지만 중견 작가로서의 면면을 아웃사이더(outsider)라는 미명 아래 작품을 직접 창작하는 일이 내 운명이라 보기 때문에 나름대로 시평과 비평을 하면서 시보다는 수필 쪽에 안주하고 싶다. 어느 평론가들의 자리에 참석을 한 적이 있다. 물론 만나면 대부분 요즘 근황이 어떠한지 작품에 대한 언급이나 하면서도 막상 마지막에 이르면 거의 본인들의 건강 이야기가 대세인 것은 분명하다. 그리곤 티격 태격 하며 돌아서곤 한다. 티격 태격 하는 것도 어쩌면 아직은이라는 물음표가 <?> 아무튼 세상을 살다 보면 좋은 사람이 있으며 아니다.라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이런 말의 신빙성은 매우 낮고 또 자의적(恣意的)이기 때문에 염두에 깊이 새겨야 할 일도 아닐 것이다. 나와 어떤 관계 또는 나와의 어떤 맺음인가에 따라 또 다른 면으로 이해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나를 중심으로 맺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신빙성이거나 객관성이라는 말레 토를 달 이유가 분명하다. 이러한 이유로 삶에는 곧 수없이 많은 파도를 넘고 넘어 원점으로 돌아오기가 부지기수이고 또 허망으로 끝나는 일도 많을 것이다. 결국 사는 일이란 인간의 관계 설정이 어떠한가의 여부에 따라 자기의 몫으로 돌아오는 느낌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향기 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말을 나는 자주 한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이 어떤 향기를 내뿜는가에 따라 다른 생의 이력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아무튼 향기가 있으면 끌림이 있어 멀리 있어도 날아오는 손님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무색무취라거나 혹은 냄새가 지독한 경우 일지라도 그 나름의 소용이 있기에 절망하거나 실의에 빠지는 일은 아니라야 한다. 왜 그런가 하면 존재라는 가치는 곧 필요요 필요는 어딘가 쓸모의 소용이 있다는 원론적인 말과 연결고리를 맺기 때문이다. 가령 짙은 향기는 금방 무언가의 일이 나타나고 옅은 향기는 점차 퍼지면서 모여지는 일이 현상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사람이란 깍 기면서 다듬어지고 이런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결국 원점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아무튼 원칙으로 보면 결국 앞서가는 사람이나 뒤에서 간다고 한탄하는 사람이나 막상막하에 이르는 것은 시간이 조절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가령 한 사람의 운명을 살피면 명확하게 나타난다. 잘 나가던 초창기의 사람이 언젠가는 뒤에 처진 보폭으로 인생을 한탄하는 일이 있는가 하면 뒤에 있던 사람이 마지막에는 가장 앞에서 여유롭게 진행하는 걸음도 있기 때문이다. 문제의 핵심은 자기의 향기를 어떻게 배분하는가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이를 본성이라 말할 수도 있고 또 그 본성이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얼마나 조직적이고 치밀성을 갖는가의 일이 좌우에는 몫으로 남게 될 것이다. 재치가 넘치는 사람은 사상의 숙성을 시키지 못하는 흠결이 있고, 또한 다소 둔탁하고 어둔한 경우는 심사(深思)한 생각을 진행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어, 운명으로 비교하면 결국 같아지는 원점에 이른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실패했다고 서러워하거나 빨리 목적지에 이르렀다고 호들갑을 떠는 일은 어리석은 일이 된다. 그러나 성실하게 자기의 임무에 매진하는 일이 인내를 요구할지라도 결국은 보다 앞서는 걸음을 확보한다는 점에서는 할 말이 없다. 인생은 너무 어려운 것도 아니고 또한 쉬운 것도 아닌 능력을 키우면서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일어나는 연습이 아닐까. 한다. 자기라는 향기는 결국 자기가 만드는 일이고 자기가 이끌고 가는 마차(馬車)와 다름이 없을 때, 이를 이끌고 가는 마부는 자기 자신이기에- 오로지 자기 수련과 자기(自己) 연마(練磨)를 통해서 바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오로지 자기 귀책이 되는 것이다. 젊은 날의 호기(豪氣)가 있어 후회와 이를 쌓아오다 결국 바람에 쓰러지고 풍상을 겪고 난 다음에 모양이 형성되는 자연의 이치는 인간에게도 예의가 아니다. 여기서 나는 나다.라는 결론 앞에 겸손을 앉히고 자기의 뜻을 펼치면서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2.끝내는 말] 나는 무엇이고 누구인가? 그리고 나는 앞으로 나를 이끌고 가는 보행이 삐걱거리더라도 내 삶의 이력을 이끌고 오로지 앞으로 나가는 길에 성실하면 해답이 될 것 같다. 내 哲學이 아무리 빈곤하고 부실한 철학일지라도 이것이 나의 향기라는 깃발을 들고 의롭게 살아야 할 임무만이 내 것이라는 뜻이다. 다만 원숙의 경지에 언제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늘 길을 재촉하는 일상이나 조급증이 없는 미지의 철학에 들어가기를 꿈을 꾼다. 자연 육화가 필자의 육화에는 대상과 경계를 갖지 않을 때, 더욱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 심지어 자연과 풀과의 대화나 새들과의 대화에서 있고 없음을 넘는 그런 철학의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에서 순수를 방문하는 되는 일상이 되고픈 갈망이며 명상의 숲을 지나면 인생의 깊이를 방문하는 의미- 무상함이 본질로 보이고 평화롭고 조용한 공간을 소요하는 그런 삶 이제 서서히 황혼의 꿈으로 들어서려는 내일이 아름답게 채색되는 분위기를 염원할 뿐이다. 참회록의 내 향기가 진동하는 그런 소망을 꿈을 꾸며 에필로그 한다. 2024. 04. [대중문화평론가/칼럼니스트/이승섭시인] [필자 저서] [필자 저서] [필자 저서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볼리비아 추키사파-파디야 지역 관개 시스템 관리 역량강화(2024~2026)』 글로벌연수사업(이하 연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의 경제사회 개발에 필수적인 인적자원개발 및 제도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 한경대학교 정문] ◦ 한경국립대학교는 이번 연수를 통해 ‣ 한국 농업기반 관개 분야 정책과 산업 발전 모델 습득 ‣ 한국 관개시설, 관리기술 현황 및 효과 이해 ‣ 한국 첨단 ICT 기반 관개관리정보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한다. 기간은 2026년까지 총 3년으로 초청 및 현지 연수도 포함된다. 이에 관련 공무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 1차년도 초청 연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볼리비아 수자원부 관계자 및 추키사카주 관계자 18명이 참석한다. ◦ 이들은 ‣ 기후변화 적응 관점의 관개 시스템 활용 시설 방문 ‣ 한국 성공사례 분석 ‣ 한국 농업 생산 기반 및 농업 용수 이용 체계 고도화 정책 습득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는 “이번 연수는 볼리비아 관개 시스템 관리 발전 개선으로 이를 위해 한국의 관개 시스템 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며 “볼리비아의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농업생산의 지속가능성 제고 및 농업 기반 관개 정책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 사상의 근간 '사유의 한국사' 첫 권]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한국 사상의 근간과 철학적 개념 등 정수를 담은 '사유의 한국사'의 첫 권, '의상(義相)'과 '위정척사(衛正斥邪)'를 발간했다. '사유의 한국사'는 향후 10년에 걸쳐 총 100권으로 완성될 계획이다. 이번 총서 출간은 한국 사상에 대한 체계적인 조망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중국과 일본은 문화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자국의 사상과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편찬사업을 일찍부터 진행해 여러 차례 완수한 바 있다. 하지만 한국 사상은 일부 학문 분야에서만 다루어졌을 뿐 거시적인 시각에서 조명하는 편찬사업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그간 연구서를 편찬하며 쌓은 경험과 전문연구자를 활용해 '사유의 한국사'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시리즈는 학계의 연구 성과를 균형 있게 반영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편찬위원회는 채웅석(가톨릭대 명예교수) 등 13명의 학계 전문가가 모여 각 분야 전문 학술 지식을 기반으로 전 과정에 걸쳐 활약했다. 각 주제를 단행본 형식으로, 한 명의 연구자가 일관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3년간 집필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특정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관점을 객관적으로 서술해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한다. 기존 연구 성과를 망라하여 내용을 담았으며, 인물의 사상과 개념의 통찰이라는 두 축을 빈틈없이 엮어 한국 사상의 큰 그림을 그려냈다. 한편, '사유의 한국사'는 앞으로 10년간 총 100권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2024년에는 박지원, 이색 등 사상가와 호락논쟁, 양명학, 서학 등 사상을 다룬 5책이 출간된다. 현재 원효, 정도전, 이익, 실학, 예학 등 30여 주제가 집필 중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덩그러니] <수필가/시인/김성대> 어쩌다 마음속 깊이 스며드는 감정에 푹 빠져 있을 때도 가슴이 먹먹한 절절함에 목이 메이더라 마음에 짊어진 그대가 마음에 머문 흔적 때문에 끝내 이지 못하고 울먹이고 있었네 괜히 긴장되어 숨길 수 없어 떨고 있던 가슴이 두근두근 요동쳐 멈출 수 없는 심장 그리운 고독함에 실수 없이 내 설움을 태워 당신이 기쁨이 된다면 나는 행복하리 어쩌나 그대가 없는 것은 한 번도 상처받지 못한 사랑 덩그러니 어디로 떠나갔는지 모르는 채 망설이다가 나는 어디로 갈까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제3회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5.18민주화운동 부활제 행사 제32회부터 43회까지 자작헌시 낭독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강변포럼 고문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상임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주)한국문학 회원 *(사)샘문그룹 문인협회 회원 *(사)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 남수원중학교(교장 김형태)에서는 4월 18일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교복 나눔” 행사로, 학생들이 졸업하거나 성장하여 더 이상 입지 않는 교복을 필요한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뜻깊은 자리이다. 교복 나눔 행사 이학교에서는 매년 졸업생 학부모님들이 자신의 아이들이 입은 교복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다림질하여 기증해주는 전통이 있다. 한창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은 입학 시기에 맞춘 교복이나 생활복, 하복, 체육복 등이 점점 작아져 착용하기 어렵고 시기적으로도 개별 구매가 어려운데 이번 행사는 교복과 체육복, 생활동 등을 새로 구매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교복 나눔 행사장에 모여 서로에게 맞는 교복을 고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이 행사는 단순히 교복을 나누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함께 모여 서로 돕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자원의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새벽부터 행사를 준비한 담당 부서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은 좋아하는 학생들 모습에 피곤이 싹 가시고 너무 소중하고 즐거운 경험이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학생이 찾아주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모아 주었다. 이러한 교복 나눔 행사는 학교와 학부모의 참여와 협력으로 매년 지속해서 개최될 예정이며,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함께하는 교복 나눔 행사 이 학교 김형태 학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와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교복을 받아 입는 학생들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학업에 집중할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가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성문 (사)가야연구원장] 충북 진천군에는 신라가 적군을 방어한 최전방 산성인 도당산성(都堂山城)이 있다. 이 산성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의 도당산과 행정리에 걸쳐 있다. 도당산성으로 오르기 위해 진천읍에 있는 길상사(吉祥祠)로 갔다. 길상사에는 김유신(흥무대왕)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한 사당인 흥무전(興武殿)이 있다. 흥무전 남쪽 담장 밖으로 나가면 바로 도당산성으로 연결된다. 현재 진천군인 만노군 태수 김서현은 김유신(흥무대왕)의 아버지이다. 만노군 서쪽은 백제군이, 동북쪽은 고구려군이 마주하고 있었다. 적군을 막아 내기 위해 김서현 태수는 길상사 뒤쪽 해발 약 190m의 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7~9부 능선을 따라 테뫼식 석축 산성을 축조했다. 이 산성은 진천읍 서쪽의 낮은 구릉지에 축조하여 넓은 평야 지대를 이루는 진천 지역의 외곽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 전설에 의하면 도당산성은 김유신이 하루아침에 축성했다고 하고, 당나라의 소정방과 함께 고구려 방어를 위해 이 성에 주둔했다고 전한다. 하루아침에 축성할 수는 없으나 아버지인 김서현 태수를 도와 빨리 축성해서 적군의 침략을 막았다는 뜻으로 전설이 된 것 같다. 김유신은 진천에서 태어나 15세에 서라벌로 이사했다. 어떤 이는 도당산성을 만노군의 치소(治所)였을 것으로 추정하나 김서현 태수의 치소는 김유신의 탄생지인 진천읍 상계리로 고증한다. 산성의 축조 시기가 나타나는 문헌은 보이지 않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 「진천현」조에서 도당산성은 현의 서쪽 3리(약 1.2km)에 있고 돌로 축조했다고 한다. 그 둘레는 1,836척(약 570m)이고 성안에 우물이 2개소가 있었으며 성은 이미 폐허가 되었다고 기록한 것으로 보아 실존한 산성이다. 현지를 직접 가서 보니 산성의 전체적인 형태는 평면 방형에 가까우나 동벽, 남벽, 서벽은 성 안쪽으로 휘어들어 왔다. 북벽은 성 밖으로 약간 둥글게 내밀었다. 또한 서남, 남동, 동북 모서리의 3곳은 바깥으로 돌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곳보다 많은 석재로 높게 축성하여 곡성(曲城)을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서남쪽 모서리는 특히 밖으로 많이 돌출했고, 4m 높이로 비교적 높게 쌓았다.『디지털진천문화대전』에서 산성의 둘레는 실측 결과 823.5m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산성의 동서 방향과 남북 방향의 중간 폭은 각각 약 180m라 한다. 지금은 지상의 성벽이 거의 붕괴되고 성벽 안쪽을 따라 산행로가 있어 진천 주민의 체력 향상에도 한몫한다. 성벽은 지하에 매몰된 부분도 많이 있어 발굴하면 성벽의 원형이 부분적으로 노출될 것으로 추측된다. 성벽 축조에 사용된 석재는 채석 과정에서 대충 다듬은 판석을 포개어 외벽만을 가지런히 하여 쌓아 올렸다. 남쪽 성벽의 밖에는 해자(垓子)의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 있다. 성벽의 기단에서 5m 정도 떨어진 곳에 성벽을 따라 폭 5m 정도의 구덩이를 파냈다. 해자 밖으로 토석재의 무더기가 있어 마치 이중의 성벽처럼 보인다. 산성의 입구에 해당되는 동벽은 남북의 상당 부분이 무너져 내렸다. 중앙부는 1927년에 김유신의 위패를 봉안한 길상사를 지으면서 크게 훼손되었다. 길상사 내의 흥무전 삼문 밖의 축대는 길상사 건축 때 쌓은 것이나 위치상으로는 산성의 동벽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지(門址)와 수구문지(水口門址)는 현재 길상사로 인하여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길상사의 삼문(三門)이 세워진 곳에 문지가 있었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우물이 2개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는 어느 위치에 있었는지 찾을 수가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현재 길상사 바로 남쪽에 돌로 잘 조성한 우물이 있다. 오늘도 물이 흘러나오고 있어서 그 당시 물 걱정은 없었을 것 같다. 이곳이 옛 우물터의 하나로 추정된다. 도당산성의 성벽은 대부분 붕괴했으나, 성안에는 평탄한 대지가 곳곳에 있다. 평평한 대지에서 기와 조각이 다량으로 출토되어 건물지로 추정한다. 출토 유물은 토기와 기와 조각이 대부분인데, 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에 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진천 역사의 과정을 이해하는 데 있어 귀중한 자료라 생각한다. 김서현 태수와 그의 아들 김유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 도당산성은 지금도 그들의 정신을 말해 주고 있다. 흥무전 앞쪽에 있는 커다란 겹벚나무 한 그루가 흰색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김유신 장군의 기상을 보는 듯하다. [도담산성과 길상사]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당선인]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당선인. 송 당선인의 앞으로 국정방향과 이천시민들을 위한 의정을 어떻게 펼칠 지 경기일보가 들어봤다. 먼저 송 당선인은 “힘 있는 3선 의원을 만들겠다는 이천 시민들의 열망 속에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바탕으로 이천시 최초로 3선이 될 수 있었다”며 “3선 의원으로서 이천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이천 발전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송 당선인은 “그동안 이천시에서 기업들을 떠나게 하고 이천시 발전을 가로막았던 수도권 규제·농지 규제 등을 반드시 개혁해 내겠다”며 “초선 · 재선 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했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GTX-D 및 수서~광주 복선전철 등의 교통 인프라 사업들을 조기에 완공해 정자형 고속도로망과 별표형 철도망을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의료격차 해소 및 결혼·출산·양육 전폭 지원, 교육환경 혁신적 업그레이드, 테마형 관광클러스터 등 관광·문화 인프라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송 당선인은 “이 같은 교통망 완성과 규제개혁, 의료‧교육‧관광‧문화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미래첨단 신산업의 적극 유치‧육성 등의 이천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이천시를 지방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상생과 조화’의 명품 가교 거점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2대 선거에서 밝힌 송 당선인의 12대 공약은 의료 및 안전, 결혼·출산·양육, 교육, 도로망, 규제개혁, 복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보훈, 반도체와 신산업, 문화·체육·관광, 농축산, 생활형SOC 등이다. 공약 실행 방안으로 “우선 국비 예산확보가 필요한 부분은 22대 국회에 등원해 해당 공약 관련 정부부처와 상임위 등과 긴밀한 협력 및 예결위를 통해 국비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법령개정 사항은 법안을 해당 공약 이행을 위한 대표발의 또는 공동발의하고 지속적인 모리터링을 통해 해당 법안이 통과되도록 관리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의 협력과 시·도비 확보가 필요한 부분은 이천시의회와 경기도 우리당 소속 시의원과 도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추진과 지방비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특히 반도체나 신산업 등 민간의 협력이 필요한 부분과 국가나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이 되도록 할 예정이고, 불필요한 규제는 개혁해 민간의 자발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3선 의원으로써 앞으로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송 당선인은 “실질적으로 국민께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더 속도감 있게 펼치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겠다”면서 “경제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국민을 위한 개혁 중단 없이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피력했다. 22대 국회 상임위 활동으로는 “25년간 국토교통부에서 공직경험과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의 경험을 살려 국토교통위원회 등 해당 분야의 상임위에서 위원장으로 전문성을 살려 일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특히 송 당선인은 자신의 5대 의정철학인 상생과 조화, 새로움, 희망, 건강하고 지속가능성, 중심과 관련된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송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여당 재선 의원로서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총선을 통해 표출된 준엄한 민심과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부족했던 부분은 향후 반드시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는 더욱 낮은 자세로 더욱 간절하게 초심을 잃지 않고 뛰고 또 뛰겠다. 항상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고 보내주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충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소풍] <수필가/시인/김성대> 태어나서 처음으로 살아가는 동안 두텁게 입은 옷을 홀랑 벗어내고 한 번뿐인 인생길 빠지지 말고 기대지도 말고 삐치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며 슬퍼도 우는 척도 말고 눈물도 보이지도 말고 때로는 작은 바람에도 넘어져 굴러다니는 메마른 지푸라기 검불 같을지라도 소풍 가는 즐거움으로 하루하루 늘 웃으면서 서로서로 아껴가며 쏟아졌던 정들을 하나씩 주워 주어서 저축하며 살아가 보자 지나왔던 세월 이끼가 많이 끼어 자꾸 털어 보지만 잘 보이지 않고 늙어가면서 마음 편히 쉴 곳을 찾아보지만 까마득히 갈 수 없는 먼 곳에서 손짓만 하더라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제3회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5.18민주화운동 부활제 행사 제32회부터 43회까지 자작헌시 낭독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강변포럼 고문 *한중문화교류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상임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주)한국문학 회원 *(사)샘문그룹 문인협회 회원 *(사)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서호문학회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