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희 작가] 실경을 전통 수묵화의 화법에 따라 제작한다. 평소 꿈꿔 온 피안(彼岸)의 세계를 자연이미지로 대입함으로써 삶의 진지함과 더불어 수묵의 자연 풍경에서 마음의 평온까지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추구한다. 정현희 작가는 2025년 10월 21일(화) ~ 10월 31일(금)까지 "Nature of Korea" 타이틀로 서울특별시의회 중앙홀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포스터] 작품명 "서울 情景"은 북악산에서 인왕산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능선을 따라 사이사이 보현봉, 문수봉, 승가봉, 비봉, 향로봉 등 서울의 정겨운 산봉우리 장엄함을 먹빛 하나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도록 표현하고 있다.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것이 아닌, 심오한 피안의 세계가 작품에 녹아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늘 곁에 가까이 있는 자연 속에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귀중하게 생각하는 겸손함도 담았다. [정현희 작가 Nature of Korea 개인전1] "오대산 일우" 작품은 무릉계곡 초입의 풍경으로 바위 틈바구니 속에서 힘찬 물줄기를 쏟아내는 작은 폭포의 여유로운 모습을 사실감 있게 작품화 했으며, 가족 여행으로 함께했던 추억까지 담았다. 음양의 대비를 햇빛 받아 쏟아져 내리는 폭포 풍경으로 만들었으며, 그늘 속 작은 물줄기의 소폭포 장면은 흑백으로 대비시켰다. [정현희 작가 Nature of Korea 개인전2] “자연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형상성과 이미지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과 조형적 흥취로 마치 되새김질하듯 내면에서 표출해낸 근원적인 삶의 현상적 이미지들은 작가의 독특한 감성에 힘입어 은은한 한 장의 현대 수묵산수화로 완성된다. 화선지 위에 오롯이 드러난 먹의 농담과 운필의 흔적들은 곧 현대 조형성을 담은 현대적 수묵으로 승화되었다. [서울 情景3] 먹을 단순화하고 평면화함으로써 산수 자연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절제된 인간의 고독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전국의 명산을 다니면서 느껴지는 내면의 감정과 이미지에 충실해지려했다. [오대산 일우4] 또한 객관적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사색을 통해 자연의 질서와 존재자의 모습을 조형화한 진지함의 세계이며, 자연이 인간 삶에 주는 긍정의 메시지이다.“라고 장준석 평론가는 2024년 "미술과비평"에서 평론했다. [피안(彼岸)23-4_40x46cm_한지에 수묵_2023. 5] 피안(彼岸)을 주제로 현대수묵산수를 창작하는 정현희 작가는 "거대하고 웅장한 자연 앞에서 겸허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의 수행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냈으며, 산수의 아름다움을 흑과 백의 먹 농도에 따라 생동감 있게 구현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위안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피안(彼岸)25-3_34x45cm_한지에 수묵_2025. 6] 작가는 상명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출신으로 현재 개인전 12회, 단체전 320여회 실시한 중견 수묵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동우회에서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시 낭송가들 단체사진 1]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대구 달성 문인동우회 소속 "시앤 시" (회장 한동선) 회원들이 한마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어르신들의 활짝 웃음꽃을 피우며 반갑게 맞아주시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수용미학인 자세로 우리 봉사자들도 온화한 미소와 표정으로 헌신의 봉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시향을 피우다]라는 타이틀로 한창 공연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들 2] 곱게 한복차림을 한 시앤 시 회원들이 "시 향을 피우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고운 목소리로 어버이의 고마움에 대한 시 낭송과 전진식 시인의 에어로폰, 연주 및 안영만 사회자의 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옛 노래를 부르며 노인들에게 지난날의 기억을 회상시키며 함께 박수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기쁨의 어울림이 되어 노인들을 위한 즐겁고 흥겨운 위로잔치를 했다 [달성 생활 문화 동호회에서 -[시향을 피우다]라는 컨셉을 갖고 공연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3] 이러한 위로 자선 공연을 뜻있고 보람 있는 시간을 자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자선 위로 공연을 마쳤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2024학년도 BRIGHT MAKERS EXPO」를 안성캠퍼스 지역문화복합관에서 개최했다. ◦ 브라이트메이커스엑스포(BRIGHT MAKERS EXPO)는 2020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5년째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구현하는 종합 박람회다. [브라이트엑스포] 아이디어의 발전 가능성을 탐구해 결과물을 공유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전공별 학습성과와 우수작품을 발표하는 ‘전시회’로 구성됐다. □ 학생들의 참여가 높았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전자전기공학부 등 7개 학부 122팀이 참여했고 전공별 우수작 전시회는 귀금속보석공예전공 등 4팀이 참여했다. 더불어,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서도 경진대회 및 전공별 우수작(총 142팀)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전공에 맞게 다양한 역량을 적극 발휘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우리 대학의 비전인 미래 융합형 인재로 거듭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창업동아리 ‘cheeeek(치이이크)’와 ‘Reptigen(렙티젠)’이 「안성시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 cheeeek(치이이크)는 교내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벨크로 소재를 활용한 파우치 및 와펜 아이템을 선보였다. Reptigen는 ‘PCR기법을 이용한 파충류의 성 감별 서비스’ 아이템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한경국립대 창업동아리, 안성시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안성시가 후원하고 안성시 관내 4개 대학(한경국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으로 구성된 안성시대학창업지원협의회가 지역 청년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4개 대학에서 총8팀이 참석했다. □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손미량 작가] 그림 속 아이의 표정을 읽다 보면 당시 기분에 따라 지어진 얼굴 모습에 감상자의 마음도 동화되어 순수의 시간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작품으로 손미량 작가는 2024년 11월 6일(수) ~ 11월 23일(토)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의 세지화랑에서 '베이비 파우더 향기展'을 진행 중에 있다. [포스터 1] 베이비 파우더 향기는 아이를 떠올리게 하는 추억으로 놀이에 집중하고 자신의 세계에 빠져 골몰하는 아이의 표정이 화면의 중심에 자리 잡아 소중하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그림으로 재구성 했다. 상념에 젖은 아이의 모습에 마음속을 엿보고 싶은 엄마의 심정을 대변이라도 하듯 작품에는 표정 하나 하나 섬세하게 표현되어 따뜻함이 베어 나온다. [베이비 파우더 향기 2] 아이를 관찰하는 부드러운 시선이 생동감으로 만들어지고 산뜻한 분위기의 맑은 채색은 모녀의 순수한 사랑을 더욱 부각시켰다. 아이의 모습에서 젊은 엄마였던 자신을 되돌아보고 지나버린 시간에 대한 애환의 감정을 온몸으로 체감한다. 과거의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을 잊지 않고 삶에서 얻어진 귀중한 순간을 회상하며 자신에게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한다. [베이비 파우더 향기 3] 또한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던 베이비파우더, 사진앨범, 메모, 방향제 등을 전시장에 배치하여 감상자의 공감력을 높여준다. 작가는 나에게 쓰는 편지처럼 그림을 애잔한 음악으로 만들기도 하고, 사랑의 눈빛 가득한 시로 구성하기도 했다. [베이비 파우더 향기 4] 언제든 일상에서 마주할 수 아이들의 모습이지만 나에게는 특별한 존재인 딸아이의 장면은 가족사랑 특히 아이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나오는 동화처럼 감동적이다. [베이비 파우더 향기展5] '베이비 파우더 향기展'을 실시중인 손미량 작가는 "향기로 인해 떠올려지는 아이에 대한 추억의 단편을 캔버스에 옮기면서 자신을 성찰하고 미래의 시간을 담담히 맞으려는 인간적인 삶을 표현하는 작업의 연속이다. [베이비 파우더 향기展 6] 지나면 추억이 되는 마법 속에 과거의 상황과 사람에 대한 기억이 흐뭇한 미소로 지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전시로 관람객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서양화과 석사 출신으로 가족을 주제로 형상화하는 중견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완벽한 커피 맛의 시크릿’ (미다스북스 刊)] 수년간 물과 커피를 연구한 이들이 ‘완벽한 커피’ 맛을 내기 위한 방법을 책에 담았다. 물의 4세대 기술인 ‘미네랄메이커’를 개발한 김범연, 물 전문가 김진호 등 두 저자는 ‘결국 커피 맛은 물이 결정한다’(미다스북스 刊)는 진리를 담아 ‘완벽한 커피 맛의 시크릿’을 펴냈다. 저자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올바른 물 마시기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커피’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저자는 원두의 배전도에 따른 커피 맛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많은 양의 에스프레소 추출 실험과 관능 평가를 진행하며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두 저자는 최상의 커피 맛을 추출하기 위한 솔루션을 정립했다. 책에는 지역 물 특성에 맞는 커피 맛 완성법부터 커피 종류에 따른 물의 온도, 나쁜 커피 맛의 원인, 시장 조사·입지 선정·인테리어 등 ‘카페 창업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 완벽한 커피 맛이 우리 인생에 주는 풍요로움까지 모두 담았다. 특히 두 저자가 전국 카페를 방문해 물 품질과 커피 맛 분석 컨설팅을 진행하며 얻은 경험과 과학적 지식을 녹여냈다. 책은 카페 경영자, 예비창업자, 바리스타 등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실용적인 노하우를 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6일 안성캠퍼스 학생극장에서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동문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 강철원 사육사는 한경국립대학교 조경학 학사 및 바이오·정보기술대학원(동물생명공학) 석사를 거쳐 현재 에버랜드 주토피아 사육사로 활동 중이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모습이 화제되어 푸바오 할아버지로 불린다. 최근에는 동아시아 교류협력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조경학 및 동물생명공학 전공, 현장에서 느낀 경험 진솔히 전해 감동-1] □ 이번 강연은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문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강연 주제는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였다. 특히 유명인사답게 학생극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를 비롯해 많은 동물들을 돌보면서 느낀 점들을 진솔하게 전했다. 그는 작은 일도 내 일처럼 주인 정신을 가져야 하며, 상대방을 존중하며 세상에 가치있는 일을 하는 마음을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또한,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 고난과 위기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다면 마음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근심과 걱정에 앞서 충분히 내가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고 의연하게 헤쳐나가시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안승홍 학생취업처장은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문을 초청하여 다양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고용노동부와 함께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기간을 운영했다. 집중 취업지원기간은 학생들이 집약적이고 효율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단기간에 핵심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 집중 취업지원 기간 동안 HK동문멘토·채용박람회, BGF로지스·한솔아이원스 등 다양한 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실무역량 직무 교육 등이 진행됐다. 참여한 인원만 해도 천여명으로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HK진로멘토박람회 사진] □ 안승홍 학생·취업처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한편 한경국립대는 현재 취업률 67.3%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정우)는 지난 10월 28일 취약계층 대상으로 자연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보포스터 1] 이번 프로그램은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가을로 물든 자연을 감상하고 지역마을(치유농장 솔봄)에 방문하여 꽃차 마시기, 다식 만들기 체험, 야생화로 그림 그리기 등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야생화로 그림 그리기 2] 공원사무소는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4회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053-970-8352)로 문의하면 된다.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신현승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국립공원의 자연을 누구나 차별없이 누릴 수 있도록 생태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시인, 낭송가/ 한상담] [염원의 기도] <시인, 낭송가/한상담> 밤새 별처럼 익어가는 꿈들이 내 안을 밀물처럼 걷고 있소 흔적 없이 잠들어 있는 시원의 정처 그 하얀 손짓도 고운 미소도 없이 소식 모를 시공은 참으로 아슬한 침묵 함박눈 실히 쌓인 길, TV 속을 오가는 하얀 지평의 뉴스 속을 오갔소 살아있는 천국은 어디인가? 오, 오 ! 우크라이나이여! 비좁은 침실의 벽선 이름 모를 꽃 한 송이 활짝 핀 벌판 비상을 멈춘 노랑나비가 길을 잃었소 뒤척이는 삶의 멀미 깜박이는 아슬한 등대 풍경은 홀로이 밤새 잠 못드는 어둠안 깊이 일어서는 염원의 기도 동행의 새벽을 나비처럼 꿈꾼다. {한상담 시인의 약력} 1,2016년 수원시의회 사무처(국)장 명예퇴직(지방 이사관) 2,대한행정사회 초대 경기남부지부장 역임(2022,2,7-2023,6,9). 현 비움과채움 대표행정사 3.옥조근정훈장(2016) .대통령표창(2회),경기도문학상(2012). 수원문학작품상(2021). 홍재문학상(2024)등다수 수상 4.월간“문예사조”신인상 등단(1993) 5, 한국문인협회회원. 수원문인협회 이사, 신문예문학회회원. 인사동시인협회회원 6,시집(6권): “덫의 삽화”(1994). “내 그림자인 그대에게”(1995). “그대의 영혼속에”(1998) “바람의 통로”(2009). “가로등”(2012). “다시 가로등”(2020)
by 이분희 취재본부장□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4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난 10월 31일 협약을 체결했다. 2028년까지 5년간 14억4천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 이번 사업은 안성지역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하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입주기업 및 반도체 관련기업 재직자의 역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내용이다. [국립 한경대학교 전경 사진] ◦ 한경국립대학교가 주관대학이며 두원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 혁신 공유, 개방, 공동 성장을 도전 가치로 수립하고,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젝트식 교육, 지산학 공동 성장을 주요 전략으로 수립했다. 이를 통해 5년간 산업수요 맞춤형으로 81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총 555명의 고도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세계 최대 K-반도체 벨트 구축의 중심인 경기도 안성의 지역적인 장점을 활용하여 산학협력 및 교육의 허브 역할 수행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업 총괄 책임자인 이택기 교수는 “안성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입지적 장점을 활용하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공정 분야에 특화된 핵심인재 인력 육성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며, 현장 실무형 교육을 통해 반도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설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람의 향기’ (도서출판 위 刊] “공들여 정성으로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생겨나지요. 그래서 세상이 살만한 게 아닐까 합니다.” 평생을 공직자로 살아 온 홍승표 시인이 공직생활의 다양한 경험, 삶의 지혜를 담아 여섯 번째 수필집 ‘사람의 향기’를 출간했다. 이번 신간엔 40년 이상 공직자로 일하며 7명의 도지사를 모셨던 경험, 소통과 리더십을 발휘했던 에피소드, 삶의 철학 등이 담긴 99편의 글이 수록됐다. 홍 시인은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으로 일하며 수원의 ‘화성어차’를 재탄생하게 한 사연, 인사담당국장으로 인사안을 만들 때조차 출입문을 열어두고 후배들과 소통하던 경험, 2년6개월간 ‘공무원 직종개편위원회’ 소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한 에피소드 등을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특히 파주·용인 부시장 등을 거치며 깨달은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이유들, 경기관광공사 대표로 일하며 메르스가 종식한 뒤 3천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었던 통찰력 등을 펼쳐보인다. 이처럼 책 속엔 홍 시인의 삶의 철학, 가치관과 함께 경험이 더해져 무르익은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홍 시인은 “살아보니 세상에 완벽한 사람도 없고 세상만사가 다 완벽한 것도 아니다”라며 “서투르면 서툰대로, 모자라면 모자란 대로 글을 쓸 생각”이라며 출간 배경을 밝혔다. 이어 “눈 시린 햇살처럼 화사하진 않지만 은은하게 스며드는 달빛처럼 나름의 색깔과 사람 냄새 나는 글을 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시인은 경기도 문화정책과장, 총무과장, 의회사무처 사무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뒤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지냈다.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뽑은 ‘함께 일하고 싶은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으며 ‘다산청렴봉사대상’, ‘경기도를 빛낸 영웅’, ‘홍조근정훈장’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1988년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해 7권의 책을 펴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와 한국 시조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언론기고가, 칼럼니스트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부의장,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부회장,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 조직위원 등을 맡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