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뿌리가 돼줄 사색의 문장…‘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청소년을 위한 인생 철학 에세이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로 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누렸던 김종원 작가가 후속작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을 출간했다. 책은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방향을 잃고, 부모와 친구 사이에서 상처를 받고, 자기 자신마저 낯설게 느껴지는 혼란의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56가지 인문학적 사유를 건넨다.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삶을 이끌 수 있도록 조용하지만 단단한 위로를 담아냈다. “우리가 흔들릴 수 있다는 건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는 뜻”이라며 “생각하는 힘은 흔들림 속에서 자라난다”고 말하는 김 작가의 깊고 다정한 사색의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걸어갈 수 있도록 자신감, 열정, 언어, 꿈, 성장, 생각, 태도, 관계 등 여덟 개의 성장 키워드를 선정한 뒤 그에 맞는 코멘트를 담았다. 특히 책은 핵심이 압축된 문장을 따라 읽고 옮겨 적도록 했다. 잔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일러스트를 함께 담아 위로를 건넨다.
묵직한 옻칠로 생성된 추상 작품은 인간 내면의 진중한 정신세계를 나타내어 예술이 설명하는 올바른 삶에 대한 고찰을 이야기하는 그림으로 2025년 8월 11일(월) ~ 9월 5일(금)까지 서울 강서구 소재의 갤러리블라썸(관장 최명숙)에서 "무위의 풍경" 타이틀로 초대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이형곤 작가] 마음을 비우고 맡김으로써 관조가 가능하고 더 나아가 관조의 상태마저 넘어서 주체와 객체의 간극도 사라지는 나와 타자, 신과 인간, 물질과 비물질, 실제와 허구의 경계마저 허물어져 모든 것이 나이고 내가 모든 것이 되는 불이의 세상, 그러한 근원적 보편의 모습에서 펼쳐져 있는 본래 그대로의 모습을 작품은 설명한다. [포스터] 또한 나라는 존재의 존엄성은 빛으로 현현하는 것이고 나와 내 앞에 놓인 모든 것이 다르지 않는 까닭이다. 모든 것으로부터 수없이 많은 인연으로 이어져있음을 그림으로 말하고 싶음이다. [무위의 풍경1] 엉뚱한 사유에서 시작된 한 개인의 각성과 통찰은 쉼 없는 붓질을 있게 하고 그림의 제목이 된 무위의 풍경은 태초 우주의 품처럼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곳, 가장 고요하고 평화로운 심연의 방에서 보이는 현상계 너머 본질에 관한 시원의 모습을 표상한다. [무위의 풍경2] 내가 만들어가는 순수의 빛으로 펼쳐지는 근원적 풍경에 관한 성찰의 풍경으로 ‘공간을 채운다’는 것은 단순히 시각적 정보를 덧입히는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내면의 감각을 불러내고 사유의 결을 화면 위에 겹겹이 쌓아가는 과정이다. 때로는 선하나 없이도 풍경이 떠오르고 형상이 없이도 존재의 기척은 화면을 가득 메운다. [무위의 풍경3] 채운다는 것은 곧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응축하고 침잠시키는 행위다. 말하자면 ‘채움’이란 본질적으로 ‘깊이 있게 비우는 것’에서 비롯된다. 공간은 비워질수록 사유의 깊이를 품는다. 무언가를 가득 담으려 애쓰기보다는 무엇을 남기지 않을지를 고민하는 시간 속에서 회화의 본질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 [무위의 풍경展1] "무위의 풍경" 초대개인전을 실시하는 이형곤 작가는 "회화는 그 흔들림을 응시하는 예술이다. 내게 있어 회화는 그리기 이전에 머무름이며, 색을 입히기 이전에 기다림이다. [무위의 풍경展2] 따라서 ‘공간을 채우는 일’은 결국 나 자신을 그 안에서 다시 마주하는 과정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감각과 기억을 되짚게 하는 하나의 거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위의 풍경展3] 작가는 개인전 37회, 단체전 200여회 이상 진행 한 중견 작가로 현재 강화미술협회 회장, 윤슬전업작가회 회장으로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도 하고 있다.
[문홍규 작가] 40여년 미술 창작활동을 하며 작품의 진화 과정을 다양하게 거치면서 오히려 그림을 시작했던 시기의 화법이 좋아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신작을 제작했다. [길갤러리 1] 작품명 "사랑의 계절"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으로 사랑의 교감을 표현하여 요란하지 않으면서 진정성 있게 사랑과 애정을 구현해 냈다. 푸른 하늘색의 바탕으로 차분하게 전체적인 작품의 흐름을 조성하여 인간이 가져야할 순수한 사랑을 부각해 냈다. "밀회" 작품은 다정스런 연인의 한 쌍을 사랑스럽게 만들어 보기만 해도 행복의 엔돌핀을 분출 시킨다. [무제 2] 작가는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면서 자신의 화풍을 만들어 가기를 원했다. 제작과정이 힘들어도 발전시켜 창의적인 예술작품이 만들어지는 보람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가 만들어 졌다. 한지죽을 마띠에르 주고 작품을 만들거나 판자에 전체적인 스케치를 하고 조각칼로 라인을 만들어 그곳에 아크릴, 수채화물감, 유화, 분채 등 여러 가지 재료로 활용하여 구상된 작품을 제작하는데 거침이 없다. [밀회 3] 그림은 자신에 대한 성찰이며 사상으로 후대까지 공감받기를 원하는 심정으로 현재 대작 위주로 창작되고 있다. 특히 시를 쓰고 그 시상에 따라 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200여 편의 자작시를 만들어 미술로 재해석 하는 복합 예술로 창작열을 고취시키고 있다. 시상의 울림을 작품에 반영하기 위해 유년시절 품었던 유연한 감성을 되새기며 서정적 풍경과 순수한 사랑의 주제를 미술로 풀어낸다. [사랑의 계절 4] 문홍규 작가는 "미술작품을 당대 보다 후대까지 알려지기를 바라는 책임감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으며, 고유의 색을 잃지 않고 소신대로 작업하여 특징적 화풍이 인정받기를 바란다. 시를 그리는 라이브 작가로 정의될 만큼 문학과 미술이 융합하는 예술로 승화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회원, 국전작가회 회원, ADAGP(글로벌저작권자협회) 종신회원으로 미술작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새로 나온 책] 트렌드 코리아 2025] 똑같은 것은 싫다. 개성이 드러나는 나만의 소비를 추구한다. "하늘 아래 같은 상품은 없다"는 명제를 교리처럼 따르는 신인류가 나타났다. 손댈 데 없는 완벽한 상품은 재미없고, 내 손길을 거쳐 비로소 완성되는 미완의 상품이 좋다. 공장에서 찍어낸 기성품보다는 취향대로 조립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한다. 소비를 통해 ‘나다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약 20년간 우리 사회의 추이와 소비 활동의 여러 모습을 추적하고 관찰해 온 트렌드 코리아 팀이 17번째 ‘트렌드 코리아’를 발간했다. 트렌드 코리아 팀은 2025년 뱀의 해를 맞아 격변하는 시대에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뱀의 감각, 스네이크 센스(SNAKE SENSE)가 필요하다며 10가지 키워드를 선정했다. 가장 먼저 제시된 2025년의 핵심 소비 키워드는 ‘옴니보어’다. 잡식성(雜食性)이라는 의미의 ‘옴니보어’는 파생적 의미로 ‘여러 본야에 관심을 갖는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옴니보어 소비자는 결국 잡식성 소비, 취향의 무한 진화, 집단의 경계가 사라지고 개인의 취향이 뚜렷해진 사람을 뜻한다. 옴니보어 외에도 ‘아주 보통의 하루’를 의미하는 ‘아보하’ 현상의 확산도 전망하고 있다. 푸바오 열풍은 ‘무해력’을 통해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평온함을 선사했기에 발생했고, 이러한 ‘무해력’을 가진 것들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는 점점 더 강렬해져 소비에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인구의 5%가 외국인이라는 명실상부한 다문화 국가가 돼 가고 있는 대한민국은 ‘그라데이션 K’라는 키워드로 소개된다. 이 밖에 트렌드 코리아 팀은 소비자가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둬야 한다는 의미의 ‘토핑 경제’,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뜻의 ‘기후 감수성’, 기술에 인간의 얼굴을 입히기 위한 기술의 움직임을 담은 ‘페이스 테크’ 등을 2025년 뱀의 해에 소비 키워드로 선정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특유의 역동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에 없는 다양성을 표출하고 있는 대한민국. 계속해서 이어지는 각종 열풍의 이면에 있는 사회 구성원들의 욕망과 결핍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답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10월 2일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회장 안지홍)와 지역상생 및 다양한 교류협력 지원과 성장을 위한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지역상생과 다양한 물적 · 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경기도중소기업CEO 연합회는 ‘경기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진 도내 유일의 경제단체이며, 특화된 경험과 전문성을 회원사에 제공함으로 지역경제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협회이다. □ 협약 체결 주요 내용은 △ 양 기관의 성장과 활동 영역 확대 노력 △ 상생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참여 등 △ 인력·학술교류, 정보교환, 인프라 공유 등 양 기관의 지역상생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경제분야와 사회분야에서 최고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와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안지홍 회장은 “두 기관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분야를 개발하고 확대하여,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로 나온 책] 그런 정답은 없습니 "역지사지는 내가 원래 갖고 있던 당신에 대한 오해나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고집이나 아집을 비우고, 상대의 마음과 생각을 새로 담는 것입니다. 맑고 깨끗해진 내 그릇에 새로 담으면 나와 당신이 기쁘고 편안해진다는 것이 바로 역지사지의 깊은 뜻이 아닐까요." - 본문 중에서 여러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우리나라의 현대인들.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고 받지만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면 그 상처를 오롯이 깊게 들여다 볼 여유조차 갖기 어렵다. 돌아보지 못한 마음의 상처는 자신이나 사회에 대한 공격성으로 증폭되거나, 분노와 체념으로 인해 속병을 키우게 된다. ‘마음 치유’가 절실해진 현대인들을 위한 처방전이 될 수 있는 책 ‘그런 정답은 없습니다’가 출간됐다. 저자는 그녀의 아버지의 모습에서 동기를 받아 이 책을 써냈다. 저자의 아버지는 젊은 시절 침술로 사람들의 병을 고치던 사람이었지만, 결혼 후에는 공사장의 미장공과 연탄보일러 수리 일로 생계를 꾸려나갔다고 한다. 저자는 아버지에 대해 "몸에 찾아온 온갖 병 죄다 지극정성으로 고쳐주시고 공치사 한 번 하지 않으셨던 아버지. 그 가르침을 따라 저도 마음에 아픔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분들에게 제 방식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라고 표현하며 스스로를 ‘마음 미장공’이라고 칭한다. 책을 통해 저자는 그동안의 상담과 강의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 속에 상처와 아픔을 안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마음 처방전’을 내놓는다. 저자의 ‘마음 처방전’은 단순하지만 명쾌하다. 마음을 바꾸려면 몸을 바꿔야 하고, 몸을 바꾸려면 말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공짜 처방전을 함께 나누며 서로 살리고 귀히 여기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하고 있다. 사람은 힘든 상황에 처하면 환경 탓, 남 탓 심지어 가족이나 조상탓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책은 누군가를 원망하고 탓하며 끌려다니는 삶에서 벗어나 당당히 내 인생의 주인공이 돼 살아갈 수 있는 지름길로 인도한다. 책 곳곳에서는 저자의 유쾌한 역발상과 긍정적 시각을 가감없이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내면 깊이 자리한 상처를 보듬어 주는 온기를 느낄 수 있고,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학생상담센터와 안성경찰서(총경 오지용)는 지난 26일 안성캠퍼스에서 지역사회 안전과 학생보호를 위한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식 이후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대표사진1_업무협약식 사진 1] □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안전관리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학교폭력 및 성폭력 등에 대한 예방 홍보협력 ▹상담지원 등 폭력 가·피해자 사후 관리 협력 ▹지역사회 안전 및 폭력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행사에는 한경국립대학교 류원정 학생상담센터장을 비롯해 안성경찰서 문석오 여성청소년과 과장 및 학생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대표사진2_인사말_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문석오 과장 2] □ 문석오 여성청소년과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관련한 문제를 대학과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의의를 평가했다. □ 류원정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은 “본교 학생상담센터 상담 전문가들은 학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상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안전과 학생 보호를 위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표사진3_디지털성범죄특강_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이영현 경장] □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019년 설립되어 학내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한 상담·심리검사 등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음건강캠페인, 또래상담자 프로그램, 교내외 연계 상담사업 등 학생 및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카렌세스 刊] 문해력은 디지털 시대에 함양해야 할 또 다른 숙제가 됐다. 문해력까지 굳이 논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에서 쏟아지는 말들을 보면 기본적인 맞춤법에 어긋나는 것은 물론이고 부정확한 용어와 속어, 출처를 알 수 없는 외국어까지 기승을 부린다.한자엔 더욱 취약하다. 기자 생활로 우리 말을 다져온 김학준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컴퓨터와 인공지능이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해도 문장 구사력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글이란 사람의 이성과 지성, 감성, 직관, 통찰력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기계에 의존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란 것. 이번에 출간된 ‘사회초년생을 위한 꼰대어휘 속성과외’는 한글 맞춤법과 한자에 취약한 MZ세대를 위해 표준어규정과 한자어휘 등을 총정리했다. ▲틀리기 쉬운 맞춤법 ▲혼동하기 쉬운 낱말 ▲고유의 우리말 ▲시사용어 ▲모양이 비슷한 한자 ▲중요한 한자어 ▲맞춤법 개정에 따른 복수 표준어 ▲고사성어 ▲국문법 등을 한데 모았다. 저자는 “후학을 위해 이러한 책이 하나쯤은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출간을 했다”며 “우리가 사용하는 용어의 절반 이상은 한자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한자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문장 이해력과 어휘력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학생취업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9월 24일 안성캠퍼스 지역문화복합관에서 ‘HK 동문멘토 직무·채용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했다. [직무박람회] □ 박람회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BGF리테일, ㈜하림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3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해 멘토로 활동했다. 동문멘토들은 후배들에게 희망분야 취업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해줬다. ◦ 또한 ㈜와이씨, ㈜엑시콘, 우양HC(주) 등 8개 기업은 즉석에서 현장채용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퍼스널컬러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멘토들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진로를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 한경국립대학교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운영대학으로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인도네시아 인산시타대학(Insan Cita University) 총장이자 인도네시아 차기 정부의 자문위원회 부의장인 Laode M. Kamaluudin가 9월 25일 한경국립대학교를 방문해 이원희 총장 등과 만나 대학 간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이번 방문은 한경국립대학에서 추진 중인 농업탄소중립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인산시타대학 또한 탄소 중립에 대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방문을 통해 향후 양 대학이 관련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인도네시아 방문] □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4월 15일 안성캠퍼스에서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또한 대학 내 농업탄소중립사업단에서 농업·농촌 탄소중립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및 바이오매스 순환 탄소중립 융합기술 강좌를 운영하는 등 농업탄소중립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오고 있다. □ 이원희 총장은 “우리 대학은 경기도 유일한 국립대학으로 탄소중립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와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방문단을 환영했다. 김태완 부총장 은 “우리 대학은 국내 최초 탄소인력양성 특성화대학으로 탄소배출권 관련 국내‧외 교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 인산시타 대학 Laode M. Kamaluudin 총장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탄소중립분야에 아주 관심이 많다. 오늘 방문을 계기로 양 대학이 좀 더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양화가 강영순 작가] 자연의 섭리에 따라 호흡하고 변화무쌍한 대자연을 체험하며, 생명의 신비함과 자연의 숨에 대한 정서적 관심이 예술작품으로 귀결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생명과 자연의 탄생과 소멸 과정을 작품에 응축하여 우주의 모든 생명체를 고귀하게 만들고 존재감을 표출해 냈다. [포스터] 대지의 색을 모노톤으로 단색화 작업하여 작가 내면을 투영하고 얇게 쌓아 올린 중첩된 색들의 반복이 면으로 시작해 점으로 구현되는 변화의 파노라마를 작품으로 제작했다. 자연의 흐름을 축적하고 생태계의 순환을 이야기 하며, 대지의 숨결을 초록으로 채색하여 강한 에너지 분출이 느껴진다. [자연의 숨展1] 순환 이라는 주제를 얇은 붓터치로 부드럽게 쌓아 올리듯 색을 입히고 때로는 큰 붓으로 흔적을 남기듯 강한 터치감을 반복해서 채색해 역동적인 자연을 만들기도 한다. 제주바다와 산을 구상작품으로 표현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개인적 화풍이 확대되어 추상으로 감성을 입힌 작품들로 작업이 이루어 졌다. [자연의 숨展2] 산과 바다의 형상은 어머니 품속 같은 너그러움과 따뜻함이 비구상의 색채 조합으로 극대화 되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오묘한 감정까지 담아 상상의 폭을 넓혔다. 제주도의 풍경은 작가의 재해석으로 아름다움이 새로운 시각으로 펼쳐졌으며, 생명체의 순환을 열거하듯 보여준다. [자연의 숨展3] 숨의 재해석, 생명과 자연의 순환 그리고 우주의 생태를 거쳐 요즘 화두가 되는 기후위기까지 인간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예술로 제시하여 존중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자연을 주제로 생명을 이야기하고 다시 생명은 순환이라는 철학적이며 종교적인 의미 부여로 우리들의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의 숨-한라산 oil on canvas 72.7 x53.0cm 4] 대자연에서 성장한 배경 속에서 싹튼 자연과 생명의 귀중함과 탄생 비밀의 호기심이 작가적 역량으로 발휘되어 창의적인 풍경 작품이 형성 되었다. [자연의 숨 oil on canvas 53.0x40.9 cm 5] "자연의 숨"으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강영순 작가는 "자연, 인간, 우주, 환경까지 지키고 사랑해야 되는 것들을 작품이 매개체가 되어 토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우리의 삶도 자연에서 오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한 부분으로 잊고 살았던 본질을 관람객과 공감하는 전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연의 숨2 oil on canvas 162.2 x130.3cm 6]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졸업(미술학석사) 출신으로 한국미술협회, 국제현대예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이창희)는 지난 9월 23일(월)부터 24일(화)까지 경기도의회 사무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의회] □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한경국립대학교와 경기도의회간 교육협력 협약식 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도의회 일반직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위탁교육 사업이다. □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한경국립대학교 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행정기본법의 이해, 지방재정 예·결산의 이해, 지방자치의 현황과 과제, 자치법규 입안 실무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서 경기도의회의 의원과 집행부 모두의 전문성 신장 교육을 통해 경기도민의 복리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