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뿌리가 돼줄 사색의 문장…‘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청소년을 위한 인생 철학 에세이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로 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누렸던 김종원 작가가 후속작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을 출간했다. 책은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방향을 잃고, 부모와 친구 사이에서 상처를 받고, 자기 자신마저 낯설게 느껴지는 혼란의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56가지 인문학적 사유를 건넨다.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삶을 이끌 수 있도록 조용하지만 단단한 위로를 담아냈다. “우리가 흔들릴 수 있다는 건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는 뜻”이라며 “생각하는 힘은 흔들림 속에서 자라난다”고 말하는 김 작가의 깊고 다정한 사색의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걸어갈 수 있도록 자신감, 열정, 언어, 꿈, 성장, 생각, 태도, 관계 등 여덟 개의 성장 키워드를 선정한 뒤 그에 맞는 코멘트를 담았다. 특히 책은 핵심이 압축된 문장을 따라 읽고 옮겨 적도록 했다. 잔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일러스트를 함께 담아 위로를 건넨다.
묵직한 옻칠로 생성된 추상 작품은 인간 내면의 진중한 정신세계를 나타내어 예술이 설명하는 올바른 삶에 대한 고찰을 이야기하는 그림으로 2025년 8월 11일(월) ~ 9월 5일(금)까지 서울 강서구 소재의 갤러리블라썸(관장 최명숙)에서 "무위의 풍경" 타이틀로 초대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이형곤 작가] 마음을 비우고 맡김으로써 관조가 가능하고 더 나아가 관조의 상태마저 넘어서 주체와 객체의 간극도 사라지는 나와 타자, 신과 인간, 물질과 비물질, 실제와 허구의 경계마저 허물어져 모든 것이 나이고 내가 모든 것이 되는 불이의 세상, 그러한 근원적 보편의 모습에서 펼쳐져 있는 본래 그대로의 모습을 작품은 설명한다. [포스터] 또한 나라는 존재의 존엄성은 빛으로 현현하는 것이고 나와 내 앞에 놓인 모든 것이 다르지 않는 까닭이다. 모든 것으로부터 수없이 많은 인연으로 이어져있음을 그림으로 말하고 싶음이다. [무위의 풍경1] 엉뚱한 사유에서 시작된 한 개인의 각성과 통찰은 쉼 없는 붓질을 있게 하고 그림의 제목이 된 무위의 풍경은 태초 우주의 품처럼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곳, 가장 고요하고 평화로운 심연의 방에서 보이는 현상계 너머 본질에 관한 시원의 모습을 표상한다. [무위의 풍경2] 내가 만들어가는 순수의 빛으로 펼쳐지는 근원적 풍경에 관한 성찰의 풍경으로 ‘공간을 채운다’는 것은 단순히 시각적 정보를 덧입히는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내면의 감각을 불러내고 사유의 결을 화면 위에 겹겹이 쌓아가는 과정이다. 때로는 선하나 없이도 풍경이 떠오르고 형상이 없이도 존재의 기척은 화면을 가득 메운다. [무위의 풍경3] 채운다는 것은 곧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응축하고 침잠시키는 행위다. 말하자면 ‘채움’이란 본질적으로 ‘깊이 있게 비우는 것’에서 비롯된다. 공간은 비워질수록 사유의 깊이를 품는다. 무언가를 가득 담으려 애쓰기보다는 무엇을 남기지 않을지를 고민하는 시간 속에서 회화의 본질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 [무위의 풍경展1] "무위의 풍경" 초대개인전을 실시하는 이형곤 작가는 "회화는 그 흔들림을 응시하는 예술이다. 내게 있어 회화는 그리기 이전에 머무름이며, 색을 입히기 이전에 기다림이다. [무위의 풍경展2] 따라서 ‘공간을 채우는 일’은 결국 나 자신을 그 안에서 다시 마주하는 과정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감각과 기억을 되짚게 하는 하나의 거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위의 풍경展3] 작가는 개인전 37회, 단체전 200여회 이상 진행 한 중견 작가로 현재 강화미술협회 회장, 윤슬전업작가회 회장으로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도 하고 있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볼리비아 추키사파-파디야 지역 관개 시스템 관리 역량강화’ 글로벌연수사업(이하 연수사업)의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 연수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3년간 진행되며, 올해 연수는 1차년도 초청 연수에 해당한다. 볼리비아 농업부 관계자 및 정책 결정자, 시니어 엔지니어 등 볼리비아 추키사카주 관계자 총 15명은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약 2주간 한경국립대학교에서 다양한 연수에 참여했다. [볼리비아] 수료식 사진] □ 본 연수사업은 ▸볼리비아의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 ▸볼리비아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및 농작물 수출과 국민 복지 향상 ▸한국의 농업용수 관개시설, 시스템 관리 기술 도입 유도가 목표이다. □ 연수생들은 한국의 관개시설에 대한 이론을 습득하고 아울러 관개분야 시설(동진스마트관개관리시스템지구, 새만금대단위농업개발사업지구) 견학 등을 통해 이론과 실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만족도가 높았다. □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 기간동안 볼리비아 추키사카-파디야 관개 지구의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한국의 관개관리 관련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볼리비아 농업용수 공급체계와 문제점, 해결 방법 도출에 목적을 두었다. □ 볼리비아 추키사카주는 물 부족 문제가 극심한 지역이다. 현재 30여 개의 농업용 댐이 건설되어 운영 중이나 대부분 소규모 저수지이다. 추키사카주 정부도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저수지 건설과 용수를 통해 농경지 물 공급 관개 방법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도모하고 있다. □ 김진택 사업 총괄책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농업용수 시설물과 관개 관리 정책, 기술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남은 사업의 기간동안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볼리비아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한경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홍) 주관으로 교직원 및 학생, 삼성전자 사내 봉사팀 등 40여명이 지난 11일 평택캠퍼스에서 취약 계층에게 나누어줄 수세미 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단체사진] ◦ 봉사단원들이 만든 제품은 친환경 수공예 수세미다. 가정에서 꼭 필요한 필수 생활용품이며, 환경보호까지 기여 해 일석이조다. 이번에 만든 제품은 평택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평택지역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 한경봉사센터는 그동안 독거노인, 결손가정,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권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평택에 소재한 삼성전자와 연계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의미가 있다. □ 이원희 총장은 “경기도 유일한 국립대학과 일류기업인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지역발전의 순기능 사례로, 앞으로도 기업체와 더 많은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노가빈 삼성전자 사내 자원봉사단장은 “장차 삼성 가족이 될 수도 있는 대학생들과 함께하여 더욱 즐거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명화 작가] 자연에서 만난 엉겅퀴 군락의 고요하고 소담스런 풍경에 매료되어 가슴 두근거리는 첫 만남을 잊을 수 없었다. 내제된 작가적 기질은 흰색 바탕에 흩뿌려진 선명한 색들의 환희로 바뀌어 엉겅퀴를 주요 소재로 작업에 매진하게 되었으며, 탐스럽고 풍성한 화병속의 엉겅퀴처럼 우리의 삶이 행복으로 가득하기를 염원하는 선한 심성의 표현이 대부분이다. [The age flowers_소망 72.7x116.8cm Oil on canvas 2021 1] 서양화가 이명화 작가는 엉겅퀴의 특징적 자태를 섬세하게 구현하여 일상의 소재가 예술로 탄생하는 순간을 공유하고자 2024년 10월 11일(금) ~ 10월 17일(목)까지 갤러리서울아산병원에서 "엉겅퀴의 여정"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Thistle_생성 72.7x60.6cm Oil on canvas 2024 2] 생성과 소멸 이라는 의식 속에 인간들의 삶에 빗대어 철학적 향기를 불어 넣었다. 봄에 만난 풋풋하고 신선한 느낌의 엉겅퀴에서 여름에 만난 초록과 보랏빛의 명확한 색상을 지닌 꽃들의 만발에 여유, 치유, 평화, 쉼, 희망을 마주한다. 가을이면 빛바랜 꽃대에서 흰 가루 날리듯 뿌려지는 씨들의 비상은 우리의 인생과 닮아있다. [Thistle_존재의 행간1 60.6x90.9cm Oil on canvas 2024 3] 아름다운 조우에서 소멸 그리고 다시 생성이라는 과정이 순환되는 자연의 순리를 그렸다. 단순히 예쁜 꽃 봉우리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으며, 화면 전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원초적인 생명체의 속내를 솔직하게 만들어냈다. [Thistle_존재의 행간2 72.7x72.7cm Oil on canvas 2024 4] 유화를 중첩되게 바르고, 뿌리고, 밀어서 질감을 조성한 마띠에르 위에 점을 찍듯이 혹은 긁어내기도 하며 엉겅퀴의 형태를 잡아 사실적이다. 보라색의 농도에 따라 묘사된 꽃들에서 피어나는 에너지가 강열하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여백은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를 더욱 부각시켜 준다. [Thistle_존재의 행간3 72.7x72.7cm Oil on canvas 2022 5] 하나로 집중하게 만들고, 흐트러짐 없는 생각으로 그림을 바라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시선을 오래 머물게 한다. 소멸 다음에 생성이 있음을 알기에 희망을 말하고자 하며, 자연의 시간에 몸을 맡긴 모든 생명체에 대한 위로이기도 하다. [엉겅퀴의 여정展 6] "엉겅퀴의 여정" 주제로 전시를 실시하는 이명화 작가는 "작품을 매개체로 살면서 겪게 되는 아픔과 시련을 강인한 생명력으로 자연 속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엉겅퀴의 모습처럼 크게 동요되지 않고 담담하게 이겨내는 우리들의 모습을 녹여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엉겅퀴의 여정展 7]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석사졸업 출신으로 개인전 26회 진행한 중견 작가로 과천국립현대미술관, 쉐마미술관, 강원도교직원수련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삶에 활력이 되는 자연의 일부를 작품화하는 미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의도의 힘’ (빌리버튼 刊)] ‘의도의 힘’은 ‘행복한 이기주의자’를 전 세계에서 1억 부 이상 판매하며 ‘자기계발의 아버지’로 불리게 된 웨인 다이어 박사가 새롭게 출간한 책이다. 웨인 다이어 박사는 책을 통해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확신만 있다면 끝없는 잠재력을 지닌 우리는 얼마든지 삶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의도’다. 책은 지금껏 성공의 필수 요소라 여겼던 개인의 의지력 대신 ‘의도’를 내세운다. 확신은 잠재력을 끌어내고 필요한 일을 실천하게 만들어 원하는 바를 구현해 낸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과학적 근거를 통해 ‘의도’가 지닌 현실의 힘을 증명한다. 특히 나와 내 주변의 모든 것을 의도적으로 좋게 생각하는 삶의 태도에 대해 알려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벨문학상 소설가 한강] 한국 문학이 드디어 노벨문학상을 품게 됐다.소설가 한강이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한국시간)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국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선정 이유로 “역사의 트라우마에 맞서는 동시에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시적인 산문”을 꼽았다. 한강은 한국문단의 거장, 한승원의 딸로 1970년 전남 광주시 중흥동에서 태어났다. 연세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뒤 1993년 계간 문학과 사회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돼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을 펴냈고 단편소설은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등이 있다.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 가 국제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세계적인 문학가로 주목받았다. 소설 ‘채식주의자’는 해외 40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소년이 온다’, ‘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돼 판매됐다. 이후2023년 ‘작별하지 않는다’ 로 프랑스 메디치상 등을 받았다.올해 초에는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강은 특히 글을 통해 80년대 광주와 제주 4.3 항쟁 등 한국사의 굵직한 상흔 속에서 인간의 본질과 고통, 상실 속에서 인간 존재에 대한 본연적 질문 등을 끝없이 이어왔다. 한편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100만 크로나(약 13억4천만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에는 평화상, 14일엔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노벨상 시상식은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유와 공감 刊] 헤르만 헤세(1877~1962)는 시와 산문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시간 흐름을 청춘-중년-노년-죽음이라는 삶의 단계에 빗대 묘사했다. 헤세는 어린 시절에 ‘봄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미래의 꿈을 꿨다. ‘여름’을 가장 좋아하기도 했는데 자연의 순환상 어른이 다시 아이가 되고, 삶이 다시 기적이 되는 계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가을’은 더 높은 삶으로 들어가는 계절, 죽음을 예비하는 계절로 정의했다. 그곳에서 헤세는 노화, 의미 있는 삶, 책의 의미, 행복, 당파심, 삶의 고통, 고통의 의미 그리고 자기실현의 길 깨닫기에 힘썼다. ‘겨울’은 삶이 또다시 창조의 광채로 빛나는 시기로 인식하며, 죽어도 끝이 아니며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머지않아 우리는 먼지가 되리니’(사유와 공감 刊)는 이러한 헤르만 헤세의 노년과 죽음에 대한 단상을 소개한다. 책은 헤르만 헤세가 갖고 있는 가치관과 인생의 교훈을 담았다. 그의 생애와 작품, 지인과 주고받은 편지 등이 책에 기록돼 있다. 자연의 순환을 중시하는 헤세의 자연관에 따라 책은 춘하추동 4부로 구성했다. 헤세에게 가을과 겨울은 특히 더 특별하다. 청춘과 중년의 삶을 넘긴 그가 천천히 나이 들며, 죽음에 대해 생각하기 때문이다. 헤세가 남긴 시, 소설, 동화를 비롯해 에세이, 편지, 전기 등을 통해 그의 전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늙고 죽어 머지않아 먼지가 된다. 하지만 헤세는 “또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한다. “그러니, 제발 삶을 관조하고 세상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기뻐하며 무엇이든 하라고!”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공동위원장: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이원희,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학돈)와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10월10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공동선언문을 채택·선포했다. □ 이번에 선포한 공동선언문은 국가산업단지(소부장 특화단지)의 기능을 하고 있는 동신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을 위하여 한경국립대학교와 시민단체, 지자체의 지속적 협력계획을 담고 있다. [안성시·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 공동선언문 선포식] ◦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연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동신 일반산업단지 개발의 당위성 확보를 위한 지산학 협의기구로써 지속가능한 농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동신 일반산업단지(‘30년 가동)는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 및 공급망 강화를 위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23.7.20.)되었으며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의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입지규제 합리화가 필요한 실정이며, 이번 지역상생발전협의회 개최를 통해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타당성과 반도체 인력양성 확대 필요성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와 인식을 같이하는 계기가 되었다. □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와 안성시의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으로 인해 인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27년 가동) 및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30년 가동) 등과 함께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있어 한경국립대학교의 역할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안성캠퍼스는 동신 일반산업단지 사업부지 내 인력양성 및 친환경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앙노동경제연구원(이사장 설상영)과 근로평화상후원회의 주최로 제16회 근로평화상 및 노사관계분야 현상 논문 시상식에는 국회의원 이언주의원과 정동영의원의 축하메세지와 노동관계 유관단체 기관 내빈, 수상자가족이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중앙노동경제연구원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었다. [제16회 근로평화상 및 노사관계분야 현상 논문 시상식 개최 1](설상영 이사장) 설상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리고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세계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어려운 생활을 극복해야 했고 이에 따라서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국내외 경제 여건은 고물가, 고금리, 부동산 가격 폭등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지만 이러한 때에 특히 노사관계는 협력적 관계로 산업평화가 실현되어야 하며 산업 현장의 근로자들도 초심을 잃지 않고 스스로 더욱 근면 성실하고 아름다운 근로자상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하고. [제16회 근로평화상 및 노사관계분야 현상 논문 시상식 개최 2](근로평화상 논문 시상식) 시대가 급변함에 따라 우리 근로자의 일자리도 급변하니 만큼 우리 중앙직업전문학교 처럼 직업전문학교에서 국가자격을 취득하여 평생준비를 주문하고, 앞으로 재단법인 중앙노동경제연구원의 근로평화상이 근로자들의 큰 격려가 되고 보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근로평화상 시상식이 더욱 크게 발전하여 많은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근로평화상은 1990년 법인 창립을 기념하여 격년제로 금년까지 산업현장에서 성실히 일하는 근로자들 128명을 발굴 격려.시상하여 노동발전에 기여해왔으며, 노사관계분야 논문 39편을 공모하여 건강한 노동정책에 반영하는 데 기여해왔다. 2024년 수상자:(시상금과 상패수여) ◆ 근로평화상 : 8명 (대상1명, 우수상6명, 장려상1명) 대상(연구·개발·교육분야) : 최윤석 (한국생산성본부) 우수상(노사화합 분야) : 이지수 (팔달새마을금고) 우수상(장인정신 분야) : 배영민 (한국철도공사) 우수상(근면성실 분야) : 이지윤 (㈜유성산업) 우수상(고객서비스 분야) : 공민수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우수상(농촌활성화 분야) : 박현애 (장흥미래소재연구소) 우수상(근면성실 분야) : 안용균 (㈜창조건설에프앤아이) 장려상(근면성실 분야) : 전순찬 (소연드레스룸) ◆현상논문 우수작: 3편 노동정책분야: 선한승 (한국사회노동연구원/원장) 성공사례분야: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 상임고문) 협력적관계분야: 이규영 (대한민국바른통일포럼 공동대표/행정학 박사)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10월 10일 안성캠퍼스에서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ESG학회는 ‘융합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학문의 연구·발표·응용 활동을 지원함으로서 대한민국의 ESG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협회이다. [- 지역상생과 다양한 물적 · 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협약 체결 주요 내용은 △ ESG 교육협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콘텐츠 개발 △ ESG 교육협력을 위한 교육 네트워크 구축 △ ESG 경영 발전을 위한 교육사업 및 포럼, 행사 개최 협력 등으로 양 기관의 ESG 발전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ESG 연구와 교류를 확대하여, 대학이 ESG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은 “지속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ESG 확산 및 실질적인 사회적 실천이 중요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경국립대학교와 함께 ESG 확산 및 사회적 실천을 위한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정미 작가] 현재 발생되고 있는 시대적 문제점, 시사점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같이 고민하고 대화하는 매개체로 삼아 개선되는 긍정적 상황의 변화로 이끌어 내고자 한다. 환경에 대환 높은 관심이 작가 정신으로 발현되어 지구 곳곳의 파괴적 환경 상황을 적나라하게 화면에 옮겨 함께 지구 환경을 보호하려는 공감대 형성을 조성한다. [포스터] 북부 아프리카에서 발생되는 건조한 모래폭풍으로 황사가 뒤덮은 환경의 변화, 모래 바람으로 사막화와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표현이 위기의식으로 만들어 낸다. 하와이 마우이 섬의 핑크호수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생긴 박테리아의 번식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벌어지고, 미국 아리조나의 선인장은 기후위기로 썩거나 메말라가는 위기의 순간을 포착하듯 담아냈다. [붉은 빛이 물들일 때展 1] 특히 우유팩으로 제작된 설치작품은 생활 속에서 나오는 용품을 오브제로 재활용을 넘어 자원의 순환으로 병들고 찌들어가는 지구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안정적 모습으로 되돌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제작 되었다. [모래폭풍_2024_acrylic on canvas_65.1x90.9cm 2] 우유팩에 붉은색으로 채색하여 겹겹이 쌓아 올리듯 말아 올려 입체감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한지처럼 물에 잘 스며드는 특성을 살려 빛나도록 발색되는 강열한 빛의 붉은 색을 입힌 우유팩은 폭포처럼 쏟아지듯 벽면을 타고 내려 깊은 인상을 심어 준다. 남아프리카에 사는 마젤란 펭귄은 난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된 상황에서 힘들게 사는 모습으로 경각심을 일깨우고, 먹이 부족으로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우리나라 산양의 숫자도 민감하게 생각하고 그림으로 이슈화 시키고자 했다. [붉은빛이 물들일 때_71.5x173.5cm_캔버스위에우튜팩100장,아크릴릭_2024 3] 아테네 신전은 뿌연 모래 폭풍 속에 오염되고 훼손되는 인류문화유산의 위태로움을 목탄으로 바탕을 칠하고 다시 아크릴로 덧입혀 환경 보호에 대한 작가의 진지한 자세를 만나볼 수 있다. [비상_2024_acrylic on cavas_정방45X45cm 4] "붉은 빛이 물들일 때展"을 실시 중인 이정미 작가는 "한지로 만든 사각 요철 프레임은 철망 속에 고통 받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만들어 지구 환경 개선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격렬하게 표현했으며, 아름다운 하늘의 도요새 군무 작품은 우리의 노력으로 좋은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는 희망의 결론을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펭귄_2024_나무판넬위에한지,아크릴릭_40.9x60.6cm 5] 작가는 경험적 요소와 각종 자료조사 그리고 방영되는 환경 다큐에서 영감을 얻고 작품화 하여 인간들이 사는 지구 환경을 예술로 창작하는 미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위기의나무_2024_acrylic on canvas_53x72.7cm 6]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