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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의 한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1] [금요저널]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공공도서관을 운영하는 수원시(관내 25곳)가 내년도 자료구입비 예산안을 올해보다 줄여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랜 도서관 역사를 바탕으로 건립 확대를 앞장서 추진해 온 도시에서 장서 확보 예산이 해마다 삭감되는 상황인데, 집행부와 시의회 모두 세수 부족을 내세우며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온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수원시의회에 제출한 2026년 본예산안에서 도서관사업소의 자료구입 예산을 올해보다 삭감해 반영했다. 올해 관련 예산은 10억7천400만원인데, 내년도 예산안에는 9.6% 줄어든 9억7천만원을 편성했다. 예산안은 시의회 심사를 거쳐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수원시 팔달구의 한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2] 이번 삭감은 수년간 이어진 흐름의 연장선이다. 앞서 2023년 11억5천300만원, 2024년 11억5천만원, 2025년 10억7천400만원을 배정해왔다. 특히 지난 2019년 21억원이던 자료구입 예산이 2020년 14억원으로 33%가량 줄어든 이후 회복하지 못한 채 우하향하고 있다. 이에 한때 ‘인문도시’를 표방하며 도서 인프라 확대를 내세웠던 시기와 대비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지만 현재까지도 개선은 요원하다. 반면, 인근 특례시인 용인시는 수원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용인은 공공도서관 20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 자료구입비로 19억8천만원을 편성했다. 현재 예산 뒷받침 등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유지 중인데, 실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지난해 대출권수 전국 1위(수지도서관)와 관내 10개 도서관의 100위권 진입, 자료구입비 도내 1위 등을 기록했다. 장서 확충은 도서관 경쟁력의 핵심이다. 도서 구입이 줄면 당장은 티가 나지 않지만 몇 년이 지나면 새로 들어오는 자료의 폭과 흐름에서 투자 수준이 다른 도시와 차이가 벌어진다. 상호대차가 있더라도 개별 도서관의 보유 목록이 늘지 않으면 공유를 통해 보완할 수 있는 범위도 더 이상 넓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계가 분명하다. 하지만 그간 수원시는 ‘세수 부족’을 이유로 들며 예산 축소 편성을 되풀이해 왔다. 더욱이 행정 집행부뿐 아니라 시의회의 예산 심사 과정에서도 개선 요구가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속 한 시의원은 “되레 삭감을 요구하는 의원도 있으며 자료구입비를 늘리는 데 부정적 기류가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와 관련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세수가 충분치 않아 불가피하게 올해보다 자료구입 예산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며 “수원은 상대적으로 도서관 간 거리가 가깝고 상호대차가 활성화돼 있다.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살고싶은 마을의 정석, 정도훈] / 도서출판 밥북 / 정도훈 한국역량개발원 원장이 20년 넘게 농촌에서 활동하고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공유하는 책을 펴냈다. 저자는 농촌 마을 현장 곳곳을 누빈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풍부한 사례와 문답식 정리 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비법을 정리했다. 농촌 마을이 직면한 고령화, 소득 감소, 공동체 붕괴를 비판하는 대신, 그 안에서 길을 찾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마을 운영 원칙, 주민의 관계 회복, 마을사업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실천 방안들을 설명하며 현장 활동가뿐만 아니라 공무원, 마을 주민 등 공동체에 속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고서처럼 활용할 수 있다. 책은 마을 성장 모델을 ‘생활공동체→학습공동체→경제공동체→나눔공동체’ 총 4가지로 제안하며 각 단계 형성의 과정과 실제 마을 사례와 대화, 전문가 해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낸다. 책에 소개된 각 사례와 주민과의 대화 등은 누구나 내 마을에서 겪거나 겪을 법한 일로 저자는 다년간의 경험에서 쌓은 안목과 통찰로 그 해법을 제안한다. “주민이 구경꾼인 마을 사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거나 “배움이 있는 마을은 늙지 않는다” 등의 메시지는 우리가 구성해 나갈 공동체 의식에 대한 해답을 짚는다. 수많은 예산과 정책이 쏟아지지만, 위기는 요지부동인 현재 이 책에서 우리가 꿈꾸고 바라는 사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사진: 한국이구스가 BUTECH 2025에 참가한다.] 출처: 한국이구스 한국이구스(대표 윤창원)가 5월 20일 부터 2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BUTECH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이구스는 'GO ZERO Lubrication'을 주제로 친환경 무급유 솔루션과 저비용 자동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PFAS-Free 플레인 베어링,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에너지 체인, 클린룸 인증을 받은 케이블 가이드 시스템, 그리고 협업 로봇 'ReBeL' 등이 있다. 특히, 'ReBeL'은 고성능 폴리머로 제작되어 경량화와 유지보수 최소화를 실현한 제품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자동화 구현에 적합하다. 한국이구스 김성우 이사는 “LCA(Low cost automation) 로봇 라인에도 마찰이 발생하는 부위라면 어디든 이구스 폴리머가 활용된다. 이번 부텍 전시회를 통해 베어링 한 개부터, 리니어 가이드, 갠트리 시스템, 완제품 로봇에까지 적용되는 이구스의 다양한 모션 플라스틱 솔루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이구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솔루션과 효율적인 자동화 기술을 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4월 여월중학교에서 '기후위기대응 코딩 스쿨 사업'이 진행중이다.] 제공: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본부장 김성아)는 글로벌 전력 반도체 기업 온세미와 함께 ‘기후위기대응 코딩 스쿨’을 7월까지 운영한다고 오늘(13일)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경기도 부천시 내 중학교 2곳과 청소년 시설 1곳에서 진행예정이다. ‘기후위기대응 코딩 스쿨’은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소년의 기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육과 코딩을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기후 변화의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환경 보호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교육, 코딩 수업 및 실습으로 구성되며, 이후 팀별 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팀이 경연대회에 참가 하게되며, 온세미는 학생들이 교육에 활용된 반도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임직원 특강을 진행하고, 경연대회 심사 및 시상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김성아 경인지역본부장은 “온세미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천시 아동·청소년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과 역량을 갖추고, 더 나아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세미 김병수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과 온세미는 2021년부터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아동이 안전한 부천시 만들기’, ‘꿈을 키우는 공간 조성’ 등 부천시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5월 8일(목)부터 5월 9일(금), 몽골 생명과학대학교에서 「2025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축산대학 채용박람회(2025 Job Fair for Empowering Future Leaders in Livestock Industry)」를 개최했다. ◦ 본 채용박람회는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이 지원하고 한경국립대학교가 추진하는“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강화 사업(2022~2026)”의 일부 프로그램으로, 몽골 축산대학의 산학협력 기반 조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활동의 일환이다. [- 몽골박람회,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장… 몽골 축산분야 청년 취업 활성화 기대-] □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축산대학에서 개최된 최초의 채용박람회인 이번 행사에는 축산물 가공, 유가공, 유전·번식, 사료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지 대표 기업 및 기관 20개 업체가 참가하여 몽골 축산분야의 청년 인재 양성, 실무형 인력 채용 연계,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교류를 이루었다. □ 특히,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취업 특강 및 몽골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한 실질적인 취업 정보 전달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일부 학생들은 행사 기간 중 현장 면접을 통해 바로 채용 확정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 본 사업의 책임자인 남인식 교수 (한경국립대학교 동물응용과학전공)는 "사업 초기에는 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산업체의 인재 수요 간에 충분한 연결 고리가 부족했지만, 실무중심의 축산대학 특성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이 강화되고, 기업들의 관심이 확대되었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계기로 축산대학의 산학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졸업생들의 취업률 향상과 몽골 축산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경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축산대학과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 중심 교육 강화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몽골 축산 산업 발전과 고등교육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기증활성화 워크숍 단체 사진. 출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기관장: 이삼열)은 2025년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발적 시민 봉사자 ‘생명나눔 가디언스’를 모집한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뇌사추정자 또는 조직기증 희망자 발생 시 병원으로부터 통보를 받고, 기증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번 생명나눔 가디언스 모집은 기증 인식 개선과 기증 활성화를 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생명나눔에 관심 있는 학생, 일반인,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생명나눔 가디언스에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소통24’를 통해 가능하다. 선발된 봉사자는 2025년 연말까지 개인 누리 소통망 홍보, 현장 행사, 생명나눔 쓰레기 담으며 달리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으로 활동 참여시 봉사시간 인정, 활동 물품 제공, 우수 봉사자 포상도 주어진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기관장은 “생명나눔 가디언스의 선한 영향력이 인식 개선이라는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굿피플은 규모 7.7의 강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에서 긴급구호를 진행했다. 1 ]출처: 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규모 7.7의 강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에서 긴급구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굿피플은 지난 10일까지 지진 피해 이재민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미얀마 만달레이(Mandalay) 내 2개 지역의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가정 865가구에 총 41.5톤 규모의 쌀을 지원했다. [굿피플은 규모 7.7의 강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에서 긴급구호를 진행했다. 2]출처: 굿피플 미얀마는 지난 3월 28일 제2도시인 만달레이 인근 17km 지점에서 일어난 규모 7.7의 강진으로 3835명 이상이 사망하고 5105명 이상이 다쳤다. 이는 113년 만에 미얀마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이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굿피플은 지진을 비롯한 재난 앞에서 삶의 희망을 잃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굿피플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플러스나인잉글리시, 어린이 영어 에세이展-1] 잠재된 능력을 극대화하고 자신감을 상승시키는 영재 아이 맞춤 영어 교육 프로그램 실시로 호평 받고 있는 서울 강남구 소재의 플러스나인잉글리시(원장 허지윤)는 'English Writing, Arts & Crafts' 주제로 2025년 5월 7일(수) ~ 5월 13(화)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미술 작품전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을 접목하여 언어에 대한 장벽을 최소화하며 영문으로 스토리를 구성하는 창의 융합 교육의 일환으로 전시를 열었다. [플러스나인잉글리시, 어린이 영어 에세이展-2] 이번 '어린이 영어 에세이展'에서는 아이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영문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즐기도록 했다. 예술과 영어라는 영역을 결합하여 자연스럽게 놀이로 인식하게 만들어 언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자 했다. 작품 속 자유스러운 선과 색의 구성은 꾸밈없는 순수한 아이들의 동심이 묻어나고 각자의 수준에 맞는 논리적 영문 구성은 언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플러스나인잉글리시, 어린이 영어 에세이展-3] 영재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기관 '플러스나인잉글리시'(Plus 9 English for Children)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미술 접목 커리큘럼을 활용한 학습 방법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 수업으로 얻은 내용을 직접 쓴 영어 에세이로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창작한 예술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아이들의 언어적 상상력과 시각적 표현력을 향상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만들었다. [플러스나인잉글리시, 어린이 영어 에세이展-4] 단순한 학습 결과물을 넘어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해 표현하는 경험을 세상에 들려주는 ‘작가’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정형화된 교육방식이 아닌 소수 수업으로 개인의 특별한 능력과 장점을 살린 전문적 학습 방식은 문장을 이해하고 만들어가는 사고력을 키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의 확장으로 연결되었다. [플러스나인잉글리시, 어린이 영어 에세이展-5] '어린이 영어 에세이展'을 실시하는 플러스나인잉글리시 허지윤 원장은 "자신의 그림을 상황에 맞게 영문으로 설명하여 상상력과 사고력을 높이고 다양한 컬러와 오브제로 작품을 제작하면서 예술적 능력도 함께 자극하는 융복합 수업으로 자신감 있는 자아의 형성을 돕고자 했다."고 말했다. [플러스나인잉글리시, 어린이 영어 에세이展-6] 플러스나인잉글리시는 아이들에게 글쓰기 실력의 향상은 물론 작품으로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재미를 느끼게 하여 밝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는 전시 행사를 매년 진행할 계획에 있다. [플러스나인잉글리시, 어린이 영어 에세이展-7] [플러스나인잉글리시, 어린이 영어 에세이展-8]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생활용어로 아주 쉽게 알려주는 상속세·증여세 절세전략’ (티에스세무법인 刊)]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속세·증여세’에 대해 쉽게 풀어낸 책이 나왔다. 책은 법률용어를 가능한 배제해 생활용어를 사용했고, 질문과 답변 형식을 취해 절세 방법을 설명했다. 김관균 세무사는 지난 30년간 고객을 만나며 연구한 절세 방법을 담아 ‘생활용어로 아주 쉽게 알려주는 상속세·증여세 절세전략’(티에스세무법인 刊)을 출간했다. ‘상속세·증여세’는 생활과 밀접한 세법으로 관심이 높지만, 많은 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알아가야 할지 막막하게 느낀다. 저자 역시 지난 1995년부터 세무사 사무실을 운영하며 이 같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고객을 만나왔다. 저자는 세법이 법률이기에 한 글자, 한 단어로 여러 해석이 있을 수 있어 잘못된 전달을 방지하기 위해 법률용어로 상담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절세’는 세무사가 연구해 고객에게 쉽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저자는 지난 30년간 세법을 쉽게 풀어 전달했고,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책을 펴냈다. 책은 지난 2023년 나온 초판을 개정한 것으로, 올해 개정된 상속증여세법을 모두 반영했다. ▲상속재산 분배방법(민법) ▲상속세 절세방법 ▲상속 및 증여 내산의 평가방법 ▲증여세를 절세하는 방법 총 4개 파트로 구성됐다. 세법의 개념부터 생활과 밀접한 실무 위주의 여러 가지 절세방법, 주의할 내용들을 책 한 권에 꾹꾹 눌러 담았다. 특히 초판보다 질문을 많이 추가해 총 121개의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구성했다. ‘결혼하는 자녀의 신혼집 마련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등 독자가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단순하게 던지면서도 ‘신혼집 마련’을 절세하며 도와줄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또 연관된 내용은 질문의 번호를 적어 상속세·증여세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저자가 오랜기간 세무사로 근무하며 쌓은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동시에 사례를 포함해 세법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저자는 “세법에 대한 기초지식이 있으면 필요한 부분을 물어보기 쉽고 이해하기에도 수월하다”며 “독자들이 재미있는 소설책처럼 가까운 곳에 두고 읽으며 상속세·증여세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제갈정웅)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712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국현대시인협회 제갈정웅 이사장을 비롯해 이승복·안혜경 부이사장, 정유준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한국현대시인협회 제갈정웅 이사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출처: 사랑의열매 1] 이번 성금은 4월 한 달간 한국현대시인협회 소속 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이재민의 주거·생계 지원 등 피해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현대시인협회 제갈정웅 이사장은 “시인의 마음이 담긴 이 정성이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는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한국현대시인협회 정유준 사무총장, 안혜경 부이사장, 제갈정웅 이사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승복 부이사장,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 출처: 사랑의열매 2]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시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아주신 정성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금은 현장의 필요에 따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현대시인협회는 1971년 창립 이래 기후환경, 생태보존, 남북통일 등을 주제로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현재 전국 약 1,200명의 시인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문학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기부·봉사 활동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문식 작가] 수묵산수화의 담백하고 청량한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팔중 김문식 화백은 오는 2025년 5월 14일(수) ~ 5월 19일(월)까지 '싸리발산수 반세기' 타이틀로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F 그랜드관에서 초대개인전을 진행 한다. 싸리발을 연상하게 하는 필선으로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구성하여 한국화의 매력을 보여주고, 우리나라 명산과 명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그린 진경산수화는 살아 움직이듯 제작되어 필력의 기운이 대단하다. [포스터] 작품명 '청풍명월 청풍호'는 호반의 아름다운 풍경을 먹빛의 자연스런 음영을 이용하여 사실적으로 제작하였으며, 아득히 보이는 첩첩산중에 호수의 잔잔한 물결이 평화롭기만 하다. 실제 풍경을 수많은 선으로 중심을 잡고 형성된 면에는 먹의 특성을 살린 번짐의 효과를 내어 꿈속에서 만난 듯 황홀하게 만들었다. [과수원의 겨울 1] 내연산삼용추' 작품은 굵은 선들의 구성 위에 옅은 수묵 채색으로 산세를 웅장하게 제작해 멋진 풍광을 형성하여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한다. 수묵산수화는 동양 미술사의 주종을 이루며 오늘날에 이르렀으며, 현동자 안견(1400~1464)에서 겸재 정선(1676~1759), 근대의 청전 이상범(1897~1972)과 소정 변관식(1899~1979) 등 수묵산수화의 거장들이 화려하게 미술사를 장식해 왔다. [내연산 삼용추 2] 현재는 현대미술의 흐름과 상업성에 수묵산수화의 활기는 예전만 못하지만 김문식 화백은 전통 미술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명맥을 잇는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전국의 산하를 화폭에 담은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청풍명월 청풍호 3] '싸리발산수 반세기' 주제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김문식 화백은 "척박한 바위틈에서 이리 뻗고 저리자란 생명력이 강한 싸리나무의 모습에 깊은 영감을 받아 본인만의 준법을 천착시키며 산수화풍을 이루어 왔다. 화업의 반세기를 작품으로 설명하는 ‘싸리발산수 반세기 화집’도 출간하여 묵산수화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문식 화백은 사)안평안견현창사업 회장으로 조선왕조 문예부흥을 일으킨 안평대군과 현동자 안견선생 현창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재 보호 및 우리 문화 정체성 찾기 운동을 하고 있다. 매년 안견안평예술정신전을 개최하고 ‘안평안견미술문화대상’, ‘안평안견작가상’, ‘안평안견 오늘의 작가상’ 등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학생상담센터_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약]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학생상담센터와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송인철)가 5월 7일, 지역사회 청소년과 청년의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상담 고위험군 사례에 대한 상호 자문 지원 ▹대학생 상담 및 교육을 위한 연계 협력 ▹상담 전문 강사 교류 ▹지역사회 기반의 상담관리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인 상담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인철 센터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 류원정 교수는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과 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대학 내 상담 전문성 제고 및 효과성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대학과 지역 간 상담 협력의 실질적인 가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자문위원으로는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김경숙 장학사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노기선 경위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인철 센터장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도현석 센터장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수지 팀장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