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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인터넷 실시간 판매방송인 라이브커머스 행사 진행 [금요저널] 사천시는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돕고자 실시간 온라인으로 ‘사천을 담은 농가 직송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농업벤처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12시까지 2시간 동안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열리는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의 판로확대와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농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데, TV홈쇼핑과는 달리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관내 8개 농가가 참여해 대표 농산물(농가별 30개 한정)을 선보인다.주요품목은 과일 와인, 매실액, 장류, 햅쌀, 새싹쌈, 토마토즙, 요거트 등으로 다양하다.참여 농가는 현장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단순 판매를 넘어 지역 농업인의 온라인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의 장이기도 하다.한편 사천시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제17회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사천농업의 꿈! 통합 30년, 하나되어 미래로!’를 주제로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열린다.농업벤처협회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이 신기술과 유통혁신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할 시점”이라며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자긍심과 소비자의 만족을 함께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할인 판매를 넘어서 사천시 농업인들이 가파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천 농산물이 더 널리 알려지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사진제공=국회)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 국회의원들이 조선일보의 여순사건 관련 보도를 강하게 규탄하며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전남 지역 민주당 의원들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일보가 여순사건 77주기를 맞아 대통령의 추모 메시지를 왜곡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짓밟았다”고 비판했다.의원들은 “조선일보가 반공독재의 유령을 다시 불러내 역사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며 “대통령의 메시지를 ‘남로당 반란 옹호’로 왜곡한 것은 언론이 해서는 안 될 반역사적 행태”고 규탄했다.김문수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은 “조선일보가 대통령의 메시지를 ‘반국가적 역사관’으로 왜곡한 것은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모욕”이라며 “이승만 정권의 폭력을 미화하고 진실을 가해자의 입으로 덮으려는 행위”고 비판했다.그는 “대통령의 추모 메시지는 국민통합의 뜻을 담은 것”이라며 “언론이 그 의미를 훼손하는 것은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할 문제”고 강조했다.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은 “조선일보는 조갑제·정규재 등 보수논객을 동원해 여순사건을 ‘좌익 반란’으로 규정하며 대통령을 공격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역사기획단이 같은 방식으로 ‘봉기’를 ‘반란’으로 바꾸려 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덧붙였다.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2021년 여야 합의로 제정된 여순사건특별법은 이미 사건의 성격을 ‘민간인 희생의 비극’으로 규정했다”며 “조선일보가 이를 부정하는 것은 국가적 합의를 뒤엎는 역사 퇴행”이라고 말했다.조계원 의원(여수을)은 “조선일보가 인용한 ‘남로당 지령설’과 ‘인민군 연계설’은 이미 진실화해위원회 조사로 폐기된 주장”이라며 “근거 없는 낡은 주장을 되풀이한 것은 명백한 왜곡”이라고 밝혔다.조 의원은 주철희 박사의 반론을 인용해, “당시 남로당 전남도당조차 14연대의 봉기를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반박했다.김원이 의원(목포)은 “여순의 땅은 아직도 피와 눈물의 기억을 품고 있다”며 “그 상처 위에 다시 반공의 낙인을 찍는 것은 언론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잔혹한 폭력”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조선일보는 왜곡을 중단하고 희생자와 유족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지원, 이개호, 신정훈, 서삼석, 김원이, 주철현, 권향엽, 김문수, 문금주, 조계원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전남 지역 의원들이 함께했다.김문수 의원은 “정부는 특별법의 정신에 따라 여순사건의 진상을 신속히 규명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온전히 회복해야 한다”며 “조선일보는 즉시 역사 왜곡을 중단하고 사죄하라”고 강조했다.
[금요저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검사 범죄 접수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2017년도 3,118건이었던 접수 건수가 2022년 5,139건으로 2천 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이 높아지는 국민의 법의식을 따라가지 못해 검사 범죄 접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2021년도 검사 범죄의 처리 현황에 따르면 기타가 551건에서 2022년도 2,905건으로 5배 이상 증가하고 있었다. 또한 검사 직무에 따른 범죄는 공수처법 제24조, 제25조에 따라 경찰이 아닌 공수처로 이송되어야 하지만, 법무부는 입건 될 정도로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고 자의적으로 판단하며 대부분 경찰로 이송하고 있었다. 김승원 의원은 “검사 등 고위공직자범죄 관련 법령해석은 1차적으로 소관기관인 공수처에 있다”며 “공수처법 개정을 통해 현행처럼 검찰에서 경찰로 이첩하는 경우, 그 내용과 관련 자료를 공수처에 동시에 제출하도록 해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로 검사의 범죄가 묻히는 경우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분기 지가 0.78% 상승, 거래량은 26.4% 감소 [금요저널]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2년 3분기 전국 지가는 0.78% 상승해 ‘22년 2분기 대비 0.20%p,‘21년 3분기대비 0.29%p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년 9월의 지가변동률은 0.20%로 상승폭은 전월 대비 0.08%p 낮은수준, 전년 동기 대비 0.16%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2년 3분기 지가변동률은‘22년 2분기 대비 수도권 및 지방 모두 소폭 축소됐다. 세종, 서울, 경기등 3개 시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서울 성동 1.37%, 서울 용산 1.21%, 경기 하남 1.19%, 경북군위1.12%, 서울 종로구 1.08% 등 68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22년 3분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약 48.0만 필지로 ‘22년 2분기 대비 26.4% 감소,‘21년 3분기 대비 39.0%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1.3만 필지로 ‘22년 2분기 대비 21.3% 감소,‘21년 3분기 대비 21.9% 감소했다. ‘22년 2분기 대비 전체토지 거래량은 인천 40.6%, 광주37.1%, 세종 35.2% 등 17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세종 7.3%를 제외한 대구 33.3%, 제주 26.6%, 충남 25.1% 등 16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에도 토지 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면밀히모니터링해 이상 현상에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기헌 의원, ‘원주관광 지역문화 활성화 포럼’ 개최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원주신협 본점 강당에서 ‘원주관광 지역문화 활성화 포럼’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송기헌 의원이 주최하고 살기좋은원주시민포럼·원주시관광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관광공사·한국철도공사·상지대학교·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원주 맞춤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먼저 김용재 한국관광공사 인증센터장이 '관광의 경제적 효과와 관광공사 협력사업 안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어 이지현 코레일관광개발 관광디자인팀장이 ‘교통 연계형 관광 활성화’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이재형 상지대학교 교수가 ‘원주 관광지 연계 방안 및 민관 활성화 방향’을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임채민 한국관광개발연구원 팀장이 ‘원주를 알리는 홍보마케팅의 필요성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안내한다. 이후 원경식 동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를 진행한 전문가들과 함께 원주의 관광 산업 육성 방안을 놓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기헌 의원은 “최근 원주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뮤지엄산 등 다채로운 명소를 바탕으로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원주가 강원도의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한국과 12개 개발도상국 공무원 교육훈련 기관장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공무원 역량향상을 통한 공공서비스 제공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훈련기관의 역할과 새로운 교육 방향 및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0월 25일 ‘디지털 전환 시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의 대혁신’이라는 주제로 ‘로고디 글로벌 포럼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고디 글로벌 포럼’은 2019년 자치인재원이 외국 공무원교육훈련기관장을 초청해 관계망을 처음 구축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토론회는 외국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장들과 공공분야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지식과 경험 공유하고 관계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에도 화상으로 개최되어 불확실성 시대에 기관 간 협력의 장이 되어왔다. 2년 만에 자치인재원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 등 12개국 공무원교육훈련기관장들과 관계자, 국제과정 수료생 및 국내 지자체 공무원 등이 대면과 화상으로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조연설, 한국과 참가국 사례발표, 토론 등이 진행된다. 12명의 기관장뿐 아니라 자치인재원 국제과정 수료생, 그리고 국내 지자체 5·6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세계지도자과정 교육생 30여명이 토론 분과에 참여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공공분야 인적자원개발 동향과 교육훈련 방향’을 주제로 기조 연설과 국가인재개발플랫폼이 소개된다. 캄보디아, 키르기즈, 스리랑카 교육기관장이 ‘디지털 전환 시대,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인도, 라오스, 몽골 교육기관장은 ‘디지털 역량개발의 현황과 과제’에 관해 발표한다. 이 외에도 방한 참가자들은 특별강연과 지방자치단체 방문,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디지털정부 전시체험관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지방행정과 정부 혁신, 디지털 정부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치인재원은 1965년 설립 이래 약 반세기가 넘는 동안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정부혁신과 지방행정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2000년부터는 외국 지방공무원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해오며 국격에 걸맞은 세계적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민첩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공무원 교육훈련 전략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방청, 항공기 사고 합동 수색구조훈련 실시 [금요저널] 소방청은 오는 25일 논산시 강경읍 황산대교 일원에서 항공기 추락사고 발생을 가정한‘2022년도 육상 항공기 사고 합동 수색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육상 항공기 사고 구조조정본부가 주관하는 이 훈련은 소방청을 비롯해 해양경찰청 국토교통부 공군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서 소방헬기 3대와 소방차·보트·구조견을 동원한‘육해공 종합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항공기 추락 사고에 대비해 소방 및 관계기관 간 구조 임무 활동을 사전 점검·습득함으로써, 유사시 능숙하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관광 비행을 목적으로 태안 비행장에서 이륙한 항공기가 논산시 상공을 비행하던 중 조류로 인해 엔진이 파손되면서 항공기가 추락하는 상황으로 설정했으며 훈련 진행 절차는 사고상황 파악 및 전파 수색구조대 출동 수색 및 인명구조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 기관별 임무 사항으로 소방청은 항공기 사고 대응 컨트롤타워로서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을 총괄 지휘·조정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중앙119구조본부와 대전소방본부, 충북소방본부는 소방헬기를 이용한 수색 및 구조, 응급환자 이송을 담당한다. 충남 논산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수상 인명구조를 실시한다. 그 밖에 중앙119구조본부 인명구조견과 세종소방서 119구조대는 육상에서 수색구조 지원 임무를 수행한다.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공군은 비행금지공역 설정과 항공기 정보 지원을 한다. 조선호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항공기 추락사고와 같은 특수한 대형 사고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이번 훈련과 같은 실전 대비 훈련이 매우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실전훈련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방청, 서울서 UN INSARAG 아시아·태평양 국제회의 개최 [금요저널] 소방청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서울 포스트타워에서‘2022년 UN INSARAG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UN INSARAG은 해외 재난 발생 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피해 입은 나라의 구호·구조활동을 돕기 위한 취지로 결성된 국제단체이다. 1991년도부터 창설해 현재 회원국은 아시아 10개국, 유럽·아프리카·중동국 46개국, 미주 13개국으로 총 69개국이다. 우리나라는 1999년도부터 참여해, 2007년도·2014년도에 아·태지역 회의를 본국에서 개최하는 등 UN INSARAG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22 UN INSARAG 아·태지역 회의’는 해외 16개국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석해 싱가포르 IRNAP 국가공인 인증 절차, 인도네시아 ERE 국제지진대응훈련 사례 소개 등 2022년 UN INSARAG 아·태지역 활동 계획에 대한 추진실적 및 추진 방향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UN INSARAG의 4대 전략과제인 Quailty Standards, Localization, Regional Position on Flexible Response, Partnerships에 대해 분임 토의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우리나라는 UN INSARAG 회원국으로 국제 사회 내에서 적극적으로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에 임하고 있다”며“이번 회의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개선의견과 비전을 토대로 앞으로 대형재난 발생 시 더욱 체계화된 국제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게 국제구조대 선진화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으뜸기업 3기 선정계획’을 10.25일부터 공고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7개 분야의 소부장 으뜸기업을 추가 선정해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로서 ‘21년 1월 처음으로 22개 기업을 선정하고 ‘22년 1월 2기 21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번에 3기 선정 절차를 추진하는 것이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선정·지원하며 핵심전략기술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금번 공고 기간 중 핵심전략기술 확인 절차를 통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한해 으뜸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역량 있는 소부장 기업의 집중육성을 위해 부처 간 정책 연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소부장 강소기업에 선정되어 중간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선정 시 가점부여를 통해 우대할 예정이다. 핵심전략기술의 확인 절차, 으뜸기업 선정 기준 및 지원내용과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10.25일자 산업통상자원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으뜸기업 선정절차는 10.25일부터 12.9일까지 사업공고를 거쳐, 서면-현장-심층-종합의 4단계 평가로 구성된다. 1단계 서면평가는 기본적인 재무지표, 성장전략 및 기술개발역량 등을 정량 위주로 평가하며 2단계 현장실사는 사업화, 기술혁신, 글로벌 진출을 위한 경영진의 추진의지 및 기업 보유 역량 등을 확인하고 3단계 심층평가는 원천기술 확보 여부와 기술 고도화 전략을 포함한 기술혁신 역량 및 사업화·투자 역량, 미래 성장잠재력 등을 심층점검한다. 마지막 종합평가는 이전 단계의 평가결과와 핵심전략기술의 정책성, 시급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관계부처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종 선정한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진출-규제특례 4가지 단계로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기업별로 보유한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전용 R&D 과제를 지원하며 과제 기획 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기업 부담경감을 위해 민간부담금 적용 기준도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산성능 및 신뢰성 평가 등 사업화 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수출 바우처 사업을 통한 해외 진출, “소부장 수급대응센터”를 통한 규제 애로 해소 등 다양한 범부처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 10.18일 제10차 소부장 경쟁력위의 의결을 통해 소부장 정책대상 기술을 대세계 공급망과 미래첨단산업을 포함해 150개로 확대한 바 있다”고 언급하며 “확대된 핵심기술 분야의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과 지원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충격과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부장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세관공무원, 한국 관세행정 배운다 [금요저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제25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한다. 인재원은 2010년 세계관세기구 지역훈련센터로 지정되어 매년 1~2차례에 걸쳐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초청·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 위험관리 기술,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관세행정 신기술 개발 사례 등을 학습한다. 또한, 참가국별 현안 발표·토론을 통해 각국 관세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와 협업해 개발한 ‘수입화물검사 가상현실’ 체험, 인천 특송물류센터 견학 등을 통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직접 경험해본다. 인재원은 지속 개최하는 능력배양 연수회를 통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이 세계 관세행정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각국 세관 실무직원들과의 인적교류 강화가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현지 통관애로 해소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경찰청, ‘수상레저기구등록법’과 ‘수상레저 안전법’ 하위법령 제·개정안 입법예고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23년 6월 11일부터 시행되는 ‘수상레저기구의 등록 및 검사에 관한 법률’과 ‘수상레저안전법’에 대한 하위법령 제·개정안을 10월 21부터 12월 2일까지 입법예고하고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하위법령 제·개정안은 현행 ‘수상레저안전법’이 면허·사업·안전관리·등록·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하나의 법률에 담고 있어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법령체계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어 ‘수상레저기구등록법’과 ‘수상레저안전법’으로 분법됨에 따라, 각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위법령 제·개정안은 해양경찰청 누리집 또는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동안 제출되는 의견들을 수렴해 향후 법제처 심사 등을 진행하고 법률 시행일에 맞춰 제·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이다. 여성수 구조안전국장은 “이번 하위법령 제·개정안 입법예고 기간 동안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수상레저 안전강화 뿐만 아니라, 수상레저 이용객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개선 사항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부지방산림청,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서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10월 22일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뱀사골 탐방안내소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아카데미, 지리산국립공원, 산림조합중앙회, 함양국유림관리소 등 5개 기관 90여명이 참여해 지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등산로 주변으로 쓰레기 및 산림 내 폐기물 수거 등 산지정화활동을 병행했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건조한 가을철 산불이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어 단 한 번의 실수로 소중히 가꿔온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며“산림은 누군가의 삶의 터전이자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자원이므로 온 국민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