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국회의원, 공주·부여·청양 특별교부세 43억 확보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주·부여·청양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43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 시군별 세부내역은 ‘공주시’ 가 시도 26호도로확포장 공사 6억 제민천 산책로 진출입 차단시설 자동화 사업 7억 등 총 13억원 이다. ‘부여군’은 부여읍 쌍북6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6억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 주차장 조성사업 4억 내산면 구룡4교 위험교량 재가설공사 5억 등 총 15억원 이다. ‘청양군’은 금강변 파크골프장 확충공사 8억 무한천 최적로 정비사업 7억 등 총 15억원 이다. 이번 재원은 각 지자체의 시급한 현안사업과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쓰일 예정이다.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공주·부여·청양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피해 복구와 지역 재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응급 복구와 함께 중장기 재난 대응 인프라 개선에도 활용되어 재해 재발 방지와 지역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수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공주·부여·청양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46억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한편 박수현 국회의원은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 균형성장 전략의 청사진을 설계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을 구체화·유형화해 국정과제를 수립했다. 현재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해 재정당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며 최근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공주·부여·청양 핵심사업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는 등 발로 뛰고 있다.
이수진 , 도로 열선 설치로 겨울철 중원구 도로안전 지킨다 [금요저널] 8 월 21 일 , 이수진 국회의원 은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2025 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8 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수진 의원은 2024 년 재선 이후 언덕길이 많은 중원구 특성을 반영해 도로 열선 설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중원구 중앙동 3009 번지 일원 도로의 열선을 설치하기 위한 예산 8 억원이다. 그동안 , 이수진 의원은 중원구의 중앙동 도로 열선 설치를 위한 예산 5 억원 과 금광동 8 억원 , 금광동 하원초 - 래미안금광아파트 - 숭신여중고 일대 도로 11 억원 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도로 열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 2023 년 확보된 금광동 33 번길 열선 설치를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금 예산 13 억원은 작년 10 월에 설치 완료되어 현재 운영 중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총 45 억원의 행안부 , 경기도 예산이 중원구 도로 열선 사업에 지원되게 된다. 이수진 의원은 “ 언덕길이 많은 중원구 특성을 고려해 도로 안전을 위한 열선 설치 사업에 주력하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예산을 집중 확보하고 있다” 며 , “ 이번 예산 확보로 더 안전한 중원구를 위해 힘쓰겠다” 라며 예산 확보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수진의원은 , “ 그동안 예산 확보를 위해 중원구 민주당 국중범 · 전석훈 경기도의원이 함께 노력했고 ,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우현 · 윤혜선 · 김윤환 성남시의원이 힘쓰고 있다” 며 , “ 겨울철이 오기 전에 열선 공사가 빠르게 집행되고 , 또한 한전과의 협의를 통해 도로 열선 운영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다짐했다.
단풍철 앞두고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제 본격 운영 [금요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자연자원 보호와 탐방객 안전을 위해 10월 1일부터 지리산 구룡계곡 등 7개 탐방로 구간을 시작으로 ‘탐방로 예약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탐방로 예약제는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구간을 보호하고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사전예약으로 출입하는 제도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는 ‘탐방로 예약제’ 구간은 지리산 구룡계곡, 태안해안 구례포해변이다. 계룡산 자티고개는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다도해 팔영산은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한려해상에 속한 두모계곡 및 해금강~우제봉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다도해 흑산도 진리당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내장산 갓바위는 10월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하고 무등산 목교~서석대 및 장불재~군부대 구간은 10월 8일 단 하루만 탐방로 예약제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월출산 광암터는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운영하고 내장산 서래봉은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치악산 곧은재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향로봉은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탐방로 구간별 예약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당 동행인 1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고령자와 장애인, 외국인은 해당 구간별 국립공원 사무소를 통해 전화 예약 접수가 가능하며 사무소별 전화번호와 예약제 관련 상세한 내용은 국립공원 누리집에 9월 19일에 공지된다. 한편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인기가 높은 지리산 칠선계곡, 속리산 묘봉 및 도명산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및 황장산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전통적인 단풍철 인기 구간인 설악산 흘림골, 북한산 우이령길, 지리산 거림~세석 및 노고단은 연중 내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탐방로 예약제는 계절 변화에 따른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생태적 특성과 탐방객의 집중을 고려해 구간별로 적정한 인원이 탐방하는 제도”며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을 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치과 임플란트는 간단히 끝나는 시술이 아니다. 보통 3개월 이상 소요되며, 시술이 끝나도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시술 이후의 관리가 중요하다.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겨 고생할 수 있기 때문. 이른바, 임플란트 주위염이다. 초기에는 임플란트 주위 점막에만 염증이 발생하는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으로 시작한다. 여기서 적절히 관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점막뿐만 아니라 잇몸뼈까지 퍼지는데, 이를 '임플란트 주위염'이라 한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면 임플란트 주변 잇몸이 빨갛게 변하고 붓는다. 또, 약한 자극을 가해도 피나 고름이 나올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의 직접적인 원인은 만성치주염을 일으키는 입속 세균이다. 치주염이 있던 환자의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률이 치주염이 없던 환자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미흡한 치태(플라크) 관리, 흡연, 외상성 수술, 전신질환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임플란트 주위염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또, 임플란트 주변 조직과 자연치아 주변 조직이 다른 것도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는 이유다. 특히, 씹을 때의 충격을 분산해주는 역할을 하는 치주인대가 자연치아에는 있으나, 임플란트에는 없다. 자연치아는 치주인대로 잇몸뼈와 연결돼 있는 반면, 임플란트는 물리적인 골유착을 형성하며 고정되어 있는 것. 따라서 치주인대라는 방어막이 없는 임플란트에 각종 자극이 직접 전달돼 뼈가 빠르게 소실될 수 있다. 또, 임플란트는 뼈를 덮고 있는 잇몸의 결합조직 섬유가 자연치아보다 염증에 취약한 구조이며, 잇몸으로의 혈액 공급도 자연치아보다 적다. 이 때문에 임플란트 주위에 생긴 염증은 더 빠르게 진행되는데 회복은 느린 양상이 나타난다. [치아에 존재하는 치주인대가 임플란트 주변에는 없다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임플란트 주위염은 치료가 쉽지 않아 예방이 최선이다. 하이닥 치과 상담의사 유재욱 원장(차오름치과의원)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처럼 완전히 잇몸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임플란트 주위염 완치는 어렵다"면서 "최선의 방법은 평소 이를 잘 닦고 구강 관리를 열심히 하며,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악의 경우에는 어렵게 심은 임플란트를 발치해야 할 수도 있다. 환자 자신이 느낄 정도로 임플란트가 흔들린다면 주변 잇몸뼈가 많이 흡수된 상태라 임플란트를 제거할 가능성이 큰 것. 유재욱 원장은 "치과 진료로 임플란트 주위 뼈가 많이 소실된 것이 확인되면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다시 심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유재욱 원장 (차오름치과의원 치과보철과 전문의)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경찰청장, 해양시설 현장점검 나서 [금요저널]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해 전국적으로 집중안전점검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16일 오전 서해 중부권역의 종합물류 중심기지인 충남 대산항을 방문해 해양시설을 점검했다. 대산항은 대규모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석유비축기지 등이 밀집되어 있고 유조선 입·출항이 잦은 곳으로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정봉훈 청장은 대산항 내 대표적인 정유회사 현대오일뱅크를 찾아 선박과 저장시설간의 기름 공·수급 안전관리시스템 작동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기름 유출사고 발생 시 해경과 해양시설 간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제가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또한 적극행정 일환으로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2014년 여수 우이산호 충돌로 인한 기름 유출사고와 2020년, 2021년 울산 정유시설 원유 송유관 기름 유출사고 등과 같은 주요 시설의 사고는 재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설 자체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과 친환경분야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 281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적된 안전위해 요인은 개선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간주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9.16, 박일준 2차관 주재로‘산업·에너지 부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의체’를 개최해, 민간 주도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산업·에너지 부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의체’는 민관 합동으로 해외투자를 통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지난 2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차회의에서는 2023년 시범사업 예산과 지원절차, 우선협력 대상국가와의 양자협정, 전담기관의 지원방안 등 정부의 정책 추진현황과 방향을 설명하고 민간 기업들의 준비상황 점검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내년부터 민간 기업들의 산업·에너지 부문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파리협정은 6조는 기존 교토협약에 따른 CDM외에 양자협정에 기반한 감축방식이 추가됐으며 이번 산업부의 시범사업은 양자협정에 기반한 기업들의 투자를 지원한다. 정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해당하는 기업들의 해외 사업에 소요되는 투자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이에 상응하는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회수해 2030 NDC 국외감축 목표 달성에 활용한다. 산업부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대해서는 국내 배출권 할당을 받은 기업뿐 아니라, ESG 관련 해외투자 관심 기업과 증권사 등 금융기관들도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산업부는 내년도에 기업들의 해외 투자사업에 시범 지원을 위해 정부예산안에 63.5억원을 반영해 국회에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올 초부터 연구용역과 온실가스감축 국제감축사업 실무협의체 검토를 거쳐, 투자 시범사업과 향후 추가할 구매 시범사업에 적용할 운용요령을 마련 중에 있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NDC 2030 감축목표 291백만톤의 11.5%인 33.5백만톤으로 비중이 매우 큰 만큼, 투자 및 구매 시범사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들의 양자협정에 기반해 보다 간소한 절차하에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양자협정 체결이 이루어지도록 외교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외교부, 산업부 등을 중심으로 우선협력국가 18개국가를 선정했고 양자협력에 따른 국제감축사업 추진체계와 절차, 상응조정 등을 포함한 표준 협정문안을 제안해 협의 중에 있다. 또한, 공동위원회 운영규정, 방법론·검증·등록부 등 국제감축사업 추진 체계와 절차·기준을 정하는 하위 부속문서에 대해서도, 외국의 사례 및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작성하고 있다. 산업·에너지부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과 KOTRA는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청정개발체제에서 CDM 운영기구 역할을 통해 축적한 국제감축사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감축사업 전주기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기업들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재 산업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ODA사업 및 신재생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국제감축사업과 상호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잠재력이 풍부한 수소, CCUS 등의 분야에 대한 신규 방법론 개발 및 MRV 체계 구축 등 기술적 측면의 애로사항 해소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OTRA는 풍부한 해외 거점망과 GGGI 등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를 뒷받침한다. ‘23년부터 해외 무역관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현지 수요발굴, 우리 기업들의 현지 인허가 및 각종 애로 해소 등을 지원한다. CTCN, GGGI와 공동 협력사업을 논의중이며 World Bank, GCF, GTC 등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관련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KOTRA와 GGGI는 양 기관간 지속가능 성장과 파리협정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16일 코엑스에서 ‘사업내 자격검정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업내 자격검정은 사업주가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사내 자격검정을 도입하면 자격 개발비와 운영비의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100개 기업 232개 종목의 사업내 자격검정을 인증했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업내 자격검정을 운영 중인 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6번째로 개최됐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한국발전인재개발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전KPS 등 대기업 부문 3곳과 코렘 등 우선지원대상기업 부문 1곳에서 참가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사전 실시한 서류심사 점수와 경진대회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대상과 금·은·동상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아울러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2022년도 하반기 사업내 자격검정사업 신규 종목을 인증받은 삼성중공업과 엘지전자도 참여해 확인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공단 김혜경 능력평가이사는 “사업내 자격검정은 현장기술력 확보 우수한 내부 전문가 육성 사고율 및 고장률 감소 능력중심의 인사평가 대외 신인도 상승 등의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학·연 힘 모아 의료 디지털 인재 본격 양성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9월 16일 밀레니엄 힐튼에서 디지털 의료 전문인력 양성과 의료인공지능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국내 의과대학들과 함께 의료인공지능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정과제인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을 주관기관으로해 올해부터 4년간 총 6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고려대 등 대학, 협단체 등 산학연이 협업해 의과대학 내 의료인공지능 정규강좌 개설, 의료진·소프트웨어 개발자 대상의 실무 교육, 교육과정 모델 개발과 표준 강의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의과대학의 인공지능 수업이 강의자 역량에 따른 강의 위주로 단절적으로 진행되어 의료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으나, 해당 과제는 의과대학, 협단체 등 산학연이 함께 현장의 수요를 발굴하고 의료 인공지능 교과 표준모형을 개발해 ‘예과부터 의료현장까지’ 맞춤형 의료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2학기부터 4개 참여 의과대학들에 정규 강좌 신설 등 의료인공지능 교육 본격 착수와 향후 의료인공지능 교육 전망 선포와 연계되어 진행됐다. 과제 총괄책임자인 이영미 고려의대 교수가 의료인공지능 교육과정 도입 취지와 추진 방향을 발표했고 이후 영상을 통해 의과대학생들이 바라는 의료인공지능 교육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헌성 가톨릭의대 교수, 이영희 고려의대 교수 등 현직 의대 교수 5명이 의료인공지능 현황, 현장 사례 및 고려 사항 등에 대해 발표하며 1부에서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이종태 정책위원장을 좌장으로 2부에서는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최병욱 회장을 좌장으로 의료인공지능 교육 고도화 방안 및 해외 진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진들은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 개발과 사용에 적극적”이며“특히 이번처럼 산학연이 실제 의료현장이 요구하는 의료인공지능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 ”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도 의료 인공지능 활용 기반 조성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의학 기술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경주 등 대규모 피해 발생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북도에 특별교부세 8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 9월 7일에는 1차로 태풍이 통과하거나 근접해 직접 영향 지역에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80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특히 피해가 집중된 포항·경주지역은 시설 피해 집계가 갈수록 증가하고 지원이 필요한 많은 이재민이 정부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으며 신속히 처리해야 할 쓰레기 등 잔해물이 대규모로 발생하는 등 조속한 응급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경북도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응급복구비로 지원된 특별교부세는 하천, 도로 등 피해시설을 임시 복구하거나, 유실된 사면의 천막 덮기, 피해시설 잔해물 처리 등 시설물을 원상회복하기 전까지의 긴급 조치와 피해 확산 방지, 안전 대책 마련, 이재민 구호 등에 활용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당부하며 “피해지역의 온전한 회복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뿌리기업 애로 해소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내 위치한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7개 뿌리기업 및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과 ‘뿌리기업 애로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여건에 더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뿌리기업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영 장관은 먼저 금형교육기술교육원 내 지능형공장모형, 컴퓨터 강의실 등 뿌리산업 금형 관련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재직자들의 교육환경을 점검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김성덕 소장이 뿌리기업의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 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3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력난 완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탄소중립 지원,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영 장관은 “우리나라는 제조업 규모가 세계 5위이며 산업 내 비중이 세계 최고 수준인 제조업이 핵심인 나라로 이러한 제조업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뿌리기업 종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때문”이라며“오늘 나온 현장의 애로사항을 충실히 검토해,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고 3고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뿌리기업 대표 애로사항인 인력과 자금 부족 완화, 열악한 작업환경 첨단화·자동화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체육관광부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6일 자로 한국저작권보호원장에 박정렬 전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을 임명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2년 9월 16일부터 2025년 9월 15일까지 3년이다. 박정렬 신임 원장은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국민소통실장, 대변인, 미디어정책관 등을 역임하면서 축적된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의 전문성과 폭넓은 해외 연계망을 통한 국제적 소통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영화, 웹툰 등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인 확산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해외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국가 간 공조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세계적 역량 또한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임 원장이 오랜 문화예술 정책 경험에 기반한 한류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해외 업무 경험을 활용해 우리 문화예술 콘텐츠의 국제적 저작권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대산에 피어난 기록의 꽃, 실록과 의궤’ 전시 개최 [금요저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국회의원 배현진, 왕조실록·의궤박물관과 함께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사고에 과거 보관되어 있었던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소개하는 ‘오대산에 피어난 기록의 꽃, 실록과 의궤’ 전시를 개최한다. 참고로 오대산 사고의 실록과 의궤는 일제강점기 때 불법반출됐다가 되찾아온 후 지금까지는 국립고궁박물관이 보관·관리해오고 있다. 조선시대 기록물의 정수인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의궤는 발간하고 나면 사고에 보관·관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임진왜란을 거치며 조선 전기 사고 중 전주사고만 남고 모두 소실되자, 선조39년에 오대산, 묘향산, 태백산 등 접근이 어려운 곳에 새롭게 외사고를 건립해 보관한 바 있다. 이 중 오대산사고에 보관되던 ‘조선왕조실록’은 현존하는 유일한 교정쇄본으로 실록 출판 과정을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며 오대산사고의 ‘조선왕조의궤’는 왕이 보는 어람용과 별도로 국가중요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여러 사고에 나누어 보관했던 분상용 의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대산사고의 실록과 의궤는 일제강점기 일본에 불법 반출되면서 수난을 겪기도 했지만 민간과 정부가 반환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끝에 마침내 국내로 들여온 소중한 기록유산으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은 국보, 조선왕조의궤 오대산사고본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올해 초 국회는 조선왕조실록 전시관 설립 촉구안을 채택한 있으며 이에 문화재청도 강원도 평창에 조선왕조실록박물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전시를 통해 알리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오대산사고본의 역사적 가치와 수난의 과정, 그리고 현재의 모습까지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전시는 오대산사고본 실록과 의궤 총 11점을 중심으로 영상과 설명판 등으로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