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국회의원, 공주·부여·청양 특별교부세 43억 확보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주·부여·청양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43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 시군별 세부내역은 ‘공주시’ 가 시도 26호도로확포장 공사 6억 제민천 산책로 진출입 차단시설 자동화 사업 7억 등 총 13억원 이다. ‘부여군’은 부여읍 쌍북6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6억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 주차장 조성사업 4억 내산면 구룡4교 위험교량 재가설공사 5억 등 총 15억원 이다. ‘청양군’은 금강변 파크골프장 확충공사 8억 무한천 최적로 정비사업 7억 등 총 15억원 이다. 이번 재원은 각 지자체의 시급한 현안사업과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쓰일 예정이다.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공주·부여·청양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피해 복구와 지역 재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응급 복구와 함께 중장기 재난 대응 인프라 개선에도 활용되어 재해 재발 방지와 지역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수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공주·부여·청양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46억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한편 박수현 국회의원은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 균형성장 전략의 청사진을 설계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을 구체화·유형화해 국정과제를 수립했다. 현재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해 재정당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며 최근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공주·부여·청양 핵심사업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는 등 발로 뛰고 있다.
이수진 , 도로 열선 설치로 겨울철 중원구 도로안전 지킨다 [금요저널] 8 월 21 일 , 이수진 국회의원 은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2025 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8 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수진 의원은 2024 년 재선 이후 언덕길이 많은 중원구 특성을 반영해 도로 열선 설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중원구 중앙동 3009 번지 일원 도로의 열선을 설치하기 위한 예산 8 억원이다. 그동안 , 이수진 의원은 중원구의 중앙동 도로 열선 설치를 위한 예산 5 억원 과 금광동 8 억원 , 금광동 하원초 - 래미안금광아파트 - 숭신여중고 일대 도로 11 억원 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도로 열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 2023 년 확보된 금광동 33 번길 열선 설치를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금 예산 13 억원은 작년 10 월에 설치 완료되어 현재 운영 중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총 45 억원의 행안부 , 경기도 예산이 중원구 도로 열선 사업에 지원되게 된다. 이수진 의원은 “ 언덕길이 많은 중원구 특성을 고려해 도로 안전을 위한 열선 설치 사업에 주력하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예산을 집중 확보하고 있다” 며 , “ 이번 예산 확보로 더 안전한 중원구를 위해 힘쓰겠다” 라며 예산 확보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수진의원은 , “ 그동안 예산 확보를 위해 중원구 민주당 국중범 · 전석훈 경기도의원이 함께 노력했고 ,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우현 · 윤혜선 · 김윤환 성남시의원이 힘쓰고 있다” 며 , “ 겨울철이 오기 전에 열선 공사가 빠르게 집행되고 , 또한 한전과의 협의를 통해 도로 열선 운영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다짐했다.
제6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9월 15일 오전 제6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인천 송도 소재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등을 고려하면서 현장에서 업무수행 중인 동료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진행됐다. 정봉훈 청장은 기념사에서 69년의 해양경찰 역사는 지난 68년 동안 국민의 응원과 함께 전 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조직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이러한 역사를 기반으로 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조직의 미래와 다음 세대들의 발판이 될 현재를 내실 있고 견고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바다를 만들기 위해‘희망찬 비상’이라는 안전한 바다 만들기 다짐 행사가 있었으며 제주해양경찰서 신익삼 경감이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38명과 4개 단체가 정부 포상을 받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한국산림복지진흥원(부원장 최재성),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와 함께 진행한 ‘2022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15일 정부대전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3팀이 작품을 접수했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발표평가와 발표평가 대상팀에 대한 상담·자문을 거쳐 모두 14팀(최우수 2, 우수 4, 장려 8)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77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나무의사 처방전 작성 등에 대한 진료 편의성을 개선하고 안전하게 진료기록을 보관 및 공유하는 기능과 산림·조경서비스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편리하게 매칭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SAVE TREE)’을 개발한 세이브트리(하용훈 외 2명) 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매트릭스(이주학 외 4명) 팀의 ‘100대 명산 등산객을 위한 편의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Mountain 100)’와 포레버스(문준회 외 2명)의 ‘산불피해 지역을 복원하는 메타버스 체험 서비스(포레버스)’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위드트리(이정도 외 1명) 팀의 ‘실내 나무재배 기술 솔루션 모바일 앱 서비스’와 삼삼오오(홍영환 외 2명) 팀의 ‘병해충 신고기능과 병해충 현황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Past Pest)’가 선정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시각장애인에게 기업, 단체, 개인들이 도움을 주는 매칭 시스템을 이용해 시각장애인의 사회성을 증진하고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시각장애인용 등산 및 산책용 매칭 모바일 앱 서비스(Abled Forest)’를 기획한 산삼(조민석 외 2명)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윤인호(개인)의 ‘스마트 나무의사 솔루션’과 거침없이 하이킹(이병헌 외 3명) 팀의 ‘고객 맞춤형 등산로 추천 서비스’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랜덤포레스트(염슬기 외 4명) 팀의 ‘NFT와 추천서비스를 활용한 휴양림 활성화 플랫폼’, 온젊.(김영채 외 2명) 팀의 ‘산림관광을 통해 산을 즐기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산플)’, Walking Life(권민서 외 3명) 팀의 ‘맞춤형 도시숲 복지서비스’, 산림꾼(김동완 외 3명) 팀의 ‘산림 여행을 책임지는 산림꾼’, PLINIC+(이고운 외 2명) 팀의 ‘내 손안의 식물병원 PLINIC+’, 드로퍼(권수빈 외 2명) 팀의 ‘등산 동행자 및 시설 위치 공유 서비스(웨어드랍)’가 선정됐다. 부문별 최우수 수상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또한, 수상작 중에서 데이터 분석이 포함된 3팀 13명(거침없이 하이킹팀 4명, 랜덤포레스트팀 5명, 드로퍼팀 4명)은 12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최하는 데이터분석 우수 인재 취업연계 프로그램인‘2022 빅매칭 캠프’에 참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산림공공·빅테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수상한 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나아가 창업과 일자리 확대, 데이터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또한,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의 활용 가치가 높은 산림 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개방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민의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 [금요저널] 한덕수 국무총리는 어제 발생한 30대 남성 스토커의 여성 역무원 살해사건과 관련해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하고 신속한 원인 파악과 함께 재발방지책 마련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한총리는 일반시민이 더 이상 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으로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부처는 철저히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강력한 대책을 수립하고 특히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에 효과적이고 단호한 대응방안을 적극검토하고 경찰과 검찰 등 관계기관은 범죄 예방 활동과 치안확보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진 장관, ‘제주 아세안 홀’개관식 및‘한-아세안 우정의 나무’식수 참석 [금요저널] 박진 외교부 장관은 15일 제주포럼 참석 계기에 제주국제평화센터에 설립되는‘제주 아세안 홀’개관식에 참석했다. 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한-아세안센터가 한국과 아세안 국민간 교류와 이해 상호 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센터 주도로 설립된‘제주 아세안 홀’이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세안 10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한-아세안 간 쌍방향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특히 제주도에 아세안 출신 다문화 가정 비중이 높은 점에 주목하고 다문화 자녀들에게 부모 나라의 문화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상기 개관식에 이어 박 장관은 주한아세안대사단과 함께‘제55회 아세안의 날’을 축하하고 한국과 아세안의 변함없는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국제평화센터 야외 마당에서‘한-아세안 우정의 나무’식수 행사를 가졌다. 박 장관은“단단한 나무는 폭풍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라는 인도네시아 속담을 인용하면서 오늘날 서로에게 불가분의 관계로 발전한 한국과 아세안이 앞으로도 굳건한 연대와 협력을 토대로 더욱 번영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취임 후 4개월만에 아세안 3개국을 방문하고 7개국 아세안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지는 등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재확인하고 아세안과의 폭넓은 협력을 통해 한-아세안 관계를 한 층 격상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주한아세안대사단은 제주에서의 아세안 홀 개관으로 그간 다방면에서 의미 있는 발전을 거듭해 온 한-아세안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9월 15일 포시즌스호텔에서 헨릭홀로레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교통총국장과 제1차 한-EU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를 가졌다. 한-EU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는 `20년 양측 정상회담을 계기로 출범에 합의한 정책협력 회의체로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속 연기되어 오던 중 올해 EU 대표단의 내한을 계기로 처음 열리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 양 측은 전 세계적 합의가 이뤄진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전기·수소차 보급 전략, ICT 융복합 등에 따라 등장한 모빌리티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책전략 등을 심도있게 토론했다. 아울러 항공·해운 분야의 탄소감축 전략, 항공교통량 관리방안, 철도 건설·운영 정책과 경험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유가상승 등이 국제 교통망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으며 포스트코로나 교통산업의 회복방안 등 글로벌 현안도 논의했다. 어명소 제2차관은 “친환경 정보통신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민간의수요자 중심 서비스 혁신이 가속화되는 등 모빌리티 혁명에 따라 교통정책 환경이 전례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한-EU 간 이러한 변화를 능동적으로 헤쳐 나가기 위한 경험과 정책을공유하고 글로벌 교통 현안에서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제안했다. 헨릭 홀로레이 교통총국장은 “공동의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한-EU 양측간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를 통해, 한국과 EU 회원국의 탄소중립, 포스트코로나 후 교통산업 재건 등을 지속 공유해나가자”고 화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ENDviolence 캠페인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외교부는 유니세프와 함께 추진 중인 #ENDviolence 캠페인을 확산시키기 위해 MBN과 공동으로‘ENDviolence 캠페인 콘서트’를 9.16.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유튜브 라이브는 9.16 오후 9시, 메타버스 플랫폼 THERE에서는 22시 송출 예정이며 MBN TV 채널에서는 9.17 낮 12:10 시청 가능하다. 특히 메타버스에서는 참여자들이 가상공간에서 콘서트를 자유롭게 체험하고 참여자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며 유튜브나 방송에서 볼 수 없는 미공개 장면들을 볼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골든 차일드, 에일리, 이승윤, 더보이즈, 효진 초이 크루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아동 및 청소년을 응원하는 음악과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과의 1대1 인터뷰를 진행하고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에 대한 위로도 전하는 등 “ENDviolence”캠페인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아동폭력 근절에 대한 국내외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며 공공외교 채널인 KOREAZ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 접속 방법, 티저 영상, 아티스트 응원 메시지 등은 아래 KOREAZ 4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허영의원, 공공임대주택 고독사 및 자살 여전한데 주거복지 등한시하는 LH [금요저널] 국민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설립된 LH가 주거복지를 등한시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이 국토교통부, 주택관리공단,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공공임대 입주자의 자살이 236건, 고독사가 207건이 발생했지만 주거복지 전문인력이 15명에 불과해 1명당 약 1만세대를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거복지 전문인력 배치 전담 기관인 LH는 정부가 예산을 반영해 주거복지 전문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에도 자체예산 확보를 위한 내부의사결정이 필요하고 인력과 예산 등 제반여건을 감안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혀 기관 설립의 본질인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2021년 영구임대주택의 입주민 중 독거세대는 94,810세대로 영구임대주택 전체 입주세대에 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 세대는 55,952세대로 59%를 차지하고 있어 자살 및 고독사 발생에 취약한 상황이다. 지난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9월 7일 서울 송파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고독사로 보이는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자살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택관리공단은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찾아가는 마이홈센터’사업을 운영 중이지만, 전국 15개 센터의 전담 주거복지사는 각 1명씩 총 15명이 전부이다. 2021년 영구임대주택 세대수는 141,713세대인데, 주거복지 전문인력 15명이라는 숫자는 부족해도 너무 부족한 상황이다. 1명당 담당해야 할 세대가 약 1만 세대인 것이다. 주거복지 전문인력은 열악한 상황에도 2020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상담, 주거복지서비스, 사례관리, 외부협력 등 총 31,013건의 주거생활지원 및 복지, 의료서비스 연계 등 사각지대 해소 및 주거 안전망 강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허영 의원은“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 지원을 추진해야 하는 LH가 신중 추진하겠다는 것은 복지 사각지대를 방치하겠다는 것으로 이해될 수밖에 없다”며 “LH는 공기업인 만큼 국민의 복지 사각지대 사전발굴과 지원을 위한 노력에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득구 의원,“‘고졸 취업 10년 보장제’로 직업 교육의 새길 만들어야” [금요저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제8간담회실에서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 방안’ 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는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실을 비롯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좋은교사운동, 교육의봄 등과 함께 했다.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 방안’ 토론회는 현행 직업계고등학교의 열악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직업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이 직업세계의 새로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과 함께 입학률과 취업률 역시 낮아지고 있다. 여기에 직업계고 졸업생의 실습 과정에서 산업재해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오늘 토론회에서는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이 대학을 가지 않고 취업을 하고자 할 때, 이들이 직업세계 속에 안착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3년의 재학 기간을 포함해 10년 동안 국가가 이들의 진로 및 취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보장하자는 내용을 다뤘다. 토론회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경기도교육연구원 진숙경 연구위원은 ‘역량 중심 진로 교육 체제 구축 방안’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교육 체제 대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 연구위원은 “낮은 출산율에 따른 대입 정원 미달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초·중·고 교육은 대학 입시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졸업 후 어떻게 세상을 살아갈지에 대한 교육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이맹수 전 HSBC 은행 전무는 ‘직업 교육 개편 – 고졸 취업 10년 보장제’ 발제문을 통해 고졸 취업 10년 보장제를 설명했다. 이 전무는 “특성화고의 경우, 재학생의 학과 만족도는 높지만 졸업 이후 만족도가 낮게 나타난다”며 “이는 고등학교 재학 중 3년의 문제가 아니라 졸업 후 취업 경로와 사회 안착을 위한 보장 마련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졸 취업 10년 보장제 안착을 위해 이맹수 전무는 특성화고 3학년 대상의 기업 사내학교 제도 도입 및 생활 지원금 제공 고1 말에 특성화고와 일반계고 학생들의 상호 진로 수정의 기회 제공 졸업 후 7년 내 진로 재탐색 1년 시간 보장 고졸 직업 초년생 대상, 임금 격차 분 50% 3년간 지원 제도 등을 피력했다. 이후 열린 지정토론은 강득구 의원이 좌장을 맡고 별무리학교의 이상찬 교장, 좋은교사운동의 김영식 대표,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정미란 장학관이 참여했다. 지정토론 이후에는 함께 자리한 청중들과의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는 플로어토론이 이어졌다. 오늘 토론회를 주최한 강득구 의원은 직업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며 “현재 직업계 고등학교가 처한 상황이 매우 어려운데 이를 방치한다면 결국 대학입시교육의 강화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고졸 취업 10년 보장제 등을 통해 직업교육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욱이 오늘 토론회에는 다양한 교육기관은 물론이고 여·야의 국회의원이 함께 참석했다”며 “아이들의 미래에는 여·야가 없는 만큼 진로·직업 교육의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하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2차 토론회는 28일 오후 3시 국회 제9간담회실에서 ‘입시경쟁교육의 변화를 위한 지렛대 탐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민석 오산 국회의원] 최근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각종 비리가 적발된 서울대가 법인화 전환 직전 2011년 외부 감사에서 비리를 적발하고도 대외비로 징계없이 은폐한 사실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결국 제 식구 감싸기식 면죄부를 준 것이 비리 구조를 키운 꼴이 된 것이다. ■ 안민석 의원, 서울대 대외비 외부감사 보고서 공개 서울대는 2010년 산하기관 업무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처음으로 민간 외부 감사기관을 선정해 경영감사를 진행하고 비위 등이 발견되면 징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감사결과를 발표하지 않다가 안민석 의원이 대외비를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서울대의 부도덕한 처사가 밝혀졌다. ■ 비리종합선물세트 서울대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대외비. 서울대학교 산하기관 업무프로세스 및 경영감사 개선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서울대 산하 연구기관(20개), 부속시설(6개), 법인 및 기타(4개) 등 총 30개 기관을 3개월 동안 60여명이 감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연구시설에서 91건, 부속시설 및 법인에서 43건 등 100여 건의 각종 유형 비리가 적발됐다. ■ 부외수입 65억, 쌈짓돈처럼 규정 위반 관리 감사 결과 ▲모든 연구시설에서 규정 외 부외통장이 적발됐으며 ▲18개 기관에서 부외수입 65억 규모를 쌈짓돈처럼 별도 관리하면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 골프장·유흥업소·노래방 사적 사용 등 각종 비리 그 밖에 ▲골프장·유흥업소·노래방 등 수 천만원의 사적 결제가 드러났으며 ▲같은 업체에서 같은 물품을 구매하고도 구매단가 차이가 크게 발생했고 ▲연구과제와 무관한 개인 물품 구매, 지출 증빙 서류 부재, 쪼개기 결재, 인건비 및 수당 과다 지급, 직책수당 이중 지급, 불법 자문료 지급, 연구비 받고 성과물 미제출, 출장비 중복 청구, 상품권 과다 구입 등 각종 비리가 적발됐다. <별첨. 서울대 외부 경영감사 최종 보고서 중 일부자료> ■ 대외비로 관리하면서 징계없이 은폐 하지만 서울대는 재정상 환수 및 징계 조치에 대한 안민석 의원실의 서면질의에 대해 “당시 컨설팅은 재정상 환수나 징계를 목적으로 하는 감사와는 차이가 있었다” 며 “신분상 징계는 없었다”고 답변했다. ■ 2011년과 2021년 각종 비리 반복 <별첨. 서울대 외부 경영감사 최종 보고서 중 일부자료> 2011년 비리를 은폐한 결과가 10년 후 2021년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유사한 비리가 적발됐다. 58건의 각종 유형의 비리로 서울대 교직원 666명(중징계 1명·경징계 3명·경고 255명·주의 407명)이 신분상 조치를 받았다. 안민석 의원은 “서울대가 과거 각종 비리를 적발하고도 제 식구 감싸느라 징계도 없이 대외비로 은폐한 것은 부도덕한 처사로 비리 구조만 키운 것”이라며 “서울대는 자성의 계기로 삼고 비리를 은폐한 경위와 재발방지 대책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세종수목원,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맞춘 대상별 교육 확대 [금요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탄소중립 중점·시범학교 27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라인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부, 산림청 등 6개 관계부처 협약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비롯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는 ‘씩씩한 식충식물’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흡수원인 식충식물이 좋아하는 토양환경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이 운영된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경우 ‘진화의 정원’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종 다양성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의 진화단계에 맞춰 테라리움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짜여졌다. 이밖에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정원의 식물학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목원 직업군인 식물학자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식물을 채집해 표본을 제작해 보는 등 식물자원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체험형 교육콘텐츠로 마련됐다. 교육 접수는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교육참가비용은 유료로 운영된다. 교육접수는 담당자 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국립세종수목원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이번 온라인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3년 상반기에도 총 3개의 수목원·정원교육 콘텐츠를 배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