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하남시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 장애인가족센터에 성금 기탁 [금요저널] 하남시는 21일 스타필드 하남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사업’에 참여해 추진 중인 ‘장애인 가족, 특히 아버지와 형제자매를 위한 단단한 하나의 하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하남시는 지난 5개월간 기획조정과, 노인장애인복지과, 하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과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장애인가족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단하남 프로젝트는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장애인 가족 아버지와 비장애인 형제자매의 정서적 고립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돌봄 차원을 넘어 가족 간 유대감 형성, 사회적 관계망 회복 등을 통해 장애인 가족 구성원 모두가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탁금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유영인 스타필드 하남 점장은 “뜻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타필드 하남은 하남시 장애인 가족들의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말선 하남시 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스타필드 하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탁금은 아버지와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한 단하남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스타필드 하남점이 우리 장애인가족을 위해 선뜻 손을 내밀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이 장애인가족에게 희망이 되고 포용적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과제에 선정됐으며 오는 9월 1일 열리는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하남시 청년들, ‘슬기로운 청년생활’ 프로그램으로 말하기 자신감 키워 [금요저널] 하남시는 8월 21일 감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청년 맞춤형 원데이 문화 특강 ‘슬기로운 청년생활: 스피치 스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청년 30여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메이트의 제안을 반영해 기획됐다. 강의는 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대표이자 전 YTN 아나운서 출신 김미라 강사가 진행했고 참가자들은 전문적인 코칭과 실습을 통해 말하기 불안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실은 청년들의 활기찬 목소리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김 강사는 먼저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목소리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보이스 이미지 자가진단’을 진행하며 강의를 열었다. 이어 “목소리는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자 신뢰감을 주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호흡과 공명, 발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대통령 연설문이나 뉴스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며 속도를 조절하고 리듬감을 살려 말하는 훈련을 하기도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사람들 앞에서 목소리가 떨려 늘 불안했는데, 오늘 배운 호흡법과 발음 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는 자신감 있게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청년이 하남시의 미래인 만큼, 머무르고 도전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장실은 청년들을 위해 항상 열려 있으니, 애로사항이나 좋은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달라“ 고 말하며 이번 특강이 말하기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슬기로운 청년생활’은 자기계발, 문화체험, 마음 치유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미사·감일·위례신도시·신장 원도심 등 권역별 공공시설에서 진행된다. 지난 6~7월에는 미사 권역에서 다섯 차례 특강이 열렸으며 8~9월에는 감일·위례, 10월에는 원도심에서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9월 3일부터는 △‘머니클래스’ △‘커스텀 향수’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이 감일청소년문화의집과 위례도서관에서 격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월별 일정에 맞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는 이번 특강을 비롯해 청년 동아리 지원, 취업·주거 복지 정책 등 청년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남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교산지구 공시지가 적정성 제고로 자주재원 확보” [금요저널] 교산지구 공시지가 적정성 제고를 통해 자주재원 확보의 발판을 마련한 하남시 토지정보과 김희지 주무관이 ‘하남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김희지 주무관 등 5명을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수사례 시상식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실천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하남시 공직자를 선정해 격려하는 행사다. 이번 우수사례 선발은 시민과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적극행정 23개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 및 시민 온라인 평가 등의 예선심사를 거쳐 5개의 우수사례를 선별한 후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 위원회에서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은 토지정보과 김희지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교산지구 토지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경기도 내 3기 신도시 최초로 기존 개별 필지를 제외하고 개발사업계획에 따른 공급 예정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통해 적정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공시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하남시는 정확한 토지이용현황 조사 및 지가 산정을 통해 매년 추가 세수액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도로관리과 강창오 팀장과 미사보건센터 박지현 주무관은 각각 ‘하남시 최초 전선 지중화 사업 확정 및 공사기간 대폭 단축’과 ‘‘하남형 출산장려정책’ 대폭 확대를 통한 행복한 임신·출산’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장려상에는 건설과 김정진 팀장의 ‘공공수역 수질오염사고 적극 대응’과 공원녹지과 최주현 주무관의 ‘6만8300구의 튤립, 수선화 정원 조성으로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사례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시상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되고 인사가점과 해외 벤치마킹 우선선발권이 부여된다. 아울러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 시 홈페이지와 내부 전산망 등에 게시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전국의 타 지자체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직면한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우수공무원에게 아낌없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하남시민 전체 대상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심사 도입 △직원들이 선호하는 즉각적인 보상방식인 포상금 지급 확대 운영 △적극행정 마일리지 획득 우수공무원 대상 포상금·주차권·당직 제외권 등 인센티브 부여 등을 시행·계획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토지소유자와 만나 개별공시지가 의견 듣는 ‘현장 상담제’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토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토지소유자 만나 의견을 듣고 설명하는 현장 상담제를 운영한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기간이 지난달 29일 종료됨에 따라 이의신청 검증기간인 이달 14일까지 이의신청 토지를 대상으로 이해관계인을 포함한 토지소유자와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나 종합소득세, 개발부담금 등 토지 관련 각종 세금의 과세 표준이 된다. 토지소유자들은 개발 가능성이 있는 땅에 대해서는 땅값 상향 조정을, 세금이 부담스러우면 하향 조정을 요청하기도 한다. 하남시는 그동안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담당공무원 및 담당감정평가사가 현장을 방문해 지가현황도면과 토지특성조사표 등을 확인해 해당 토지를 검증했으나, 올해에는 여기에 더해 담당 공무원과 담당 감정평가사가 현장에서 이의신청 대상지 토지소유자와 만나 의견을 듣고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이의신청 토지와 관련해 현장 상담제 운영을 통해 비교표준지 선정 및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검토한 후 하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에 최종적으로 개별공시지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담당 공무원과 담당 감정평가사가 현장에서 직접 토지소유자와 만나 이의신청 처리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상담제 운영을 통해 민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하는 소통·공감 행정을 시정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난임 시술비 지원’ 나이별 차등지원 기준 폐지 [금요저널] 하남시는 이달부터 난임부부의 나이별 시술 금액 차등지원 기준을 폐지하고 나이와 관계없이 모두 동일하게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해당 사업은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을 감안해 45세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뒀다. 이로 인해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과 비교해 지원금액이 최대 20만원 적었다. 그러나 초저출생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달 1일부터 45세 이상 여성에 대해서도 44세 이하 여성과 동일한 지원금액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5세 이상 여성은 최대 20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는 체외수정 시술의 경우 신선배아 시술은 기존 90만원에서 110만원, 동결배아 시술은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인공수정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 지원금에서 최대 5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뒤 지원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난임부부의 나이별 시술 금액 차등 지원 기준 폐지를 통해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남시는 초저출생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거주제한, 2월에는 난임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한 바 있다. 아울러 △출산장려금 확대 △산후조리비 지원금 확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설 등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도로점용료 25% 감면 부과…1660건, 8.5억 감면 예상 [금요저널] 하남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한 도로점용료 25% 감면 시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남시의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 조치로 올해 약 1천660건에 대해 8억 5천만원이 감면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3년간 감면 금액은 4천8백건에 20억여원 이른다. 도로점용료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적용돼 6월 말 고지서가 일괄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를 설치해 도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도로사용료로 공시지가에 따라 매년 산정한다. 일반적으로 건물주에게 부과하나, 대부분의 임차 소상공인이 대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남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최근 고금리 및 물가급등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4년 연속 도로점용료를 감면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감면 대상은 정기분 납부 대상인 소상공인·민간사업자·개인이며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은 제외된다. 이현재 시장은 “고금리·고물가 기조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감면을 결정하게 됐다”며 “우리시는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베트남 시장 개척단이 현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서 총 2천7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양했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관내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4박6일 일정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 1천100만 달러(상담 93건), 하노이에서 1천630만 달러(상담 61건) 등 총 2천730만 달러(상담 154건)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엄격한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10개사의 열정적인 현지 활동과 KOTRA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무역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시너지를 발휘했기에 가능했다. 특히, 파견기업 중 ㈜파르팜은 하노이 수출상담회 중 현지 바이어와 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 이달 중 바이어의 한국 방문이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수출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네추럴 코스믹의 경우, 베트남 바이어가 베트남 시장개척단의 국내 귀국 시점과 동시에 국내 사무실과 공장을 방문해 15만 달러 규모의 마스크팩 수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베스앤스킨웍스도 2만 달러 규모의 제품 발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베스앤스킨웍스과 베트남 바이어는 현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까지 진행돼 지속적인 수출 성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 2022년 10월 체결한 KOTRA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KOTRA와 연계한 해외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개척단이 방문할 국가를 선정하기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 특히 기업과 베트남 현지 바이어 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장개척단 파견 전 기업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교감의 폭을 넓힌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기업 수출의 가장 큰 어려움인 해외 네트워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KOTRA와의 적극적으로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기반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여름철 발생하는 태풍·장마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고 교통안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구밀집지역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옥외광고물 민간위탁 단체인 하남시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로프 노후도와 지지구조물의 변형 여부, 볼트 용접 접합부 확인 등 옥외광고물의 위험 요소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점검 기간에는 벽면이용간판과 돌출간판, 입간판 등 강풍에 날아가거나 물에 휩쓸릴 수 있는 간판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허가 광고물과 관련해선 업주에게 계도 또는 시정 조치를 내려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탄소중립 위한 ‘종이 없는 사무실’ 조성 추진 …2025년까지 종이구입량 45% 줄인다 [금요저널] 하남시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종이구입량 45% 감축을 목표로 ‘종이 없는 사무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회의 진행 시 회의자료 출력 대신 공용 태블릿PC를 활용하는 등의 ‘노 페이퍼’ 캠페인을 시청 전반에 실현해 연간 종이구입량을 최근 3개년 평균인 약 1,233만장에서 2024년 950만장, 2025년 674만장으로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종이 없는 사무실’ 운영은 공공부문의 주체적인 에너지 절약과 사무실 내 지속적인 탄소배출 저감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하남시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공직사회에서 종이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2023년 방문 특강 이후 간부회의를 종이 없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이번에 이를 시청 전반으로 확장하는 ‘종이 없는 사무실’로 발전시켰다. 환경부 자료 등에 따르면 A4용지 한 장을 생산하고 인쇄하는 데에는 총 24.48g의 탄소가 배출되고 10ℓ의 물이 소비된다. 이를 하남시의 연간 종이구입량으로 환산하면 최근 3개년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간 약 302톤, 물 소비는 약 19만톤으로 집계된다. 하남시는 이를 단계적으로 감축해 2024년·2025년 2년간 이산화탄소는 약 206톤, 물 소비는 약 13만톤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종이와 토너 등 사무용품 구입비용 절감을 통해 예산 절약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 과제로 △종이 없는 회의 확대 △종이 없는 보고 시행 △종이 절약 문화 실천 △전산장비 구입 및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관리 등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종이 없는 회의를 확대하기 위해 회의자료 사전 공유 및 공용 태블릿PC를 활용하고 종이 없는 보고를 시행하기 위해 간단한 사항은 구두보고·업무 메신저·업무관리시스템의 메모 보고 등을 활용한다. 종이 절약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종이 책자 대신 전자책자 제작·배포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 이용을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인다. 부득이하게 종이를 인쇄할 시 흑백·양면 및 2쪽 모아찍기로 인쇄하고 잉크를 절약하는 에코폰트 이용 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태블릿PC 등 전산장비를 순차적으로 구입·보급하고 성과관리를 위해 종이와 토너 사용량을 분기별로 관리해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시는 친환경 행정 문화를 선도하고 디지털화된 업무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종이 없는 사무실’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KOTRA 연계 베트남 시장개척단 총 273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금요저널] 하남시가 KOTRA 베트남 현지 무역관과 연계한 베트남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총 2,7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만들었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관내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4박 6일 일정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 1,100만 달러, 하노이에서 1,630만 달러 등 총 2,73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KOTRA의 엄격한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10개사의 열정적인 현지 활동과 KOTRA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무역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시너지를 발휘했기에 가능했다. 특히 파견기업 중 ㈜파르팜은 하노이 수출상담회 중 현지 바이어와 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는데, 이달 중 바이어의 한국 방문이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수출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네추럴 코스믹의 경우 베트남 바이어가 베트남 시장개척단의 국내 귀국 시점과 동시에 국내 사무실과 공장을 방문해 15만 달러 규모의 마스크팩 수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추후 시장 반응에 따라 제품 수출을 위한 추가적인 논의도 펼쳐질 예정이다. 베스앤스킨웍스는 베트남 바이어가 국내 사무실과 공장을 면밀히 살펴본 만큼 2만 달러 규모의 제품 발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베스앤스킨웍스과 베트남 바이어는 현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지속적인 수출 성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하남시는 이처럼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던 핵심 포인트로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구체적인 해외 시장개척단 활동을 꼽는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2022년 10월 체결한 KOTRA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KOTRA와 연계한 해외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개척단이 방문할 국가를 선정하기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 아울러 기업과 베트남 현지 바이어 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장개척단 파견 전 기업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교감의 폭을 넓힌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공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KOTRA와 함께하는 사전설명회와 사전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기업의 제품 수출 역량을 높인 점도 주효했다. 이번에 베트남 시장개척단 활동을 앞두고 KOTRA 무역관에서 주최한 현지 사전간담회가 진행됐는데, 이곳에서 베트남 현지의 시장 정보를 안내하고 수출 전략을 최종 점검하면서 참여 기업의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 이현재 시장은 “기업 수출의 가장 큰 어려움인 해외 네트워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KOTRA와의 적극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기반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도시형교통모델 4개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개선” [금요저널] 하남시가 4일 춘궁동과 초이동을 운행하는 도시형 교통모델 마을버스 4개 노선에 대한 개통식을 개최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돌입한다. 그동안 춘궁동과 초이동을 운행하던 20번과 6-1번, 9번 마을버스는 운송사업자가 이용객 수 감소를 이유로 폐선을 요청하면서 주민들이 불규칙·단축 운행되는 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하남시는 춘궁동과 초이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마을버스 노선을 폐선하는 대신, 국토교통부 지원 사업인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4개 노선을 신설 개통해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토록 제도적인 개선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교통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마을버스 대비 1개 노선을 신설하고 3대를 증차해 평균 15분가량 배차시간을 단축했다. 하남시는 이번에 도시형교통모델 4개 노선을 추가로 개통하면서 마을버스 18개 노선 86대 모두 준공영제를 시행하게 됐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배차시간을 단축하고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907명 대상 17개 영역 조사 [금요저널] 하남시가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시민들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군·구 보건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표본추출된 만 19세 이상 관내 표본가구 거주 가구원 907명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 표본에 선정된 조사대상 가구에는 우편으로 안내문이 발송된다. 이후 책임대학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한 하남시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대 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자는 △건강행태 △만성질환 진단 경험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17개 영역 192개 문항에 답하면 된다.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하며 내년 2월에는 분석보고서인 ‘지역사회건강통계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하남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지역사회건강통계집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시민들께서 건강정책 수립의 근간이 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