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하남시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 장애인가족센터에 성금 기탁 [금요저널] 하남시는 21일 스타필드 하남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사업’에 참여해 추진 중인 ‘장애인 가족, 특히 아버지와 형제자매를 위한 단단한 하나의 하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하남시는 지난 5개월간 기획조정과, 노인장애인복지과, 하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과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장애인가족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단하남 프로젝트는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장애인 가족 아버지와 비장애인 형제자매의 정서적 고립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돌봄 차원을 넘어 가족 간 유대감 형성, 사회적 관계망 회복 등을 통해 장애인 가족 구성원 모두가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탁금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유영인 스타필드 하남 점장은 “뜻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타필드 하남은 하남시 장애인 가족들의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말선 하남시 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스타필드 하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탁금은 아버지와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한 단하남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스타필드 하남점이 우리 장애인가족을 위해 선뜻 손을 내밀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이 장애인가족에게 희망이 되고 포용적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과제에 선정됐으며 오는 9월 1일 열리는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하남시 청년들, ‘슬기로운 청년생활’ 프로그램으로 말하기 자신감 키워 [금요저널] 하남시는 8월 21일 감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청년 맞춤형 원데이 문화 특강 ‘슬기로운 청년생활: 스피치 스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청년 30여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메이트의 제안을 반영해 기획됐다. 강의는 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대표이자 전 YTN 아나운서 출신 김미라 강사가 진행했고 참가자들은 전문적인 코칭과 실습을 통해 말하기 불안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실은 청년들의 활기찬 목소리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김 강사는 먼저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목소리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보이스 이미지 자가진단’을 진행하며 강의를 열었다. 이어 “목소리는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자 신뢰감을 주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호흡과 공명, 발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대통령 연설문이나 뉴스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며 속도를 조절하고 리듬감을 살려 말하는 훈련을 하기도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사람들 앞에서 목소리가 떨려 늘 불안했는데, 오늘 배운 호흡법과 발음 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는 자신감 있게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청년이 하남시의 미래인 만큼, 머무르고 도전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장실은 청년들을 위해 항상 열려 있으니, 애로사항이나 좋은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달라“ 고 말하며 이번 특강이 말하기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슬기로운 청년생활’은 자기계발, 문화체험, 마음 치유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미사·감일·위례신도시·신장 원도심 등 권역별 공공시설에서 진행된다. 지난 6~7월에는 미사 권역에서 다섯 차례 특강이 열렸으며 8~9월에는 감일·위례, 10월에는 원도심에서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9월 3일부터는 △‘머니클래스’ △‘커스텀 향수’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이 감일청소년문화의집과 위례도서관에서 격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월별 일정에 맞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는 이번 특강을 비롯해 청년 동아리 지원, 취업·주거 복지 정책 등 청년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남시,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인 6월까지 꼭 납부하세요”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30일까지인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 조세정의 실현과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목표로 징수활동 마무리 절차에 돌입한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일제정리 기간 모바일 체납안내문과 번호판 영치 안내문을 추가로 발송하는 등 체납액 자진납부를 독려했다.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용정보기관에 체납자료 제공 △부동산·자동차·예금·급여 등의 재산 압류 및 공매 △가택 수색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체납지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 등을 대상으론 △체납처분 유예 및 분할납부 유도 △정리보류 △복지부서 연계 등 경제적 회생을 지원한다. 체납된 세금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나 ARS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고의로 세금을 회피할 경우, 엄격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며 “일제정리 기간 내 체납액을 반드시 납부해 신용정보기관에 체납자료가 제공되고 재산 압류 및 공매가 진행되는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시장, ‘언제나어린이집’ 24시간 긴급보육 현장점검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6일 '언제나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에 방문해 긴급 돌봄서비스를 꼼꼼하게 살피고 근무중인 보육교사를 격려했다. ‘언제나어린집’은 양육가정에 일시적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위해 평일-휴일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언제나 안심하고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어린이집이다. 현재 경기도 내 5개소가 운영중으로 특히 하남시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 은 5호선 미사역 인근에 위치하고 규모가 커 이용자 편의를 높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실 곳곳을 둘러보며 연령별 발달에 적합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했다. 근무 중인 원장과 교사에게 어려움이 있는지 물어보고 교사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경청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아동 돌봄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에서 하남시 감일동에 거주 중인 한 부모는 “얼마전부터 위례동에서 사업을 시작하며 주말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매우 난처한 상황이었는데 하남시에 ‘언제나어린이집’이 생겨서 주말에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됐다”며 육아부담이 줄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현재 하남시장은 “24시간 아이들을 돌보느라 근무여건이 열악함에도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보육현장을 지켜주시는 원장님과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언제나어린이집이 지금 미사동에 1개소 운영중이지만 보육수요와 운영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타지역에도 확대운영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육아종합지원센터·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영어특화도서관 건립 등 보육·교육 인프라 확대 △주말·공휴일어린이집 및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지원 등 보육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및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주민설명회서 “글로벌 인재 육성할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 짓겠다” 약속 [금요저널] 하남시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어린이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영어독서 환경을 제공할 하남시어린이도서관 건립과 관련해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1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어린이도서관의 운영방향과 공간구성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어린이도서관 설계 진행 보고회를 겸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어린이와 청소년 중심의 공간으로 자리할 어린이도서관의 건축 설계가 마무리되기 전 주이용층인 학부모와 어린이·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도서관은 총 188억원을 투입해 망월동 1072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영어특화도서관으로 올해 7월 설계를 완료하고 9월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남시는 어린이도서관 건립을 통해 교육 인프라 부족에 따른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수준 높은 영어독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700㎡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적인 공간구성을 보면 △지하 1층 전기실, 창고 △1층 어린이·영어자료실, 유아자료실, 북카페 △2층 어린이·영어자료실, 도서관 사무실 △3층 체험특화실, 다목적홀, 마주침공간 △4층 생활문화센터 사무실, 마루공간, 학습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도서관 콘셉트를 ‘영어독서진흥문화 조성’, ‘청소년 체험 공간 구축’ 2가지 방향으로 잡고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먼저 영어독서진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양육자와 어린이를 위한 탄탄한 영어독서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의 영어특화도서관 관장을 채용하는 등 전문인력도 확보해 양질의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등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체험 공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자아탐구·창작물 제작·놀이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 △저학년·고학년 나이 구분에 따른 장소 공간 구분이 아닌 영어 레벨에 따른 공간 구분 △원어민 강사 채용 등을 통한 양질의 영어특화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원도심 아이들이 함께 이용하는 방안 강구 등이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원도심 아이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교통·주차 편의성 증진 방안을 검토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영어특화도서관 관장을 개관 전 임명해 영어특화도서관에 맞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인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어린이도서관에서 꿈을 키운 아이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것 하나도 소홀함 없이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늘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맞춤형 운동 코칭’ 하남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8주 자율운동교실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가 감일·감북·위례동 주민을 대상으로 운동전문가로부터 지도받은 1대1 개인 맞춤형 운동법을 활용해 8주간 자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보건소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날부터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 후 결과에 따라 운동전문가와 운동계획을 수립하고 개인 맞춤형 운동을 지도받는 ‘8주 자율운동교실’을 운영한다. ‘8주 자율운동교실’은 감일·감북·위례동 주민들이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교육실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일반 성인 중에서 체지방률 28% 이상이거나 운동전문가 상담을 통해 운동 지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동프로그램을 신청한 주민은 1주차에 체성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전문가와 운동계획을 수립하고 개인 맞춤형 운동법을 1대1로 지도받는다. 이후 8주간 자율적으로 센터 운동교육실 이용시간에 맞춰 방문해 순환운동기구와 소도구를 활용해 운동하면 된다. 8주 자율운동교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로 연락해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주민들이 ‘8주 자율운동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운동 습관을 형성해 건강 수준이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남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서 지난 5월부터 코어필라테스·림프순환스트레칭 등을 배울 수 있는 ‘웰니스 6주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SNS 활성화를 위한 쌍방향 홍보시스템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일방적인 홍보 기획이 아닌 참여와 소통을 통한 기획으로 시민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쌍방향 홍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시의 쌍방향 홍보 시스템은 시민 참여로 ‘시민명예기자단’, 공무원 참여로 ‘SNS 서포터즈’ 로 대표된다. 시민명예기자단은 14개 행정동의 주민들이 골고루 참여해 각 동의 현장소식과 함께 하남시의 전반적인 뉴스들을 시민들이 직접 작성해 홍보하고 있으며 SNS 서포터즈는 공직자들이 직접 정책을 경험하거나, 다양한 영상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재기 넘치는 홍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명예기자단은 6월 3일 새로운 기자단으로 위촉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SNS 서포터즈는 3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2회 정기회의를 통해 하남시를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종합복지타운 등 시의 주요시설을 방문해 직접 소개하는 시 홍보대사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런 쌍방향 홍보로 하남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서포터즈가 참여한 유튜브 콘텐츠가 약 3만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홍보는 시민들에게 공감받을 수 있도록 일방이 아닌 쌍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이현재 하남시장의 홍보 비전에 따라 앞으로도 쌍방향 홍보 기획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다양한 홍보 기획으로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이기원 서울대 교수 초청해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 특강 진행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6월 월례회의에서 “기존에 없는 길을 새롭게 개척하는 ‘프런티어 정신’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4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하남시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프런티어 정신을 통해 조선산업의 불모지로 평가받던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조선강국으로 성장시켰듯,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통해 새로운 길을 과감히 개척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남시는 ‘프런티어 정신’을 앞세워 시정 곳곳에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하남시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5월 27일부터 4박 6일간 일정으로 호치민과 하노이을 방문해 약 2,7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고 ‘K-컬처 허브도시’ 도약을 이룩할 핵심인 K-스타월드 개발 기본구상 용역도 본격 착수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시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관내 물놀이소 6개소, 6월 22일부터 일괄 개장 △춘궁동, 초이동에 도시형 교통모델 마을버스 4개 노선 신설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신속 도입을 위한 가족돌봄수당 사업 시행 등의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인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교수가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을 합친 용어로 식품산업과 농림축수산업 등의 연관 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이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접목시켜 신시장을 개척하는 기술이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는 글로벌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푸드테크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푸드테크는 먹는 것과 연관된 문제를 해결하는 창발 기술”이며 “생산·제조·유통·소비 등 푸드테크와 관련된 산업의 모든 비용을 고려하면 글로벌 추정 시장규모는 4경, 국내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600조 이상에 달하는 고성장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통해 한류를 선도하는 K-컬처 허브도시 건설이라는 ‘창발생태계’ 조성에 나선 하남시가 ‘산학관 협업을 통한 푸드컬처테크 마을 조성’을 함께 추진한다면 더욱 큰 시너지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 교수는 “푸드테크를 수출유망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세계화를 의미하는 ‘클로컬라이징’을 통해 K-컬처와 연계한 미래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면 대한민국의 핵심 수출산업이 될 수 있다”며 “산학관 협업을 통한 푸드컬처테크 마을 조성으로 ‘인력 및 기업유치’, ‘원천기술 개발’, ‘기술사업화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푸드테크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신성장 산업으로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선진국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남시도 푸드테크 산업 성장을 위한 인프라를 정비하고 장기적으로는 거점시설 구축을 위해 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통한 기업유치 및 기업관련 규제개혁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호국 영웅 잊지 않을 것”…구술 채록집 출판·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13일 ‘기억으로 쓰는 역사-출판 기념회’에서 “하남시는 호국 영웅과 그 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시미사도서관 4층 미사홀에서 열린 출판 기념회에서 “호국 영웅과 가족들의 생생한 증언들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기억이자 미래의 우리 삶을 견고하게 이끌어갈 역사적 견인차가 될 것”이며 이같이 말했다. ‘기억으로 쓰는 역사’는 월남전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및 미망인, 독립유공자 후손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들과 가족들의 생애사를 기록한 책이다. 앞서 하남시는 9개 보훈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인물 14명을 대상으로 기록조사원들이 직접 찾아가 생애사를 기록하는 ‘하남 기록단 아카이브 사업Ⅰ-기억으로 쓰는 역사’ 사업을 진행했다. 기록조사원은 호국 영웅과 가족을 방문해 △구술 채록 △활동 영상·사진·물품 수집 △책자 발간을 위한 인터뷰 내용 정리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이렇게 해서 발간된 책에는 △독립유공자 부인 권경희 △무공수훈자 권혁남 △무공수훈자 김경식 △상이군경 김순구 △특수임무유공자 김영춘 △무공수훈자 김완희 △전몰군경미망인 김인선 △상이군경 마순상 △상이군경 배정환 △고엽제 전우 이기창 △고엽제 전우 장 본 △상이군경 조흠철 △월남 참전용사 최군현 △전몰군경유족 편순희 등 호국 영웅과 가족들의 일대기가 담겼다. 하남시는 오는 7월 29일까지 미사도서관 4층 로비와 문화교실에서 구술 채록집 자료와 호국 영웅들의 사진과 영상 자료 등을 전시하는 ‘기억으로 쓰는 역사 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기억으로 쓰는 역사’ 구술 채록집 발간을 위해 과거의 아픈 기억과 경험을 공유해 주신 호국 영웅과 가족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남시는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애쓰신 많은 호국 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월남 참전용사·독립유공자 후손 등 14명의 호국 영웅·가족, 하남시 보훈단체장 및 지역 인사, 기록조사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명의와 함께하는 고혈압·당뇨병 바로 알기’ 특별강좌 ‘호평’ [금요저널] “대학병원 교수로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노하우를 듣게 돼 좋았어요”하남시가 평상시 만나기 어려운 대학병원 교수로부터 심뇌혈관질환 발생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관리 비법을 듣는 ‘시민건강 특별강좌’를 열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미사보건센터 대강당에서 김규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이승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를 초빙해 ‘명의와 함께하는 고혈압·당뇨병 바로 알기’를 주제로 2시간 동안 특별강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특별강좌는 더욱 많은 시민이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인 ‘하남고당TV’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크게 호평받았다. 심뇌혈관질환은 인구의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증가 추세에 있다. 질병관리청이 올해 발표한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를 보면 심근경색증의 발생건수는 2021년 3만 4,612건으로 10년 전인 2011년 2만 2,398건과 비교해 약 54.5% 증가했다. 또한 뇌졸중의 발생건수 역시 2021년 10만 8,950건으로 집계되며 2011년 9만 9,538건 대비 약 9.5% 늘었다. 하남시보건소는 치명적인 후유증을 낳거나 돌연사를 일으키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협력해 이번 특별강좌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김규호 교수와 이승환 교수는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특별강좌에서 고혈압·당뇨병 질환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환자들의 합병증 발병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생활 습관 관리 비법을 노하우를 전수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이날 시민들은 강연을 진행한 김규호 교수, 이승환 교수에 더해 이번 특별강좌를 주관한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센터장인 허성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만성질환을 케어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 문의하는 등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하남시는 이번 특별강좌 자료를 ‘하남고당TV’에 게시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통해 관련 교육 및 건강상담 등을 문의할 수 있다. 이날 특별강좌를 수강한 한 시민은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를 위해 대학병원을 방문하면 몰려드는 환자들로 2시간 내내 기다렸다가 10분 남짓한 시간만 진료를 보게 돼 아쉬움이 컸는데, 오늘은 오랜 시간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편하게 질문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집 가까이에서 대학병원 교수들의 수업을 듣고 마음껏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특별강좌를 마련해준 하남시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시민건강 특별강좌’를 진행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각종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정책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9월에도 시민건강 특별강좌를 추가로 개설해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서울시의 ‘GS건설 컨소시엄’ 협상 종결에 대해 강력한 유감과 실망의 뜻을 밝힌다. GS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부여받아 놓고 이제와서 자재가격 급등, 금리인상 등 사업추진 여건이 악화됐다는 이유로 사업참여를 포기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은 위례신사선이 2021년에 개통된다는 정부발표를 믿고 총 3,100억원을 위례신사선 건설 명목으로 분양가에 포함되어 납부했다에도, 입주 10년이 지났지만 노선변경과 코로나 및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공사비 급등 등으로 일정이 지연된데 이어 이번 GS건설 컨소시엄 협상종결에 따라 또다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한 상황이다. 특히 하남 위례 입주민은 위례신도시 내 송파구, 성남시와 같은 생활권역으로 광역교통대책부담금도 동일하게 부담했다에도 불구하고 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 혜택에서 철저히 배제되어 왔다. 이에 하남시는 2016년부터 위례신사선의 조속한 추진 및 하남구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청해온 바 있다. 하지만 이번 ‘GS건설 컨소시엄’ 협상종결로 인해 이미 십 여년 간 이어진 위례신사선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은 또다시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하남시는 위례신사선 사업이 하루빨리 재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토부에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며 하남시민들도 철도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남연장도 반영되어 추진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AI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초등학생 대상 도로명주소 교육 [금요저널] 하남시가 디지털교과서인 지니버스를 활용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해 화제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천현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개발한 디지털교과서인 지니버스를 활용해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지니버스는 가상 세계에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도로명주소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지니버스 안에서 △도로명 부여하기 △주소정보시설 설치하기 △목적지 찾아가기 등을 수행하며 도로명을 쉽게 이해해 길 찾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도로명주소를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천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