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026년 1월까지 계약업무 담당자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고 반복되는 감사 지적과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각 부서를 순회하며 ‘맞춤형 포인트 계약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공공계약 업무는 사업의 복잡화와 법령 개정의 빈번함으로 인해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요구되나, 기존 집합형 교육은 이론 위주로 구성돼 부서별 특수 상황을 반영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던 점을 고려해 시는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부서별 업무 편차를 줄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계약팀이 직접 각 부서를 방문해 △계약 기본 절차 △예정가격 작성 및 적격심사 기준 △계약서 작성 유의사항 △계약 변경 및 대가지급 관리 △나라장터·이호조 시스템 실습 등 부서별 사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부서별 주요 질의와 개선사례를 정리해 전 부서에 공유자료로 배포하고 만족도 조사와 개선효과 분석을 통해 차기 교육 계획에 반영해 내년 4월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계약 전문강사를 초빙한 심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부서별 실정에 맞춘 현장 중심 실무교육으로 공직자의 계약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감사 지적과 민원 발생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계약행정 구현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2025년 체육인 기회소득’ 12월 5일까지 접수 [금요저널] 하남시가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2025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오는 12월 5일까지 받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체육인에게 1인당 연 15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원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공고일 현재 하남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체육인으로 개인 소득 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자격 유형은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체육행정종사자 등이며 각 유형별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신청은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하남시청 체육진흥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 후 신청자의 소득, 재산 및 성범죄 경력 등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하고 지원금은 올해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은 체육인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건강한 체육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체육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 건강한 구강 생활 습관 돕는 ‘이가탄탄 우리학교’ 화제 [금요저널] 하남시가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구강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이가탄탄 우리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만족감을 높이고 있어 화제다. ‘이가탄탄 우리학교’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구강보건교육과 예방진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전문강사가 방문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 인식 △구강 위생용품의 종류와 사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 또한 치아의 내산성을 높여줘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치아를 강하게 하고 충치균의 활동을 억제해 치아우식증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불소도포 시술도 받는다. 올해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10개 초등학교가 신청해 총 2,398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됐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학생들이 치아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의료진이 학교를 방문하는 이가탄탄 우리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하남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해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주택 침수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침수 우려가 있는 단독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에서 차수판·옥내 역지변 등을 설치할 경우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수판은 저지대 주택 출입구와 창문 등에 설치하는 판으로 빗물의 유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옥내 역지변은 화장실 바닥과 싱크대 등에 설치하는 설비로 하수의 역류를 방지한다. 지원금액은 단독주택은 최대 200만원, 공동주택은 최대 1000만원까지며 설치비용의 80%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주는 오는 10월 15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독주택 임차인 또는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자가 신청할 때는 각각 건물주의 동의서 입주 대표회의 결과서를 첨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발생하는 극한 강우와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비보조금 3천600만원을 확보했다. 하남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4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체납자의 가상자산 2,535건을 적발하고 120건의 압류재산을 공매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 징수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가상자산 체납처분과 부동산 공매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를 목표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 따라,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해 8월 2주차에는 1357명 집계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으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고 휴가철을 맞아 대면 접속 빈도가 높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남시보건소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의 관리부서와 하남시보건소 간 상시 연락체계를 가동해 환자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집단 감염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특히 하남시보건소는 홈페이지와 시정 소식 알림톡을 활용해 △여름철 냉방기 사용 시 2시간에 한 번씩 환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감염 시 추가 전파 예방을 위해 증상 호전 시까지 자택 휴식 권고 등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펼친다는 복안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하남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환자 관리를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예방교육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실내 환기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저소득 독거노인 31가구에 냉방기기 설치를 완료했다. ‘2024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가구으로 금년에는 31가구에 냉방기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폭염에 취약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24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운데 온열질환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924백만원 들여 냉방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9월은 하머니로 장보세요”… 추석 맞이 최대 1만원 캐시백 이벤트 [금요저널] 하남시는 추석 명절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하남시 지역사랑상품권인 ‘하머니’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의 소비지원금으로 선착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가계 경제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하머니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경기도와의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마련한 재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하머니 이용자는 9월 1일부터 가맹점에서 하머니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의 소비지원금으로 즉시 돌려받는다. 다만 인센티브를 포함한 정책 수당 결제는 제외되며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지급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추석 맞이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 기간에도 9월 하머니 인센티브 혜택인 할인율 7%, 1인당 충전한도 20만원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9월에 하머니를 사용할 경우, 기존 하머니 인센티브 7%에 소비지원금 캐시백 5%를 더해 최소 10% 이상의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추석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로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명절을 보내시길 희망한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행사로 한정된 예산 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2024 썸머 나이트 런’ 마라톤 대회에서 벌어진 탈진 사고와 관련해 온열질환자 추적 관리 등 사후 대처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행사 당일 주최 측에 마라톤 대회 조기 중단을 요청하고 현장대응반을 가동해 응급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했다. 매일경제TV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해 지난 17일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된 ‘2024 썸머 나이트 런’ 마라톤 대회에서 발생한 집단 탈진 사고와 관련해 하남시는 신속한 대처로 추가 인명 피해를 막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남시는 17일 오후 7시 42분경 마라톤 대회 참가자 중 28명이 탈진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주최·주관 측에 대회 조기 중단을 요청했다. 당시 기온은 30.1도, 습도 69%, 체감온도 31.3도를 기록해 참가자들의 대규모 탈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아울러 하남시는 사고 발생 즉시 부시장 지휘 아래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의료지원팀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반을 가동, 소방당국과 협력해 응급장비와 인력을 긴급 지원했다. 이와 함께 대회 전 진행한 안전관리계획서 심의 과정에서 △안전요원 명찰·조끼 등 착용해 일반 참여자들과 구분 △출발 시 많은 인파가 밀집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방송 지속 송출 △열사병·열경련 등 온열환자 발생 대비 예방 대책 마련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적극 홍보 △마라톤 코스 곳곳에 그늘막 등 무더위 쉼터 설치 및 위치 안내 △온열환자 증상 및 행동요령 주기적 방송 실시 △다중운집 인파 일시점 50명 집결 시 질서 안전요원 1명 배치 등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2024 썸머 나이트 런’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가 다친 피해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며 “하남시는 온열질환자를 추적 관리하고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해 향후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완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하남에서 열린 달리기대회 참가자 28명이 탈진해 이 가운데 1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하남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2분께 하남신장동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야간 달리기 대회에서 참가자 중 28명이 탈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119에는 3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가운데19명이 의식 저하 등으로 인한 중상자로 분류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참가자는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다수 환자 발생 우려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하는 등 대처했다. 이날대회는 오후 7시부터 10㎞를 달리는 코스로 5천여명이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는 조기 중단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하남지역 기온은 30.1도, 습도는 69%, 체감 온도는 31.3도 등으로 집계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청렴 토크쇼’서 공직자와 소통하며 조직문화 개선 강조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16일 열린 청렴 토크쇼에서 “공직자들은 청렴의 범위가 점차 확장되어 가고 있기에 청탁이나 뇌물수수뿐 아니라 비위행위 근절에도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하남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청렴 토크쇼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의 중요성을 유쾌하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이현재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 △퀴즈를 접목한 강의 △아카펠라 공연 등 공직자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들을 위해 국정을 관리하는 직업인 만큼 솔선수범해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조직 내 세대 차이 극복 방안’에 대해 “개인의 독립과 자유를 가로막는 전근대적이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나 관행은 과감히 혁파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개인의 자유와 권리’와 ‘조직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고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악성민원 대처 방안’에 대해선 “협박과 폭언을 일삼으며 동일한 민원을 반복 제기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하남시는 이를 위해 담당자 홀로 악성 민원에 시달리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다각도로 대응해 나가고 직원에게 위해를 가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즉각적이고 엄정하게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QR코드를 통해 공직자들이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 듣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해외연수를 통해 선진 행정력을 배우고 싶다는 직원들의 열망과 관련해 미국의 자매도시인 아칸소주 리틀락시에 직원 교류 및 파견을 제안한 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글로벌 해외 벤치마킹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했다. 아울러 축제 근무로 고된 시간을 보낸 직원들의 포상휴가 계획에 대한 질의에는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 따라 특별휴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현재 시장은 “청렴 토크쇼를 통해 공직윤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정한 업무수행의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직장 내 괴롭힘 등 비위행위 차단을 위해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향상을 목표로 ‘청렴 토크쇼’, ‘청렴협의체 회의’ 등을 개최하며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디지털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024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하남시디지털도서관에서 오는 9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4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하남시디지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나서 느낀점을 함께 나누는 워크북 작업 등의 독후활동을 진행한 후, 코딩 전문 강사와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해 책 속 이야기를 메타버스 속에서 구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책 없는 도서관인 하남시디지털도서관은 어도비 클라우드 앱이 설치된 고성능 컴퓨터와 4K 화질의 블루레이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객에 태블릿PC를 대여해 전자책 독서와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에는 디지털도서관 2층 멀티미디어실에 실감 콘텐츠 체험실을 개설해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E-스토리북’, 직접 채색한 이미지를 스캔해 스크린에 투영하는 ‘AI-AR 스케치존’ 등 다양한 실감 콘텐츠를 제공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독서에 대한 흥미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꿈나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