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선임제도’ 시행을 통해 중대형 건축물의 통신 설비 관리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부터 대형 건축물에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시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선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대형 건축물에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해, 인터넷·전화·방송 등 주요 통신 설비를 전문 관리자가 정기적으로 점검·유지보수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화재나 정전, 통신 장애로 인한 시민 불편을 예방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적용 대상은 건축물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연면적 3만㎡ 이상 건물부터 시행되며 1만㎡ 이상 3만㎡ 미만 건물은 2026년 7월 19일부터, 5천㎡ 이상 1만㎡ 미만 건물은 2027년 7월 19일부터 적용된다. 관리자가 되려면 건물 규모에 맞는 자격 등급을 갖춰야 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정하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교육’ 2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제도 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관리자를 선임하고 선임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하남시청 정보통신과에 신고해야 한다. 관리자는 반기별 1회 이상 설비 점검과 연 1회 성능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시는 제도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1월 18일까지는 미선임·미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건물 관리자들에게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을 게시해 제도가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교산신도시 개발지구 내 서식하는 길고양이 등 동물 보호를 위해 ‘동물보호 및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고 사업시행자인 LH 등 시공사에 배포해 현장에 적용하도록 요청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매뉴얼은 최근 교산지구 길고양이 구조·보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시민 민원과 동물단체 의견을 반영해 교산신도시 내 철거·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포됐다. 매뉴얼에는 △철거 전 동물 서식지 우선 확인 △물 뿌리기·진동 유도 등 탈출 유도 조치 △가림막 설치 시 15cm 내외 동물 이동통로 확보 △유기동물 발견 시 시청 즉시 신고 등의 세부 지침이 담겼다. 시는 해당 내용을 LH와 시공사에 전달했으며 시공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시는 임시 급식소 설치를 통한 자발적 이주 유도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주가 완료된 급식소는 철거하고 급식 중단 안내문을 부착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포획·중성화 수술 예산도 당초 350두에서 450두로 확대 편성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교산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길고양이 등 유기동물의 구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안전한 이주와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 운영… 찾아가는 행정에 시민들 감동 [금요저널] 하남시가 6월부터 시행 중인 ‘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 제도가, 직접 찾아가는 친절한 행정 서비스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감동 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는 시청 광고물팀 직원이 모든 광고주를 직접 찾아가 연장 안내문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신청서까지 받아오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신용카드 배달 직원이 신청자를 직접 찾아가 카드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고 착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민간에서 이미 활용 중인 이 방식을 행정에 접목하면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후 현장 업무를 맡은 이진섭 주무관과 내근 직원들이 함께 논의하며 하남시 최초의 ‘찾아가는 연장 행정’ 으로 제도화됐다. 이에 따라 이전에는 안내문을 우편으로만 발송해 수신자가 부재 중이거나 주소가 변경된 경우 전달이 누락되는 일이 종종 있었고 이로 인해 간판이 미등록 상태로 남는 사례도 발생했다. 제도 시행 이후 연장 신청률이 눈에 띄게 높아졌고 안내 누락으로 인한 민원도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시민, 생업으로 시청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는 “행정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세심하게 시민을 배려한 행정에 감동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을 외면하지 않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것이 진정한 ‘시민 중심 소통 행정’ 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게 다가가는 행정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작은 감동과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가족의 사랑 담은 ‘인구정책 사진전’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제14회 세계 인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월 11일까지 시청 별관 1층 로비에서 ‘인구정책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하남 가족사랑 사진관’을 주제로 결혼·출산·양육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가족의 행복이라는 시선에서 다시 바라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6월 한 달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7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에는 하남사진작가협회 임원, 인구정책위원, 시민참여혁신위원 등 전문가 5인이 참여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작품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행복웃음상’, ‘멋진작품상’, ‘다둥이상’, ‘세대공감상’, ‘하남조아상’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5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 등 총 20점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진짜 동생이 생겼어요’ △‘아빠+엄마딸’ △‘언니 오빠도 좋아하는 늦둥이 막내’ △‘아빠도 막내래요’ △‘3남매와 바라본 미사호수공원은 너무 아름다웠다’ 등 가족의 사랑과 일상의 따뜻함이 담긴 작품들이 선정됐다. 전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사진마다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하나하나 천천히 들여다보게 됐다”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면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전시가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 장의 사진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시민들의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부모교육 시즌Ⅲ 상반기 ‘성료’… “양육 해법 함께 찾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상설’, ‘테마’, ‘특강’ 세 가지 형식으로 운영된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 상반기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민선 8기 공약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해 주제를 다양화하고 질의응답 중심의 양방향 강의 방식을 도입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먼저 상설 교육은 매월 2·4주 월요일 저녁 시간에 소규모로 진행돼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다뤘다. 강의는 박선영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직접 맡아,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테마 교육은 ADHD 청소년의 이해와 부모 역할을 주제로 기본·심화 강의가 각각 4월과 5월에 진행됐다. 이종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수가 기본·심화 과정 모두 강연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1차 기본 강의에서는 ‘산만하고 집중 어려운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 2차 심화 강의에서는 ‘친구관계, 집중력 향상에 필요한 부모 역할’ 등 현실적인 주제를 다뤘다. 마지막으로 특강은 권역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부모교육’ 으로 진행됐다. 상반기에는 유재현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하남시가족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청소년의 뇌는 특별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 상반기 교육에 참석한 인원은 전체 237명으로 교육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 막연히 고민만 하던 양육 문제를 구체적으로 짚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강의를 맡은 교수님의 설명이 친절하면서도 실용적이어서 이해하기 쉬웠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9월과 10월에도 ‘미디어 절제력을 키우는 자녀 양육’을 주제로 한 테마 부모교육 3·4차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급변하는 양육 환경 속에서 부모가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체계적 부모교육 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남시는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활동 실적 평가’ 대상, ‘2024년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 대상에 이어 지방세 체납 분야에서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체납 정리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하남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기관 표창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끈질긴 징수 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행정 역량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정리현황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각 지자체의 체납 관리 역량과 세정 행정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한 것이다. 하남시는 세원관리과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바탕으로 평가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5년 5월 말 기준, 이월 체납액의 약 27%에 해당하는 106억원을 징수하며 체납 정리 실적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는 경기 침체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시 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의 결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 정리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력을 더욱 강화해, 건전한 납세 환경 조성과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시민 바람에 응답… 하남이·방울이 굿즈 판매 추진 [금요저널] “하남이·방울이 굿즈, 정말 사고 싶어요”시민들의 바람이 이어진 끝에, 하남시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를 굿즈로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맘카페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달된 간절한 요청에,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이 원한다면 방법을 찾아보자”며 곧장 검토를 지시했다. 진심에 응답한 행정은 빠르게 움직였고 그 바람은 정책이 되어 현실이 됐다. 하남시는 7월 7일 시청 본관 2층 경청회의실에서 하남지역자활센터와 ‘하남시 캐릭터를 활용한 자활사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남이·방울이 굿즈 제작과 판매를 바라는 시민들의 꾸준한 요청에 응답한 것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실질적인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남시는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지역 자활사업과 연계해 굿즈 유통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는 친근한 굿즈를, 지역사회에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구조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캐릭터 사용 승인과 디자인 지원, 전반적인 홍보 및 행정 협력을 맡고 하남지역자활센터는 상품 기획과 제작, 온·오프라인 유통, 정산 및 사업 보고 등 실무를 전담한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성과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품 제작을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한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도 평가된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직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시범 상품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초기 판매는 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신장도서관 ‘일마렌 북카페’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무인 자판기 도입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이는 시민 누구나 쉽게 굿즈를 만나볼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조치다. 굿즈 정식 판매는 오는 10월경 시작될 예정이며 그립톡, 마그넷, 볼펜, 키링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다양한 제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단, 제작 일정에 따라 구체적인 시점은 조정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협약은 캐릭터 굿즈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행정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드림휴게소가 구축한 데이터 수집장치 휴빅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하남드림휴게소에 국내 최초로 ‘13채널 스마트폰 신호 기반 데이터 수집 시스템인 ‘휴빅스(HUBIGX: 休(or Human) + Big data + eXperience(경험, 혁신)’를 개발·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남드림휴게소는 기존 매출 데이터만을 활용, 고객 이용 행태를 분석했으나 이번 휴빅스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이동 경로, 체류 시간, 실시간 혼잡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초 단위로 정밀하게 수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와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혼잡도 정보는 휴게소 내 키오스크를 통해 실시간 제공된다. 이는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의 시도로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사람의 이동데이터를 초단위로 수집·분석하지만, 이름이나 전화번호 등과 같은 개인정보는 수집하지 않아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를 차단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물론 지자체 축제, 대규모 집회, 상업시설 등 다양한 인구 밀집 장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 공공 및 민간 분야로의 확산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복영 소장은 “이번 실증을 통해 하남드림휴게소가 미래형 휴게소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시스템을 확산해 이동 편의성 개선, 혼잡·안전관리, 서비스 고도화, 매출 증대 등 종합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이현재 하남시장(왼쪽 세 번째)이 뉴무라바 컴퍼니의 마이클 다이크 최고경영자(오른쪽 세 번째) 등 내빈들과 함께 하남시 방문기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7.4 ]/하남시 제공 사우디아라비아 ‘뉴무라바(New Murabba)’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뉴무라바 컴퍼니의 마이클 다이크(Michael Dyke) 최고경영자(CEO)가 하남시를 방문했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마이클 다이크 CEO는 지난 3일 시장실에서 이현재 시장과 K-스타월드 관련 브리핑과 면담을 가진 뒤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찾아 K-스타월드 조성 예정지인 미사섬 전경을 살펴보면서 K-스타월드 사업의 방향성과 추진전략, 도입시설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뉴 무라바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비전 2030 정책의 일환으로 리야드 북서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다운타운을 조성하는 초대형 도시개발 사업이다. 이번 방문은 하남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문화관광 프로젝트 ‘K-스타월드(K-Star World)’와 ‘뉴무라바 프로젝트’ 간 상호 협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하남시를 방문한 마이클 다이크 CEO에게 깊은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K-스타월드는 K-컬처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이라며 “뉴무라바처럼 초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와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하남시가 미래도시 모델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사업이 직주근접을 기반으로 한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지니고 있어 상호 협력과 경험 공유를 통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 우수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다이크 CEO는 대한민국의 대표 상업·문화시설인 스타필드 하남을 둘러보며, 시민들이 삶에 만족할 수 있는 주거환경과 문화·쇼핑 인프라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수도권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스타필드 하남 등 쇼핑문화 복합시설부터 미사 한강모랫길 등 레저 인프라가 어우러진 곳”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주요 도시 및 혁신개발 프로젝트와의 교류를 통해 수도권 최고의 도시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남시, 사우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 ‘뉴무라바 컴퍼니’ CEO 방문…“K-스타월드 시찰 및 도시개발 경험 공유, 글로벌 협력 기반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7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 ‘뉴무라바’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뉴무라바 컴퍼니의 마이클 다이크 최고경영자가 하남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뉴 무라바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비전 2030 정책의 일환으로 리야드 북서부에 세계 최대규모의 복합다운타운을 조성하는 초대형 도시개발 사업이다. 이번 방문은 하남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문화관광 프로젝트 ‘K-스타월드’ 와 ‘뉴무라바 프로젝트’ 간 상호 협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이현재 하남시장 취임 3주년을 맞는 날로 하남시가 추진하는 미래도시 비전과 도시경쟁력을 뜻깊게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현재 시장과 마이클 다이크 CEO는 시장실에서 하남시와 K-스타월드 관련 브리핑및 면담을 진행한 후,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찾아 K-스타월드 조성 예정지인 미사섬 전경을 조망했으며 K-스타월드 사업의 방향성과 추진전략, 도입시설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를 방문한 마이클 다이크 CEO에게 깊은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K-스타월드는 K-컬처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라 강조하며 “뉴 무라바처럼 초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와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하남시가 미래도시 모델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특히 두 사업은 직주근접을 기반으로 한 ‘살고 싶은 도시 조성’ 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지니고 있어, 상호 협력과 경험 공유를 통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도시 우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마이클 다이크 CEO는 대한민국의 대표 상업·문화 시설인 스타필드 하남을 둘러보며 시민들이 삶에 만족할 수 있는 주거환경과 문화·쇼핑인프라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수도권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스타필드 하남 등 쇼핑문화복합시설부터 미사한강모랫길 등 레저인프라가 어우러진 곳”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주요 도시 및 혁신 개발 프로젝트와의 교류를 통해 수도권 최고의 도시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고 마이클 다이크 CEO도 하남시가 가진 고품질 주거환경과 이현재 시장의 미래비전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한편 하남시는 K-스타월드, 교산 신도시 자족용지, 캠프콜번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우수한 개발사업을 이끄는 유명인사들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많은 경험을 통한 조언을 접목시켜, 성공적인 개발을 이끌어 낼 예정으로 대규모 문화복합단지 조성으로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도시 실현하고 우량 기업 유치, 좋은 일자리 창출, 소득구조 개선으로 잘 사는 도시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생식세포 동결 지원…난임 지원 대폭 확대 [금요저널] 하남시는 미래 난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가임력 보존을 지원하기 위해 ‘영구 불임 예상자 생식세포 냉동 지원’과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등 두 가지 생식세포 동결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먼저 ‘영구 불임 예상자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연령, 소득,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항암치료나 생식기관 절제 등으로 생식 기능 저하가 불가피한 경우, 시술 비용 일부를 지원해 생식세포를 미리 동결·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유착성 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등 생식기관 관련 수술을 받은 사람과 함께 △항암제 투여 △복부·골반 방사선 치료 △면역억제 치료 등 항암치료를 받은 사람 △터너증후군·클라인펠터증후군·균형전이 등 염색체 이상으로 생식기능 저하 진단을 받은 사람이다. 지원 항목은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및 동결, 초기 보관 등에 소요되는 본인 부담금의 50%이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선 시술, 후 신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먼저 시술을 받은 뒤 비용을 납부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미사보건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생식세포 채취일이 2025년 1월 1일 이후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접수해야 한다. 또 다른 사업인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으나 사회적·경제적 여건으로 출산 시기를 미루고 있는 여성들에게 생식세포 보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0세부터 49세까지의 여성 중, 난소기능검사 수치가 1.5ng/ml 이하이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다. 지원 항목은 난자 채취를 위한 혈액·초음파 검사비와 동결 시술 본인 부담금의 50%이며 생애 1회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마찬가지로 생식세포 채취일이 2025년 1월 1일 이후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동결 시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경제적 이유로 생식세포 보관을 망설이는 분들,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3주년 토크콘서트에서 “5년 내 1인당 GRDP 2배 증가 기반 조성 다짐”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토크콘서트’에서 “하남이 강남과 경쟁하려면 더 큰 도전이 필요하다”며 “지난 1,098일간 쉼 없이 달려온 발걸음을 바탕으로 더 높이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역별 시민패널과 각계 인사,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 이룬 △행정혁신 △교통 △문화 △교육 △세대별 복지 △기업 유치 등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도시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째, 민선8기 3주년 성과는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례 없는 행정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열린시장실·이동시장실을 비롯해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책모니터링단 등 현장 중심의 소통 시스템이 자리 잡고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문화가 확산된 데 따른 성과다. ‘K-컬처중심도시, 문화도시 하남’ 이라는 도시브랜드는 숫자로 증명됐다. ‘뮤직인더하남’은 관람객 5천 명에서 올해 2만6천 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고 Stage 하남 버스킹은 3년간 총 172회 공연, 6만명의 시민이 참여한 대표 거리 문화로 자리 잡았다. 도심 속 10개소에 조성된 맨발 황톳길과 모랫길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자연과 연결했다. 이처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자연친화적 여가 공간 조성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하남은 도시연구소가 발표한 ‘수도권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도 2022년 17위에서 2024년 4위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분야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 고교학력향상사업, 온라인 진로컨설팅, 캠퍼스 투어 등을 운영한 결과, 서울 주요대학과 의약학계열 합격자는 2023년 164명에서 올해 287명으로 껑충 뛰었다. 미사5중·미사4고 신설 추진과 함께 교육지원청 분리 논의도 진행 중이다. 보육·복지 분야에서는 출산장려금 최대 2,000만원,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수당, 하남형 스쿨존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탄탄히 다졌고 청년 명예시장제, 대출이자 및 취업교육비 등 청년의 일상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 확대는 물론, 연 16만원의 ‘통하남’ 교통비 지원과 월 17만원으로 인상된 보훈명예수당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하고 있다. 둘째, 원도심 전선지중화 사업과 난제였던 수석대교 비직결 구조 변경, 3호선 연장선 신덕풍역 위치 조정 등 숙원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교통 인프라도 확 달라졌다. 최근 3년간 10개 노선, 54대의 버스를 신설·증차하고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했으며 5호선 출근시간 배차 간격을 10.6분에서 7.1분으로 단축했다. 셋째, 자족용지 개발과 함께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해, 향후 5년 내 1인당 지역내총생산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고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기업 유치와 자족 기반 확충에서도 괄목할 성과 내고 있다. 연세하남병원, 서희건설, BC카드 등 12개 기업을 유치해 8,179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와 약 2,000여개의 일자리를 이끌었다. K-팝 공연장과 영화촬영 스튜디오가 들어설 ‘K-스타월드’, 캠프콜번 첨단산업단지, AI기업 유치 전략이 적용된 교산신도시 자족용지도 속도감 있게 개발 중이다. 한편 하남시는 동서울변전소 증설 문제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사업도 서울시의 의견 회신이 올해 3월 완료됨에 따라,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선정과 서울시 재정사업 전환결정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끝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하남 전역을 대표하는 6명의 시민 패널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일상 속에서 체감한 변화를 진솔하게 나눴다. 장승기 신장1동 통장은 민원서비스와 복지의 변화를, 박효정 감일중 학부모회장은 보육환경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고 11세 댄서 팝핀릴건은 “하남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있는 도시”며 무대에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시민과 함께 만든 이 토크콘서트가 단순한 행사의 마무리가 아니라, 더 큰 도약을 향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이 ‘팀 하남’의 한 구성원으로 계속 함께해 주신다면, 하남은 반드시 수도권 최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