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상수도 행정서비스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는 2년마다 실시되며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주요사업활동 및 성과 △경영효율 성과 △고객만족도 성과 등 20개의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서면·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공요금 동결·감면 노력, 건전경영체계 이행 노력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23년에 이어 가장 높은 ‘가 등급’을 달성하며 행정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성과를 입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11월 완공 예정인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수돗물 품질관리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지원 단지를 오는 22일까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화된 공용시설과 어린이놀이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1개 단지에 총 4억9천만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부분과, 5년 이상 지난 단지의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같은 사업의 지원을 받았거나, 최근 3년간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시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비원·청소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단지 내 휴게시설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운영되며 휴게시설은 산업안전보건법 기준에 맞춰 설치해야 하고 단지별 최대 500만원까지 보조된다.
하남시, 일제강점기 종이지적→디지털지적 전환 박차…상산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금요저널] 하남시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 구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적측량비 등 토지소유자의 비용 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를 현실에 맞게 정형화해 경계를 확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토지활용도를 증가시키고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하남 상산곡1지구는 지난 2021년 11월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토지 현황·경계 조사와 토지소유자 협의를 거쳐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했다. 이후 토지소유자 의견을 수렴해 이의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5일 상산곡1지구 76필지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했다. 또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초이1지구는 실시계획 공람·공고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독려했고 현재는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이다. 지구 지정 이후에는 토지현황 및 경계 조사, 지적재조사측량,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상산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원만히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 토지소유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초이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신속하고 정확히 추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편익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오는 7일부터 위례, 감일 시내버스 38번 증차 및 막차시간 연장 [금요저널] 하남시는 7일 첫차부터 복정역, 중앙보훈병원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38번 노선이 2대 증차되어 배차간격이 단축되고 막차시간이 1시간 연장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38번 노선 2대 증차는 지난 4월 20일 하남시장-대광위원장 선포식에서 밝힌 위례, 감일 광역교통보완대책 중 하나로 원도심, 위례, 감일지구에서 8호선 복정역,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을 연계하는 노선이다. 특히 현장민원에서 제기된 38번 노선의 막차시간 연장건은 복정역 기준 22시 15분에서 오후 11시 15분으로 1시간 연장되어 주민 불편을 적극적으로 개선한 사례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38번 노선의 증차 및 막차시간 연장으로 감일 위례 주민들의 거점역 연계 노선이용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금주중 ‘마을버스 신규노선’·‘감일·위례 수요응답형버스’ 사업자 공모를 실시하고 6월말 ‘북위례~가락시장역 시내버스 신설’ 개통 운행을 준비하는 등 미사, 위례, 감일 광역교통보완대책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국외 출장 마무리…영국 파인우드 스튜디오·아바 아레나, 하남 아시아권 파트너 고려 및 두바이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 1대1 협력체계 구축 등 성과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 해외투자유치조사단은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UAE 두바이 및 영국 런던 해외 출장 일정을 마치고 3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은 하남 K-스타월드에 구축 예정인 영화스튜디오·K-팝 공연장·테마파크·호텔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의 운영 사례 벤치마킹과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이 시장은 성공사례로 알려진 대표 시설의 운영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K-스타월드의 구체적인 규모와 공간구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방문 기업들은 하남시의 입지적 이점, 특히 교통접근성과 K-스타월드 사업계획 설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마블시티 등 모험체험시설인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 ‘007시리즈’ 등 영화촬영장으로 유명한 ‘파인우드 스튜디오’ 및 팝 그룹 아바의 30년 전 AI 공연 재현장인 ‘아바 아레나’의 경우 아시아 등에 사업확장을 검토 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하남시 투자유치단장과 각 사 간에 1대1 소통창구개설과 함께 필요시 KOTRA 런던무역관을 통해 실무관계를 지속 유지하면서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미국 할리우드보다 기술력이 월등하다고 자평하는 글로벌 최대 컬처 기업인 ‘파인우드 스튜디오’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콘텐츠 업체 선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곳으로 하남시는 파인우드 스튜디오가 아시아 권역 진출에 대해 하남시와 구체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한 점은 K-스타월드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첫 행선지인 UAE 두바이에서는 공연장 시설인 ‘코카콜라 아레나’, 호텔·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을 방문했다. 특히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를 방문해 이루어진 면담에서 라지브 상가리 부사장은 "아시아 지역 사업확장을 검토 중에 있어 관심이 많다"고 전하며 1대1 소통창구 개설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역으로 제안할 만큼 적극적인 협업 의사를 밝혔다. 두 번째 행선지인 영국 런던에서는 세계적 영화촬영시설인 ‘파인우드 스튜디오’와 최첨단 AI 기술이 적용된 ‘아바 아레나’를 방문해 K-스타월드 내 도입 예정 시설인 영화촬영 스튜디오, K팝 공연장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파인우드 스튜디오’는 지난 1936년 설립된 후 ‘007시리즈’, ‘인어공주’ 등 200여편 이상의 작품을 제작하고 21개 스튜디오와 2만4천평 규모의 옥외 촬영장소는 물론 180여개의 관련 중소기업이 함께 입점해 있는 글로벌 최대기업이다. 이번 미팅에서 앤드류 엠 스미스 기업담당이사와 제임스 라이더 상무이사는 “파인우드 스튜디오의 주 고객사인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또한 한국 진출방안을 희망하고 있어, 하남시 협력 제안에 대해 환영하며 향후 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최첨단 AI 디지털 기술이 활용된 ‘아바 아레나’ 공연장을 방문해 운영사인 ‘아바 보야지’의 닉 레빗 기술책임자 등을 만나 테크니컬 투어와 함께 협의를 진행했다. ‘아바 아레나’는 팝 그룹 아바의 컴백 기념 투어를 위해 조성된 공연장으로 모션 캡처 등 최첨단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아바의 70~80년대 전성기 시절 모습을 재현해 98.5%에 이르는 예매율을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투자유치단은 설계 콘셉트 및 건설 기간·비용 운영·유지·관리 성공 노하우 등에 대해 살펴봤다. 이 시장은 “하남시가 K팝 공연장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모션 캡처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아바 아레나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 등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닉 레빗 기술책임자는 “향후 아시아·미국·호주 지역 등에 사업확장을 고려하고 있다. K-스타월드 사업 구상에 대해 상위 직급자에게 협의 방안을 별도 보고하는 등 2주가량의 자체 검토 후 상호협의 방안을 논의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이외 투자유치단은 인공섬에 우리 기업 쌍용건설 등이 건설한 멀티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스카이 가든’과 템스강 주변 환경 등을 돌아보며 K-스타월드 내 한강 조망시설 계획에 대한 유사사례 지역도 점검했다. 이현재 시장은 “세계 최고의 영상문화시설 방문을 통해 K-스타월드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는 등 하남을 알리는 기회가 됐고 또한 이들 기업과의 협력 창구 개설은 향후 K-스타월드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이·미용업소 868개소 대상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10월 말까지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대상 업종은 이·미용업소 868개소로 약 5개월간 현장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 담당자는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영업신고증, 면허증, 요금표 게시 여부 영업장 내 소독장비 비치 및 이·미용기구 관리 청결상태 등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항목 등 업종별 3개 영역, 26~29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다. 하남시는 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한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로 구분하고 최우수업소 중 10% 범위 내 ‘더 베스트’업소를 선정해 표지판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가결과는 11월 중 전국 지자체에 통보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앞서 이·미용업소 위생서비스평가 결과를 보면 2019년에는 504개 업소 중 43개 업소가, 2021년도에는 666개 업소 중 81개 업소가 최우수업소로 선정돼 지역 내 이·미용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은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를 높이도록 유도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연장 [금요저널] 하남시는 5월 31일 종료 예정이던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30일 이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로.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 1일 시행돼 2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지난 5월 31일로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이라는 점, 그간 계도기간 중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계도기간 중인 내년 5월 31일까지 과태료 부과가 유예된다. 다만, 계도기간이 연장됐다고 신고의무가 사라진 것은 아닌 만큼, 신고 대상자는 계약 시 신고 기간 이내 주택 임대차 신고를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료 부과가 목적이 아니고 임대차 시장의 투명한 정보 제공과 임차인 권리 보호를 위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집중정리 기간 동안 부동산·자동차·예금·급여 등의 재산 압류 및 공매,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 조사 및 가택수색, 자동차세 체납액 집중 징수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액은 215억으로 전체 체납자에게 납부안내문을 발송하고 신용정보기관 체납정보 제공 대상자에게는 사전예고를 하는 등 자진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 추적 및 가상화폐 압류·추심, 거주지 가택수색, 동산 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체납차량 단속기간을 운영’해 주 3회 차량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할납부 유도, 정리보류, 복지부서 연계 등 경제적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체납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나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체납된 세금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사이트나 ARS전화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이원재 국토부제1차관과 만나 신도시 현안 해결방안 모색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8일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신도시 교통개선 현안을 협의한 데 이어 26일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3기 신도시 교산지구, 교통현안,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 차관과의 세 번째 공식 면담으로 이현재 시장은 신도시 현안 대책마련을 위한 분주한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우선, 이현재 시장은 지난 두차례의 면담을 통해 건의한 하남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이원재 차관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지난 3월 발족한 신도시 협의체와 관련해 “현안사항들이 시민불편해소를 위한 사항인 만큼 시민중심으로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해주고 정기적인 협의체 개최를 통해 현안사항을 지속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둘째로 이현재 시장은 “정부는 3기 신도시를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지정을 발표했지만, 애초부터 공업지역이 전무한 교산신도시는 현실적으로 자족용지 활용이 불가하다”며 “공업지역 물량을 최소 30만㎡로 확대 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로 지난 18일 한국도로공사 사장과의 면담에서 논의한 바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감일지구를 지하고속도로로 통과토록 계획된 것에 대해 “서하남IC입구 사거리로 시점부를 변경하고 노선은 감일지구 외곽으로 경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수석대교 설치에 대해 “수석대교가 남양주 왕숙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결정된 이후 9호선 남양주 연장과 퇴계원-판교 지하 고속도로 고시 등 교통 여건이 많이 변화됐고 수석대교는 왕숙 광역교통대책으로서의 기능이 미미하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수석대교 건설비용의 효율적 집행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넷째로 신덕풍역 관련해 한국도로공사 사장 또한 드림휴게소 복합 환승센터를 3호선 역사와 연계하는 것에 동감했다을 전하며 “원도심과 신도시 입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3호선 환승 역사 위치를 드림휴게소와 연계해 복합환승센터가 구축되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끝으로 국토교통부의 협조로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에 필요한 GB해제 제도개선이 완료된 것에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며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면담에는 하남시에서는 도시전략과장과 건설과장이, 국토교통부에서는 공공주택추진단장과 공공택지기획과, 도로정책과 담당사무관 등이 함께 배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대 하남시 주민자치회 연합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열려.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26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하남시 주민자치회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2023년 하남시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취임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그리고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경연대회 참가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임 박상열 연합회장의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함께, 전임 회장 이임사 및 제2기 현교태 연합회장 취임사, 이현재 하남시장의 축사 겸 대회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현교태 회장은“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주민자치연합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주민자치 활성화와 시정발전에 기여하신 박상열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말씀과 함께 2대 연합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하시는 현교태 회장님께 진심을 담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오늘은 또한 2019년 이후 개최하지 못했던 주민자치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를 4년 만에 개최하는 뜻깊은 날로 경연대회를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신 14개 동 참가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주민자치대회는 한국무용, 스포츠 댄스, 장구 등 총14개 분야의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뽐냈고 응원단 등 주민 300여명이 함께 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 미사1동 주민센터 ‘벨리댄스’팀 우수상 신장2동 주민센터 ‘다이어트 댄스’팀, 장려상 덕풍3동 주민센터 ‘한국무용 ’팀, 미사3동 주민센터 ‘나예아트 컴퍼니’팀이 수상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거머쥔 미사1동 주민센터의 ‘벨리댄스’팀은 오는 9월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경기도 문화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하남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청소년의 날 행사서 “글로벌 리더 성장토록 값진 경험 선사할 것”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하남시는 우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이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쌓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2회 하남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기념사를 통해 “여러분의 꿈과 호기심이 훗날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대기업 현장투어,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등 다채로운 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하남시 청소년의 날 행사는 지난해 2월 하남시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에 따라 5월 넷째 주 토요일에 맞춰 진행한 것으로 올해 기념일은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운영, 식전 공연, 제5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 주요 내빈 기념사·축사, 관객 참여형 청소년 진로 연극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진행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4월부터 학교장, 동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대표자 등에게서 추천받은 대상자 30명 중 하남시 청소년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8개 부문 수상자와 대상 수상자 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하남시는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 및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청소년의 눈높이를 높이는 경험치를 늘려주기 위해 서울대 등 9개 대학을 탐방하는 대학교 투어 실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대기업 투어 진행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등을 통한 청소년 시정 참여 기회 제공 국제 청소년 문화 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쾌적한 환경 속 전문성을 갖춘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건의 가칭 한홀중 및 가칭 청아고 신속한 개교 추진 학생 역량을 강화하는 고교학력 향상사업 및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교 특성화 사업 시행 등을 진행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덕풍1~6교 등 교량 19개소 명칭 공모…“멋진 이름을 지어주세요” [금요저널] 하남시는 그동안 행정 편의상 숫자를 부여해 관리했던 교량 10개소와 명칭이 지정되지 않았던 교량 9개소 등 총 19개소 교량에 대한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숫자가 부여된 덕풍1~6교, 산곡1~4교와 명칭이 미지정된 미사강변도시 3개교, 감일신도시 6개교이다. 심사는 1,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심사를 통해 지역성·창의성·대중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교량별 3개 명칭을 채택한 후 2차 시민투표 심사를 통해 3개 중 1개 명칭을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명칭을 제안한 시민에게는 교량당 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쉽게 인지할 수 있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다채로운 제안이 접수되길 희망한다”며 “우리 지역 교량의 명칭을 부여하는 의미 있는 공모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