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상수도 행정서비스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는 2년마다 실시되며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주요사업활동 및 성과 △경영효율 성과 △고객만족도 성과 등 20개의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서면·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공요금 동결·감면 노력, 건전경영체계 이행 노력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23년에 이어 가장 높은 ‘가 등급’을 달성하며 행정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성과를 입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11월 완공 예정인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수돗물 품질관리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지원 단지를 오는 22일까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화된 공용시설과 어린이놀이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1개 단지에 총 4억9천만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부분과, 5년 이상 지난 단지의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같은 사업의 지원을 받았거나, 최근 3년간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시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비원·청소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단지 내 휴게시설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운영되며 휴게시설은 산업안전보건법 기준에 맞춰 설치해야 하고 단지별 최대 500만원까지 보조된다.
이현재 하남시장,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발판, 아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할 것” [32-20230721120253.jpg][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20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아동의 권리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위원 7명과 차담회를 갖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17일 유엔 산하 국제기관인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활동한 하남시아동참여위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가 명시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실현하고 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를 의미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는 아동권리 전담기구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등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해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 하남시는 그동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9년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전담 인력배치 지역사회 협력체계 및 아동 참여체계 구축 등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현재 시장은 최고 수준의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 영어전문도서관 2025년 건립 추진 하남형 스쿨존 조성 학교보안관 배치 하남시 아동지킴이 구성 등 아동의 4대 권리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만 18세 미만의 하남시 거주 아동 등으로 구성된 하남시아동참여위원들도 하남시 아동정책토론회에 참여해 아동정책을 제안하는 등 아동의 참여권을 행사하며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하남시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적극적인 아동 전용 인프라 조성’, ‘아동의 보호체계 구축’ 등을 이뤄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간 동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국제행사에 참석해 교류·협력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인정하는 ‘유니세프 발행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받는다. 이날 차담회에 참석한 권유환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현재 시장과 하남시 공무원들이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덕분에 하남시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 시장은 “우리 보물 같은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지원해주고 싶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정의 우선순위를 좋은 교육·보육 환경 조성에 두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 조성 지속 노력” …웨이브 이태현 대표 특별강연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20일 7월 월례회의에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사인 MSG 스피어로부터 초청을 받아 오는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장을 방문하는 소식을 전하는 등 ‘자족도시 하남’ 조성을 위한 1년간의 성과를 소개하며 남은 3년간 성과물을 성장시켜 수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이날 월례회의 특별강사로 초빙된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플랫폼과 콘텐츠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 대해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미디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K-콘텐츠가 지닌 강점을 토대로 로컬 시장의 생산과 소비를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월례회의에서 “하남시 행정서비스 만족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시민 68.5%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 결과는 우리 시가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중심으로 열심히 달려 나가고 있다는 방증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1년간 고생한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하남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시장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사인 MSG 스피어와 지난 5월 대면 만남 이후 6월 화상회의를 가졌고 오는 9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장에 초청을 받아 방문할 계획”이라며 “이는 하남시가 K컬처 중심도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간 씨앗을 뿌리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남은 3년간은 결과물을 성장시키고 성과를 수확하는 시기로 직원 여러분들께서도 ‘자족도시 하남’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플랫폼·콘텐츠·글로벌-우리는 어디에’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시장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양면시장으로 스마트폰 보급과 통신망의 고도화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성장했다”며 “현재 플랫폼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존경쟁을 하고 있으며 플랫폼 시장의 강자인 넷플릭스는 미국에서 유료 방송 시청자가 기존 서비스를 해지하고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코드커팅’ 현상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텐츠제공사업자와 플랫폼이 일치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구조적인 변화와 시대의 발전으로 콘텐츠제공사업자와 플랫폼이 분화됐다”며 “특히 5G 같은 통신망의 발달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시장의 급속적인 성장을 불러왔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전 세계 인구의 0.7%에 불과한 대한민국이 만들어내는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이유로 스토리의 다양성을 꼽았다. 서구 문명이 400~500년에 걸쳐 겪은 산업화·민주화·IT혁명·계급 간 갈등을 불과 100년 안에 모두 겪은 우리나라가 다채로운 스토리를 콘텐츠에 녹여내며 해외시장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또한, 이 대표는 K-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내수 시장 발전을 강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는 기회이자 위기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힘을 발휘하려면 내수 시장이 강력해야 한다”며 “내부에서 많이 만들고 소비하고 유통하며 경쟁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어야 미디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웨이브는 문화와 콘텐츠를 토대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필수재가 되고 싶다”며 “공직자와 시민의 관계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를 대하는 웨이브의 행정서비스 방식과 일치한다며 이러한 행정서비스에 동료의식을 느껴 공직자 여러분을 찾아 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는 선행시민 표창수여 투자유치단 신규위원 위촉 당부말씀 전달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어린이영어도서관 전국 최고 수준으로 건립 위해 전문 컨설팅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시행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에 하남시어린이영어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규 건립, 리모델링 예정도서관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 및 주변 환경에 적합한 공공도서관 건립부터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총 67곳 중 하남시어린이영어도서관이 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21일 건축·문헌정보학 분야의 최고의 전문 컨설팅단과 함께 하남시어린이영어도서관에 대한 특화 서비스, 공간 구성 등 건립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 8월 중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담당자 교육도 별도 진행해 전문성 강화도 도모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건립 추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건립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하남시어린이영어도서관만의 전국 최고 수준 어린이·영어 특성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KOTRA 수출무역교육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난 18일 하남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무역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KORTA와 업무협약 체결 후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하남시 수출 중소기업 5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앞서 하남시와 KOTRA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 소재 기업의 투자유치 확대 및 수출기업의 무역을 지원하는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바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출무역 기초 지식 함양 국가별 수출 전략 및 지원 시책 KOTRA 글로벌 무역투자 빅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한 국가·시장·바이어 정보 활용 방법 등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의 강의자로 나선 KOTRA 경기지원단 복덕규 부단장은 KOTRA에서 25년 근무한 전문가로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남시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했다. 또한 교육과 함께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1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수출 추진 문제점 등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자문이 필요한 기업에는 하남시 전담 KOTRA 수출전문위원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KOTRA 수출무역교육을 통해 하남시 관내 기업의 수출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며 “하남시 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KOTRA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일가도서관, 기관과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성황리 운영중 [금요저널] 하남시 일가도서관은 사람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소통하는‘찾아가는 사람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람책은‘사람은 누구나 살아 있는 한 권의 책이다’라는 모토로 종이책에서 얻을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와 생각을 말하는 저자로 직접 만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듯 사람책과의 이야기를 통해 미래의 꿈과 진로를 설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은 지난 4일부터 6일 까지 청아초등학교와 신장중학교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하남이야기’와 ‘우리는 시인’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인, 문화유산해설사, 아동문학가인 사람책 활동가들의 다채로운 설명과 퀴즈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학생 30명에게‘소방관 아빠 오늘도 근무중’작가이며 현직소방관인 김종하 사람책이 들려주는 ‘나에게 소방관이란?’이란 주제로 소방관생활 17년간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일가도서관은 현재 17명이 사람책 활동가로 등록되어 있으며 오는 26일 27일도 미사중앙초등학교와 위례숲초등학교를 찾아갈 계획이고 하반기에도 관내 7개 학교가 신청되어 있어‘찾아가는 사람책’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일가도서관은 9월‘독서의 달’에는 사람책 스페셜데이를 개최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혜와 경험을 가진 사람책 과의 만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람책 서비스 열람 및 활동가 등록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일가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유아숲체험원 토양오염 확인조사 결과 ‘안전’ [금요저널] 하남시는 최근 제기된 유아숲체험원의 안전에 대한 우려와 달리 토양오염 확인조사 결과 안전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감사에서 하남시가 운영하는 유아 숲 체험원이 오염토양부지 인근에 있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하남시는 이달 6일 공원녹지과 주관하에 경기환경과학연구원에 의뢰해 한강폐천부지와 유아숲체험원 경계구역 6개 지점을 선정해 표토층에서 토양을 심도 0.4.~ 0.6.m 깊이로 시료를 채취해 오염도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경기환경과학연구원 따르면 6개소 모두 토양환경오염법상 토양오염 우려기준 미만으로 불소가 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나무고아원의 내 안전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올해 12월 중순까지 운영예정인 숲놀이 체험 등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해 나무고아원의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적인 숲 체험을 목표로 2017년 조성된 하남 유아숲체험원에는 외줄건너기·출렁다리·바람개비 숲길·미로 체험장 등 모험, 체험, 휴식, 배움의 4가지 테마로 다채로운 놀이시설이 설치돼 체험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국 리틀락시와 청소년 문화교류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세계적 안목과 다양한 문화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자매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와 청소년 문화교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는 그간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대비 국내 청소년 10명 규모에서 20명으로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16일 리틀락시로 출국한 하남시 청소년들은 23일 귀국 일정으로 방문 기간 동안 미국 가정 내에서 홈스테이로 지낼 예정이며 예일대, 콜롬비아대 등 아이비리그를 방문해 시설 견학 및 현지 대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미국의 가정문화와 문화적 차이를 이해·공감해보고 학습의욕 고취와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7월 31일부터 8월6일까지는 미국 리틀락시 청소년들이 하남시를 방문한다. 방문 기간 동안 환경기초시설, 역사박물관 등 하남시 주요 시설 견학과 경복궁 등을 방문해 우리 문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적 인재로 거듭나고 훌륭한 품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하남시와 미국 리틀락시는 그간 7차례 112명의 청소년 교류를 실시했고 향후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미사1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금요저널]미사1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지난 14일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단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삼계탕과 밑반찬을 손수 만든 후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태복·류점희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주변의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미정 미사1동장은 “더운 여름을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밝혔다.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외에도 반찬 나눔, 김장김치 나눔, 감자 나눔 사업, 명절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 [금요저널] 하남시는 비휠체어 장애인과 임산부 및 영유아동반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교통약자 바우처택시’20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우처택시’란 평소에는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콜 배차 시 휠체어를 타지 않는 교통약자를 목적지까지 이동시켜 주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나눔콜택시 이용자의 40%는 비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어, 휠체어 장애인과 비휠체어 장애인 모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특별교통수단외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차량인 바우처 택시를 도입한다. 바우처택시 모집대상은 관내 일반 및 개인택시 운송사업자이며 신청방법은 오는 26일까지 하남시청 교통정책과 교통정책팀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신청자 중 무사고 운전경력, 차령, 택시운전경력, 자원봉사자 이력 등을 서류심사해 대상사업자 20명를 오는 31일까지 선정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 후에는 시스템 고도화와 운전원 교육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바우처택시 도입으로 맞춤형 배차가 가능해져 교통약자분들이 한층 더 편리하게 교통복지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상황, 사업효과 등을 면밀히 살핀 후 수요자 중심으로 바우처택시 30대를 추가 증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하남시는 세계적 비전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 극찬 [금요저널] 하남시는 14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초청해‘세계로 나아가는 문화도시 하남’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반기문 전 국제연합 사무총장 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글로벌 특강은 이날 오전10시부터 70분간 열렸고 이현재 시장, 시 공직자, 청소년 및 청년 등 3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끌었다. 특별히 도영심 세계여행관광협회 홍보대사와 함께 독일에서 온 청년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특강에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적인 유명 인사 방문이라는 점에서 준비된 의자가 부족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리나 보코바 전 총장은 불가리아 외무부 장관, 불가리아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고 2009년부터 2017년까지 8년 동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지낸 유네스코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이다. 아울러 유네스코 사무총장 재직 시절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많은 목표들을 구체화하는데 큰 기여와 함께 2016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날 이리나 보코바 전 총장은 하남시에서 추진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한국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독려했다. 아울러 유수의 한국 문화유산, 반기문 전 총장과의 인연, 세계 속에 한국의 위상, K-POP 등 한류문화 성공 등을 언급하며 과거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라고 말했다. 특히 이 가운데에서도“모든 혁신과 기술변화의 중심 그리고 하남시 성장의 중요한 요소가 교육과 문화이다”고 말하며“하남시가 중점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 사업 등 미래창의 산업은 향후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전세계적으로 문화 콘텐츠 사업은 60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1140억 달러 규모의 경제가치가 있다”며 한국 문화·외교 정책의 성공 사례인 K-POP 등 한류 붐을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시점에 하남시는 미래 비전을 알고 있는 선두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밖에 한국 청년들의 국제 기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한국의 경험과 관점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마무리 인사로 이리나 보코바 전 총장은 “만약 누군가 저에게 서울과 하남 중 어디에서 살고싶냐고 묻는다면, 저는 하남에 살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고 말하며 하남의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특강 후에는 참석자들과 격식 없이 소통하며 세계 속에 한국의 이미지 환경보존과 지속 가능한 개발 간 관계성 성평등 및 일과 가정의 양립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하남시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바탕으로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문화도시로 도약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그간 유네스코 학습도시 핵심지표를 시정에 도입하고 유네스코 APLC 가입,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준비하는 등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