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상수도 행정서비스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는 2년마다 실시되며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주요사업활동 및 성과 △경영효율 성과 △고객만족도 성과 등 20개의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서면·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공요금 동결·감면 노력, 건전경영체계 이행 노력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23년에 이어 가장 높은 ‘가 등급’을 달성하며 행정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성과를 입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11월 완공 예정인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수돗물 품질관리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지원 단지를 오는 22일까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화된 공용시설과 어린이놀이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1개 단지에 총 4억9천만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부분과, 5년 이상 지난 단지의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같은 사업의 지원을 받았거나, 최근 3년간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시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비원·청소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단지 내 휴게시설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운영되며 휴게시설은 산업안전보건법 기준에 맞춰 설치해야 하고 단지별 최대 500만원까지 보조된다.
하남시, 친환경 현수막 보급·재활용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가 친환경 현수막 보급 및 재활용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청정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현수막 등 재활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예산 4천만원 등을 활용해 공공목적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 폐현수막은 에코백으로 재활용한다. 친환경 현수막 보급지원 사업은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목적으로 게시하는 현수막 중 친환경 현수막의 비율을 기존 2.5%에서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폐현수막을 에코백으로 활용하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도 진행한다. 그동안 하남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수거 물량 대부분을 소각처리했지만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현수막으로 교체되면 고엽제전우회,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전통시장상인회가 참여하는 3자 자원순환 업무협약 활성화를 통해 2천500여개의 에코백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하남시 광고물 정비업무 수탁자인 고엽제전우회에서 친환경현수막을 수거하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의 ‘보따리 봉사단’이 에코백을 제작하고 전통시장상인회가 에코백을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방식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현수막 활성화를 위해 올해 친환경 현수막 450여장을 보급하고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2천500여개의 에코백을 무료로 나눔할 계획”이며 “우리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청정도시 하남’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도서관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본격 시행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6월 22일부터 미사도서관에서‘미사 소사이어티 : 우리사회를 읽어주는 오인오색’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미사 소사이어티 : 우리사회를 읽어주는 오인오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으로 교육 전 과정 강사료와 운영비를 국비로 지원받아 운영한다. 6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차시로 안용태, 이정모, 구본권, 노명우, 안광복 등 다섯 명의 전문가를 초빙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점과 그 해법 등 통섭적 인문학 강의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 ‘조커’ 자본주의와 빈부격차, 인공지능시대, 일자리의 변화, 개천에서 용나지 않는 사회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프로그램 신청은 매회 차 별로 수업 시작 전날까지 미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미사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남시는 시민의 정보접근성 강화 및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하남시어린이도서관,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권역별 도서관 인프라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여름愛 김치를 부탁해” 사업 진행 [금요저널] 지난 8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대상에게 배추김치 5kg, 열무김치 1kg을 총 200가구에게1,200kg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愛 김치를 부탁해” 사업으로 겨울철 받으신 김치가 봄을 지나 여름철이 되면서 모두 소진되어 드실 김치가 없다는 주민의 고충에서 시작됐으며 대상자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향상 시키고 지역 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제공하며 또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김치를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하남시에서 취약계층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5,000,000원을 지원해 진행된 사업으로 이날 행사에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미사지구대, 초록하남봉사단, 미사2동 통장단에서 참석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함께 내밀어 줬다. 이현재 시장은 “김치가 떨어져 어려움을 겪는 시민분들께 하남시 지원으로 사랑을 담은 김치를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하남시를 위해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은 하남시의 큰 자랑이며 자원이다. 앞으로 다양한 복지 증진과 혜택을 통해 더욱 살고 싶은 도시로 하남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경제적 위기로 물가 상승이 느껴지는 요즘, 어려움을 겪고 계실 취약계층 대상자분들께 하남시 복지정책과의 지원으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김치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며 “오늘 행사를 위해 바쁘신 일정을 쪼개서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대의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복지관이 함께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립아이편한어린이집 하남시푸드뱅크에 라면 25박스 전달 [금요저널] 감일동 시립아이편한어린이집은 6월 7일 하남시푸드뱅크감일분점에 라면 25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기부물품은 지난 6월 2일 어린이집 원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문구, 장난감, 도서 등을 가져와 아나바다 골목시장을 열었고 학부모들이 일일찾집을 열어 마련한 기부금으로 라면을 구매해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정성신 어린이집원장은 “어린이에게 아나바다 골목시장을 통해 아이들이 시장문화를 경험하고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과 선한 영향력의 기부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의미를 전했고 학부모님들도 “이런 좋은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푸드뱅크 관계자는 “어린아이들에게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심과 소외계층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남시푸드뱅크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하남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제조 유통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우리 사회 저소득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사회복지분야 물적자원 전달체계로 덕풍본점, 미사분점, 감일분점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심야어린이병원 지정 운영…365굿닥터의원, 플러스맘소아청소년과의원과 MOU [금요저널]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야간에도 어린이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심야어린이병원이 지정 운영된다. 이번 심야어린이병원 지정은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하남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어린이 환자의 응급실 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야간 의료공백 최소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9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8일 이현재 하남시장, 김희연 365굿닥터의원 대표원장, 한주현 플러스맘소아청소년과의원 대표원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 의료기관 2개소를 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와 365굿닥터의원, 플러스맘소아청소년과의원은 어린이 환자의 안정적 응급진료서비스 제공 어린이 환자 진료체계 강화 보건의료서비스 역량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65굿닥터의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플러스맘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료한다. 하남시는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에서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 안정적 응급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하남시와 해당 의료기관은 지속적 교류를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대응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 어린이 응급진료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응급 및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시스템을 갖춘 365굿닥터의원과 플러스맘청소년과의원은 시민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남시는 심야어린이병원 지정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감일·위례 365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등·초본 등 108종 발급 [금요저널] 하남시는 감일지구와 북위례 지역에 365일 사용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한층 편리해진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는 감일·위례동 주민의 시청 접근 어려움에 따른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설치한 것으로 감일지구는 새마을금고와 협조해 새마을금고 365코너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했으며 북위례 지역은 접근성이 좋은 위례메디프라자 상가의 적극적인 동의로 무인민원발급기용 외장부스를 별도 설치해 휴일 상관없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장애인용 출입 발판과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및 음성안내,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청각장애인용 안내 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의 접근 편의성과 안전성도 높였다. 시민들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토지, 지방세·국세, 건강보험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서류 등 108종의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설치장소와 운영시간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남시는 앞서 덕풍3동,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 연중무휴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 시간을 확대했으며 이번에 감일지구·북위례 추가 설치를 통해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서비스 활성화와 시민들의 민원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평일 야간 및 주말에도 시민들이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소통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2호 다섯째 출산가정 축하 방문…“적극적인 출산장려책 펼 것” [금요저널] “하남시는 다섯째 출산의 축복이 계속되도록 적극적인 출산장려책을 펼쳐가겠습니다”이현재 하남시장이 7일 올해 하남시에서 두 번째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건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 시장이 방문한 가정은 ‘하남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후 두 번째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김씨 부부네 가정이다. 하남시는 올해 1월 1일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첫째는 50만원, 둘째는 100만원, 셋째는 200만원, 넷째는 1천만원, 다섯째 이상은 2천만원을 현금으로 4년 간 분할 지급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하남시에는 2023년 출산장려금 조례 개정 이후 최초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이 탄생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고 이후 하남시 덕풍동에 거주하는 김씨 부부가 또 한 번 다섯째 자녀 출산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두 번째로 출산장려금 2천만원을 현금으로 분할 지원받는 주인공이 됐다. 김씨 부부는 “작년 연말에 하남시에서 다섯째 자녀 출산장려금을 2천만원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반갑고 기뻤다”며 “올해부터 대폭 늘어난 장려금 덕분에 아이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김씨 부부는 현재 하남시가 시행 중인 다채로운 출산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큰 도움을 받았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씨 부부는 “이번 출산 및 육아 과정에서 ‘하남시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해 모유 수유 강의와 출산부·수유부 영양에 대한 교육 등을 받게 되면서 임산부의 식생활 관리 및 실천에 도움을 받아 좋았다”며 “또한 건강관리사가 매일 집으로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영양관리와 식사준비, 생활공간 청소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받게 돼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하남시는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다섯째 출산을 국가적인 축복이자 하남시의 큰 경사로 보고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 한다”며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결혼부터 임신·출산·양육에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출산 지원정책으로 산후조리비 확대 지원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8일 하남시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하남시가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살려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급변하는 국내 행정 여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하남시는 이번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인구 50만 도시로 성장하는 미래 먹거리 개발전략을 수립한다는 복안이다.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은 ‘하남시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전담하며 중장기 비전과 목표 설정을 포함해 일자리경제 교통 주거환경 문화체육 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6개 정책과제와 K-스타월드 등 하남시 주요 현안에 대한 발전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국토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관련 부서 의견수렴과 투자유치단을 비롯한 전문가 자문 의견 청취, 5월 설문조사를 통한 분석 결과 등을 시민·공무원과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시가 추진하는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은 비법정계획인 만큼 구속력 없이 미래 발전에 필요한 유망사업과 권역별 발전전략을 과감하게 제시하고 시야를 확장해 적용을 검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연구용역이었다”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세부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토연구원은 1차 중간보고회에서 하남시의 현황 및 여건 종합분석 성장잠재력 향상 및 한계 요인 극복을 위한 ‘하남시 중장기 비전 및 목표’ 설정 K-스타월드 조성 및 교산신도시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엔터테인먼트·애니메이션 문화 콘텐츠사업 육성 등 유망산업을 발전전략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MSG 스피어, 파인우드 스튜디오, 아바 아레나,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 등 외국 유명 기업과 투자자가 하남시의 입지적 이점과 K-스타월드 사업계획 등에 주목하고 있다”며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 등 규제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합리적 규제개선 방안을 만드는 한편 과밀억제권역과 그린벨트라는 규제로 자족도시로 발전을 제약받는 하남시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논리와 방법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와 국토연구원은 이번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과 추가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세부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오는 11월까지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초 스쿨존 사업설명회서 “안전한 어린이 교통환경 만들 것” [금요저널] “하남시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총력을 다한다”이현재 하남시장은 8일 하남초등학교에서 열린 ‘하남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사업설명회’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남형 스쿨존 사업설명회는 스쿨존 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차단하기 위한 사업 설명 및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두 번째로 진행한 것으로 하남시는 의견 청취를 바탕으로 하남초등학교 스쿨존 내 취약지점 선정 및 부문별 종합 개선대책을 수립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남시가 지난 5월 학부모 51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전체 88.3%로 집계됐다. 또 사업에 꼭 반영돼야 하는 내용에는 ‘안전시설 확충’이 34.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차량속도 저감’, ‘보도 개선’, ‘보행동선 개선’ 순이었다. 하남시는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부·하남·산곡초등학교에서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하남+케어+스쿨존’을 슬로건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무한 책임을 강조하며 취약지점 선정 및 개선 주민 불편 최소화 전문기관 기술검토 어린이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 하남초 하남형 스쿨존은 대청로 116번길 일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보행환경 및 교통운영체계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정문 앞 차량과 보행 동선을 분리하고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등을 통한 교통운영체계를 보완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2개의 과속방지턱 및 어린이 보행자 안전휀스,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해 교통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하남만의 특성을 갖춘 스쿨존 디자인 적용 오토바이 과속·신호 위반 단속 강화 안전사고 위험이 큰 보행로 개선 등 4건의 시민 의견이 제안됐다. 이 시장은 이 같은 시민 의견에 대해 보행로 정비 및 오토바이 불법 운행 단속 강화, 감시 카메라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해 스쿨존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우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해 교통시설물을 정비하고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거운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날 제안된 주민의견을 반영해 전문기관 기술검토 등을 마친 후 오는 10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하남경찰서 협조로 하남초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김경희 하남초 교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오지연 하남시의원, 서유미 하남초 녹색어머니 회장, 구은미 하남초 학부모폴리스 회장, 김진실 하남초 학부모 회장 등 학부모 및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감일동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초등생 돌봄 해소 ‘숨통’ [금요저널] 하남시 감일동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문을 열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하남시는 7일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감일동 감일파크센트레빌 아파트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급식 제공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날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식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공간 협약 체결에 따라 감일지구 내 5번째로 개설된 것으로 아동 돌봄을 위한 운영은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이 5년간 맡게 된다. 이번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감일파크센트레빌 주민공동시설 2층에 위치해 있는 전용면적 71㎡ 시설로 활동실과 사무공간, 화장실 및 조리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정원이 22명인 이곳에서는 기본서비스인 출결확인 및 급간식 지원을 비롯해 놀이·휴식, 숙제·독서지도, 언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감일파크센트레빌 단지 거주 주민은 물론 인근의 단샘초등학교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어, 맞벌이 부부의 초등돌봄 수요 해소의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동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 다함께돌봄센터가 맞벌이 부부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함께돌봄센터를 질적·양적으로 확대해 하남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연말에 종합복지타운 및 감일공공복합청사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향후 2026년까지 매년 3개소를 신규 설치해 초등생 돌봄을 위한 공간을 확충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