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 141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원 125명 △현장 조사를 총괄·지원하는 조사관리자 14명 △조사 행정 및 시설 조사를 지원하는 조사지원담당자 2명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동안 성실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이번 조사는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하므로 스마트기기 사용에 능숙해야 한다. 조사원의 주요 업무는 담당 조사구 내 가구 방문 조사이며 조사관리자는 조사원 활동을 지원하고 응답 불응 가구 설득이나 전화조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원 희망자는 9월 3일 오후 6시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23일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통계조사 경험자, 지역 사정에 밝은 사람, 다자녀 가정 등은 우대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조사요원은 10월 초 직무 교육을 이수한 뒤,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본격적인 방문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조사 업무에 성실히 임해 주실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 시민과 함께하는 민방위 훈련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전역에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3일차 일정으로 전국 동시 진행된 가운데 하남시도 시민의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참여했으며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정각, 공습 경보가 발령되자 동 행정복지센터 내 시민들은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하 대피시설로 신속히 이동했다. 대피소에서는 공무원과 민방위대원들이 배치돼 라디오 청취를 통한 위기 상황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며 실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은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이 현장을 직접 지휘했으며 시설 관계자 주관으로 직원·민방위대원·고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건물 지하로 이동해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며 실제 상황을 대비했다. 이와 동시에 하남 주요 도로에서 이뤄진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에서는 소방차와 구급차가 실제로 출동해 시민들의 양보운전을 유도했으며 경찰과 소방이 협력해 교통을 통제했다. 이를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차량 통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참여 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스타필드 하남 앞 지상 주차장에서는 55보병사단, 하남소방서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독 및 화생방 장비 시연·체험훈련을 진행해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화생방 장비를 직접 보고 배우며 비상대비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훈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 세계적으로 전쟁의 위협이 이어지는 불안한 안보상황 속에서 국민을 위협할 수 있는 공습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민방위 훈련”이며 “훈련에서 발생한 미흡한 점을 개선해 하남시의 비상대비체계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사-01번 마을버스 반시계방향 6대 추가 개통…미사역 등 거점 접근성 개선 [금요저널] 하남시는 18일 미사순환 마을버스 반시계방향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 6대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미사-01번 마을버스 노선은 미사강변도시 공동주택과 미사역·황산사거리 등 각 거점을 원형 순환하는 노선으로 앞서 지난 8월 24일 시계 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 6대를 선 개통한 이후, 반시계 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 6대도 차량 및 승무사원 모집을 통해 이달 18일부터 개통하게 됐다.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와 각 거점을 원형 순화하는 총 12대 버스가 전면 개통됨에 따라 미사강변도시를 운행하는 버스노선 간 연계성이 강화되고 각 아파트 단지에서 미사역, 황산사거리, 학원가 등 거점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상반기 시내버스 81번, 87번, 89번 증차에 이어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미사 순환노선 12대를 전면 개통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3000번 광역버스 증차를 추진하고 내년도에는 기존 마을버스 노선의 준공영제 전환 개편을 통해 미사강변도시 대중교통서비스를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대표 문화축제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 16일 성황리 개막 [금요저널] 삼국시대 한강유역 점령을 향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 이성산성과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광주향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가 16일 오후 6시 광주향교 이성스테이지에서 ‘빛으로 그린 이성’을 주제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하남시가 주최하는 하남시 최대 문화예술 축제로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하남 이성산성과 광주향교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하남시의원, 경기도의원 등 관계자와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밴드인 ‘국안인가요’와 수준 높은 우리춤 공연을 선보인 ‘경기도 무용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점등식 및 기념촬영 기념영상 상영 등 순으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이번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처음으로 우리 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이성산성과 광주향교에서 진행하게 돼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우리시는 역사의 공간이자 일상의 공간인 이성산성 등 하남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문화재청 향교 활성화 지원사업에 ‘우리 곁의 광주향교’,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지원사업에 ‘함께 있어 이성산성’이 각각 선정된 만큼 우리시는 앞으로 이러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축제사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 후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이성산성으로 자리를 옮겨 경관광장부터 동문지 구간까지 설치된 아름다운 조명장식 아래에서 야간야행을 펼치는 ‘빛페스타 라운딩’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성산성은 개막식 이후 주말 동안 이성산성의 아름다운 야간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자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등 8천여명의 관광객이 모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체험이 가능한 ‘체험존’, 즐길거리 가득한 ‘플리마켓’, 이성산성에 대한 사실과 소문을 파헤쳐 보는 ‘골든벨’, 역사해설투어인 ‘이성과 감성 사이’ 등 자연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성산성 입구에서부터 동문지까지 둘레길을 따라 밤길을 산책하며 다양한 조명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이성산성 빛페스타’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3회 추경 ‘시민 편의 증진 예산’ 710억원 증액 확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15일 열린 제324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제3회 추경에 제2회 추경 대비 710억원이 늘어난 총 1조 1천218억원 규모로 예산 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 9천977억원, 기타특별회계 314억원, 공기업특별회계 926억원이다. 주요 세입예산인 지방세가 480억원 감소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는 등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힘썼다. 세출예산은 경상적 경비를 삭감하는 자구 노력을 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 대중교통 안정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편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에 56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53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을버스 노선입찰 준공영제 지원에 8억원 시내버스 광역교통보완대책 재정지원에 5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황토 건강 맨발 걷기코스에 4억원을 편성해 친환경적인 시민 건강증진과 힐링을 위해 힘썼다.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는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제2노인복지회관, 감일공공복합청사, 덕풍동 스포츠문화센터 건립에 164억원을 편성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추경은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도약하는 도시 건설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여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공약이행평가단, 출범 1년 이현재號 공약이행률 43.5% ‘긍정 평가’ [금요저널] 하남시 공약이행평가단이 출범 1년간 공약이행률 43.5%를 기록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순조롭게 지켜나간 민선8기 이현재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14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공약명 변경사항 적정여부 등을 심의하고 지난 1년간의 공약사업 진행현황을 공유·논의하는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날 공약명 변경사항 적정여부 심의를 통해 기존 ‘R&D캠퍼스+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공약명을 자족 기능 강화의 의미를 담아 ‘캠프콜번 첨단산업복합단지 조성’으로 변경했다. 또한 ‘송파-양평 고속도로 상산곡IC 1단계 사업 추진’ 공약명은 국토교통부 공식 사업 명칭을 반영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상산곡IC 1단계 사업 추진’으로 수정하고 ‘종합운동장 이전 후 첨단화’ 공약명은 종합운동장 이전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바탕으로 ‘종합운동장 이전 후 첨단화 추진’으로 명칭을 바꿨다. 아울러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날 민선8기 하남시가 올해 8월 말 기준 총 124건의 공약 중 54건을 이행하며 공약이행률 43.5%를 기록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공약 이행 사항 중 5호선 출근시간 배차간격 단축 아빠 육아휴직수당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공공산후조리서비스 확대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실현한 것에 대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아울러 9호선 조기착공 3호선 가칭 신덕풍역 유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버스노선 개편 수석대교 재검토 K-스타월드 조성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과밀학급 해소 반려견 놀이터 시범운영 등 시민들이 관심있게 지켜보는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현황을 공유하고 논의하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노력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이 더 윤택해질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공약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우수을 달성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추석 물가안정 캠페인 진행…“값싸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 오세요” [금요저널] 하남시가 14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역 내 소비자단체들과 함께 ‘추석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박정희 한국소비자교육원 하남지부장, 김미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하남지부장, 유경례 소비자교육중앙회 하남시지회장, 김경실 소비자지킴터 회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장전통시장과 덕풍전통시장 등에서 실시됐다. 하남시와 소비자단체들은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가격 및 원산지표시제 이행을 독려하는 등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당부했고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추석 명절 물가상승에 대비해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 점검반은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된 4개 분야 20개 품목에 대해 물가동향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가격표시제가 현장에서 잘 이행되는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 및 축산물이력제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분들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시는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물놀이장 이용객 10명 중 8명 ‘만족’…“시민 의견 반영해 시설 보완 추진” [금요저널] 올해 여름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은 하남시 물놀이장을 이용한 시민 10명 중 8명은 물놀이장 이용 전반에 만족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8월 26~27일까지 양일간 설문조사에 참여한 513명을 대상으로 ‘하남시 물놀이장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하지 않는다’ 1%, ‘보통이다’는 18%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결과는 ‘물놀이장 이용 사전예약제 실시’, ‘음식물 반입 및 취식 금지 조치 시행’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물놀이장 내 음식물 반입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80%는 ‘음식물 반입을 반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물놀이장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와 물놀이장 관리 용역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제기된 미사호수공원과 물놀이장의 경계 불명확으로 인한 반려견 동반 시민 물놀이장 출입 사례 발생 물놀이장 그늘막 추가 설치 의견을 반영해 경계울타리를 설치하고 그늘막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물놀이장을 이용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내년도 물놀이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6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4호공원,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3호공원 등 6곳에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해 운영했다. 이용객은 총 89,69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가치온 기획전 with 스타필드 하남’ 개최 …“추석 선물로 사회적경제 제품 어떠세요” [금요저널] 하남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하남시·경기도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치소비 기획전을 개최한다. 하남시에 따르면 14일부터 1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하남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 스타필드 하남이 후원하는 ‘2023 하남 가치온 with 스타필드 하남 ‘가치있지’’ 행사가 진행된다. 사회적경제란 구성원 간 협력·자조를 바탕으로 재화·용역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적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의 우수성 및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개최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하남시와 경기도 지역의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신장상권진흥센터 등 51개 업체가 판매하는 가공식품·패션잡화·생활잡화·반려견 사료·문구·친환경 제품·유기농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 구매고객은 ‘가치온 스탬프 투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체험 프로그램 및 페이스페인팅 이용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스타필드 하남 매장 내 커피이용권 챔피언더블랙벨트 이용권·스퐆츠몬스터 이용권·찜질스파 이용권 중 택1 등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버려진 유리조각으로 키링을 만드는 체험키트 활동 등 사회적경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스타필드 하남 미디어 타워 앞에서는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버스킹·마술공연도 열린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및 사회적경제기업 상품들의 우수성이 확산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가치소비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에 위치한 하남종합운동장 이전에 대한 하남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남종합운동장은 미사강변도시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조명탑으로 인한 빛공해와 실외체육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인해 인근 주거지역의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일이 많았다. 또한 교산지구 개발 후 맞이할 인구 50만 도시 규모의 거점 체육시설로서 역할을 하기엔 지나치게 협소한데다, 시설 대부분이 전국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유치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기본구상 용역 추진에 앞서 지난 5월 지역주민대표 및 체육관계자를 중심으로 민관협업 회의를 개최해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주요 의견으로는 실내체육시설 존치 및 인구계획을 고려한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이 제시됐다. 이에 시는 9월 1일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의 용역사 선정을 위한 용역 입찰 공고를 냈으며 앞서 용역 입찰 제안서 평가를 위해 지역개발 도시개발 경관 조경 분야 전문가를 모집했다. 하남시는 전문가를 통해 용역 지원 업체가 제출하는 제안서의 내용을 평가하고 전문적인 검토를 수행할 방침이다.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2억 4천800만원이며 지역 현황 및 관련계획 분석 비전 및 전략방향 이전 예비 후보지 선정 기본구상 수립 타당성 분석 및 사업실행화 방안 단계적 실행, 협업체계 구축 및 체육시설 운영효율화 전략 수립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기존 선동둔치 체육시설에 대한 재구성 및 기본구상’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하남종합운동장을 이전하더라도 주민 이용수요가 많은 생활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 제2체육관 등의 존치를 전제로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용역 진행 과정에서 권역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제1회 추경에서 해당 용역비를 확보했으며 늦어도 오는 10월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편 하남종합운동장은 지난 2007년, 13만 6천여㎡ 규모로 조성됐으며 하남도시공사에 위탁해 관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빛으로 그린 이성’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 16~24일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하남 이성산성과 광주향교 일원에서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를 개최한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16일 오후 6시 광주향교의 ‘이성스테이지’에서 ‘경기도 무용단’과 퓨전국악밴드 ‘국악인가요’ 식전공연을 통해 축제의 서막을 연다. 올해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이성산성에서 진행되는 역대 첫 축제로 ‘빛으로 그린 이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하남의 대표 문화재를 밤낮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먼저 이성산성에서는 16일부터 24일까지 빛과 이야기가 있는 야간경관 조명전시인 ‘이성산성 빛페스타’가 진행된다. 이성산성 입구에서부터 동문지까지 총 7곳의 스팟들로 구성돼 각 스팟별로 빛페스타의 주인공인 ‘이성’의 이야기들을 담아 밤빛을 품은 특별한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스토리텔링형 증강현실 프로그램인 ‘이성야행’은 이성산성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이성’이가 소개하는 9일간의 이성산성 야행이라는 스토리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성야행은 축제기간 동안 ‘리얼월드’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성산성의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낮 프로그램으로는 더솔져스와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우승한 홍범석씨가 함께하는 ‘이성산성 트레일런’이 준비돼 있다. 이성산성 트레일런은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300명이 3인 1조 릴레이로 2.5㎞의 이성산성 둘레길을 달리며 스포츠 트레이닝 체험을 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9월 16·17일 양일간 진행되는 ‘역사해설투어 :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역사와 문화가 있는 ‘지붕없는 박물관’인 이성산성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역사해설투어를 진행해 참가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성산성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광주향교에서는 교육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이성산성 빌리지’ 프로그램이 16·17일 양일간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광주향교 명륜당 앞 마당에서는 이성산성의 썰을 파헤치는 골든벨 프로그램 ‘이성산SSUL 대회’와 백일장 4행시 이벤트가 펼쳐진다. 광주향교 서재와 수복사의 체험존에서는 이성산성 유물발굴 전통 의복 체험 한방차 테라피 도자코일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여기에 더해 소상공인 플리마켓인 ‘나눔존’과 지역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인 ‘이성스테이지’,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9월 월례회의.이현재 시장, ‘스피어社와 업무협약으로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돋움 다짐’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12일 월례 회의에서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장을 만든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피어社와 유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닻을 올려 하남시를 글로벌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9월 월례회의에서 지난 9월 4일부터 4박 6일간 미국 출장길에 올라 스피어社와 세계 최첨단 공연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음을 언급하며 “이번 출장은 K-팝의 세계진출 확대에 따른 한국문화와 상품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국내 지자체가 유치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이번 협약을 맺기까지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맺기까지도 크고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인 닻을 올릴때임을 강조하며 하남시 공직자의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직원 여러분들 모두 자긍심을 가지고 스피어 유치를 통해 하남시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9월 9일 진행된 뮤직 인 더하남 공연을 시작으로 9월에는 뉴진스 공연과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그리고 비긴어게인 하남편 방송 등 크고 많은 문화행사가 열린다”며 “문화행사를 비롯해 시민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들께서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이재영 전 세계경제포럼 아시아 총괄 부국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와 지방행정’이라는 주제로 강동구와 하남시의 관계 등을 언급하며 최근 떠오르고 있는 하남의 가치에 대해 말했다. 이 부국장은 “하남은 서울 강동구에 인접한 도시로서 가까우면서 먼 듯한 느낌을 받지만 실질적으로 빅데이터를 살펴봤을 때 강동구에 인접한 송파·성남·광주를 포함해 하남으로의 인구이동이 가장 많음을 언급하며 하남시와 강동구는 실질적으로 인적교류가 많은 도시”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한달동안 ‘하남시’ 하면 떠오르는 것에 대해 신문기사 및 블로그 등 SNS 데이터 분석 결과 놀라운 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워드 클라우드 결과 무인민원발급기 무료발급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여름철 얼음냉장고 무료사업 등이 나타났으며 “무료”와 “맛있는 음식”을 하남시에서 가장 뜨고 있는 포인트라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남시를 나타내는 단어에 대해 워드 클라우드는 기대 신선 행복 최선 등 긍정적인 문구만을 나타냈으며 이는 하남시가 살기좋은 도시로 인정받고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서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료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70%에 가까운 긍정적인 시정운영 평가와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이 빅데이터의 자료를 뒷받침하는 자료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부국장은 “제4차산업혁명과 행정혁신, 미래 일자리에 대해 언급하며 제4차산업혁명은 1971년 클라우스 슈왑에 의해서 창립된 세계경제포럼에서 2016년 글로벌 아젠다로 선정”됐으며 “4차산업은 규모, 범위 그리고 복잡성에 있어서 인류가 이전에 겪었던 어떤 것과도 다르다는 클라우스 슈왑의 발언을 인용하며 기술의 진보는 생활인프라를 시작으로 정치·경제·사회 등 다방면으로 우리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떠오르고 있는 챗GPT와 자율주행과 관련해 영국 경제학자 케인즈의 기술실업을 인용하며 빠른 기술발전으로 인해 인간이 기계로 대체되면서 실업률이 높아지는 기술의 진보는 기술실업을 미래에 가져올 것”이며“우리는 기술이 인간보다 훨씬 뛰어남을 인정하고 변화해야 된다며 미래 일자리는 5~6번의 커리어를 거치고 챗GPT는 머지않아 공공기관의 행정혁신에도 영향을 미쳐 민원서비스의 효율적인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국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K-팝을 포함해 드라마, 영화, 게임 등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고 있지만 K-콘텐츠를 중·장기적으로 이끌어 갈 거시적인 플랫폼과 공간이 부족하다며 하남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피어 공연장 유치는 현 시점에서 K-콘텐츠가 다음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플랫폼 조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언급하며 성공적 유치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