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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어석1리 태양광 시설 마을 현장 방문 [금요저널]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1월 4일 남부시장실 운영과 함께 장호원 어석1리 마을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마을주민들도 직접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번 마을 방문은 지난 9월 경기RE100 도민에너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석1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직접 마을주민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경기도 에너지기회소득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어석1리 마을 토지에 설치된 285kw의 태양광 상업용 발전시설은 2024년 5월 준공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마을공동체가 주도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마을의 에너지 자립, 기본소득 창출, 환경보호, 복지기금 적립, 마을 유휴부지 활용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동절기를 앞둔 시기에 직접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주민들의 삶의 변화와 시정의 마을 현장 이행을 함께 확인했다.마을주민들은 태양광 사업의 기대와 관심이 적지 않았던 만큼 나타난 성과에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 에너지 기획소득 우수마을인 어석1리를 시작으로 농촌 마을로 점차 확대해 이천시의 마을이 더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이천시는 RE100 신재생에너지사업인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조성사업을 호법면 단천리, 모가면 어농3리, 장호원읍 송산4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마을 단위의 에너지 자립과 RE100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율면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 율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1월 4일 화요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행사에는 율면새마을협의회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천시의회 김하식·서학원·송옥란 의원도 함께 참석해 회원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약 1,200포기로 율면 각 마을의 홀몸 어르신·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박현수 율면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둔면 한천회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신둔면 한천회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치열한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3.1절 기념행사를 신둔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3.1절 기념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신둔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김영철씨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힘차게 외쳤다. 한천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 유래가 없는 비폭력 3.1 운동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자주독립을 외치다 순국하신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말자”고 했다. 이천시장은 축사에서“105년전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순국선열의 자기희생과 화합의 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이어받아 이천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둔면 한천회는 1966년 1월 24일 신둔면 기관장 및 유지 10여명이 창립했으며 현재는 33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6.25전쟁 지역 출신 수훈자,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로가 있는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후세에 이천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확고한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을 자살로부터 안전하게’ [금요저널] 이천시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2월 28일 보건소에서 민관기관 자살 예방 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생명사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천경찰서 교육지원청, 의료 및 복지기관, 이통장단 협의회·읍면동 보장협의체 대표 등 21개 기관 지역사회 리더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최근 이천시 자살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자살예방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천시는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21년 31명에서 22년 24.8명으로 감소했으나 경기도 평균 23.1명보다 높은 상황으로 지자체 중심의 적극적인 자살 예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간담회에서는 자살 예방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협력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고 특히 시민 대상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과 자살예방 조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태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지도자와 관련 기관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사랑협의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2024년 게이트키퍼 교육 확대를 통한 자살예방 네트워크 강화, 읍면동 단위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자살 수단 통제를 위한 생명사랑실천가게 협약 및 관리,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및 자살 관련 인식개선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자살수단 통제사업 ▲자살 시도자 및 유가족 관리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있을 때 이천시자살예방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야간 및 휴일에는 ▲109 ▲1393 ▲1577-019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4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 접수 시행 [금요저널] 이천시는 오는 5월31일까지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등록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 직불사업은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고 쌀 수급안정에 중요한 전략작물의 안정적 생산 확대를 위해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직불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략작물은 밀·보리·호밀·귀리, 조사료 등 동계작물과, 가루쌀·두류·옥수수, 조사료 등의 하계작물이 해당된다. 지원단가는 ha당 겨울철 식량과 사료작물 재배 시는 50만원, 여름철 두류와 가루쌀은 200만원, 식용 옥수수는 100만원, 하계조사료는 430만원이 각각 지불된다. 또한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당 100원으로 1㏊당 1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동계작물은 오는 3월31일 하계작물은 5월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 한다. 한편 이천시는 자격요건 검증과 이행점검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시민의 마음까지 녹이는 버스승강장 온열의자‘엉따’설치 [금요저널] 이천시가 2월부터 유산리, 양정여고 장호원을 포함한 13개소 버스 승강장 내 기존 의자를 철거하고 3월 12일까지 온열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온열의자 설치 대상지는 2023년 주요 민원 사항과 금년 주민과의 대화를 적극 반영해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천시 대중교통 시설물 개선사업계획에 따르면 대중교통 시설물 개선 대상은 총 615개소로 그중 기설치된 온열의자는 315개이다. 이천시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양질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열의자를 추가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관내 총 328개의 온열의자가 설치되어 시민들은 한파에도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장호원버스터미널 근처에 거주 중인 박씨는 “다른 데에서 온열의자 이용해봤을때 우리 집 앞에도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집 앞에서도 따듯하게 대기할 수 있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서 대중교통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제2회“민·관 소통협력협의체”개최 [금요저널] 이천시 2월 28일 관내 공간정보협회, 건축사협회 2개 인⋅허가 대행업체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개발행위 관련 원활한 소통협력을 위해 2024년 제2회 이천시 민관소통협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건축 관련 안건으로 착공신고 시 배수설비 신고필증 제출 절차에 대한 토론이 있었으며 농림부 농지법령 해석 회신에 따른 농지전용허가 수수료 납부대상 및 부동산 개발업 등록사실확인 업무처리 기준 안내 등 계속되는 국내·외 경제위기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허가 대행업체의 애로사항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공간정보협회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인허가 대행업체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민원인 입장에서 적극적 법령해석으로 규제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천시에 감사하며 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천시 허가과은 “허가과정에서 시민들과 시의 중재역할을 충실히 해 불필요한 민원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민관협업과 소통을 통해 민원인분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허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앞으로도 신속⋅정확⋅친절한 원스톱 허가민원 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발읍 신원3리 달집축제 추진위‘축제 준비’본격돌입 [금요저널] 부발읍 신원3리 달집축제추진위원회는 2월 29일 오전 달집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2024년 달집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부터 신원3리 달집축제는 마을 주관이 아닌 부발읍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신원3리 마을자치회를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 및 이천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브랜드관리본부 등의 기관이 함께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한 회의는 일종의 ‘축제 준비회의’로 축제 개최일정과 먹거리장터 운영방안 등 큰 틀만 확정했다. 또한 달집축제 추진위원회는 신원3리 달집축제를 이천시 대표축제로 만들 야심찬 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9월 7일 개최하는 축제는 부발읍 주민총회와 평생학습축제도 동시 운영될 예정이며 다수 방문객 유입을 위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과 기관 ·단체 참여형 운영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외에 먹거리장터의 가격대가 높다는 후기와 음식의 질에 대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부발읍 여성단체에서 직접 팔을 걷어붙여서 음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제7회 부발읍 신원3리 달집축제는 9월 7일 신원3리 복하천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통놀이, 주민총회, 평생학습발표회, 달집태우기, 무대공연 등과 함께 주·야간 프로그램을 구성해 세대통합의 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날 회의에 함께한 백광근 신원3리 이장은 “2024년 달집축제는 축제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한 해이며 부발지역의 단합과 협력을 지켜봐 달라”며 의지를 보였다. 부발읍행정복지센터는 “올해 달집축제는 전통적인 가치와 현대적인 멋을 가미해 보다 새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행정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원3리 달집축제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축제로 부발지역의 정체성과 독창성이 뚜렷해 이천시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3월부터‘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확대 [금요저널] 이천시는 3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 한부모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새롭게 대상자에 선정된 경우 월 10만원을 받게 된다. 정부 기준 소득인정액을 초과한 한부모가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기준을 중위소득 100%로 높였다. 조손가족, 청소년 한부모도 수급 대상이다. 이전까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63%이하 한부모 가족에 자녀 나이가 18세 되기 전까지 자녀당 매월 21만원을 지원하거나, 중위소득 65% 이하 어머니 또는 아버지의 나이가 24세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가족에 월 35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내용이었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중앙부처 사업과 동일하게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복지서비스 항목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자녀의 특기교육비 지원,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이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을 초빙해 ‘여성조합원의 행복한 삶을 어떻게 가꿀 것인가’라는 제하의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9일 대월농협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조합원의 농협 사랑과 전 이용이 대월농협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행복한 농촌사회를 만들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 [이천시 대월농협이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을 초빙해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대월농협 김병원 전 회장은 특강을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농업농촌이 여성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데 여성조합원의 큰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인구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 대월농협을 직접 찾아 여성조합원들을 위한 ‘농협사랑’ 특강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특강에 참석한 많은 여성조합원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더 많은 농협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월농협은 여성조합원을 위한 노래교실과 함께 건강 증진을 위한 대월농협 산악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조합원 역량 강화교육으로 내실을 다지고 나아가, 예수금 5천억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민들의 흡연과 음주가 코로나펜데믹 이후 전년 대비 흡연율은 4,4%p늘어 난 22.3%, 월간 음주율 역시 54.2%로 전년보다 1.9%p 증가해 취약한 건강지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설명회’에서 이 같은 통계를 발표한 가운데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제4조에 의거 매년 전국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천시청 전경] 시는 이에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만19세이상 성인 912명의 표본가구를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7개 영역 146개 문항에 대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건강행태 분야에서는 신체활동 영역의 실천율은 전년보다 향상됐고, 경기도와 전국보다 매우 높은 수준의 우수 건강지표로 나타났다. 반면, 흡연과 음주는 코로나19 유행 시기인‘20년과‘21년에 감소세를 보였으나 22년 이후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전년 대비 흡연율은 22.3%로 4.4%p 늘었고, 남자 흡연율은 37.5%로 6.0%p 증가해 전국 평균보다 높아 취약 건강지표로 나타난 가운데 월간 음주율 역시 54.2%로 전년보다 1.9%p 증가했다. 또한, 정신건강지표인 스트레스 인지율은 28.7%로 전년 대비 7.4%p 증가해 전국의 25.7%보다 높은 수준인 가운데 우울감 경험률은 7.7%로 전년보다 0.4%p 감소했으나 이는 전국의 7.3%보다는 다소 높은 수치다. 이어 만성질환 이환분야는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경험자의 치료율은 각각 95.9%, 95.0%로 전국의 93.6%, 92.8%보다 높았고, 연간 당뇨성 안질환과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은 각각 37.1%, 40.9%로 전년 대비 각각 7.8%p, 8.3%p 증가해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태구 보건소장은"매년 생산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는 이천시의 건강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건정책 및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다"며 "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건강지표의 개선과 악화의 추이를 살펴보고 각각의 특성에 따른 전략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 도자기가 지난해 영국 프리미어 공예 박람회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이천시 제공 이천 도자기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4 영국 프리미어 공예 아트페어 런던 콜렉트(Collect 2024)’에 참가한다. 시는 매년 영국 공예청(Craft Council)이 주관하고 세계 각국의 박물관과 공예 갤러리, 큐레이터, 디자이너, 개인 소장가 등 문화, 예술계 저명인사들이 참관하는 유럽의 대표 프리미어 공예 아트페어 ‘콜렉트(Collct 2024)’참가해 한국과 이천의 우수한 도자·공예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번 런던 콜렉트에는 김판기·김영수·박래헌·한도현 도자기명장의 전통 도자 작품과 박홍구·신철·박선민·이상욱·나용환·신수연·김현종·이송암·원용태·신원동 공예가 10명의 현대적인 도·공예품 42점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리공예가 박선민 작가의 리보틀(Re:bottle) 시리즈 작품 3점이 Collect VIP 전시작에 선정돼 VIP room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전시 지원과 발굴을 통해 세계 공예미술 트렌드를 파악해 이천의 도예인들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작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히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