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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자활사업 해피박스 6호점 협약식 및 개소식 개최1 [금요저널] 이천시는 11월 5일 오후 2시,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에서 이천시 자활사업인 ‘해피박스 6호점’설치를 위해 이천지역자활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관 내 직원과 연구원에게는 휴게공간 제공을 통해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선순환 자활사업이다.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윤종석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조인희 이천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해 이천시 자활사업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는 사업 운영 및 감독을 맡고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설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이천지역자활센터는 해피박스 운영과 관리 전반을 책임진다.김경희 시장은 “해피박스 설치는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윤종석 원장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함께 하고 이천분원 직원들을 위해 휴게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조인희 센터장은 “해피박스 6호점 설치 및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협력해 준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천시 11월 노동안전의 날 맞아 동절기 화재 예방 집중 점검1 [금요저널] 이천시는 11월 5일 ‘11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동절기 대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했다.이번 점검은 중리택지지구 내 여성비전센터와 중리초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동절기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캠페인과 안전 점검이 병행됐다.노동안전지킴이 및 시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단은 현장 노동자들에게 용접 등 화기 취급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안전 홍보지와 물품을 배부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이천시는 지난 3월부터 노동안전지킴이를 투입해 관내 건설, 제조 현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펼쳐왔으며 10월 말 기준 총 1,478회에 달하는 현장 점검을 완료하며 산업재해 예방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현장 점검과 홍보를 통해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3월부터‘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확대 [금요저널] 이천시는 3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 한부모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새롭게 대상자에 선정된 경우 월 10만원을 받게 된다. 정부 기준 소득인정액을 초과한 한부모가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기준을 중위소득 100%로 높였다. 조손가족, 청소년 한부모도 수급 대상이다. 이전까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63%이하 한부모 가족에 자녀 나이가 18세 되기 전까지 자녀당 매월 21만원을 지원하거나, 중위소득 65% 이하 어머니 또는 아버지의 나이가 24세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가족에 월 35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내용이었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중앙부처 사업과 동일하게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복지서비스 항목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자녀의 특기교육비 지원,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이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을 초빙해 ‘여성조합원의 행복한 삶을 어떻게 가꿀 것인가’라는 제하의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9일 대월농협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조합원의 농협 사랑과 전 이용이 대월농협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행복한 농촌사회를 만들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 [이천시 대월농협이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을 초빙해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대월농협 김병원 전 회장은 특강을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농업농촌이 여성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데 여성조합원의 큰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인구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 대월농협을 직접 찾아 여성조합원들을 위한 ‘농협사랑’ 특강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특강에 참석한 많은 여성조합원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더 많은 농협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월농협은 여성조합원을 위한 노래교실과 함께 건강 증진을 위한 대월농협 산악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조합원 역량 강화교육으로 내실을 다지고 나아가, 예수금 5천억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민들의 흡연과 음주가 코로나펜데믹 이후 전년 대비 흡연율은 4,4%p늘어 난 22.3%, 월간 음주율 역시 54.2%로 전년보다 1.9%p 증가해 취약한 건강지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설명회’에서 이 같은 통계를 발표한 가운데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제4조에 의거 매년 전국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천시청 전경] 시는 이에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만19세이상 성인 912명의 표본가구를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7개 영역 146개 문항에 대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건강행태 분야에서는 신체활동 영역의 실천율은 전년보다 향상됐고, 경기도와 전국보다 매우 높은 수준의 우수 건강지표로 나타났다. 반면, 흡연과 음주는 코로나19 유행 시기인‘20년과‘21년에 감소세를 보였으나 22년 이후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전년 대비 흡연율은 22.3%로 4.4%p 늘었고, 남자 흡연율은 37.5%로 6.0%p 증가해 전국 평균보다 높아 취약 건강지표로 나타난 가운데 월간 음주율 역시 54.2%로 전년보다 1.9%p 증가했다. 또한, 정신건강지표인 스트레스 인지율은 28.7%로 전년 대비 7.4%p 증가해 전국의 25.7%보다 높은 수준인 가운데 우울감 경험률은 7.7%로 전년보다 0.4%p 감소했으나 이는 전국의 7.3%보다는 다소 높은 수치다. 이어 만성질환 이환분야는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경험자의 치료율은 각각 95.9%, 95.0%로 전국의 93.6%, 92.8%보다 높았고, 연간 당뇨성 안질환과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은 각각 37.1%, 40.9%로 전년 대비 각각 7.8%p, 8.3%p 증가해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태구 보건소장은"매년 생산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는 이천시의 건강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건정책 및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다"며 "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건강지표의 개선과 악화의 추이를 살펴보고 각각의 특성에 따른 전략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 도자기가 지난해 영국 프리미어 공예 박람회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이천시 제공 이천 도자기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4 영국 프리미어 공예 아트페어 런던 콜렉트(Collect 2024)’에 참가한다. 시는 매년 영국 공예청(Craft Council)이 주관하고 세계 각국의 박물관과 공예 갤러리, 큐레이터, 디자이너, 개인 소장가 등 문화, 예술계 저명인사들이 참관하는 유럽의 대표 프리미어 공예 아트페어 ‘콜렉트(Collct 2024)’참가해 한국과 이천의 우수한 도자·공예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번 런던 콜렉트에는 김판기·김영수·박래헌·한도현 도자기명장의 전통 도자 작품과 박홍구·신철·박선민·이상욱·나용환·신수연·김현종·이송암·원용태·신원동 공예가 10명의 현대적인 도·공예품 42점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리공예가 박선민 작가의 리보틀(Re:bottle) 시리즈 작품 3점이 Collect VIP 전시작에 선정돼 VIP room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전시 지원과 발굴을 통해 세계 공예미술 트렌드를 파악해 이천의 도예인들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작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히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자유총연맹 증포동위원회,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한국자유총연맹 증포동위원회는 29일 증포동사거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증포동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안내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모홍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고취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증포동위원회는 매년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국가 안보의식을 되새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시민 생명의 젓줄인 수도시설을 이천의 미래 100년을 반영하고 인구 30만 이상에 대응하는 물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상수도정비기본계획을 전면 개편해 계획적인 도시건설의 밑거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의 개편은 물 확충분야에서 2040년을 기준 사회적 유입구 증가에 따른 부족량을 미리 확보하고 수도정비기본계획 시 ▲ 미반영된 도시개발사업 송정1지구외 14개소 ▲ 1,000세대 미만 제외된 신둔코아루 외 15개소 등에 대한 확충계획과 시설의 확충·개선분야에서는 ▲ 취·정수하는 시설의 신·증설 ▲ 도수관로의 복선화 ▲ 물공급 비상체계구축 ▲ 배수지의 신·증설 등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담았다. 1994년 통수되어 30년 이상 이천시민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사용되어온 수도시설을 이제는 새로 바꿔야 할 시기가 도래 됐다. 기존의 3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정수시설·도수관·급수관 등의 노후화는 각종 누수 및 복구공사로 인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복구공사를 위한 예산투자와 인력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천시는 수도권 거점도시로 자연재해가 적고 경강선, KTX·GTX도입 등 교통의 요충지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도시가 점진적인 확장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반영한 도시계획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상수도정비기본계획의 재정비는 꼭 필요한 행정적인 조치다. 상수도정비기본계획은 수도법 제4조 규정에 의거 10년마다 계획을 수립, 환경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민선8기에서는 기존의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추가 도시개발사업 및 소규모 개발사업과 수도권 규제 등 이천시만의 특성을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부 및 경기도에 건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역세권개발 사업과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인구 유입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에 발맞추어 증가하는 상수도 수요량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3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 등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체계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이천시 상수도정비기본계획의 전면개편의 주요사업을 면밀히 살펴봤다. 증가된 계획인구에 따른 용수 수요량에 맞춰 취·정수장 용량을 추가 확보하고 환경부 방침에 의거 4대강 보 운영계획에 따라 하천 수위저하에 따른 비상상황에 대비 안정적인 취수를 위한 시설개선 및 이천정수장 공급 능력 추가확보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위해 용역이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 외에도 노후관로 정비 및 정수장 기술진단 등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4년 이후 매설된 노후 도수관로의 파손 및 잦은 누수사고로 물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어 안정적이고 원활한 용수공급체계구축을 위해 이천취수장에서 이천정수장까지 약25km구간의 도수관로를 복선화계획을 수립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지방상수도의 공급망의 사고 및 가압장 정전사고 등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이천시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사업의 용역을 진행 중이다. 사회적 인구증가 및 각종 사업의 증가에 따른 고질적인 출수불량 민원발생지인 백사, 호법·마장지역에 배수지를 신설함으로써 안정적인 용수공급로를 확보해 물공급의 안정화를 추진하고자 현재 위치 선정 등 기초설계 용역이 추진중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2024년을 시작으로 수돗물 공급종합관리계획 추진에 맞춰 수도시설 확충과 기존 시설의 유지관리를 통해 물부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100년의 이천시 미래에 필요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 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 중앙라이온스클럽 관고동 저소득층에 전자레인지 후원 [금요저널] 이천 중앙라이온스클럽은 2월 28일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 돕기 성품으로 전자레인지 15대를 기탁했다. 이천 중앙라이온스 클럽은 대가 없이 봉사하고자 하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도하고 자선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관고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초 취약 계층 욕구조사결과를 반영해 지원대상자 15가구를 선정했다. 이날 회장은“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기탁한 물품은 관고동 취약가구 중 15가구에 전달됐고 전자레인지를 전달받은 서숙 어르신은 “식은 음식 먹을 때마다 속이 불편했는데 간단한 조리로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환한 미소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관고동 박흥미 동장은“따뜻한 봄소식과 함께 취약계층에도 봄과 같이 따스한 위안을 주고 온정 어린 마음으로 물품을 지원해 준 이천 중앙라이온스클럽의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그 마음이 오롯이 전해졌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에 대상시로 선정됐다고 밝혔으며 이번 선정으로 우리시 관내 여성농업인 600여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주요 질환인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순환기계 질환, 농약중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농업인은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이천시를 비롯해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 50개 시·군에서 추진된다. 수혜대상은 선정된 각 시·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 이상 70세 이하의 짝수년도 출생한 여성농업인들이 대상이다. 각 시·군에서는 3월초 수혜대상자로부터 건강검진 신청을 받아 검진관리기관인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 제출하면 3월 중 검진대상자 선정과 거주지역 내 검진병원 지정을 마무리해, 검진대상자는 4월부터 12월까지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3월 8일까지 읍면동에서 검진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수혜대상자이면서도 3월 초에 검진신청을 못한 여성농업인은 대상인원 소진시까지 수시 신청을 통해 건강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비는 22만원이지만 국가에서 50%, 이천시가 40%를 지원함에 따라 검진대상자는 10%만 부담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특수건강검진사업 대상 시군으로 선정되어 관내 여성농업인 600여명이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우리시가 추진한 농어민기본소득지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농업인 자녀 보육사업 등과 연계해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업인 가정의 복지향상에 기여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봄바람 타고 이어진 이웃사랑 [금요저널] 지난 2월 28일 ㈜발렉스서비스, 이천화훼협회, 행농영농조합, 이천새마을금고 부녀회가 따뜻한 마음을 모아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발렉스서비스는 SK하이닉스 협력업체로 미화, 보안, 기숙사 관리를 하는 인력 파견업체이다. 이번 기부금 500만원은 직원 월급여의 오백원 미만을 모으는“끝돈모으기”캠페인으로 마련됐다. ㈜발렉스서비스는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2020년과 2023년도에도 이천시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천화훼협회는 화훼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36명에 회원이 가입한 단체이다. 이 단체는 2023년에도 행복한 동행을 통해 백미 610kg 기부한 바 있다. 금번 기부한 성금 200만원도 회원들의 마음을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농영농조합은 2024년 2월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이 법인은 선진농법을 접목시켜 이천 농민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자는 설립 이념을 가졌다. 첫 기부 100만원을 시작으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천새마을금고 부녀회는 2019년도에도 행복한동행을 통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성금 200만원은‘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이다. 이 단체는 행복한 동행뿐만 아니라‘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이천시장 김경희는 “올해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 덕에 갑진년 새해에도 이천시가 따듯하다”며 “모아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잘 쓰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금요저널] 이천시는 2월 27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3년 이천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23년도 조사 결과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천시 만 19세이상 성인 912명의 표본가구를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7개 영역 146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자료다. 이천시 건강행태 분야에서는 신체활동 영역의 실천율은 전년보다 향상됐고 경기도와 전국보다 매우 높은 수준으로 우수 건강지표로 나타났다. 그에 비해, 흡연과 음주는 코로나19 유행 시기인‘20년과‘21년에 다소 감소했으나‘22년 이후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도와 비교하였을 때 현재 흡연율은 22.3%로 4.4%p, 남자 현재 흡연율은 37.5%로 6.0%p 증가했으며 전국 평균보다 높아 취약 건강지표로 나타났고 월간 음주율은 54.2%로 전년보다 1.9%p 증가했다. 또한, 정신건강지표인 스트레스인지율은 28.7%로 전년보다 7.4%p 증가, 전국의 25.7%보다 높은 수준이며 우울감경험률은 7.7%로 전년보다 0.4%p 감소했으나 전국의 7.3%보다는 다소 높게 나타났다. 만성질환 이환 분야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경험자의 치료율은 각각 95.9%,95.0%로 전국의 93.6%, 92.8%보다 높았고 연간 당뇨성 안질환과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은 각각 37.1%, 40.9%로 전년과 비교하였을 때 각각 7.8%p, 8.3%p 증가해 만성질환 관리를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보건소장은‘매년 생산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는 이천시의 건강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건정책 및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며 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건강지표의 개선과 악화의 추이를 살펴보고 각각의 특성에 따른 전략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높여 건강도시 이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