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 구체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8일 미르스타디움에서 프로축구단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체육진흥과, 용인시축구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해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를 구체화했다. 이날 간담회는 염기훈 전 감독,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윤영선 스카우터와 이범영 전 선수가 참석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실무에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체육진흥과에서는 단장 공모와 용인시축구센터 법인전환 계획, 주요 인력 구성 방안 등을 보고했다. 간담회에서 임현수 대표는 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을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를 격려하며 ”단장 공모 등 본격적인 창단 과정에 들어선 만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2’의 직관 경기가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데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붐업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많은 시민들이 축구에 관심을 갖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안치용 의원은 “지난 4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가 통과된 이후 프로축구단 창단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이를 위한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화성FC 벤치마킹, 잇따른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타당성 및 방향 연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임현수, 김길수, 이창식, 윤원균,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의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은 고령의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자가 다수 밀집한 시설이다. 감염병이 발생하면 집단 감염과 대규모 확산으로 중증화·사망 위험이 높아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수다. 시는 오는 5월 13일 수지구보건소를 시작으로 5월 21일 기흥구보건소, 5월 23일 처인구보건소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과 예방 방법 △감염관리의 중요성 △위생 실습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고위험군이 밀집한 시설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 현대차 수원 하이테크센터와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29일 오전, 현대자동차 수원 하이테크 센터와 협력해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의 복잡한 구조와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전기차 화재 사례 분석을 통해 원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현장대원의 실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고전압 배터리의 특성과 전기차 작동 원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과정에서는 차량별 식별 요령, 전원 차단 절차, 드릴랜스 조작 등 실제 화재 현장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이어졌다. 아울러 전기차 전용 장비의 숙달 훈련과 현장 대응 순서에 대한 반복 숙지가 이루어져, 참가자들은 실제 출동 시 필요한 핵심 기술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이에 맞춘 전문 대응능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대응 중심의 실전형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새빛초, ‘두근두근 편의점’ 김영진 작가와의 만남 [금요저널] 새빛초등학교는 4월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개최하며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창작의 기쁨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김영진 작가를 초청해‘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그림 읽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김영진 작가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며 총 41권의 그림책을 출간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에 앞서 새빛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김영진 작가 그림책 원화전시를 비롯해, ‘작가님 궁금해요’ 코너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강연에서 김영진 작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와 글을 쓰게 된 계기, 작가로서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들려줬다. 학생들은 작가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유롭게 질문을 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빛초등학교 김현숙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빛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 소양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시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아동의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 형성과 치아질환의 조기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와 이 사업을 시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용인 내 109개 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 1만 617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영구치가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 시기는 충치 예방과 구강건강 습관 형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문진·기본 구강검사 △칫솔질·치실질·불소 이용법 교육 등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구강위생관리·불소도포 등 예방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약 4만 8000원 상당의 예방 중심 의료 서비스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스마트폰에서 ‘덴티아이경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문진표를 작성한 뒤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도내 지정 치과주치의 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해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용인에선 총 184개 치과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한다,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는 지역 내 107개 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 1만 552명 중 9840명이 참여, 93.2%의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구, 2025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9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성과 및 사업 추진 현황 공유 △2025년도 운영일정 안내 △내실 있는 지역회의 운영 방안 모색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김중섭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은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제안한 사업들이 하나둘 실현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소통과 참여의 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이번 지역회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 전략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주민참여예산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수지구는 이번 지역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를 조명하고 국민적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의 지목을 받은 이상일 시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용인특례시가 함께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저출생과 고령사회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의지를 밝혔다. 용인특례시와 속초시는 지난 2023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았고 세대와 성별을 넘어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2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용인’을 주제로 4개 분야에 109개의 정책사업을 수립했고 어르신 복지에도 초점을 맞춰 올해 신규 사업으로 고령 어르신 병원 동행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 6월까지 경로당 60곳에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해 고령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기기활용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난해에 이어 노인 일자리 창출, 경로당 백옥쌀 지원, 홀로어르신 잔고장 수리 서비스, 노인·다목적 복지관 활성화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사회에 대한 문제는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대응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용인특례시는 세대와 성별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문제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제주시와 의왕시를 지목하고 저출산·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취약계층 맞춤 지원과 나눔 활동 이어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각 읍면동에서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활발히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동읍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안전우산을 배부했으며 신봉동과 상현3동은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세탁 지원과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송전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 우산을 전달했다. 어린이 보행자 보호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구용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수칙과 보행 시 유의사항에 대해 직접 교육했다. 전달된 안전 우산은 모양이나 색이 눈에 쉽게 띄는 디자인으로 제작돼 운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우산은 송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동초, 용천초 등 관내 모든 초등학교 재학생 약 600명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구용 위원장은 “비 오는 날에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준비한 캠페인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경순 이동읍장은 “지역사회 전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협의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안전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봉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한 이불 세탁 지원 사업 ‘뽀송뽀송 우리동네 이불 세탁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부피가 크고 세탁이 어려운 이불을 수거해 세탁한 뒤 다시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홀로 지내는 저소득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7가구다. 김경순 위원장은 “깨끗한 이불을 통해 관내 취약 계층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봉동 관계자는 “협의체 위원들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신봉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3동은 2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머리하기 좋은날’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충선 부위원장과 김미란 위원의 재능기부로 추진됐으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4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헤어커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상현3동 직원들도 함께 동행해 대상 가구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규성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지역 주민 건강 증진사업 총괄하는 수지구보건소장 공개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개방형 직위인 ‘수지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공개 절차를 거쳐 채용하는 제도다. 수지구보건소장은 4급 서기관 직급으로 보건소가 진행하는 사업을 총괄한다. 임용 기간은 2년이며 업무 실적 등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의사면허 소지자 중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상 응시자격이 정지되지 않은 사람이다. 아울러 △석사학위 이하의 경우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이 7년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는 4년 이상으로 관련분야 근무 경력이 2년 이상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경력 4년 이상으로 의료법에 따른 의사면허 취득 후 관련분야 경력 2년 이상 △관련분야 1년 이상 근무한 사람 중 4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 근무 경력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일한 5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 근무 경력 △관련분야 근무·연구 경력 2년 이상으로 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에서 보건소장 직위에 상응하는 직위의 근무 경력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관련분야는 △보건 △식품위생 △의료기술 △의무 △약무 △간호 △보건진료다. 원서접수는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용인특례시 인사관리과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주말에는 접수할 수 없다. 등기우편은 원서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보낸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로 알려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 ’채용/시험정보‘ 확인하거나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지구보건소장은 수지구 지역의 감염병 예방관리와 의료기관 개설, 정신보건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등을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 관광형 DRT ‘타바용’ 운행 기간 연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교통거점을 잇는 용인 관광형 DRT ‘타바용’을 8월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용인 지역 내 관광 명소를 찾는 방문객 숫자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2억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올해 4월로 예정된 서비스 종료 기간을 8월까지 연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해 지난해 11월 정규서비스로 전환된 ‘타바용’은 용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 교통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수단으로 용인의 주요 관광지인 한국민속촌과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 교통거점 역할을 하는 기흥역과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 18개 거점에 정류장이 마련되어 있다. ‘타바용’을 이용하려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탑승하는 정류장에서 목적지를 지정해 차량을 호출해야 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정류장에 설치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타바용’ 이나 ‘용인관광DRT’를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와 동일한 1450원이며 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다. 요금을 지불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앱에 교통카드 번호를 등록하고 해당 카드를 요금 단말기에 접촉해야 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지역 일부의 주요 관광지와 교통거점을 잇는 ‘타바용’을 이용한 분들의 의견을 들은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며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되고 한국·일본·중국·홍콩 등 4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자웅을 겨루는 동아시아 축구대회가 7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용인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방문객·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월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된 ‘타바용’의 운행 기간을 8월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하는 ‘SERI PAK with 용인’ 5월 정식 개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골프스타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하는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 이 5월 13일 용인에서 정식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마평동 704번지의 옛 용인종합운동장의 메인스탠드를 리모델링한 ‘SERI PAK with 용인’은 시설 내에 가상스포츠 체험실, 북 카페, 전시 공간, 복합 커뮤니티 등을 갖췄다. 시는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 이곳을 스포츠와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가동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옛 용인종합운동장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박세리 전 감독이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과 2024년 11월 ‘옛 용인종합운동장 근린생활시설 민간위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스포츠·문화·예술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시가 박세리 전 감독의 바즈인터내셔널과 적극 소통하며 협력한 결과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 이 출범하게 됐다”며 “이 공간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RI PAK with 용인’에서는 지역 학교와 협력해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세리키즈 골프캠프, 주민을 위한 북토크 콘서트, 분야별 지식인 교양강좌 레벨업,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시는 지난 2023년 3월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박세리 전 감독이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과 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2024년 11월엔 ‘옛 용인종합운동장 근린생활시설 민간위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복합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 개관을 준비해 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1분기 무역수지 ‘흑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5년 1분기 수출 실적 26억여달러를 달성하면서 약 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시 수출 실적은 26억 3800만여달러, 수입은 20억 4300만여달러로 집계돼 약 5억 9500만달러 흑자를 봤다. 수출액으로는 경기도 내 5위, 전국 19위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7억 6800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자동차부품이 5억 74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 수출액은 베트남 5억 4000만달러, 중국 4억 7000만달러, 대만 4억 6000만달러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 내 반도체 수요 부진 등 복합적 요인으로 지난해 용인시 1분기 전체 수출의 반 이상을 차지하던 대중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나 감소함에 따라, 시 전체 수출액도 지난해 1분기보다 약 47% 줄었다. 이와 같은 경기 악화에 따라 최근 시가 운영 중인 운전자금 대출 시 이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에 신청이 몰리며 기업들의 자금 확보 수요도 크게 늘었다. 이에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알리바바닷컴’ 내 제품 입점·마케팅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인 ‘Y-Trade 수출상담회’ 개최 등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중에 미국의 관세 정책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이 겪는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어려움을 점검하며 맞춤형 통상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