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은 고령의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자가 다수 밀집한 시설이다. 감염병이 발생하면 집단 감염과 대규모 확산으로 중증화·사망 위험이 높아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수다. 시는 오는 5월 13일 수지구보건소를 시작으로 5월 21일 기흥구보건소, 5월 23일 처인구보건소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과 예방 방법 △감염관리의 중요성 △위생 실습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고위험군이 밀집한 시설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포곡도서관, 2025년 은빛독서나눔이 활동 시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2일부터 포곡도서관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란 은퇴한 어르신을 보육기관 등에 파견해 독서 지도 등을 하는 경기도 공공도서관 독서진흥사업이다. 용인에선 포곡도서관이 시를 대표해 2011년부터 15년째 은빛독서나눔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포곡도서관은 총 8명의 어르신을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22개 기관에 파견, 독서와 관련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지역 어르신에게 자기 계발과 사회참여,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어르신들이 단순한 활동 보조를 넘어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세대 간 지식과 정서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면서 어린이는 존중과 경청을 배우고 시니어는 자신의 삶과 경험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얻는다는 점에서 진정한 ‘세대 상생’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용인문화재단, 2025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 추가 강좌 개강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7일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의 강좌 확대의 일환으로 뮤지컬댄스, 라인댄스, 벨리댄스, 셔플댄스 4개 무용 강좌를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무용창작소에서 추가 개강한다. 2025년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은 개강 이후 한국무용 중심 강좌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다양한 장르의 무용예술 강좌를 별도로 개설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흥미롭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대중적인 무용 장르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연령이나 교육 경험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당 1만원의 합리적인 수강료로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게 구성했다. ‘늘 배움 마당’의 커리큘럼은 단순 무용 교육을 넘어 체력 증진과 예술 감수성을 동시에 채울 수 있는 경험 중심의 교육을 지향한다. 또한, 수강생이 아티스트가 되어 대형 공연장에서의 무용예술 작품 시연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댄스 강좌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용인특례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단순한 강좌를 넘어 연말 공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만들어가는 열정적인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늘 배움 마당’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맞춤형 복지와 청소년 캠페인 등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읍면동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돋보기안경, 효도 신발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과 청소년 대상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수지구 상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안경매니져 상현점’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맞춤 돋보기안경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경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안경점에서 시력검사를 받고 맞춤형 돋보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신규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자는 협약 업체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며 안경 제작 및 비용은 협의체와 업체 간 협력으로 제공된다. 협약 업체 대표는 “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상현2동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처인구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4월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간단 옷수선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5년 세탁소 경력을 가진 지킴이의 재능기부로 의류 수선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수거·수선·재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서비스는 수선뿐 아니라 말벗 돌봄, 전구 교체, 수도꼭지 수리, 방충망 설치 등 간단한 집수리까지 포함되어 있어 복합적인 생활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만 134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관리소는 하반기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더 많은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곡읍 주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15명에게 효도신발을 선물하는 ‘꽃길만 걸어孝’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관절 건강을 고려해 개별 발 사이즈를 측정하고 맞춤형 신발을 제작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신발을 카네이션과 함께 어르신 댁에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어르신들은 신발을 신어보고 바로 산책에 나서는 등 기쁜 모습을 보였다. 김말선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보라동은 2일 오전 보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친구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보라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보라고 교직원, 보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중인 학생들에게 “내가 싫은 일은 친구도 싫어해”, “네 생각♡ 잘 견뎌줘서 고마워” 등의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학교폭력 근절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영석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보라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보라동은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정책과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 ‘제59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제59기 정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59기 교육프로그램은 △’쉽게 배우는 베이킹‘ 등 조리 분야 12개 △’간단 헤어 커트 ‘ 등 헤어·뷰티 분야 3개 △’홈&패션 소품‘, ’플라워 테라피‘ 등 기술·실용 분야 8개 △’컴퓨터 사용 초보‘ 등 정보화 분야 3개 △’스페인어‘, ’알기 쉬운 부동산 재테크‘ 등 인문·교양 분야 12개 △’일상을 그리는 어반 스케치‘, ’해금‘ 등 문화예술 분야 14개 △’양식조리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등 자격취득 분야 16개 등 총 68개 강좌가 마련됐다. 총 수강 인원은 1080명이며 교육은 5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3만원에서 9만원까지 책정되며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용인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에 주소를 둔 기업의 직장인과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가능하다. 접수는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추가 모집 기간에는 개강 강좌의 잔여 인원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 1명을 포함해 2명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부모에게는 수강료의 30%를 감면한다. 시 관계자는 “매 기수마다 시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 계발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대덕사서 성금 300만원·백미 300포 기탁받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하갈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과 백미 300포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성금과 성품은 지난 3일 열린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덕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쌀 300포는 기흥구 15개동 행정복지센터로 배분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300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흥구 이웃돕기 사업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 나눔’의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대덕사는 소재지인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별도로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동 단위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보탬이 되도록 했다. 대덕사는 지난 2017년 기흥구와 ‘사랑의 쌀 나눔’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3~4차례, 한 번에 100포씩 꾸준한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50포의 백미와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왔다. 탄우 스님은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나눔의 실천이 더욱 절실하다”며 “우리 주변의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과 쌀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변함없는 정성으로 이웃을 돌봐주시는 대덕사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과 쌀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행복한 가정경제로 이끄는 우리 가족 재무설계’ 특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행복한 가정경제로 이끄는 우리가족 재무설계’를 주제로 한 ‘2025년 온가정 학교’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온가정 학교’는 가정 경영이나 자녀 양육과 관련된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노하우,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는 윤성애 ‘금융경제교육’ 대표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자산 관리와 금융·경제 지식, 노후 대비 전략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성애 대표는 금융감독원 인증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비롯해 KB금융공익재단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며 ‘하루 5분 부자노트’, ‘돈 없어도 나는 재테크를 한다’, ‘미래의 경제 독립자 어린이 경제 9단’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강의는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용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20명 접수한다.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강의 초대 링크가 전달되며 강의 당일 화상회의 앱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가정 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각 가정의 재무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어버이날 맞아 취약계층 가구에 선물세트 전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232가구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시와 이마트 7개점은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12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과 카네이션이 포함된 선물 세트를 처인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부터 시와 이마트 7개 지점이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민·관 협력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18억 75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고 올해는 지난 3월 협약을 갱신해 어버이날 선물 세트를 포함해 연말까지 총 1억 3580만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세트가 전달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더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문해력 향상·진로 탐색까지 학교 도서관 융합 독서프로그램 지원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융합 독서프로그램을 47교에 지원한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문해력 키우기 프로젝트, △진로 연계 강의휴먼북 라이브러리, △북&뮤직 북 콘서트,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활동 연계 작가특강 및 읽기·글쓰기, △학생 독서성장 프로그램 공모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문해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학교수를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 이는 작년 시범 운영했던 문해력 키우기 프로젝트가 깊이 있는 읽기를 통해 질문 만들기 활동 중심으로 운영돼 문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현장의 반응과 경기도교육청 중앙도서관 공동사업인 읽기·글쓰기 프로그램 신설 운영을 반영한 결과이다. 진로 연계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학생들이 유망 직업군의 전문가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서 진로 탐색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학생 참여 중심 북콘서트 북&뮤직은 책과 노래를 결합한 공연 및 독서퀴즈 등으로 운영되며 작가 특강 및 학생 독서성장 공모 프로그램은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 운영된다.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희정은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지역 사회 공헌 활동으로 로봇과 인공지능이 만드는 창의 융합의 세계로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5월 10일부터 ㈜로봇앤드디자인 공헌으로 ‘로봇과 인공지능이 만드는 창의 융합의 세계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안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첨단 기술 교육을 통해 처인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에서 ㈜로봇앤드디자인의 공헌으로 추진됐다. ㈜로봇앤드디자인은 용인시에 소재한 산업 로봇 생산 회사로 김진오 회장은 로봇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로봇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처인구 소재 초, 중, 고 학생 및 동일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5월부터 6월까지는 실생활 속 문제를 로봇으로 해결하는 창의융합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7월에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및 서울대학교 로봇연구소 등 로봇 연구의 최전선을 체험할 수 있는 기관 탐방 및 창의융합 로봇공학 챌린지 캠프를 진행한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에서는 하반기 신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로봇 공유학교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 프로그램도 계획중이며 처인 지역에서 나아가 내년 전국대회와 세계대회 참여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로봇 공유학교는 명지대, 단국대 연계 반도체·IT 공유학교와 경희대 연계 AI·SW 공유학교와 함께 용인지역 학생들의 진로를 설계해 나갈 대표적인 첨단 과학 기술 연계 프로그램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이 활약하는 모습이 평범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 사회의 공헌을 통해 미래의 성장동력과 직결된 로봇 공유학교가 시작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은 로봇 공유학교를 통해 교육 소외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창의융합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신갈청소년문화의집 ‘어린이날 놀이마당’ 성료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일 2025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날 놀이마당’을 문화의집 주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놀이 마당은 문화의집 주변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잔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럭키드로우 △ 보물찾기 △ 솜사탕 △ 스포츠 게임 △ 보드게임 △ 포춘쿠키 등이 운영됐다. 이날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들과 청소년지도자들은 우리 초기청소년들이 핸드폰의 숏츠나 컴퓨터 게임을 잠시 놓고 대신할 새로운 활동이나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울 수 있는 활동으로 준비했다. 성의를 다해 진행했으며 어린이들도 흐뭇한 미소를 띄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 참가자는 “보물찾기를 하면서 문화의집 여러 공간을 다니며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이 무척 재미있었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꾸준히 마련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김영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위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수련원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문화감성 프로젝트 월간수련원 국악을 다 담아내는 밤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주최하는 5월 가정의 달 기념 ‘월간수련원 국악을 다 담아내는 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3일 ~ 4일 1박 2일간 용인시 관내 다자녀 가족 20팀을 대상으로 펼쳐진 월간수련원 프로그램은 가족 캠핑, 카네이션 무드등 만들기, 바비큐 체험 및 QR코드를 활용한 보물찾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긴 연휴 기간을 맞이한 참가 가족에게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을 담당했던 용인대학교 국악과 ‘도토리’ 공연팀의 무대는 국악기의 화려한 연주와 동요, 민요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참가 가족 모두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해줬으며 국악의 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공연을 제공해 높은 수준의 국악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용인시의 다자녀 가족이 다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오는 가을에는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한 가족문화감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 이라고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용인 지역에 유일한 자연권 청소년수련원으로써, 다양한 수련 거리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최선의 방향을 고민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 분야에서 유익한 활동을 도모, 전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