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IB 교육에 미래 교육의 길을 묻다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IB 교육에 미래 교육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초·중등 교원 대상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IB 교육의 본격적 확대를 위해 IB 교육의 필요성과 IB 교육 철학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대입제도 개혁까지 연계해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왜 IB인가?’에 대한 질문에 연수생의 참여로 함께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IB 수업 설계 및 평가문항 개발 사례 나눔 활동으로 리더 교원의 역량 강화 활동까지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정답을 찾는 교육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으로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미래교육의 모델을 함께 찾기 위해 초·중등 교사뿐만 아니라 관리자도 참여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용인 지역에 IB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은 IB 교육 확대를 위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등 다양한 교원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용인 초당중, 한마음 축제로 학교공동체 “우리의 오늘을 담는 특별한 하루”로 ‘하나’되다 [금요저널] 초당중학교는 10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교실과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학생주도·학부모 참여의 “2025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축제는 “우리의 오늘을 담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오전에는 학생들이 기획·주도한 학급 특색에 맞는 다양한 협동 활동, 레크레이션, 스포츠활동 등의 행사를 각 학급 교실에서 실시했다. 특히 안전을 위해 학부모회와 용인 동부경찰서가 연계해 복도 스터디 공간에 부스를 조성해 “킥보드 타지 않기 운동”등의 캠페인을 학생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행사에서는 점심 식사 후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로 이동해 다양한 장르의 댄스와 노래로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예능발표대회를 운영했다. 시상을 통해 교육 활동을 하며 배우고 익힌 특기를 발표함으로써 성취의욕 신장과 자아발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해 유대를 강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초당중학교 김규성 교장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단단해졌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가 사랑과 존중, 소통과 협력이 살아 숨 쉬는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 신갈오거리에 있는 신갈천 일대에서 ‘2025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축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지역의 문화자원이 어우러져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예술축제로 마련한다.시는 환경을 보호하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장에 마련된 푸드트럭과 먹거리부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식을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한다.사용한 다회용기는 반납 부스에 반납하면 된다.이번 축제는 용인특례시, 용인문화재단과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거리예술공연학과가 협력해 국내외 유수의 거리예술축제에 참가한 전문 공연팀들이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공연을 선보인다.축제에서는 ▲창작중심 단디 ‘도시 꽃’, ▲유상통 프로젝트 ‘싸운드 써커스’, ▲수직(Suzik) ‘FORCE’, ▲팀클라운 ‘경상도 버블’ ▲대중가수 존박 등의 공연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무대로 꾸며진다.아울러 ▲용인문화재단 아트러너 문화예술체험,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의 거리공연, ▲어린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2025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는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지역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신갈고등학교와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 ▲용인대학교 국악과의 전통예술 공연 등 다양한 지역 참여형 프로그램은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축제이자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신갈 도시재생 마을공동체인 ‘신갈임당’과 ‘갈내마을도슨트’의 ESG 체험활동, 스탬프로 꾸며보는 마을 여행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국악인사이드’는 사자탈 공연을 진행한다.이 밖에도 어반스케치 스마트 전시와 데이터로 보는 신갈퀴즈를 스마트도시재생부스에서 진행하고 다양한 홍보와 체험부스 참여 이벤트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이상일 시장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거리예술축제는 신갈오거리 지역의 예술과 문화, 역사,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도시의 요소들이 어우러진 문화재생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리고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5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년 영상으로 만나는 발레와 클래식 무료 상영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으로 ‘영상으로 만나는 발레와 클래식’을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공연예술 영상화 프로젝트로 클래식- 발레-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고화질 영상으로 제공해 현장 공연의 감동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기획됐다.올해 6월부터 9월까지 ▲클래식 발레 ‘라 바야데르’ ▲지젤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등 총 4편의 상영이 진행됐으며, 관객들로부터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 수준 높은 공연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는 등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이어 10월부터 11월까지는 ▲유니버설발레단 ‘심청’(10.22.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보컬 마스터 시리즈 III(10.29.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11.19.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인형극 ‘호두까기 인형’(11.19.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등 총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용인문화재단 ‘SAC ON SCREEN’ 담당자는 “이번 상영을 통해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을 지역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문화 향유 기회가 될 것이고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많은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상영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각 공연별 예매 일정 확인 후 댓글 이벤트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회원들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회원들과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3]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4]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임현수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 Sports City(스포츠시티) 8‘(대표 임현수)은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프로스포츠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종보고회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연구수행기관인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임봉우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연구를 수행한 임봉우 교수는 “시민프로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팀을 넘어 지역 정체성의 상징이자 세대·계층 통합, 지역경제 활성화, 유소년 육성 등 공동체에 기여하는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일자리 창출, 스포츠산업 진흥, 교육- 문화 연계, ESG 기반 지속가능 경영, 공공-민간-시민 파트너십 등 다각적 정책 추진을 통해 구단 운영이 도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임현수 대표는 “시민프로축구단이 단순한 체육단체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으로 성장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이번 연구가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또한, 박인철 의원은 “시민이 애정을 갖고 응원할 수 있는 시민프로축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 결과를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하며 “프로스포츠 발전과 더불어 생활체육시설 확충 노력이 병행되어 용인이 프로스포츠와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은 ‘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 타당성 검토 및 방향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화성FC와 수원삼성블루윙스 등을 방문해 창단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 연구단체는 임현수 대표, 김길수(간사), 이창식, 윤원균,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용인의 자매도시인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의 대표단과 만나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이 시장은 스티븐 스넬(Steven Snell) 윌리엄슨카운티장과 러스 볼즈(Russ Boles) 윌리엄슨카운티 커미셔너, 데이브 포터(Dave Porter) 윌리엄슨카운티 경제개발파트너십 전무이사를 만나 경제와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이상일 시장을 만난 스티븐 스넬 윌리엄슨카운티장은 전임자인 빌 그래벨(Bill Gravell) 윌리엄슨카운티장에 이어 지난 4월 신임 윌리엄슨카운티장으로 취임했다.이상일 시장은 “양 도시는 도시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면서 우정을 쌓고 교류협력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윌리엄슨카운티 대표단과 텍사스 주립대학교 관계자들이 용인에 있는 단국대학교 관계자를 만나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양 도시에 있는 대학이 교류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윌리엄슨카운티에는 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고 무궁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도시라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며 “용인과 윌리엄슨카운티의 협력은 두 도시가 글로벌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스티븐 스넬 윌리엄슨카운티장은 “대한민국 방문은 처음이고 용인을 방문한 것은 이번 출장의 중요한 일정이다.훌륭한 리더십과 성품을 지닌 이상일 시장과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의 환대에 매우 감사하다”며 “기업과 대학, 시민사회의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가진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이상일 시장을 만나 발전과 교류방안을 논의한 윌리엄슨카운티 대표단은 텍사스주립대학교 관계자들과 용인에 있는 단국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연구와 혁신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교환학생 추진 등 대학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모색했다.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카운티는 지난해 9월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자매결연을 맺었고 올해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엑스포 센터’에서 자매결연식을 재차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윌리엄슨 카운티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대표단이 방문한 1월 9일을 ‘용인시의 날’로 의결해 선포했고 삼성전자가 윌리엄슨 카운티 소속 테일러시에 신설 중인 파운드리 시설 앞 도로에 ‘용인시 대로(yongin Blvd)’ 명예도로판까지 설치하면서 큰 환영의 뜻을 표했다.용인특례시는 2월 21일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앞 도로 370m 구간을 ‘윌리엄슨 카운티 대로(Willamson County)’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면서 굳건한 우호관계를 다졌다.윌리엄슨카운티는 인구 약 74만명의 도시로 개인과 법인 소득세가 없어 미국 내에서도 가장 낮은 세금을 부담하는 지역 중 하나다.반도체와 우주항공- 전기차 등의 첨단 제조업과 데이터관리, 생명공학 분야가 발전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윌리엄슨카운티 소속 도시인 테일러시에는 삼성전자가 총 170억달러(약 22조원)을 투자해 150만평 규모의 파운드리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며 ▲Dell Technologies ▲Emerson Automation Solutions ▲Airbom 등의 기업이 입주한 도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시장은 13일 OBS ‘굿모닝 OBS’에 출연해 지난 한 달 동안 용인에서 진행된 각종 현안과 성과를 소개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아침 OBS ‘굿모닝 OBS’에 출연해 지난 한 달 동안 용인에서 진행된 각종 현안과 성과를 소개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선포식을 열고 28년 만에 새롭게 마련해 발표한 통합도시브랜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이 시장은 ”용인의 ‘용’ 자를 형상화해 위의 원은 광역시로 가기 위해 시민이 한 데 응집력을 발휘하자는 뜻이고 아래 반원은 환호하는 사람의 모습을 담아 활기찬 시민 중심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며 ”아래 원은 반도체 칩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1996년 시 승격 당시 인구는 26만명이었으나, 지금은 110만명이 넘었기 때문에 비상하는 용인의 모습을 잘 형상화하자는 취지로 이렇게 만들었다“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정부에 직접 개정 건의를 요청했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 이 입법예고 됐다는 소식도 전했다.이 시장은 비자발적 토지수용을 당하는 이주민이 불합리한 과세부담까지 떠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해 왔다.이번 개정안에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협의매수나 수용하는 토지에 관한 주택부수토지 인정 범위를 합리화하는 내용이 담겼다.이 시장은 ”이동- 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지난해 12월 승인되면서 통상 4년 6개월이 걸리는 승인이 1년 9개월 만에 이뤄졌다“며 ”산단계획 승인으로 비자발적으로 토지를 내놓고 이주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된 우리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산단을 빨리 조성할 수 있기에 보상- 이주를 원활히 하고자 토지를 수용당하는 대상 가구의 비과세 폭을 넓힌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산단계획 승인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으로 수용될 토지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부수토지 범위가 축소되는 문제가 있다“며 ”그래서 주택에 딸린 부수토지를 과거 용도지역 기준을 적용해달라고 건의해 기재부가 이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지난해에는 조세특례제한법도 개정을 건의했고 정부가 법을 개정하면서 토지보상 때 양도소득세 감면 폭도 늘렸다“며 ”주민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반갑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18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반도체 산업 관련 협회와 기업,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용인의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한 ‘2025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의 내용도 언급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정연구원과 함께 반도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저도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도 하고 패널로 토론을 함께했다“며 ”삼성전자가 이동- 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778만㎡(약 235만 평)에 360조 원과 기흥캠퍼스에 20조 원,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415만㎡(약 126만 평)에 122조 원을 투자하는데 어떻게 하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더 강화할 것인지 듣는 그런 자리였다“고 했다.이 시장은 ”전문가들은 반도체는 속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반도체 지원 특별법’을 국회에서 빨리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주 52시간제에 묶여 있는 연구개발을 유연 근무를 통해 연구개발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겠다고 했다“며 ”그 다음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 설계 기업을 더 육성해야 반도체 생태계가 훨씬 튼튼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전부 꼭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17일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게 ‘분당선 연장사업’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달라며 전달한 건의문의 내용도 소개했다.이 시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기흥역을 오산대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지난해 12월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다“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뤄져야 하므로 국토부와 계속 논의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를 빨리 밟으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용인 이동읍과 함께 오산 세교 지역은 삼성전자 이동- 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발표가 됐기 때문에 분당선이 연장돼야 반도체 관련 인재들이 훨씬 교통 편의를 누릴 수 있다“고 부연했다.이 시장은 ”용인과 성남, 수원, 화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시작해 성남 판교~용인 수지구 신봉- 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까지 연결하는 50.7㎞의 경기남부광역철도를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4개 시가 노력하고 있다“며 ”4개 시가 공동으로 실시한 용역 결과 경기남부광역철도의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로 평가돼 국토부에 관심을 갖고 챙겨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이어 내년부터 양지면이 양지읍으로 승격한다는 소식을 전했다.양지면이 읍으로 승격하면 행정구역은 ‘4개 읍, 3개 면, 32개 동’에서 ‘5개 읍, 2개 면, 32개 동’ 으로 개편된다.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양지면 시민들과 간담회 당시 승격을 희망하는 목소리도 높았고 양지면 인구도 늘어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인구 2만명이 넘으면 추진하겠다고 이야기했다“며 ”도시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조건도 잘 갖추고 있어 행안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승인을 받고 11월 조례를 공포해 내년 1월 2일부터 양지면을 읍으로 승격키로 했다“고 했다.이 시장은 ”읍으로 승격되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필요한 도시 기반 시설을 더 확충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이상일 시장은 계속해서 건립 중인 시설과 추진 중인 시설을 합쳐 앞으로 용인의 공공수영장이 현재의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설명을 이어갔다.이 시장은 ”현재 용인에는 7개 수영장이 있다.레인으로 치면 41개인데, 추가로 수영장 8곳, 56개 레인이 늘어난다“며 ”우선 용인에는 레인 길이 50m의 국제 규격을 갖춘 수영장이 없는데, 미르스타디움 임시 주차장 부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체육센터를 건립해 50m 규격 레인 10개를 갖춘 수영장과 관중석을 만들어 큰 대회로 치룰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백암초에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시비를 투입해 수영장이 있는 25m 레인 5개를 갖춘 수영장이 있는 복합시설이 만들어지고 내년 개관 예정인 동백 미르휴먼센터(종합복지회관)에는 25m 길의 레인 10개가 있는 수영장을 만든다“며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건립될 광교스포츠센터에 길이 25m 레인 10개, 내년 말에는 기흥다목적체육시설에 길이 25m 레인 6개의 수영장이 만들어진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96회 임시회…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1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6회 임시회를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폭염- 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20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4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세부 일정으로는 10월 2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21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조례안, 동의안 등을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1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6회 임시회를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20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4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세부 일정으로는 10월 2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21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조례안, 동의안 등을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4. 용인특례시,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안내 포스터-fd1290dc-ad3c-4ddf-826d-b2ffee8ef2e3.jpg][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소득이나 취업-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된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4세 청년으로 생년월일 기준 2000년 10월 2일부터 2001년 10월 1일 출생자가 해당된다.또한,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가능하며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2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주민등록초본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면 자동으로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부 대상자는 증명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지급 대상자는 12월 20일부터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로 25만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금은 용인시 지역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나,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이 제한된다.지급된 지역화폐 유효기간은 3년이다.한편 지난 9월부터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 결제에 한해서는 사용 지역과 사용처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됐다.해당 항목은 사업장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며 사용 가능 업종은 ‘잡아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청년정책과 청년복지팀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죽전도서관 북타임 작가초청강연회 ‘식탁에서 만나는 세계 이야기’ 포스터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 오전 10시 죽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죽전도서관 북타임 작가초청강연회 ‘식탁에서 만나는 세계 이야기’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강연에선 ‘식탁 위의 세계사’ 저자인 이영숙 작가가 빵, 후추, 소금, 돼지고기 등에 담긴 역사적 사건과 관련 인물을 통해 음식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한다.이영숙 작가는 외국어고등학교와 국제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하며 느낀 우리의 일상 속 세계사를 알리기 위해 ‘식탁 위의 세계사’, ‘옷장 속의 세계사’, ‘빵으로 읽는 세계사’ 등을 집필했다.또 제2회 창비 청소년도서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이번 북타임 작가초청강연회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죽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자세한 문의는 죽전도서관으로 하면 된다.‘북타임’은 지역 주민이 인문학과 독서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도서 저자를 초청해 강연 등을 진행하는 시 도서관의 프로그램이다.죽전도서관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죽전도서관이 마련한 이번 강연회로 보다 쉽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경기도청사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반려인들을 위한 문화축제 ‘2025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19일 용인시실내체육관 앞 천연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시는 경기도수의사회와 용인시수의사회와 협력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 ▲‘펫티켓(반려동물 예절)’ 교육 ▲‘동물등록제’ 홍보와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어질리티 축하공연, 반려동물 운동회,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행사장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급수대, 반려동물 전용 화장실, 천연잔디 놀이터가 마련된다.또한, ‘반려동물 운동회’에서는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달리며 미션을 수행하는 ‘댕댕이 건강 달리기대회’, ‘멍! 때리기’, ‘OX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수의사와 훈련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강, 행동교정, 미용 등 생활 속 고민 상담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수의사 설채현 박사가 참여하는 ‘펫티켓(반려동물 예절)’ 교육에서는 반려동물의 행동 이해와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특히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는 행사 현장에서 유기견 입양 부스를 운영해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뜻깊은 캠페인도 진행한다.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캐리커처 ▲뱃지 만들기 ▲보물찾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행사 당일에는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한 선착순 3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현장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아울러 사전 이벤트로 ‘용인8경에서 반려동물과 찍은 이색 사진 콘테스트’ 가 열려, 참여자 중 우수작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상일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문화를 배우고 유기동물 입양과 펫티켓 실천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경기도청사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를 접목한 체납차량 단속 체계를 전면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주소지 기반 단속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AI’ 체납차량 출현지도‘를 구축해 체납차량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단속체계를 구축해 전환한다.사전예측형 단속 체계는 주정차위반 단속 폐쇄회로(CC)TV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명의도용차량이나 상습 체납차량이 자주 나타나는 위치를 ChatGPT 기술을 활용해 지도 위에 표시한다.시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단속체계는 체납차량 단속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올해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매월 데이터를 갱신해 지도를 업데이트해 지속 가능한 단속 시스템을 유지할 방침이다.주소지 기반 단속은 체납 차량의 실제 위치와 주소지가 다른 경우가 많아 현장 단속 성공률이 낮았고 명의도양 차량은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했다.시는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체납차량이 단속된 310개의 CCTV 데이터를 분석하고 특정 지점에 체납차량들의 행동패턴을 확인했다.고빈도 출현 지점에서 시험 단속을 진행한 결과, 평소 6시간이 걸리던 7대의 차량 번호판 영치를 단 1시간 30분 만에 완료했다.사전예측형 단속체계가 적용된 지도를 바탕으로 고빈도 출현 지역에 단속 인력을 배치하고 번호판 영치, 족쇄 설치, 강제 견인 등 체납 처분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 출현지도를 통해 무작위 단속이 아닌 데이터 중심의 정밀 단속이 가능해졌다”며 “단속 성공률과 행정 효율성은 물론, 명의도용 차량 등 불법 차량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단속 대상은 자동차세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액 30만원 이상인 차량이다.이 가운데 운행정지 명령이 내려진 명의도용으로 의심되는 차량과 폐업법인- 사망자 명의 등 실질적 추적이 어려운 상습 체납차량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시는 올해 7월 기준 총 8086대의 체납차량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60억원에 달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