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 구체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8일 미르스타디움에서 프로축구단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체육진흥과, 용인시축구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해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를 구체화했다. 이날 간담회는 염기훈 전 감독,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윤영선 스카우터와 이범영 전 선수가 참석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실무에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체육진흥과에서는 단장 공모와 용인시축구센터 법인전환 계획, 주요 인력 구성 방안 등을 보고했다. 간담회에서 임현수 대표는 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을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를 격려하며 ”단장 공모 등 본격적인 창단 과정에 들어선 만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2’의 직관 경기가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데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붐업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많은 시민들이 축구에 관심을 갖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안치용 의원은 “지난 4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가 통과된 이후 프로축구단 창단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이를 위한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화성FC 벤치마킹, 잇따른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타당성 및 방향 연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임현수, 김길수, 이창식, 윤원균,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의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은 고령의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자가 다수 밀집한 시설이다. 감염병이 발생하면 집단 감염과 대규모 확산으로 중증화·사망 위험이 높아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수다. 시는 오는 5월 13일 수지구보건소를 시작으로 5월 21일 기흥구보건소, 5월 23일 처인구보건소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과 예방 방법 △감염관리의 중요성 △위생 실습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고위험군이 밀집한 시설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우리 동네 단수 알림 서비스’ 시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5월부터 상수도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단수 정보를 핸드폰으로 보내주는 ‘우리 동네 단수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수 정보와 복구 시간 등을 편리하게 문자로 안내한다. 기존에는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나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수도 요금 고지서에 부여된 수용가 번호로 단수 알림을 신청하는 경우만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단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이번에 간단한 개인 정보만 입력하거나 QR코드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수도 공사나 긴급 누수 복구로 인해 단수가 발생했을 때 실시간 문자 알림을 받아볼 수 있어 예고 없이 단수가 발생해도 대비할 수 있다. 알림 서비스는 아파트 등 중앙 관리형 공동주택을 제외하고 관내 주택, 식당·카페 등 개별 수용가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 전용 아이콘을 배치하고 리플렛 제작, 시 손바닥 소식, SNS 등으로 관련 내용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단수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민들이 손쉽게 단수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8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시 예산 절감과 세입 증대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성과금 지급액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적극적인 업무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매년 재정효율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사례를 평가하고 성과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12건의 사례를 접수했고 3월 자체심사위원회를 거쳐 7건을 선별해 본 심사에 상정했다. 접수된 12건의 사례는 19억원의 예산 절감과 17억원의 세입 증대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본 심사에서 노력도, 창의성, 제도 개선 및 신기술적용, 파급효과 등의 평가 항목에 따라 심사했다. 심사 결과 △사해행위 취소 소송 △농서동 임시공영주차장 확장공사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3-11호 개설 사업이 예산성과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 외 계량기 전수조사·정기검사 용역 등 4건은 격려금 지급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예산성과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사례들은 실질적인 예산 절감과 세입 증대 성과를 거두며 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건설 현장 선제적 안전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형 건축 현장 67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3개월간 강수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년보다 점검 시기를 앞당겼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 7층 이상인 대형 공사장 67곳이다. 공사가 중단된 곳도 점검 대상에 포함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우기 대비 안전대책과 수방 대책 수립 여부, 배수로·하수관로 관리 실태, 수해 위험 요소 조치 여부, 경사지 토사 유실 방지 대책과 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지하 굴착 구간 안전대책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바로 시정이 어려운 경우 위험 요소가 완벽히 해소될 때까지 관리하고 위법한 위해 요인은 관련법에 따라 공사 중지 등의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각 공사장에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해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7년 연속 경기도 도서 대출 1위…‘책 읽는 도시’ 위상 떨쳐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에서 7년 연속 대출권수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도내 도서관 공공도서관 323곳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운영 실적 조사 결과 대출 권수 631만 6163권으로 31개 시군 가운데 1위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대출 권수 외에도 △방문자수 △이용자수 △연간증서수 △전자자료 △자료구입비 등 5개 지표도 1위로 나타났다. 수지도서관은 323개 공공도서관 중 대출 권수 93만 8800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상현도서관은 7위, 죽전도서관과 기흥도서관은 각각 15위와 16위로 나왔다. 동백도서관은 41만 6620권, 성복도서관은 41만 1209권, 용인중앙도서관은 37만 4597권, 서농도서관은 37만 2761권으로 20위권에 들었다. 이어 구성도서관 34만 1993권, 흥덕도서관 32만 7549권, 청덕도서관 31만 422권, 보라도서관 29만 6824권 순으로 집계되면서 총 12개 도서관이 5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일 시장은 “7년 연속 경기도 1위라는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 시의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의 결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식문화가 숨 쉬는 도시, 독서가 일상화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공공도서관 20곳을 운영하며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스마트도서관, 특성화사업, 책이음상호대차, 북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정식으로 버스 운영 시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529번지에 재단장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이 28일 열린 개관식을 시작으로 정식으로 버스노선을 가동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의원과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공사’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용인시장상’을 수여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시설에 큰 만족도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과거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운영을 시작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시설을 갖춘 버스터미널로 오랜 시간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영버스터미널 개관 과정에 힘을 더해 준 관계자와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영버스터미널에는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이미 운영을 시작하거나 입점을 앞두고 있고 운수종사자의 복지를 위한 쾌적한 환경의 휴게시설과 식당도 갖췄다”며 “많은 시민이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위탁받은 경남여객과 운수종사자들이 시설 관리와 버스 운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개관식에 앞서 이상일 시장은 터미널 위탁운영사인 경남여객 관계자들과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마련된 매표소와 대합실, 운수사업 사무실, 운수종사자 휴게실 등을 살펴보고 쾌적한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여객 측은 지난해 11월 4일 임시운영을 앞두고 시설을 점검한 이상일 시장이 제안한 여성 운수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을 별도로 마련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의 복리후생 수준을 높였다. 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임시 운영하면서 과거 사용한 임시터미널을 철거하고 주변 도로의 포장 공사와 전기버스를 위한 전기차충전시설을 마련했다. 터미널은 쾌적한 실내 공간 조성을 위해 중층 구조로 설계했고 외부와의 연결성을 고려해 전면 유리 통창과 외부 캐노피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1994년 건립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지난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안전성 확보와 시설 보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 8월 예산 175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했고 지난해 11월부터 임시운영 과정을 거쳐 올해 2월 준공했다. 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했다. 위탁 기간은 3년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후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해 12월 합자회사 경남여객으로 선정됐으며 경남여객 측은 지난 2월부터 터미널의 관리와 운영을 시작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용인공영버스터미널 개관식 참석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28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상일 시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터미널 준공 경과를 보고 받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축사에서 유진선 의장은 “용인시의 새로운 관문이자 교통 허브가 될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터미널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용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회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로 지은 공영버스터미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2881.7㎡ 규모로 조성됐으며 운수종사자 휴게시설과 숙소, 상업시설, 대기실, 홍보관 등을 갖추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24일 처인구 모현읍 정광산 일원에서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추락, 조난, 실족 등 다양한 산악사고에 대비하고 인명구조기술과 로프를 활용한 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구조 대상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119구조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각종 산악사고 상황을 가정한 구조법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용인자연휴양림 내 패러글라이딩 체험 중 추락 사고를 가정한 수목 구조 숙달 훈련과 계곡 도하를 위한 수평구조 훈련에 주력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패러글라이딩 추락에 따른 수목구조 훈련 △등산로별 산악 수색 및 인명구조 훈련 △로프 응용 기술을 활용한 고립 구조대상자 수평구조 훈련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재난 현장 표준작전절차 준수 및 숙지 등이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따뜻한 날씨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산악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사안처리 4권역 중점 운영청으로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선도 역할 수행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28일 25개 교육지원청 중 4권역의 중점 운영청으로서 ‘2025 4권역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사안처리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4권역 소속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업무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본 연수는 △지역별 교육지원청의 심의사례 사안 분석 △주요 판례로 살펴보는 공정한 심의 △교육지원청별 조치 결과 공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관련 법령의 이해 등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4권역의 교육지원청 간 학교폭력 사안처리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심의위원회 운영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유사 동질의 학교폭력 사안 조치결정에 대한 형평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 사안처리 담당자의 전문성 함양은 물론, 조치결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며 “명실상부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학교폭력 문제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생명을 살리는 힘, 용인초 전교생 3년 연속 심폐소생술 및 안전체험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초등학교는 4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안전교육의 일환이다. 교육은 학년별 발달 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1~2학년은 풍선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 실습과 화재대피실습, 3~4학년은 반응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및 소화기 사용, 119 신고 연습, 5~6학년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까지 포함한 심화된 심폐소생술 교육과 대피로가 막혔을 때 사용하는 피난기구 사용법 등을 배웠다. 또한 전 학년에게 맞춤형 안전활동지를 제공해 수업 후에도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닌,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체험 중심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학교는 자체적으로 교육 공간을 확보해 학급별 순환 실습을 지원했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했다. 교육을 담당한 강사는 “안전교육은 이벤트성 체험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반복 체험을 통해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반복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동일 외부기관과 협력해 용인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위기 상황에서의 자신감과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갖추게 됐다. 6학년 학생들은 2018년부터 지속된 ‘꿈이룸 안전체험교실’체험부터 매년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받아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으며 실제 교육 종료 후 실시된 교사 만족도 조사에서도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실습에 참여하고 실제 대처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몇 년 동안 계속 배워오면서 심폐소생술을 자신있게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AED를 직접 사용해보니 무섭지 않고 정말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용인초등학교 연정호 교장은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기술이며 이를 꾸준히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참여형 교육’ 으로 안전보건관리 역량 한층 강화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중대재해 예방과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4월 22일 23일 양일간 본사 및 미르스타디움에서 공사 관리감독자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관리감독자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기반으로 하되,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해 퀴즈, 사례 토론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효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책임 이해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방안 △위험성 평가 실습 △현장 적용 가능한 안전보건 사례 분석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팀별 토론과 모의 시나리오 대응 활동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신경철 사장은 “이제는 단순한 법령 전달을 넘어, 관리감독자들이 스스로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과 소통하는 참여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직원 주도형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