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 구체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8일 미르스타디움에서 프로축구단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체육진흥과, 용인시축구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해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를 구체화했다. 이날 간담회는 염기훈 전 감독,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윤영선 스카우터와 이범영 전 선수가 참석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실무에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체육진흥과에서는 단장 공모와 용인시축구센터 법인전환 계획, 주요 인력 구성 방안 등을 보고했다. 간담회에서 임현수 대표는 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을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를 격려하며 ”단장 공모 등 본격적인 창단 과정에 들어선 만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2’의 직관 경기가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데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붐업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많은 시민들이 축구에 관심을 갖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안치용 의원은 “지난 4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가 통과된 이후 프로축구단 창단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이를 위한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화성FC 벤치마킹, 잇따른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타당성 및 방향 연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임현수, 김길수, 이창식, 윤원균,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의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은 고령의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자가 다수 밀집한 시설이다. 감염병이 발생하면 집단 감염과 대규모 확산으로 중증화·사망 위험이 높아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수다. 시는 오는 5월 13일 수지구보건소를 시작으로 5월 21일 기흥구보건소, 5월 23일 처인구보건소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과 예방 방법 △감염관리의 중요성 △위생 실습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고위험군이 밀집한 시설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참가 선수단 출정식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가평’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312명의 선수단을 꾸린 용인특례시는 육상을 비롯한 24개 정식종목과 산악, 댄스스포츠 등 2개 시범종목에 참가한다. 이상일 시장은 출정식에서 “용인특례시를 대표해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출중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멋진 성과를 거두고 용인의 명예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 여러분이 오랜 시간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부상 없이 경기를 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스포츠 인프라와 성과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세계 남자높이뛰기 최정상 우상혁 선수는 올해 열린 세차례 세계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세계 여자골프 최고의 선수였던 박세리 감독은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 자리에 ‘SERI PAK with 용인’을 5월 13일 정식 개관한다”며 “체육회 소속 종목단체들이 우수한 선수를 적극 영입하고 선수 육성을 위해 시는 예산을 충분히 지원하는 등 체육 인프라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은 오는 15일 자라섬 중도에서 개회식을 개최한다. 17일 폐회식까지 약 3일 동안 각 지자체 소속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는 이 대회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약 1만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농촌테마파크 모내기 체험 가족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농번기를 앞두고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모내기를 체험할 가족 단위 시민 15팀을 6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테마파크 내 다랭이 논에서 모내기 체험을 하며 벼의 생육 과정을 배운다. 논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옷이 젖을 수 있으므로 체험 참가자는 장화와 수건 등을 미리 준비해 오는 것이 좋다. 가족별로 냅킨아트로 꾸며진 밀짚모자 2개가 제공된다. 신청은 6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시는 8일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체험 비용은 가족당 2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촌테마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내기 체험은 가족들과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문화머뭄’ 참여 민간문화공간 모집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23일까지 ‘2025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문화머뭄’’에 참여할 공간을 모집한다. ‘문화머뭄’은 카페, 공방, 갤러리 등 민간공간이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역성과 공간 특성을 반영한 시민 밀착형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용인시 곳곳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경기문화재단의 ‘모든공간 31’과 협력해 용인의 크고 작은 40개 공간에서 문화 프로젝트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누적 4,552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올해는 재단 자체 재원을 매칭해 공간별 최대 300만원까지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하며 전년 대비 5개소가 늘어난 총 2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구별 차등 선발, 재단의 대표 사업인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한 민간 공간의 문화거점화 등, 다양한 직·간접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공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용인만의 특화된 민간문화공간 지원사업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 소재한 카페, 공방, 서점, 갤러리 등 민간문화공간이며 신청은 5월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참여 희망 공간운영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5월 9일 오후 8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미국의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반도체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4월 30일 시청을 방문한 지은현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 국장과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두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9월 28일 용인, 올해 1월 9일 미국에서 자매결연식을 체결한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지역이다. 매월 4000여 명씩 인구가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곳으로, 텍사스주에서 인구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인구 70만 명의 지역다. [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월 30일 자매도시인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들을 만나 두 도시간 기업과 대학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지은현 국장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The Stat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부설기관인 ‘글로벌 혁신 연구소(Global Innovation Lab)’의 반도체산업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창업 지원과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이상일 시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관련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와 용인에 있는 기업, 대학이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업을 지원하고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면대한민국과 미국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에는 6개 대학이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며, 국내 유일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도 용인특례시와 시청에 교육산학허브를 마련해 반도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만큼 미국의 우수한 대학과 용인에 있는 대학의 협력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 측이 제안한 교류 방안을 지역내 기업과 대학에 전해 의견을 수렴하고, 세심한 검토 과정을 거쳐 정책 수립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며 “두 도시의 대학과 기업의 협력이 현실적인 문제로 공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의 위한 접점을 찾아 훌륭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에는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명지대학교 ▲강남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등 6개 대학이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다. 협력 방안을 제안한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는 반도체산업과 생명공학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이 대학의 반도체 학부는 미국 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The Stat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는 미국 플래그십 ‘뉴아이비리그’의 하나로,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내 오스틴시에 있는 주립대학교다. 1883년에 설립되어 현재 학부생 약 4만명, 대학원생 약 1만명이 재학 중이다. 아울러 이 대학의 부설 기관인 글로벌 혁신 연구소(Global Innovation Lab)는 학교의 글로벌 역량 향상, 해외협력 증진 연구과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업 교류 ▲사업 전략과 생태계 구축 ▲기술 이전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KAIST 학생들의 창업 및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일 용인서부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제12회 안전문화살롱 정기 회의를 열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자 소방안전교육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서부소방서 측은 2022~2024년 국내 화재 사망자 932명 가운데 23%인 402명이 만 65세 이상이며, 고령 사망자가 많은 이유로 신체 기능이 저하돼 대피에 어려움을 겪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이 증가하는 등을 요인으로 지목했다. [9-1. 1일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제12회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이와 관련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 강화와 화재경보 감지기 보급,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부소방서는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와 ‘119 안심콜 서비스’ 등 ‘어르신 돌봄 실버 세이퍼(Silver Safer)’ 사업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 교육 홍보와 참여자 모집, 교육 장소 제공 등과 119 안심콜 서비스 홍보와 대리 등록을 위한 노인복지관의 협조 등이다. [9-2. 1일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제12회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는 원예‧미술치료사, 실버체조 지도자 등 자격이 있는 의용소방대원이 한 달에 한 번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재능기부로 강의와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119 안심콜서비스는 위급상황 발생 시 미리 등록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구급대원이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도울 수 있도록 소방청이 실시 중인 사업이다. 이상일 시장은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 프로그램은 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서 진행하면 시너지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수지구의 경우 노인복지관 가까이 수지구청 강당이 있으므로 구청 강당을 이용한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3. 1일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제12회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이 소화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 시장은 ”구별 운영 중인 노인대학 프로그램에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 프로그램을 넣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119 안심콜 서비스에 대해선 사회복지사를 통하거나 혼자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의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를 할 때 홍보와 등록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용인동부경찰서는 이상일 시장의 도움으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 우상혁 선수와 교통안전 홍보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용인교육지원청도 지난달 용인초‧문정중‧고진중 등 3개교에서 지난 3월 개최한 제11회 안전문화살롱을 통해 추진한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진행했다며 이 시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만든 교통안전 영상의 내용이 매우 좋은 만큼 각 학교에서도 틀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영상을 시청‧구청 엘리베이터는 물론 가능하다면 광역버스에서도 상영토록 한다면 계도가 많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가칭)용인반도체고등학교의 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교육부 제출용 지정동의서 초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30일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특례시청, 경기도교육청, 차세대융합기술원, 실무추진단 등 다양한 기관 관계자와 반도체 산업 및 마이스터고 운영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반도체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구성, ▲우수 교육환경 확보 방안 마련, ▲학생 맞춤형 진로 로드맵 수립, ▲지역 반도체 기업과의 취업 연계 방안 등을 심층 논의했다. [(20250501)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가칭)용인반도체고, 마이스터고 도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사진1]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마이스터고 운영 경험이 풍부한 실무진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지정동의서 초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한 준비 상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가칭)용인반도체고등학교가 산업 현장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반도체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칭)용인반도체고등학교는 2027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약 455억원을 투입해 남사읍 남곡초등학교 분교장 부지(1만7990㎡)에 2개 학과, 24학급, 총 384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지역은 현재 반도체 일반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관련 인재 양성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반도체 기업과의 연계 강화, 주민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땀과 웃음이 넘친 하루 서농초등학교 해오름 학년별 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서농초등학교는 지난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주일간 해오름 학년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어달리기, 발야구, 줄다리기, 투호, 2인 3각, 꼬리잡기, 8자 줄넘기, 컬링 등 다양한 전통과 현대 놀이가 어우러졌다. 일주일에 걸쳐 학년별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학년별 특색 있는 종목 구성과 함께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됐다. 이번 해오름 체육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서 친구와 협력하며 함께 움직이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저학년 중심의 활동으로 투호, 꼬리잡기, 8자 줄넘기 등의 민속놀이가 진행됐고 고학년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지는 이어달리기, 발야구, 줄다리기, 2인 3각 등의 경기가 이어졌다. 특히 6학년 선생님들의 이벤트 경기인 '선생님 계주 종목'을 운영하기도 하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서농초등학교 신현자 교장은 “오늘 하루는 경쟁보다 협동, 승리보다 도전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체육 담당 임은혜 교사는“학생들이 직접 전략을 세우고 서로를 응원하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아이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모든 노력이 보람으로 돌아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선생님 역시 “평소 체육을 어려워하던 아이도 오늘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동체 속에서 자라는 힘을 다시금 느꼈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6학년 학생은“전략 줄다리기에서 친구와 호흡을 맞추는 게 어렵지만 재미있었어요. 마지막 계주 이어달리기에서 우리가 반 1등 해서 너무 기뻐요”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학생은“돼지몰이가 제일 재밌었어요.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끝까지 할 수 있었어요”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번 해오름 학년별 체육대회는 서농초등학교의 교육 목표중 하나인‘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실현하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김희정 용인교육장, “청렴, 우리답게 말하다” 통해 세대 공감 청렴문화 실현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 ‘청렴, 우리답게 말하다’를 운영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희정 교육장을 비롯해 저년차 직원 및 주니어 보드 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MZ세대가 생각하는 청렴의 의미와 현실적 실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기존 관행에 대한 개선 제안과 함께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기 위한 공감의 시간도 마련됐다. MZ세대 공무원들은 청렴 정책에 관해 최근에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상황에서 정직성과 공정성을 다시 한번 강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신규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업무시간 동안의 청렴뿐만 아니라 일과시간 후에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청렴은 세대에 따라 실천 방식이 다를 수 있으며 특히 MZ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현장에 실효성을 더할 수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향후 용인교육지원청의 청렴 정책 및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우리 곁의 시, 삶 속의 시’ 신갈중학교, 김미희 작가와의 만남 개최 [금요저널] 신갈중학교는 4월 30일 교내 도서관에서 김미희 시인을 초청해 1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 창작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인성교육 방향과 연계해, 학생들이 문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상 속 사진을 활용한 시 쓰기’를 주제로 시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시가 우리 삶 속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수업에 앞서 학생들은 김미희 시인의 시집을 함께 읽고 마음에 드는 시를 직접 골라 필사하는 활동을 통해 시의 감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 인해 당일 수업에서는 보다 깊이 있는 참여와 감상, 창작이 이뤄졌다. 김미희 시인은 “시는 특별하고 멋진 말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시선과 느낌을 솔직하게 담아내는 것”이라며 시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사진을 보고 떠오른 감정이나 장면을 짧은 시로 표현했고 현장에서 작가에게 따뜻한 피드백도 받았다. 학생들은 서로의 시를 낭독하고 감상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즐거움을 느꼈고 창작을 통한 공감과 위로도 함께 경험했다. 무엇보다, 시가 멀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나도 쓸 수 있는 것’ 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시간이 됐다. 신갈중학교 조재옥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따뜻한 감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갈중학교는 앞으로도 책과 문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배움의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교감 대상 디지털 혁신 역량강화 직무 연수 실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말부터 5월까지 관내 유·초·특 교감을 대상으로 총 8시간의 ‘2025 교감 디지털 교육혁신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 관리자가 지향해야 할 교육 방향을 정립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디지털 교육 및 리더십 분야의 전문가인 이화여자대학교 옥현진 교수를 초빙해 ‘미래 사회 변화와 학교 관리자의 디지털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옥 교수는 강연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능력 함양등을 제시하며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감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명확한 비전을 세우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관리자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이끄는 책임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연수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