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IB 교육에 미래 교육의 길을 묻다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IB 교육에 미래 교육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초·중등 교원 대상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IB 교육의 본격적 확대를 위해 IB 교육의 필요성과 IB 교육 철학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대입제도 개혁까지 연계해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왜 IB인가?’에 대한 질문에 연수생의 참여로 함께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IB 수업 설계 및 평가문항 개발 사례 나눔 활동으로 리더 교원의 역량 강화 활동까지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정답을 찾는 교육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으로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미래교육의 모델을 함께 찾기 위해 초·중등 교사뿐만 아니라 관리자도 참여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용인 지역에 IB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은 IB 교육 확대를 위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등 다양한 교원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용인 초당중, 한마음 축제로 학교공동체 “우리의 오늘을 담는 특별한 하루”로 ‘하나’되다 [금요저널] 초당중학교는 10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교실과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학생주도·학부모 참여의 “2025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축제는 “우리의 오늘을 담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오전에는 학생들이 기획·주도한 학급 특색에 맞는 다양한 협동 활동, 레크레이션, 스포츠활동 등의 행사를 각 학급 교실에서 실시했다. 특히 안전을 위해 학부모회와 용인 동부경찰서가 연계해 복도 스터디 공간에 부스를 조성해 “킥보드 타지 않기 운동”등의 캠페인을 학생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행사에서는 점심 식사 후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로 이동해 다양한 장르의 댄스와 노래로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예능발표대회를 운영했다. 시상을 통해 교육 활동을 하며 배우고 익힌 특기를 발표함으로써 성취의욕 신장과 자아발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해 유대를 강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초당중학교 김규성 교장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단단해졌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가 사랑과 존중, 소통과 협력이 살아 숨 쉬는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천리1교 가교 준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달 23일 이동읍 천리1교 가교 설치를 마치고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가교는 교량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해 길이 56m, 폭 4m 규모로 설치됐다. 해당 구간은 ‘용인 도시계획도로 중1-62호 확포장공사’에 따라 확장될 예정이었다. 이후 2023년 11월 발표된 ‘용인이동 공공주택지구’ 2구간에 해당 구간이 편입되면서 실제 확장까지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처인구는 예산 7억원을 투입, 올해 4월 착공해 9월 준공했다. 구는 이번 가교 설치로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천리1교 일원의 병목현상 해소와 추석 연휴 귀성·귀경 차량과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추석 연휴 교통 혼잡에도 대비하고자 신속히 가교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 용인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농가의 식품가공사업 지원 정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 조례’ 개정을 앞두고 소규모 농업인들이 HACCP 인증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가공·유통 과정의 현실적 제약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황미상 의원을 비롯해 박희정 의원, 용인시 농업정책과·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소규모 농업인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방안, 식품 안전성과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용인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규모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황미상 의원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가공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오늘 들은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용인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해 오는 제297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시민 안전 총력 대응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화재취약시설의 위험요인 사전 제거, 지휘관 중심의 현장 대응체계 확립, 초기 화재 발생 시 가용 소방력의 집중 투입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진 만큼, 용인소방서는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노유자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예방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유사 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임종만 재난대응과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용인소방서 전 직원은 시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교육1섹터 실천의 든든한 기반 유치원 수업 나눔으로 교사 성장 이어가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2일 27일 총 3일간 유치원 교육과정 핵심교원을 중심으로 한 ‘2025 용인 함께하는 수업 성장·나눔’ 2학기 수업 공개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수업공개는 유아의 놀이와 삶을 연결하는 교사의 수업 실천을 공유함으로써 교육1섹터인 ‘학교’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 교사 간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수업은 △디지털 기반 활동 △생태전환교육 △우정활동 통합교육 연계 등 유아 중심 수업의 다양성과 실천을 보여주는 주제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2학기에는 유치원 일반학급과 특수학급 교사가 함께하는 협업 수업을 현장에서 운영하고 통합수업 실행력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과정을 새롭게 포함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유아의 놀이를 중심에 둔 교사의 실천이야말로 교육 1섹터인 학교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앞으로도 현장의 수업이 나눔으로 이어지고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교육1섹터 실천의 든든한 기반 유치원 수업 나눔으로 교사 성장 이어가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2일 27일 총 3일간 유치원 교육과정 핵심교원을 중심으로 한 ‘2025 용인 함께하는 수업 성장·나눔’ 2학기 수업 공개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수업공개는 유아의 놀이와 삶을 연결하는 교사의 수업 실천을 공유함으로써 교육1섹터인 ‘학교’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 교사 간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수업은 △디지털 기반 활동 △생태전환교육 △우정활동 통합교육 연계 등 유아 중심 수업의 다양성과 실천을 보여주는 주제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2학기에는 유치원 일반학급과 특수학급 교사가 함께하는 협업 수업을 현장에서 운영하고 통합수업 실행력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과정을 새롭게 포함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유아의 놀이를 중심에 둔 교사의 실천이야말로 교육 1섹터인 학교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앞으로도 현장의 수업이 나눔으로 이어지고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교육1섹터 실천의 든든한 기반 유치원 수업 나눔으로 교사 성장 이어가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2일 27일 총 3일간 유치원 교육과정 핵심교원을 중심으로 한 ‘2025 용인 함께하는 수업 성장·나눔’ 2학기 수업 공개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수업공개는 유아의 놀이와 삶을 연결하는 교사의 수업 실천을 공유함으로써 교육1섹터인 ‘학교’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 교사 간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수업은 △디지털 기반 활동 △생태전환교육 △우정활동 통합교육 연계 등 유아 중심 수업의 다양성과 실천을 보여주는 주제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2학기에는 유치원 일반학급과 특수학급 교사가 함께하는 협업 수업을 현장에서 운영하고 통합수업 실행력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과정을 새롭게 포함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유아의 놀이를 중심에 둔 교사의 실천이야말로 교육 1섹터인 학교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앞으로도 현장의 수업이 나눔으로 이어지고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와 이상일 시장 음해 경기신문에 민·형사 소송 제기 방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경기신문의 9월30일자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임시 진입로 철거·재공사 예정…“시민만 불편”’ 이란 제목의 기사, 9월29일자 ‘공원 가른 도로 4년째 지연된 ‘용인포레’ 입주 준비 ‘ 제목의 기사가 허위사실로 시와 시장을 음해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하고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신문은 이날 임차인 모집 절차가 진행되는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아파트와 관련해 ‘도로 문제로 또다시 몸살을 앓을 전망’ 이라며 과거에 스스로 했던 보도와는 완전히 다른 내용에다 거짓 주장으로 시와 시장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경기신문은 이 기사에서 ‘88억원을 들여 만든 임시 진입로를 철거하고 다시 도로를 깔겠다는 계획을 두고 ‘졸속 행정’ 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며 ’ 이상일 용인시장은 공약 이행을 위해 역북2근린공원 부지를 뚫어 임시 진입로를 만들도록 지시했다 ‘고 썼다. 시는 “이 임시도로 개설은 삼가2지구 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아파트 진입로를 개설키로 했던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한 삼가2지구 사업자의 고충민원을 접수한 국민권익위원회가 종합적인 판단을 해서 결정한 것으로 이상일 시장이 지시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경기신문 보도는 명백히 허위라고 지적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충민원에 대한 조정 결정에 앞서 2023년 3월 10일 전현희 당시 위원장과 당시 고충처리국장 등이 현장을 방문해 대체도로 예정지를 확인까지 했다. 시는 “이 대체도로 개설 필요성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고충민원 조정서에서 제시한 것으로 당시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 공동주택 사업은 주택도시기금 지분이 60%이고 융자 포함 5625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되어 2020년 12월 98% 공사를 완료했다에도 준공이 지연되어 매월 30억원의 이자 등이 추가로 부담되고 있는 상황으로 임대주택 공급 촉진 등을 위해 조성하는 주택도시기금 제도 취지를 고려할 때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고 추가 부담은 최소로 하는 것이 기금 집행에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이 ’삼가2지구 진입로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제시한 것은 사실이지만 임시도로 개설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사정을 깊이 살피고 시와 시민 여론 등도 고려해서 신중하게 판단해 결정한 것으로 경기신문이 이를 ’정치적 성과에 급급‘했다거나 ’정책 실패‘라고 오도한 것은 이 시장과 시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된다고 시는 강조했다. 시는 대체도로 개설 협조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받아들였고 2023년 5월 25일 전현희 당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 김중식 ㈜동남현대카이트제십호기업형임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대표가 대체도로 개설에 협력하기로 하는 조정서에 최종 합의해 서명했다. 특히 대규모 공적자금이 투입됐으나 입주 지연으로 매년 360억원 이상의 금융비용 손실이 발생하게 된 임대아파트 사업을 국민권익위원회와 시가 방치하지 않고 적극행정을 통해 정상화의 가닥을 잡은 것이고 모든 언론이 이를 긍정적으로 보도한 성공한 정책으로 평가받는 상황에서 경기신문이 느닷없이 ’ 실패‘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 시 관계자들의 생각이라고 시는 밝혔다. 삼가2지구 사업자와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은 2018년 1월 28일 삼가2지구 사업자가 도로개설비용 일부를 부담하고 역삼조합은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인가에 따른 기반시설인 삼가2지구 진입도로를 개설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삼가 2지구 사업자가 도로개설비용을 신탁계좌에 예치했으나 역삼조합은 내부사정으로 계약을 이행하지 못했다.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이 협약에 따라 진입도로를 추후 개설하면 임시도로 철거로 교통대란이 발생할 것이라는 경기신문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시는 지적했다.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이 당초 예정된 부지에 진입도로를 개설해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한 뒤 임시도로에 공원을 조성할 것이기 때문이다. 역삼구역 사업 정상화로 당초 계획된 진출입로가 개설되면 임시도로는 공원으로 바뀌는 것과 관련해 경기신문은 '대규모 예산이 다시 투입될 경우 행정 신뢰는 더 추락할 것‘이라며 마치 임시도로 개설과 추후 공원화 비용이 모두 시의 예산인 것처럼 보도했는데 이 역시 명백한 허위다. 시는 "임시도로 개설 관련 비용은 전액 삼가2지구 사업자가 부담하고 시 예산은 단 한 푼도 투입되지 않으며 향후 임시도로를 공원으로 만드는 것도 사업자 부담으로 하는 만큼 경기신문 보도는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임시도로 건설 비용과 향후 철거 비용, 임시도로 예정지 일대의 토지보상비, 역북2근린공원 1단계 조성 비용 등을 삼가2지구 사업자가 전액 부담하기로 되어 있다”고 했다. 경기신문이 익명의 건설업계 관계자의 입을 빌어 “애초에 임시도로를 강행한 결정 자체가 잘못”이라며 “정치적 성과에 급급한 시장의 정책 실패”고 시와 이상일 시장을 공격한 것과 관련해 시는 "업계 관계자라는 사람을 경기신문이 밝히지 않아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말을 했다면 삼가2지구 사업과 이해관계가 있을 것이고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이란 사실을 감춘채 시와 시장을 음해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며 경기신문이 그런 사람 주장을 대변하는 것에도 수상한 의도가 있을 수 있을 것이므로 민형사 소송을 통해 수사와 재판으로 엉터리 기사가 나온 배경과 이유, 악의성 등을 반드시 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또 이 신문이 9월 29일자 기사에서 “공사비 증액분은 결국 분양가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 모든 비용은 입주민이 부담하지만 이익은 건설사가 가져간다”고 주장한 부분도 엉터리라고 지적했다. 우선 해당 아파트는 임대아파트이며 임대료는 인근 임대료보다 저렴하게 책정했기에 ’ 공사비 증액분이 분양가에 반영된다 ‘는 경기신문의 주장 자체가 성립하지 않으며 의무임대 기간인 8년 뒤 분양전환 할 때도 감정평가액과 주변시세 등을 바탕으로 분양가를 산정하는 게 일반적이어서 공사비 증액분이 분양가에 반영된다는 주장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시는 경기신문의 최근 이틀간 삼가2지구 기사는 이 신문의 이전 삼가2지구 관련 보도들과 내용이 완전히 다른 것으로 경기신문은 이번 보도를 통해 시와 이상일 시장을 음해하고 명예를 훼손했는데 소송과 수사를 통해 경기신문의 악의적 의도를 규명하겠다는 방침이다. 경기신문은 지난 5월25일자 ’삼가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출입 도로 문제 해결‘ 제목의 기사와 지난해 10월22일자 ’힐스테이트 용인 준공 4년 만에 입주길 열린다 ‘ 제목의 기사 등을 통해 이 아파트 진입로 예정부지 소유자인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의 내분으로 도로 개설이 지연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 결정을 바탕으로 대체도로를 개설하는 내용을 상세히 소개한 바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KT기흥빌딩 데이터센터 화재안전 점검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2일 기흥구에 위치한 KT기흥빌딩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 장애가 발생한 이후, 관내 데이터센터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이날 △비상전원 등 전기적 위험요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피난 동선 확보 여부 △배·분전반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상태 등을 집중 확인했다. 아울러 용인서부소방서는 관내 9곳의 데이터센터에 대한 안전 지도를 순차적으로 실시해, 대형 화재와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데이터센터는 화재 발생 시 사회 전반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국가적 중요시설”이라며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한 만큼, 시설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단국대서 청년 정책 특강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저녁 단국대학교 국제관에서 '청년과 함께 그리는 용인의 미래'를 주제로 1시간30여분 간 특강을 하고 학생들 질문에 응했다. 이 시장은 이날 단국대 총학생회 초청으로 열린 특강에서 총학생회 주문에 따라 청년세대를 위한 생각과 정책을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단국대 재학생 100여명과 용인대 총학생회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국무조정실이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조사 결과 청년이 바라는 미래에 가장 중요한 요소 1위가 ‘원하는 일자리’였고 두 번째가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 세 번째가 ’높은 소득과 많은 자산‘이었다”며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꼽힌 것은 주거 지원이었는데, 용인시도 청년들 주거 지원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청년들이 필요하다고 하는 두번째 정책은 일자리 창출인데, 이는 산업을 잘 육성하고 좋은 기업들을 많이 유치해 오는 것과 직결된다"며 "용인시엔 삼성전자가 36조 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원삼면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는 20조 원이 투자돼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는 미래연구단지가 들어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대규모 투자로 반도체 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 등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함께 하며 반도체 생태계를 확대하고 국가산단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토목·건설이 진행되고 도로망 확충 사업도 계속 벌어지게 되면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가 예산을 투자해서 일자리를 직접 창출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지만 산업 진흥과 기업 유치를 위한 좋은 지원 정책을 만들어 시에 산업이 활성화되고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서 활동하도록 하게 하면 청년들이 바라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것이란 생각으로 비합리적인 규제를 풀고 산업과 기업 적극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19~39세 청년 인구는 30만명에 육박하고 시 전체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110만을 넘으면서 대한민국에서 여덟 번째로 큰 도시가 됐다”며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선 용인의 인구가 152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인구가 152만명이 됐을 때 청년 인구 역시 더 늘어날 것이고 청년을 위한 정책도 더 많이 만들어져 시행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청년을 위한 주요 사업은 73개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미취업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면접 정장 대여 △청년 취업 지원 사업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시의 일자리 분야 정책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일자리와 관련해서 미취업청년들이 자격시험에 응시할 때 풍족하지는 않아도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의 응시료를 지원한다”며 “청년들의 취업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내년부턴 인공지능기반 자기소개서 코칭 사업도 한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도 하고 생애 첫 주택 구입 대출이자도 지원하고 있다”며 “부모님과 별도로 사는 무주택 청년에게는 1인당 월세 지원비를 20만원씩 24개월 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 지원 사업으로 최대 4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 임대주택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청년 교육을 돕기 위해 오피스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을 1인 1회 5만원 내에서 최대 3년간 지원하고 있고 사회 초년생의 자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며 “시 장학재단에서 대학생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한해 980여명에게 장학금 약 9~10억원을 매년 지원하고 있고 대학생에게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사회적 고립 청년과 관련해 이들이 고립을 탈피하고 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리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고 19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야 하는 자립 준비 청년들을 응원하는 일도 하고 있다”며 “처인·기흥·수지에 용인청년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일반 금리보다 다소 높은 청년 예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제42회 대한민국 대학 연극제를 유치하면서 대학생을 위한 연극제도 함께 여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제1회 대학 연극제를 개최했다”며 “작년에는 49개 팀이 지원해 12개팀이 본선에 올랐고 올해는 79개 팀이 지원했고 본선 12개 팀을 선발했는데 용인에서 얼리는 대학연극제가 전국 대학생들에게 많이 알려졌고 사회적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청년들의 정책 제안 대회도 열고 용인청년포털 ’ 청년e랑‘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59초 숏폼영화제도 최근 진행했는데, 이는 시의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낸 아이디어”고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학 강좌 △상호도서관 교류 협약 △창업보육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생 수출인턴 지원사업 △반도체인재양성 관학협의체 △용인시미디어센터 위탁 운영 등 단국대와의 연계 사업 지원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 이후엔 사전에 학생들이 질의한 내용에 답변하며 단국대 학생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를 묻는 질문에 “시간 관리를 못하고 있다. 한 달 동안 하루도 쉬지 못했는데,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고 지친다”며도 “저를 뽑아주신 시민들에게 제가 일과 성과로 보여드리는 것이 저의 책임 윤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영어 단어 책임은 시민들에게 응답하되, 능력있게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말로만 그럴듯하게 응답하는 것은 무책임이다. 열심히 일해서 성과를 내고 시 발전과 시민 생활 향상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을 '능력'이라고 말한다면, 능력을 보여 일과 성과로 응답하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0년 후 꿈꾸는 용인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이 시장은 “10년 뒤 용인은 정말 많이 발전해 있을 것이고 여러분은 그 주역이 돼 용인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10년 뒤라면 용인의 인구가 130만명 안팎이 될 것이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팹이 가동되면서 지방재정도 상당히 좋아져 있을 것”이라며 “반도체 관련 회사들이 많이 입주해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라는 명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구성역 주변에 컨벤션 시설이 들어서면 과학자와 교수 등 반도체 관련 전문가들이 용인을 많이 찾게 되면서 도시브랜드와 위상도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며 “그때쯤이면 용인은 광역시가 돼 있거나, 광역시로 가자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 시장은 ‘청년에게 하고 싶은 조언’에 대해선 “제가 시장으로서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편인데 이는 평소에 유심히 관찰하고 관찰한 것을 생각하며 상상을 하기 때문”이라며 “여러분은 꿈을 무궁무진하게 꿀 수 있기 때문에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 성취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실패했다고 좌절할 이유가 없다 실패했을 때 실패의 원인을 연구하고 보완해 나가면 꿈을 이룰 수 있다 관찰력과 상상력을 잘 발휘하고 상상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정진하기 바란다”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빨간열매’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25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오감자극 베이비 연극 ‘빨간 열매’’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영유아 전용 공간 ‘앙금앙금놀이터’에서 선보인다. ‘빨간 열매’는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참여형 공연으로 10~18개월 영아의 발달 단계에 맞춰 문학·음악·시각예술·움직임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라이브 연주와 함께 아기곰·애벌레·새·꿀벌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가 인형으로 등장하고 흑백 모노톤 무대에 강렬한 빨간색 오브제를 배치해 영아의 호기심을 자극해 시각적 집중을 이끌 수 있도록 제작했다. 공연 후에는 아이들이 무대 속 인형과 악기, 오브제를 직접 만지고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오브제 장난감을 무료로 제공해 공연의 경험이 일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제정된 ‘경기도 영아 문화예술 환경 조성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마련된 첫 지원사업으로 영아와 보호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영유아 전용 공간인 ‘앙금앙금놀이터’의 공연 브랜드화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영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빨간 열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4일간 8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당 12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공연 시간은 약 45분, 관람료는 무료다. 예매와 자세한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안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