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꿈을 향한 첫걸음’ 119청소년 진로체험 성료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꿈을 향한 첫걸음, 119청소년 진로체험’을 7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 이다. 용인소방서는 이번 ‘소방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소방 분야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했다. 관내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한 이번 진로체험은 △소방서 견학 및 직무 소개 △구급대원과의 대화 및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진압 차량·장비 관람 및 방수 체험 △생존팔찌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소방관의 다양한 역할을 직접 경험하며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배웠다. 용인소방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19청소년단’ 활성화와 청소년 안전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진로체험이 아이들이 안전의식을 키우고 장래 희망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기획공연 ‘Shall We Dance’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3일 오후 6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기획공연 ‘Shall We Dance’를 개최한다.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단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창단 이후 정통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구축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매년 정기·기획공연과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용인특례시를 알리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획공연 ‘Shall We Dance’는 ‘춤’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임지휘자 김영랑의 지휘 아래 1부에서는 C.M. 폰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 클래식 춤곡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2부 초반부에는 영화 ‘여인의 향기’ OST와 뮤지컬 ‘시카고’,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등에 등장하는 라틴댄스와 재즈 음악을 선보이며 후반부에는 마이클 잭슨, 브루노 마스,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의 히트곡들이 오케스트라 편곡을 통해 경쾌하고 흥겨운 무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전체관람가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죽전야외음악당의 특성을 살려 객석 뒤편에 마련된 잔디석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자유롭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Shall We Dance’는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무대이자, 춤과 음악이 주는 에너지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죽전야외음악당을 찾아 가을밤의 특별한 음악회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한택식물원 방문해 온실 등 시설 살펴보고 원장 등과 환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이 11일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한택식물원을 방문해 온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이택주 원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153번지에 2003년 개원한 한택식물원은 1만여종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용인의 유일한 식물원으로 총 면적은 약 20만평에 달한다. 한택식물원은 지난 1998년 식물원 조성을 시작해 2001년 환경부로부터 ‘희귀멸종위기 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 2014년에는 ‘생물다양성 관리기관’ 으로 지정됐다. 2012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 으로 지정될 정도로 다양한 식물자원을 관리·보호하고 있다. 방대한 규모로 식재된 자연식물들을 살펴볼 수 있고 식물과 생태교육을 위한 체험학습장, 야외공연장도 갖추고 있다. 산책로와 쉼터도 잘 조성되어 있으며 카페, 기념품 상점도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택주 한택식물원 원장과 강정화 이사 등을 만나 식물원 운영 현황을 듣고 호주 온실과 중남미 온실 등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우리 토종 식물 뿐 아니라 외국의 다양한 식물, 참으로 많은 종류의 나무 등 자연의 훌륭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용인의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한택식물원을 찾게 되어서 매우 반가운 마음"이라며 "용인 안팎의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한택식물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택주 한택식물원장은 “한택식물원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식물을 재배하고 있는 곳으로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시는 한택식물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산림서비스도우미 지원하는 ‘수목원코디네이터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고 지난 2022년에는 한택식물원 내 계단과 야자매트, 난간 설치 등의 산책로 정비 사업을 지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K리그2 가입 심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의 K리그2 회원 가입안이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를 통과하며 실질적인 창단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용인FC’는 내년 1월 2026시즌 K리그2 공식 참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연맹 총회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 시는 지난 6월 26일 미르스타디움을 홈경기장으로 하고 2026시즌 K리그2에 참가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가입 신청서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출했다. 연맹은 이번 이사회에서 용인시의 인구 규모와 도시 성장성, 경기장 인프라, 법인 설립 여부, U-18 유소년팀 보유 등 창단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입안을 의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0만 시민이 기다려온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이 사실상 확정 단계에 이른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김진형 단장을 비롯한 구단 운영진을 중심으로 남은 창단준비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프로축구단을 통해 110만 시민들이 용인을 더욱 더 사랑하고 도시에 대한 일체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가 시민, 서포터즈 등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이라며 “2026년 초 K리그2 개막과 함께 용인의 시민프로축구단이 멋진 활약을 하도록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용인FC’는 김진형 단장,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 최윤겸 감독을 중심으로 2026시즌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구단 조직 정비와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방송에서 용인시 고령화 대응 시정 등 소개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아침 OBS라디오 ‘굿모닝 OBS’에 출연해 용인시가 추진 중인 고령사회 대응 정책과 활발한 국내외 도시 간 교류 활동 등을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인특례시장이 고령인구 정책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것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것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전국 226개 고장에서 401건의 정책이 제시됐고 본선에 오른 191건에 대해 분야별로 상을 받는데 용인시는 고령사회 관련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지난해엔 용인시가 같은 대회에서 농촌분야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홀몸노인 대상 잔고장 출장 수리, 용인실버케어순이,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 시니어빨래방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 정책 등 용인시의 고령사회 정책 등을 소개하며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초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집에 전구가 고장나면 의자 위로 올라가서 전구를 가시려고 하다가 혹시라도 의자가 넘어지면 다치실까 염려하는 마음에서 전구나 수도꼭지 고장 등 잔고장이 생기면 시가 수리해 드리는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잔고장이 발생하면 자활 기업 관계자가 방문해서 수리하고 수리 비용을 시가 부담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으며 어르신 만족도는 100%로 나왔다”고 했다. 이 시장은 “AI순이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기기를 어르신들에게 보급해 약을 드시는 시간 등을 알려드리고 어르신들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시 관계자에게 인공지능이 연락해서 확인하도록 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고 고령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관공서에 갈 때 용인시의 동행 매니저가 어르신을 모시고 가서 편의를 봐드리는 일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일자리 창출에 27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으며 현재 어르신 60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드리고 있다”며 “시니어빨래방 같은 경우 어르신들이 빨래 서비스를 하는 사업으로 최근 2호점을 개소했다”고 했다. 이어 “시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지상작전사령부가 있는데 그곳에서 군복을 단체로 시니어빨래방에 세탁 위탁을 하고 스포츠센터 같은 곳에서도 세탁물을 위탁하는 등 일감을 많이 받아 어르신들이 세탁을 열심히 하고 계시는 데 소득도 생기니 좋아하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관련 정책으로 2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고 인구의 날인 7월 11일 열린 기념식에서 용인시가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 정책을 추진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가 운영 중인 AI와 VR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체험센터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많이 하시도록 각 복지관에 AI·VR 기기를 통해 건강 증진과 인지력 향상을 돕고 있다”며 “어르신 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디지털 기기 사용 격차를 줄이고자 각 복지관에 키오스크를 두고 사용법도 알려드리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활발한 지역 간 교류 활동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최근 안동, 괴산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며 “제가 시장이 되기 전 용인시는 6개 고장과 자매결연했으나 제가 시장이 되고 나서 8개 시·군과 자매·우호결연을 맺었고 울릉군과 화순도 올해 용인과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자매결연 도시에 용인 시민들이 갈 경우 해당 도시 시민에 준하는 여러 가지 혜택도 받고 자매결연한 도시의 시민이나 군민이 용인시에 오실 경우 시가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 할인 혜택도 받기 때문에 상호 간 이해도가 높아지고 교류협력도 증진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해외 도시와도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54조 원을 들여 반도체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포함해 27개 시를 갖고 있는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지난해 9월 체결했는데, 윌리엄슨 카운티는 반도체 등 4차 산업의 핵심 지역”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미국 수도 워싱턴 DC 인근에 연방 정부 기관과 4차 산업 관련 시설이 많은 페어팩스 카운티가 있는데, 75개의 시를 거느리고 있는 이곳과도 올해 1월 우호결연을 맺었다”며 “10월에는 스페인의 4대 도시인 세비야와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같은 활발한 교류 활동에 대해 “용인의 도시 브랜드가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인특례시엔 지금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세 곳에서 진행이 되고 있다. 이동·남사읍 778만㎡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3월 국가산단 계획 발표 후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국가산단 계획이 승인됐는데 이는 통상 4년 6개월 정도 걸리는 것을 대폭 단축한 것이다. 이곳은 현재 부지 조성을 위한 보상 공고 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42년 전에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제일 먼저 만들었던 용인 기흥캠퍼스에 20조 원을 투자해서 미래 연구 단지로 만드는 계획도 잘 진행되고 있고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하는 415만㎡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같은 프로젝트들이 끝나면 용인시는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관련 기업도 속속 들어오고 있다. 램 리서치 코리아 본사가 용인으로 옮겼고 도쿄 일렉트론코리아도 R&D 센터를 용인에 건설하기로 했다. 앞으로 20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용인으로 올 것으로 보이는데, 용인이 반도체와 관련해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있고 인구도 증가하는 큰 도시로 발전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용인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했다. 사회자가 이 시장에게 '아파트 해결사'라는 별명이 붙었다며 아파트 생활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서는 것에 대해 질문하자 이 시장은 "시민들의 어려움이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은 시장의 책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중앙동 조합아파트 드마크데시앙 아파트의 경우 시공 과정에서 현장을 방문해 입주예정자들과 만나고 그들 입장에서 부족한 것을 시가 채워주려고 노력했다”며 “최근에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1·2단지를 방문해 시민들과 간담회를 했고 단지 내에 조성된 공원에 대한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속히 공원을 열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 아파트 단지와 주변 지역에 사시는 시민들이 국도45호선으로 편리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고유교'를 포함한 도로를 만들어 오늘 임시개통을 했고 오는 25일 정식 개통을 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공동주택 공사 현장도 제가 시공 단계 때 찾아가 입주 예정자들과 만났고 불편 사항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했다”며 “새로 생긴 아파트 단지들은 정착 과정에서 주민 입장에선 여러 가지 불편한 점들이 있기 때문에 시장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에 발견된 양지면 한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누수 등 하자와 관련해 시장이 현장을 네번이나 찾아가서 확인하고 철저한 보수를 당부하는 등 용인시가 하자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며 "시는 앞으로는 아파트 설계, 시공, 감리과정 등 단계별로 하자 문제를 챙기겠다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발표했는데, 이는 아파트를 다 짓기 전부터 하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파트 설계 단계에서 지하 주차장 외방수 설계를 의무화하고 방수공사 때 감리보고제도를 도입하는 등 아파트가 다 지어지고 난 뒤 뒤늦게 중대한 하자를 발견해 보수하도록 하는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7월부터 가동한 ‘재난 대응 현장 지휘 차량’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면서 받은 특별교부세 2억 5000만원으로 중형 버스를 개조했다”며 “인파 밀집 감지 카메라가 달려 있어 행사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밀집해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화상회의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최초로 도입한 사례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며 “시민 안전이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학교 앞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한 ‘승하차 베이’도 만들고 있고 신호등에 부착한 AI카메라가 학생들이 길을 건너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연장하는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있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양봉연구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용인특례시 양봉연구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가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1996년 7월 창립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양봉연구회는 현재 13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연구회는 지역 양봉농가의 성장과 정보 교류를 위한 정기 모임, 자재 공동구매, 시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창립기념행사에서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용인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나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도 30주년을 기념해 꿀 60병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이는 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양봉연구회가 창립된 1996년은 용인시가 특례시로 승격한 해이기도 하다”며 “현재 인구 110만명을 넘는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의 발전과 함께해 온 양봉연구회의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최근 기후 위기에 따른 꿀벌 개체 수 감소 등으로 양봉산업이 전국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만큼 양봉 농가의 우려도 클것이라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회원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대처할 것이며 응원과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했다. 문광식 양봉연구회장은 “꿀벌이 사라지면 양봉산업은 물론 지역의 다른 농작물 생산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양봉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봉 농가를 위해 힘써주시는 이상일 시장님과 관계 부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양봉연구회는 앞으로도 양봉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지역교육 주체들과 손잡고 ‘2025 상반기 용인 늘봄공유학교 정책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8월 11일 경기공유학교 용인캠퍼스에서 ‘2025 상반기 늘봄공유학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늘봄 정책협의회는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지원청 업무 담당자 이외에도 용인시청, 지역대학 등 늘봄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함께 모였다. 상반기 늘봄 운영 현황과 우수한 지역늘봄자원과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 운영 내용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늘봄 현안 과제 해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온 용인교육지원청은, 하반기부터 지역대학과 연계해 문화예술, AI·디지털 등 약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기관별로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현재 신월초와 백암초에 있는 용인 거점형 늘봄센터 역할 정립 및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방안, △지역연계 학교 안 늘봄학교 초1~2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방안, △학교 밖 늘봄공유학교 접근성 및 이동 수단 개선 방안, △늘봄공유학교 홍보 활성화 방안 등 해결이 시급한 현안 과제를 제시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상반기 늘봄 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늘봄정책 설명회, 성과나눔컨퍼런스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거점형 늘봄센터의 확장과 용인 특화 늘봄 지역연계 모델 구축을 통해 ‘용인형 늘봄공유학교’ 가 지역 교육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지역 내 늘봄 유관기관 실무자 중심의 늘봄 협의체 구축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같이 보고 함께 열어간다는 데에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자체, 지역 대학 등 지역 내 모든 기관과 적극 협력해 늘봄공유학교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전자영 도의원과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봉사’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0일 전자영 경기도의원과 용인서부의용소방대 연합회 30여명이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봉사’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2회 정기 운영중이며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고 정서적 교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원들은 용인서부소방서 구내식당에서 북어국, 제육볶음, 열무김치 등을 정성껏 조리·포장한 뒤, 독거 어르신 25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도 병행하며 안전복지 실현에도 힘을 보탰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용인특례시와 협력해 중·고등학생 반도체 공유학교 성료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동안 운영된 용인특례시 공헌 중·고등학생 반도체 교육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반도체 교육은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 속에 모집 시작과 함께 80명 전원이 조기 마감됐으며 방학 기간 내내 교육 현장은 반도체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그동안 용인미르아이 반도체 공유학교에서 아쉬웠던 점으로 뽑혔던 현장체험학습을 강화해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탐방,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방문 등 반도체 관련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용인특례시의 프로그램 공헌으로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주관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은 미래 산업 핵심 분야인 반도체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실무 감각을 동시에 키울 수 있었다. 용인미르아이 반도체 공유학교는 2024년 반도체·IT 공유학교 특화모델 운영 경험을 토대로 2025년 명지대학교에서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까지 협력 대학을 확대하고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과 용인특례시청과의 협력체계까지 구축해 초·중·고 대상 기본 과정부터 심화 과정까지 반도체 맞춤형 교육을 고도화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렇게 다져진 반도체 공유학교 축적 경험을 토대로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반도체 교육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대학과 기업이 함께 만든 교육 협력의 모범사례”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누리유치원, ‘음악 오감놀이’로 바닷속 동화 여행 떠나다 [금요저널] 용인 수지누리유치원은 8월 8일 원내에서 ‘음악 오감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동화 속 여행을 선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음악을 매개로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신체 표현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인어로 변신해 바닷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신체 표현 활동을 시작으로 △바닷속 생물 관찰, △물고기 낚시 놀이, △바닷속 보물찾기 놀이, △악기 연주와 함께 댄스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러한 활동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따뜻한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수지누리유치원 김미애 원장은 “아이들이 음악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감각을 깨우고 상상력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하는 2025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여름방학 영어캠프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한국외대와 함께하는 2025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학교 신청은 중학교 1학년의 경우 200명이 넘게 신청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용인시 관내 중학교 1~3학년 총 40명을 대상으로 학년별 1개 클래스씩 총 3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각 클래스마다 1명의 원어민 교사와 1명의 내국인 교사를 배정한 2중 담임제를 채택해 효과적인 학습 관리를 실시하며 클래스당 13명 내외의 소규모 교육으로 밀착 케어를 제공한다. 특히 영미권 원어민 강사와 교육경력 10년 이상의 내국인 강사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Team Teaching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카운슬러와 안전담당 교사가 24시간 학생들의 합숙 생활과 안전을 책임진다. 수업은 학생 중심의 과업중심 체험형 캠프로 운영되어 다양한 과제를 통해 학생들의 주도적 수행능력을 기른다. 주요 프로그램은 △즉흥연설, △정보전달연설, △설득연설, △토론 △문제해결, △상호문화소통, △소셜미디어 캠페인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용인을 알리는 소셜미디어 캠페인' 과제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용인을 홍보하는 영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매일 영어로 작성하는 Daily Report와 조별 발표를 통해 리더십과 팀워크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공유학교는 용인시 중학생들에게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해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영어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공교육을 통한 질 높은 영어교육 제공으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용인을 전 세계로 알리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 기흥구 소재 HL인재개발원에서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용인의 기업을 위해 미국 현지 카운티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정보 제공 세미나를 시가 마련한 것이다. 세미나엔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올해 우호결연을 맺은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가 참여해 미국 조달 시장 진출 전략과 카운티별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턱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이 세워지고 있는 테일러 시티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행정구역이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와 인접한 곳으로 연방정부 기관, 4차산업 기업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맥클린 등 75개 시를 거느리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1월 윌리엄슨·페어팩스 카운티를 방문해 자매결연·우호결연식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이번 세미나는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세미나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미국 정부 조달시장 진출 전략, 페어팩스 카운티의 기업 환경과 경제개발청 정부 지원제도 소개, 윌리엄슨 카운티의 산업 비전과 투자환경 설명 순으로 진행한 뒤 사전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카운티별 일대일 컨설팅이 이뤄진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뒤 구글폼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세미나가 미국 수출 확대를 준비하는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미국 조달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용인의 기업들과 미국 정부 프로젝트 입찰을 준비 중인 용인 기업들에 구체적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미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용인시가 미국에서 반도체 등 4차산업의 핵심지역인 윌리엄슨 카운티,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용인 기업들의 미국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