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IB 교육에 미래 교육의 길을 묻다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IB 교육에 미래 교육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초·중등 교원 대상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IB 교육의 본격적 확대를 위해 IB 교육의 필요성과 IB 교육 철학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대입제도 개혁까지 연계해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왜 IB인가?’에 대한 질문에 연수생의 참여로 함께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IB 수업 설계 및 평가문항 개발 사례 나눔 활동으로 리더 교원의 역량 강화 활동까지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정답을 찾는 교육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으로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미래교육의 모델을 함께 찾기 위해 초·중등 교사뿐만 아니라 관리자도 참여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용인 지역에 IB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은 IB 교육 확대를 위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등 다양한 교원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용인 초당중, 한마음 축제로 학교공동체 “우리의 오늘을 담는 특별한 하루”로 ‘하나’되다 [금요저널] 초당중학교는 10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교실과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학생주도·학부모 참여의 “2025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축제는 “우리의 오늘을 담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오전에는 학생들이 기획·주도한 학급 특색에 맞는 다양한 협동 활동, 레크레이션, 스포츠활동 등의 행사를 각 학급 교실에서 실시했다. 특히 안전을 위해 학부모회와 용인 동부경찰서가 연계해 복도 스터디 공간에 부스를 조성해 “킥보드 타지 않기 운동”등의 캠페인을 학생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행사에서는 점심 식사 후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로 이동해 다양한 장르의 댄스와 노래로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예능발표대회를 운영했다. 시상을 통해 교육 활동을 하며 배우고 익힌 특기를 발표함으로써 성취의욕 신장과 자아발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해 유대를 강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초당중학교 김규성 교장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단단해졌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가 사랑과 존중, 소통과 협력이 살아 숨 쉬는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10주년 기념 전시 개최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금요저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 사업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기념 전시 ‘안녕, 아트러너’를 개최한다.‘아트러너’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 밀착형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용인문화재단 대표 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사업이다.문화예술을 좋아하고 예술의 가치를 전하고 싶은 용인시민으로 구성된 ‘아트러너’는 ▲용인시민 세 명 이상이 모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지역 축제 체험부스 ‘모두의 마당으로 달려갑니다’ 등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이번 전시는 ‘아트러너’ 사업의 지난 10년을 달리기에 비유해, 시민들이 코스를 돌 듯 재미있게 사업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또한 ‘아트러너’ 와 용인시민이 함께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사업 과정 및 성과 공유 ▲아트러너 작품 전시 ▲무료 체험프로그램 ▲전시 완주 이벤트 등이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6년 평생학습관 강사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6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용인시 평생학습관’과 기흥구 신갈동의 ‘기흥평생학습관’에서 각각 진행하며 조리- 헤어뷰티- 기술실용- 정보화- 인문교양- 자격취득 등 7개 분야에서 총 125명의 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선정했다.용인시 평생학습관은 조리, 헤어뷰티, 기술- 실용, 정보화, 인문- 교양, 자격취득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된 정기교육(12주) 68개 강좌와 단기교육(8주) 17강좌를 운영한다.기흥평생학습관은 20주 과정의 장기교육 12개 강좌와 12주 정기교육 28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지원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또는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기관별 이메일 ▲용인시 평생학습관로 제출하면 된다.한 강사는 두 기관을 포함해 최대 2개 강좌까지 지원할 수 있다.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경력- 자격- 전문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강사를 최종 선정한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실력 있고 열정적인 강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원(상현1동·상현3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뇌병변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 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련 기관 및 전문가, 시민대표가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 간담회에는 윤원균 의원을 비롯해 공홍식, 명지선 전 시의원이 뇌병변장애인 시민대표로 참석했으며, 최영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회장, 박금란 러스크병원 행정부원장, 김재석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용인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윤원균 의원은 “뇌병변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제도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함께 사는 용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014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원, 용인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2)]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재활·복지 서비스 연계 강화, 장기적 자립 지원 체계 마련,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다양한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정작 장애인 당사자들이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용인시 관계 공무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고, 장애인 눈높이에 맞춘 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에서 윤원균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3)] 윤원균 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뇌병변장애인의 실질적 권리 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용인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안’을 마련해, 제297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처인구 고진초를 방문해 어린이 교통지도봉사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아침 처인구 고림로에 위치한 고진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했다.이상일 시장은 서경란 고진초 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학생 등 60여명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돕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을 당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이 시장은 통학로 현장을 둘러보며 ▲고림고 유리방음벽 모서리 보호대 설치 ▲고림고~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 구간 횡단보도 너비 확대 ▲해당 구간 도로의 물고임 등 도로시설물 일제정비 ▲통학로 낙엽제거(보행자 미끄러짐 방지) 등의 추가 건의사항을 꼼꼼히 챙겼다.이상일 시장은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들에게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에서도 현장을 잘 살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10월과 11월에도 용인신촌초, 백현초, 구갈초, 신월초, 함박초, 교동초, 매봉초 등에서 교통지도 봉사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서원중학교 참여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14일에는 서원중학교 학생자치회 26명이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청사 견학,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 교육, 모의의회 체험, 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생한 지방자치의 현장을 경험했다.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처럼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 의결하는 과정을 진행하며 민주주의의 핵심인 합의와 토론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날 현장을 찾은 윤원균, 김희영 의원은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경험이 바로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며 “오늘의 체험이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회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5-1. 14일 청주공항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한 7개 도시 관계자들의 모습-c5567e5f-8274-454b-9719-8581523d981d.jpg][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고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을 위한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서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한 민자적격성 조사가 신속하게 통과돼 철도 신설을 위한 착공이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지나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성남시 ▲광주시 ▲화성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결의대회에 참여한 7개 도시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지역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이자 국가의 주요사업 추진과 청주공항 접근성 개선을 통해 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아울러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내륙선’을 연계한 노선으로서 수도권 동남부와 중부권을 연결해 국가철도망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만큼 KDI 민자적격성조사의 신속 통과와 이후 관련 행정절차의 조속한 진행으로 철도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한다고 밝혔다.이상일 시장은 “중부권광역급행철도 신설은 오랜기간 경강선 연장을 주장하며 철도 노선이 들어서는 것을 희망해 온 용인특례시 처인구 주민의 숙원을 풀어주는 것일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경쟁력을 좌우할 용인 이동- 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 등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긴요"하며 "KDI 민간적격성 조사가 신속하게 진행돼 사업의 조속한 통과가 이뤄지길 바라며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후속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진행되어 철도노선이 조기에 착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신설되면 용인시민은 시청 가까운 곳에 세워질 역에서 서울 잠실,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에 갈 수 있게 되고 이 철도노선이 청주공항에서 오송역까지도 연결되는 만큼 오송역에서 KTX, SRT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용인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이 노선은 반도체 클러스터들도 잇는 것인 만큼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과 수도권, 충청권의 교통연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반도체산업 인재들의 클러스터 간 왕래와 관련 물류의 이동에 상당한 편의를 제공해 노선이 지나는 7개 시- 군의 지역- 산업발전, 인재 육성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와 KDI 등 관계기관은 국가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속히 신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서울 잠실에서 광주, 용인,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 KTX와 SRT 정차역인 오송역을 연결하는 총 135㎞의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지난해 11월 민간사업자가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고 지난 8월 국토교통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공식 의뢰했다.약 9조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수익형(BTO)과 임대형(BTL)을 결합한 혼합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서울과 수도권,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으로 평가받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가 개통되면 용인특례시가 주력하고 있는 ‘경강선 연장(경기 광주역~용인 이동- 남사)’ 철도사업과 ‘동탄~부발선’(동탄역~이동~원삼~이천 부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노선은 ‘경강선 연장’ 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핵심거점이 될 처인구 이동- 남사읍에 있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통과한다.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경강선 연장’ 노선과 ‘동탄~부발선’ 노선을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과정에서 ‘경강선 연장’ 사업이 반영되거나 대안노선이 신설될 수 있도록 요청해왔다.시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경강선 연장 노선을 포함하는 대안 노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강선 연장’을 반영하는 노력도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아울러 이 노선이 개설될 경우 용인에서 서울 잠실, 용인에서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고 오송역에서 KTX와 SRT 노선도 이용할 수 있어 교통 편의성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도로와 철도 인프라가 필요한 처인구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과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을 연결하는 철도망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올 추석 명절을 맞아 전세임대사업 입주자 중 65세 이상의 독거 가구를 대상으로 ESG 실행과제 및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성 확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개발사업처, 사업추진TF단, 특화사업TF처가 참여했으며, 추석 명절 전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됐다.몸이 불편한 독거 노인의 가정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욕실에 미끄럼방지 패드를 설치하고 명절을 맞이해 용인지역 농산물을 전달했다.활동 대상 입주민은 “용인도시공사의 전세임대로 혜택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안전과 마음까지 돌봐주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신경철 사장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우리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며 용인도시공사는 따뜻한 내일 모두가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늘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용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할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기초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지원센터, 기업 등의 76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그 결과 1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고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이 가운데 ▲에버랜드 다회용컵 전환 협약 ▲공인중개사 간판 소등 ▲어린이 기후어사대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용인특례시와 환경부, 삼성물산이 함께 추진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첫 협력 사례다.현재 에버랜드 및 캐리비안베이 내 총 42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공인중개사 불을끄고 희망을 켜다 ‘는 용인특례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기흥·수지구 지부회가 전국 최초로 체결한 ‘공인중개사 심야 간판 소등’ 협약이다.이는 행정 기관과 민간이 자율 협약을 통해 도시의 불필요한 야간조명을 줄여 지역사회에 기후행동 분위기를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어린이 기후어사대’는 지역내 초등학생 100명을 기후어사대로 임명해 일상생활 속 기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아동 참여형 프로그램이다.어린이들이 부모와 이웃에게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미래세대 중심의 시민참여형 모델이다.이상일 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기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여수에서 열리는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식중독 예방 포스터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는 10월 31일까지 3주 동안 지역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4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노로바이러스를 비롯해 식중독을 유발하는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중독 예방 실천수칙을 홍보해 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보관 기준(냉장- 냉동) 준수 ▲보존식 관리 ▲개인 위생 관리 ▲조리장- 조리기구 청결 상태 ▲지하수 살균소독기 관리 ▲식재료 운송 차량 온도 관리 등이다.점거 과정에서 발견한 위반 사항은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계도 조치한다.점검과 함께 교육-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구는 조리종사자들에게 개인위생관리 수칙, 급식- 배식 단계별 위생관리요령, 대량 조리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식중독 예방 ‘손보구가세’ 5대 수칙도 전달한다.‘손보구가세’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식재료 보관 온도 지키기 ▲도마- 칼 등 도구 구분 사용하기 ▲음식 충분히 가열하기 ▲식재료와 조리도구 세척- 소독하기를 의미한다.구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어린이집은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기흥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미점검 시설을 포함해 전수 점검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신봉동 홍천초등학교 앞 회차로 조성 사진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지역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도로 환경을 정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 하교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구는 학생 안전과 주민 편의를 함께 고려해 차량 통행이 비교적 적은 여름방학과 가을학기 초 기간을 활용해 학교별 현장 여건에 맞춘 통학로 개선사업을 집중 추진 했다.성복동 효자초등학교 통학로는 도로 노후화와 파손으로 통행 불편이 컸던 구간으로 구는 7~8월 동안 약 60m 구간의 도로와 보도를 재포장해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고기동 고기초등학교 앞 회차로는 좁은 도로 폭과 보행로가 미비해 불편이 지속된 구간으로 구는 회차로 폭을 넓히고 일부 보행 구간을 정비해 8월 말 공사를 마쳤다.상현동 소현초등학교 통학로는 노후된 도로를 개선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재포장 공사를 진행했다.신봉동 홍천초등학교 앞에는 회차로를 새로 조성해 등- 하교 시간대 교통 혼잡을 줄이고 학생 승- 하차 차량의 동선을 분리해 보행자와 차량 간 충돌 위험을 줄였다.현암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은 도로 균열과 미끄럼방지 포장 훼손으로 안전 우려가 컸던 곳으로 구는 지난 9월 25일 약 760㎡ 구간의 도로를 재포장 했다.이어 10월 중 미끄럼방지 포장 공사를 추가로 실시해 안전한 통학로를 완성할 계획이다.풍덕초등학교 진출입로는 진입부 선형 불량과 우회전 차로 부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았던 구간이다.7월부터 학교 정문 앞 가속차로 신설 공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 약 70%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이상일 시장은 “올 하반기에는 초등학교 교통지도봉사를 더욱 자주 나가며 현장을 직접 살피고 있다”며 “아이들의 통학로 정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학교 주변 보행 환경과 교통 안전을 세심하게 점검- 개선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