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추석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8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판매시설, 전통시장, 종합여객시설,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49곳이다. 시 안전점검팀과 시설관리부서가 합동으로 건축물 구조 안전, 전기설비 점검, 승강기를 점검한다. 정기 검사 여부와 시설별 취약한 부분에 대한 안전성,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각 가정과 주변 시설의 안전에 관심을 갖고 이상 징후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지역내 단체와 기관의 헌신적 봉사로 광복 80주년 행사 성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지난 15일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용인 빛으로 힘차게 나아가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참여형 문화축제로 마련한 ‘용인 빛으로 힘차게 나아가리’는 기획 단계부터 활발한 시민참여가 이뤄지면서 성공적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던 배경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지역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들 기관은 행사장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시민을 위해 봉사했다. 15일 열린 광복 80주년 시민 문화축제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용인신갈청명봉사회와 단국대학교 총학생회가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이 함께 만든 시민 축제로 평가를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용인신갈청명봉사회에서는 문제영 단장을 비롯해 10여명의 봉사단이 ‘제80주년 경축식’ 행사 후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 회원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단국대학교 총학생회 30여명의 학생들은 시민 문화축제 부스 운영 및 행사장 안전관리 등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자원봉사 활동 외에도 국제라이온스협회 구성클럽을 비롯한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후원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용인신갈청명봉사회 문제영 단장은 “광복 80주년, 뜻깊은 행사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오히려 영광이었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고 그 분들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봉사단에도 더할 나위 없는 큰 보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 시민 문화축제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 그리고 지역사회 여러 유관 기관·단체의 따뜻한 지원이 이어졌다”며 “시민이 주도하고 용인특례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문중, 지역 연계‘꿈꾸는 예술마을’ 진로활동 통해 역사·예술 속 미래를 만나다 [금요저널] 영문중학교는 6월 17일 24일 25일에 걸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꿈꾸는 예술마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경기도 박물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와 예술을 중심으로 한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실질적이고 생생한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체험은 용인시 미래교육 협력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된 당일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버스 임차료 및 운영비 전액이 협력지구에서 지원되어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진로 탐색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 소규모로 박물관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전시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은 보다 집중도 있게 전시와 역사적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각 모둠별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체험 활동에서는 도자기 접합 실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유물 복원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며 고고학자와 복원 전문가의 직무를 경험하고 역사적 유물의 가치를 실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 카드 제작, 전시 구성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 디자이너, 전시기획자 등의 진로도 함께 탐색했다. 교육은 선사시대 경기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교과 내용과의 연계 효과도 높였으며 박물관의 주요 유물 감상을 통해 학생들의 역사 · 문화적 감수성과 직업 세계에 대한 관심을 함께 이끌어냈다. 영문중학교 김영신 교장은 “이번 진로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과거의 역사와 예술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문중학교는 앞으로도 교과와 연계된 진로 탐색형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2025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2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감염관리위원회는 장재구 서장을 비롯해 강남병원 유태영 응급의료과장 등 6명이 참석해 구급대원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 추진 실적 보고 △구급대원 감 염 관리 실태 점검 △감염보호장비 착용 및 관리 기준 강화 △현장 출동대원 감염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중심의 과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회의 종료 후에는 유태영 과장이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대응 시 유의 사항 및 관련 지침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현장 활동이 많은 소방 조직 특성상 감염병 관리 체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며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급대원의 건강과 시민의 안전을 동시에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양지초, 지역 사회와 초등학교를 이은 학생들의 꿈과 끼 진로체험 [금요저널] 용인 양지초등학교는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초등학교 1학년 3개반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초등학교 협력 사업의 주체로 유림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서를 체결 사업)해 신나는 꿈과 끼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유림투게더 사업’은 지역 사회에 속한 인근 초등학교를 선정해 지역 사회에서 발굴한 직업 체험 강사들과 체험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로 체험 및 진로 특강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내가 만드는 미니케이크 △나는야 과학수사탐험대, 지문을 찾아라 △우정 과자 만들기 △미래 척척박사 로봇개발자 등 반별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체험이 운영됐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강조하는 교육 1섹터인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교육의 연장선으로 이번 사업이 갖는 교육적 가치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1학년 학생들은 미디어와 매체 등을 통해 많이 접해보았지만 실제로 경험해 보지 못했던 그 직업의 중요성과 하는 일 해당 직업에 필요한 기본 소양 등에 대한 기초적인 진로설계부터 진로체험이 가능하도록 수업 구성이 이뤄졌다. 1학년 김 모군은 “저는 진짜로 제가 로봇개발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제가 만든 로봇이 실제로 움직이는 것이 신기했어요.”며 소감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1학년 문 모양은 “제 꿈은 원래 파티쉐였지만 정확하게 어떤 것을 만드는 직업인 줄 몰랐는데, 이렇게 다양한 디저트를 만드는 직업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고 전했다. 양지초등학교 임기숙 교장은“예전의 마을 교사처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인재풀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년 수준에 적합하면서도 풍요롭게 다채로운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진로체험행사가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스트레스는 비우고 아이디어는 채우고"… 용인소방서 '이음 릴레이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내근부서 근무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부서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위한 ‘이음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 내 다양한 연령·직급의 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자연 속 산책, 전시 감상, 도자기 체험 등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일상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소방사·소방교로 구성된 ‘모여라 꿈나무’ △평균 나이 50.6세의 ‘고독한 지천명’ △마음만은 MZ세대인 소방장 그룹 ‘위아래 눈칫밥’ △개성 넘치는 여성조직 ‘위대한 언니들’ △7080세대로 구성된 ‘모던보이즈’ △팀장급 간부들로 구성된 ‘용인소방서 어벤저스’ 등 각자의 특성과 개성을 반영한 이름으로 팀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팀별 간담회는 정해진 형식 없이 자연스럽게 이뤄졌으며 직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평소 업무 중 놓치기 쉬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휴식 차원을 넘어, 직원 간 유대 강화와 조직 내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새빛초, 전교생 대상 ‘성인지 감수성 up ’체험학습 실시 [금요저널] 용인 새빛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용인시 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해서 ‘성인지 감수성 UP’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5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학년별 발달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1·2학년은‘내 몸의 안전선’ 교육을 통해 경계 존중과 신체 자율성을 배우고 3·4학년은 또래 간 성폭력 예방을 위한 역할극 활동에 참여한다. 5·6학년은 사춘기 시기의 신체·정서변화 이해와 함께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는다. 5학년 한 학생은 “사춘기 시기에 겪는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한 궁금했던 점을 알게 되어 유익했고 서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빛초등학교 김현숙 교장은 “학교장으로 부임한 이래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으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에 대한 존중도 함께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새빛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성교육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대표 보라어린이집, 119동요대회서 소방안전 노래해. 관객 호평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1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6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보라어린이집이 용인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라어린이집 원생 27명은 ‘출동, 용감한 소방대’를 합창하며 밝고 힘찬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다. 아이들은 그간 연습한 실력을 무대 위에서 아낌없이 발휘하며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동요로 전했다.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 내 유치부 25개 팀과 초등부 6개 팀 등 총 31개 팀이 참가했으며 모두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동요를 선보였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가창력, 표현력, 창의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수상 팀을 선정했다.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하고 기초 안전수칙을 체득하도록 돕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아이들이 소방안전을 노래로 배우고 표현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열심히 노력해 준 보라어린이집 참가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대표 딸기어린이집,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 딸기어린이집 사슴벌레반이 유치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됐으며 각 소방서별 예선을 거쳐 선정된 31팀이 참가해,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안전의 중요성을 담은 동요를 부르며 경연을 펼쳤다. 용인서부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딸기어린이집 사슴벌레반은 소방동요 ‘불이야 불이야’를 선곡, 조선시대 소방관인 ‘멸화군’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소방동요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그 노력의 결실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 매우 기쁘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신 최미영 원장님과 교사분들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난 3년 간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고 오랜 난제 해결.용인은 인구 150만 광역시로 발전할 것"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민선 8기 3주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등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문제 해결,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관철 등 난제들을 해결했다"며 "용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며 “212건의 공약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인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등 137건을 완료하는 등 205건의 공약이 이행되도록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용인특례시는 제 임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용인특례시 최초의 성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공약을 하지 않았던 초대형 성과들도 많이 냈기 때문에 공약 이행률 숫자만으로는 민선8기 시정 3년을 모두 설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경안천 수변구역 25년 규제 해제 등의 성과를 열거했다. 이 시장은 또 포은아트홀 리노베이션과 대한민국 연극제 및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최도 공약하지 않은 사업에 해당한다며 "이는 용인의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한 상상력의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은아트홀과 같은 훌륭한 공연장을 처인구 이동읍 신도시에도 건립하고 이곳에 일부 박물관 기능을 지닌 시립미술관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용인을 △교통망 확충으로 시내 곳곳에서 10~20분이면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고 철도망도 확충되는 교통도시 △반도체 앵커기업과 반도체소재·부품·장비 설계기업, AI 기업이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AI 생태계를 형성하는 첨단도시 △학생 통학환경과 각급 학교 교육시설 개선, 반도체 기업 등의 산학연계 교육 확대 등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도시 △시립미술관 건립과 공연장 확충으로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향유하는 도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SERI PAK with 용인' 개관, 우상혁 선수 활약 등 스포츠 진흥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도시 △임산부에 대한 임신지원금 30만원 신규 시행, 부모급여·아동지원금 정책 시행,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등 저출산 극복에 힘을 쏟는 도시 △생태학교 지정 및 지원, 환경교육보조사 학교 파견 및 지원, 폐배터리 수거 시범사업 시행, 공공청사 다회용기 쓰기 등으로 탄소중립으로 가는 도시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 팜앤포레스트 조성, 백옥쌀 소비 촉진 등으로 시대흐름에 부응하는 농업도시 △장애인긴급돌봄센터 개관, 장애인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 개관, 장애인회관·반다비체육관 건립, 장애인 이동권 확대 등으로 장애인 복지 확대와 무장애 실현의 길로 가는 도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서비스 확대, 주요 상권에 대한 소형전기노면청소차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등 첨단 기업에서 일하는 IT 인재들이나, 시민들이 시내 곳곳에서 10분이나 20분이면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로 진입이 가능한 10개 고속도로와 7개 고속화도로를 가로세로로 촘촘히 잇는 '격자형 고속도로망'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발표한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보완·발전시켜 용인시내 전역을 17개 고속도로·고속화도로로 연결해 남북과 동서의 교통 흐름이 한층 원활해지는 격자형 도로망을 만드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엔 기존에 경부, 영동 등 5개 고속도로와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 등 5개 고속화도로가 있다. 여기에 추가로 5개 고속도로와 2개 고속화도로를 건설해 도로의 연결성을 한층 높이겠다는 것이다. 시가 신규로 추진 중인 5개 고속도로는 반도체고속도로를 비롯해 용인-충주고속도로 제2영동연결고속도로 용인~성남고속도로 오산~용인 고속도로 등이다. 용인~광주, 포곡~양지 구간에는 2개 고속화도로를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용인엔 현재 수원신갈IC 등 12개 IC와 신갈JCT 등 4개 JCT가 있는데, 추가로 포천·세종고속도로에 남용인IC와 동용인IC를, 영동고속도로에 동백IC를 신설하고 하행선 진출입만 가능했던 남사진위IC에는 상행선을 개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 대도시 대중교통 필수 수단인 다수의 일반철도와 도시철도를 추진 중”이라며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함에 따라 철도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높아져 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정부와 경기도 계획에 속속 반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 경강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반도체선인 동탄부발선과 평택부발선 신설, 용인 흥덕지역을 경유하는 동탄인덕원선 신설, 분당선 연장, 동백·신봉선 신설 등 다수 노선의 철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특히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사업 추진에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동백·신봉선과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신설되면 수지구와 기흥구의 교통이 한층 원활해지며 동백에서 경전철과 연결하면 처인구와의 교통 흐름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을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반도체 관련 우량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이미 들어왔거나 들어오기로 확정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은 92사이며 이들 가운데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액 1,000억원 이상 소·부·장 기업인 25개사나 된다”며 “연간 매출액 5,000억 이상 1조 원 미만 기업은 솔브레인 등 6개사, 1조 원 초과 기업은 램리서치코리아 등 3개사”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122조원을 투자하는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 절반만 짓는 공사가 올해 2월 시작했는데 훌륭한 소·부·장 기업들이 이처럼 많이 들어왔다"며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까지 조성되면 참으로 많은 반도체·AI 관련 기업들이 용인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중심도시 효과로 ICT나 힉스 등 시의 기존 도시첨단산단이나 일반산단에도 중소기업과 창업기업들이 속속 유입되고 있다”며 “2023년 이후 올해 5월 말까지 이들 산단에 604개사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동·남사읍 국가산단과 원삼면 일반산단의 규모가 워낙 커서 용인은 반도체 제조 중심도시라는 이미지가 부각 됐는데, 용인 여러 곳에선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용인특례시는 제조와 연구개발 기능을 모두 갖춘 경쟁력이 뛰어난 첨단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해 "20조 원이 투자되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반도체 기술의 초격차 유지에 필수적인 연구용 팹 3기가 들어선다"며 "1기가 지난해 11월 완성돼 가동 중이며 현대 2호기 착공을 위해 부지 정리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곳엔 연구용 팹 외에 14만평 규모 차세대 반도체 연구동이 2030년 이전 완공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의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엔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필수 시설인 트리니티팹이 조성된다. 정부는 트리니트팹을 반도체 앵커기업과 소·부·장 기업 간 협력, 현장 전문인력 양성 등 K-반도체 혁신생태계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어서 용인 반도체 생태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계적 반도체장비회사인 램리서치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용인 캠퍼스를 열었다. 여기에서 미국 외 최대 규모 R&D센터인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를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원삼일반산단에 R&D센터를 신축 중이다. 이미 용인 신갈동에 R&D센터를 운영 중인 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인근에 제2 R&D센터를 짓는 일에 착수하는 등 다수의 국내기업이 용인에 R&D 관련 투자를 하고 있다. 최근 기반 조성공사가 시작된 83만 평 규모의 기흥구 플랫폼시티에는 반도체 소·부·장 외에 AI 관련 R&D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일 시장은 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보탬이 될 '용인FC' 창단을 포함해 문화·예술·체육 부문 투자를 확대하고 3개 구에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도 소개했다. 문예부흥이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단어가 된 것처럼 풍요로운 시의 미래를 열어가는 용인르네상스에 문화·예술·체육 부문 육성까지 더해 시의 품격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다. 이 시장은 “시민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적극 추진하면서 프로축구 육성을 통해 시의 브랜드 가치도 끌어올리는 일도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숙원인 프로축구단 ‘용인FC’ 창단은 시민의 소속감과 지역 통합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시 육상팀에 입단한 높이뛰기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올해 열린 6개 국제대회를 석권하며 용인을 널리 알리고 있고 골프 전설 박세리 전 감독이 이끄는 ‘SERI PAK with 용인’ 이 골프 꿈나무 육성과 문화공연, 각종 세미나 개최, 소상공인을 돕기위한 플리마켓 개장 등 시민을 위한 새로운 스포츠·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문화·예술 투자와 관련해 “포은아트홀은 2025년 1월, 1259석이던 객석을 1525석으로 확장하고 영상·음향 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해 수준 높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포은아트홀과 같은 훌륭한 공연장을 처인구 이동읍 신도시에도 건립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고 이곳에 시립미술관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가 이동신도시와 국가산단 주변에 송전천과 용덕저수지 등 수변공간을 활용해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집적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맞춰 광역시급 대도시 수요에 대비한 문화·예술 공간을 확충하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기흥구 옛 경찰대 터에도 공연장, 실내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3개 구에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동저수지와 기흥저수지를 대형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며 수지중앙공원을 건강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가다듬고 있다. 이동저수지 일대엔 92만평 규모의 수변문화공원을 조성하고 기흥저수지에는 횡단보도교 설치와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계획했다. 시는 특히 15.6만평 규모 도심 녹지인 수지중앙공원에는 자연맞이 맨발길, 댕댕숲길, 꽃누리길, 솔멍숲길, 활력숲길 등 5가지 테마숲길과 파크골프장, 맨발길 등을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의 미래를 바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이곳과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민선8기 3년 동안 이룬 초대형 성과들을 소개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 시장은 “45년 규제에 묶여 있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25년 규제를 받았던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입도로 문제 해결 등 오랜 기간 해결이 어려웠던 난제들을 풀어냈고 플랫폼시티 개발이익 전액을 용인에 재투자하도록 명문화한 것 또한 값진 성과”고 자평했다. 시는 완료된 주요 공약으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비롯해 △삼가2지구 진입도로 문제 해결 △팜앤포레스트타운 착공 △플랫폼시티 개발이익 전액 용인에 재투자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확정 △옛 경찰대 터 개발 확정 △반도체고 설립 확정 △고기교 확장 추진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구갈다목적복지회관 리모델링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공간 조성 △흥덕청소년문화의집·기흥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꼽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민선8기 용인특례시는 특히 공약에 없는 초대형 성과들을 많이 내 공약 이행률 숫자로는 다 나타내기 어려운 큰 일들을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3년 3월 이동·남사읍 일대 235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게 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서도록 해서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확고한 기반을 닦았다”며 “2023년 7월 국가산단 지역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의 미래연구단지 등 3곳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도록 해서 중앙정부의 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성과도 거뒀다”는 것이다. 공약 외 초대형 성과들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지정과 산단계획 승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25년 규제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국도45호선 확장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이동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국가산단 조성 관련 11만평 규모 이주자택지 확보, 15만평 규모 이주기업 전용산단 조성 △시내 전체 초중고 학교장·학부모 간담회 통한 학교환경 개선 △지방도315호선 지하차도 공사 재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유치,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최 △육상선수 우상혁 영입 등이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용인의 대도약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두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반도체고속도로 건설과 국도45호선 확장을 포함해 5건의 고속도로 건설과 2건의 고속화도로 건설, 국지도 82호선과 84호선 확장 및 신설을 비롯한 다수의 도로망 확충 계획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또 경강선 연장과 분당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동탄~인덕원선 신설, 반도체선, 평택~원삼~부발선 등 광역철도와 동백~신봉선과 기흥~광교중앙역선 등 도시철도도 반도체 도시 조성과 연결해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계해 45년 난제로 꼽혔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지난해 12월 해제한 것을 설명하며 "수원 전체면적의 53%, 오산 전체 면적의 1.5배인 이 방대한 땅이 용인의 미래를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연구에 들어갔다"고 했다. 이 시장은 25년 난제였던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입로 문제 해결, 동백IC 개설 확정, 옛 경찰대 터 개발 정상화, 지방도 315호선 공사 재개, 플랫폼시티 개발이익 용인에 재투자 명문화 등을 주요 난제 해결 성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교육 환경 개선과, 장애인 정책을 포함한 복지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취임 초부터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했고 학교 주변 통학환경과 학교 내 교육시설을 개선하는 등 시내 전체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시내 189개 초·중·고교 학교장 및 학부모회장단과 총 296회 간담회를 열고 총 73회 현장을 방문해 853건의 건의를 받아 59%인 502건을 완료하거나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복지 부문에서 고령 어르신 차량지원 동행 서비스 등 다양한 전국 최초, 경기도 최초의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는데, 특히 장애인, 비장애인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상현실스포츠센터 운영, 장애인 365쉼터 운영, 공공건축물 내 가족샤워실·화장실·탈의실 설치 등 눈에 띄는 정책들을 다수 발굴해 시행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8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정책으로 큰 성과를 내면서 150만 규모 광역시로 나아가는 여정에 있다”며 “앞으로도 상상력을 발휘해 50년, 100년 뒤를 내다보는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Ⅲ',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는 23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기후불평등 해소 정책대안’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연구소Ⅲ’는 ‘용인형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23년에는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 조성사업 발굴’ 연구용역을, 2024년에는 ‘용인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에너지전환’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탄소중립 계획 및 관련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에 앞서 용인시의 기후정의 실태와 불평등 양상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약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기후불평등에 관한 정밀한 분석을 통해 용인시가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역량, 과제, 대응방향 등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용인시 기후대기과, 미래성장전략과, 재난대응담당관 등 관계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의 세부 과업 범위, 추진 일정, 수행 방식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희정 대표는 “용인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동서 지역 간 산업 구조와 인구 분포 등 물리적·사회경제적 환경의 차이가 크다”며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 자연재해 피해 노출 정도뿐만 아니라 소득계층, 직업군, 산업군에 따른 기후변화의 영향과 시민들의 인식 및 대응 수준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현녀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용인시의 탄소중립 및 정의로운 전환 정책이 기후불평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대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는 박희정, 이윤미, 신현녀, 이상욱, 박병민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기후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 및 후속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도시공사 보상사업처, 2025년 토지보상 관계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용인도시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2025년 토지보상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도시공사 보상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토지보상 관계자인 감정평가사와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정평가사 1명과 보상업무 담당자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 손실보상 등 평가 사례 강의를 통한 토지보상 정책방향 설명 및 추진사례 공유 △ 수용재결 및 보상관련 질의응답을 통한 현안사항 해결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 신경철 사장은 "간담회가 보상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익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감정평가사와 소통을 강화해 용인도시공사의 공익사업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