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IB 교육 체험 공유학교 학부모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중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IB 교육과 IB 교육 체험 공유학교인 용인미르아이 IBEP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학부모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IB는 국제 바칼로레아의 약자로 스위스 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 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가 개발한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 암기식,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며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IB 교육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미르아이 IBEP 공유학교가 기획됐으며 개강일에 맞춰 IB 교육과 IBEP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 IB 리더십팀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학부모 설명회가 기획됐다. 설명회는 △IB 교육이란? △IB 교육 학습자상 △IB 교육의 특징 △IBEP 프로그램 기획 의도 및 구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이 이어져 추후 학부모 대상 IBEP 프로그램 공개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IB 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IB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운영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IBEP 프로그램이 지속 개설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아이가 진학할 수 있는 용인 관내 IB 교육 운영 학교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IB 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12월 대규모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IB 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용인형 IB 교육의 모습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 참석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처인구 마평동의 ‘SERI PAK with 용인’ 앞 천연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용인시와 행복하개’ 축제에 참석해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과 반려인 등 5000여명이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는 매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며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렸던 행사를 올해는 더 좋은 환경에서 시민과 반려동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곳 천연잔디광장으로 옮겨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시민 110만명 중 25만여명이 15만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에 설치된 모든 부스를 둘러보며 반려인들과 소통했으며 유기동물 입양 부스를 찾아 보호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댕댕이 건강 달리기대회’, ‘멍 때리기 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의 유기견 입양 부스와 전문가 상담 부스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반려인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설채현 박사가 반려동물 예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급수대·반려동물 전용 화장실·포토존 등이 설치돼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캐리커처·뱃지 만들기·보물찾기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용인특례시,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추가 접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의 추가 접수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해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신청은 거주지 구청 산업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경기도 내 사업장에서 2년 이상 영농·영어 활동을 수행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익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자는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며 상반기 소급분을 포함해 연간 지원금이 12월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월 15만원 지급 대상은 △만 50세 미만 청년 농어민 △5년 이내 귀농·귀어 농민 △친환경 농어민과 동물복지 축산농장·가축행복농장을 운영하는 환경농어민 등이며 이 외의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원이 지급된다. 이상일 시장은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들은 이번 추가 기간을 이용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두창저수지 일원 농어촌도로 945m 준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원삼면 두창리 마을회관 인근과 두창저수지 일원을 잇는 농어촌도로 주내선 리도214호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원삼면 두창리 1027-11번지부터 1446-1번지로 이어지는 945m 길이의 왕복 2차선 도로다. 해당 구간은 기존 도로 폭이 협소하고 민박·낚시터 방문객이 많아 지역민으로부터 차량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53억원을 들여 지난 2022년 9월 21일 착공, 지난 8월 22일 준공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도로 준공으로 두창리 주민들의 교통 및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지역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전역과 원삼면 일부 지역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기준 강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단계 용인시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에 따라 지역개발부하량 할당계획을 공고하고 해당 지역 내 수질오염총량 할당 대상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질 기준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기준강화 계획은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개발부하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수질보전을 위한 결정이다. 아울러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개발 수요 증가로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할당된 총인 개발부하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대상지역은 한강수계 중 청미A 단위유역으로 변경된 기준은 9월부터 적용한다. 이 구간에 해당하는 지역은 처인구 백암면 전역과 원삼면의 △사암리 △좌항리 △맹리 △미평리 △가재월리 △두창리다. 오염총량 부족은 산업단지와 도시개발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청미A 유역은 2단계 사업 종료 시점인 2030년에 총인 개발부하량이 부족할 것으로 분석된 지역이다. 아울러 시는 용인특례시의 반도체산업 핵심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인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일대의 도시개발 사업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판단해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지역개발부하량 할당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계획 변경에 따라 청미A 유역의 수질오염총량 할당 대상 개인하수처리시설 총인 방류수질 농도는 기존 계획과 비교해 50% 강화되며 일일 처리용량별로 세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일일 개인하수처리시설 처리용량 50㎥ 미만 시설은 4㎎/L에서 2㎎/L, 50㎥ 이상 200㎥ 미만 시설은 2㎎/L에서 1㎎/L로 기준이 변경된다. 또, 200㎥ 이상 시설은 1㎎/L에서 0.5㎎/L로 기준이 강화되며 200㎥ 이상 시설은 지정할당시설로 지정·관리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에 고시된 ‘2단계 용인시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지역개발부하량 할당계획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총량 할당 대상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질 기준 강화는 청미A 유역의 수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발부하량을 확보해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마북 KCC, 기흥노인복지관, 경희대학교 등에서 수지구보건소는 한국에머슨, 동부화재 데이터센터, 현대그린푸드, 수지노인복지관 등에서 찾아가는 캠페인을 연다. 처인구보건소는 SPC GFS 백암센터, 이동읍·백암면 주민자치센터, SK원삼 에코플랜트 등에서 찾아가는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에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지표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보건소를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도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을 주제로 한 건강 강좌도 마련한다.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 습관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이 자기 혈관 건강에 관심을 두고 일상 속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백암면 전통민속 축제 ‘백암 백중문화제’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백암면의 전통 민속축제인 ‘백암 백중문화제’ 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백암면 백암장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백중은 예로부터 농부들이 봄부터 여름까지 농사일을 마친 뒤, 한가위 한 달 전인 백중날에 휴식을 취하며 민속놀이를 즐긴 데서 유래했다. 백암백중문화보존위원회는 백암 지역의 전통 백중놀이를 계승하고자 매년 음력 7월 15일을 중심으로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2011년부터 시작된 문화제는 백암면의 순대, 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과 전통문화를 알리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백중가요제, 백중청소년예술제, 올드카 전시,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백중문화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마을 공동체 문화 회복에 기여하는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며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타당성 조사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진행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설치 사업 타당성 조사가 3일 완료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달 19일 최종 보고회에서 동용인IC 설치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조사는 ‘지방재정법 제37조의2’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 실시된 것으로 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 4일부터 6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수행해 왔다. 동용인IC 신설 사업은 지난 6월 5일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제18조’에 근거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 나들목 설치 경제성을 인정받아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6월 26일에는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하는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동용인IC 조성이 지역 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 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 등의 효과로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동용인IC는 처인구 마평동과 양지면 송문리·주북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국도 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를 통해 진출입이 가능하다. 교통수요는 하루 1만 5260대로 분석됐다. 총사업비는 약 888억원으로 ‘용인국제물류4.0’ 물류단지 조성업체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미 개통된 세종포천고속도로 북용인IC와 올해 말 개통 예정인 남용인IC에 이어 동용인IC까지 설치되면 용인의 교통은 처인구의 중심 지역은 물론 이동읍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 신도시,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의 지역에서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며 기업들의 활동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2025년 12월 말까지 연결허가를 받고 나서 내년에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뒤 2028년에는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일본문화청 지원 해외 초청작 영유아 전용 베이비씨어터 "소풍"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4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앙금앙금놀이터’에서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 와 공동으로 영유아 전용 베이비씨어터 "소풍"을 선보인다. 베이비씨어터 "소풍"은 아동연극 전문가 장재키, 세계적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 가 3년간 협업해 완성한 작품이다. 배우와 아기 관객의 눈맞춤으로 시작해 인형과 소품을 활용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참여하는 오감만족 체험형 공연이다. 1967년 일본 나고야에서 창립된 ‘무수비좌’는 일본을 대표하는 인형극단으로 국내 무대와도 꾸준히 교류해왔다. 2018년에는 예술의전당에서 인형극 "피노키오"를 성황리에 공연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소풍"은 일본문화청의 지원으로 8월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첫 무대를 올린 뒤, 용인문화재단을 비롯해 고양문화재단,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국내 3곳에서 순회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베이비씨어터 "소풍"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부모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 공연을 적극 유치해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영유아 맞춤형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9월 4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회차별로 10~24개월 영아와 보호자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약 45분이다. 관람료는 영아 1인 5,000원이며 예매 및 문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홈페이지 또는 안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6-6.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류기찬)은 2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이동읍에 기탁했다. 또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은 남사읍에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류 회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동백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종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채미정)는 2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화장지 30개와 두유 30상자, ㈜맛깔(대표 이상화)가 후원한 미역국밀키트 60개를 기부했다. 협의회와 부녀회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덕1동 봉사단체인 영덕동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목사)는 23일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삼계탕을 직접 끓인 뒤 직접 어르신 댁에 전달했다. 이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동백3동은 지역 음식업체인 음성농장(대표 이문수)에 ‘지역복지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음성농장은 지난 4월 동백3동과 1년간 이웃돕기 정기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음성농장은 지난 4월 15가구에 대한 식사 지원을 시작해 8월 현재 75가구에게 이웃돕기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이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만성질환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협의체는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혈압기와 약 달력, 파스 등이 포함된 헬스케어 꾸러미를 지원하고, 간호·사회복지 공무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또 월 2회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박화란 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뜰히 살피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기흥구는 29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된 ‘기흥구 이웃돕기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가정 50가구에 청소년 장학금을 지원했다. 구는 15개 동에서 추천한 50가구에 각각 10만 원씩 지원했다. <문의> 이동읍 맞춤형복지팀장 방수경(031-6193-5700) 남사읍 맞춤형복지팀장 최용선(031-6193-5650) 동백2동 맞춤형복지팀장 장영주(031-6193-6750) 영덕1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준녕(031-6193-6819) 동백3동 맞춤형복지팀장 장정미(031-6193-6207) 죽전2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수(031-6193-8691) 기흥구 사회복지팀장 이지현(031-6193-6260)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계 각국의 문자와 한글을 예술로 승화한 대규모 국제예술축제인 ‘2025 용인 세계 예술&문자 엑스포’가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초청 작가, 문화예술계 인사,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9-1. 이상일 시장이 29일 _2025 용인 세계 예술&문자 엑스포_에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세계 각국의 문자와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엑스포가 용인에서 열리게 된 것이 자랑스럽고, 우리 용인시의 문화적 역량과 품격을 보여준 뜻깊은 전시회라 생각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열흘 동안 훌륭한 작품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작품을 감상하며 작가님들의 상상력이 마치 하나의 우주를 창조하는 듯한 감동을 받았다”며 “올해 처음 개최된 이 엑스포가 앞으로 더 많은 지역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9-2. 이상일 시장이 29일 _2025 용인 세계 예술&문자 엑스포_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예술의 빛, 문화의 꽃’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 중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등 12개국 해외 작가 16명을 비롯해 국내 대표 작가 200여 명이 참여해 문자와 예술이 융합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김창완, 남궁옥분, 조관우, 추가열, 팝핀현준, 김리원 등 연예인 작가들이 참여한 ‘셀럽 작가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엑스포 기간 동안 용인실내체육관에는 ‘현대 명작전’, ‘초대 작가전’, ‘경기대표 작가전’, ‘청년 작가전’ 등 100여 개 전시 부스가 설치돼 한글과 세계 문자를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9-3. 이상일 시장이 29일 _2025 용인 세계 예술&문자 엑스포_에 참석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엑스포와 연계한 행사도 준비됐다. 옛 용인종합운동장에서는 ‘경기미술인의 함성전’(8.29~9.7), ‘제46회 경기종합예술제’(9.5~9.7), ‘제22회 용인예술제-YAF’(9.5~9.7)가 열려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5 용인 세계 예술&문자 엑스포’는 (사)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와 한국아티스트필이 주최하고, 용인특례시와 경기도박물관, 한국예총, 경기예총, 경기미술협회 등이 후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오늘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앞 도로에 헌혈 버스를 배치하고 용인시민과 재단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여름방학과 휴가철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시기에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 생명 존중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헌혈로 모인 헌혈증서는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시민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에 동참해 달라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안내문을 보고 참여하게 됐다”며 “평소 자주 이용하는 재단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 김영우는 “이번 헌혈 캠페인에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