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시니어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채움 플러스’ 운영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 사장 남사스포츠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센터 헬스장에서 처인구보건소와 협력해 관내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채움 플러스’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운동 지도를 통한 근력저하 및 만성질환 예방으로 시니어층의 신체기능 유지 및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운영하며 지난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지원자 모집에 시작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어, 조기에 신청이 마감됐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지도가 아닌, 사전·사후 건강측정을 통한 체계적 피드백 시스템을 갖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실질적인 건강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시민의 건강격차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채움 플러스’는 상반기 성공적으로 운영한 ‘건강채움 운동교실’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전문화된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사전·사후 기초 건강검사 및 인바디 측정, 소도구·웨이트 머신을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 기초 스트레칭 및 심혈관 건강증진 트레이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인도시공사, 안전보건 및 재난분야 국제표준 ISO45001 재인증·ISO22301 사후심사‘적합’판정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ISO45001 갱신심사 및 ISO22301 사후관리심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심사는 공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 적정성과 재난·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심사 결과, 주요 미비사항 없이 전반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관리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도시공사는 2018년 ISO22301을, 2019년 ISO45001을 각각 최초 취득한 이후, 매년 정기 사후심사 및 갱신심사를 통해 재난안전 분야의 국제표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스템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신경철 사장은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은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체계적이고 신뢰받는 재난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대학교 교직원 대상 미술 특강 진행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교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1천억원 이상 초고가 그림들과 화가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용인대학교가 ‘2025학년도 2학기 전체 교직원회의’에 앞서 교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이상일 시장을 특별 강연자로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강연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마르셀 뒤샹, 살바도르 달리, 페르난도 보테로 앤디 워홀, 파블로 피카소, 외젠 들라크루아,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프란시스 베이컨 등 세계적 거장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작품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화가들의 삶, 작품에 담긴 예술적 의미를 풀어냈다. 특히 경매시장에서 수천억원대에 거래된 세계 최고가 미술 작품들을 사례로 들어 작품의 가치와 예술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이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미술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로 경매에서 4억 5000만 달러에 매매됐다”며 “이 작품은 처음에는 10만원 정도에 거래됐으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이라는 판정을 받게되면서 가격이 폭등했고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초호화 요트에 걸려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19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다빈치 사후 500주년을 기념해 다빈치 작품전을 열었을 때 사우디아라비아는 ‘살바토르 문디’를 '모나리자' 옆에 전시하자는 뜻을 전했지만 프랑스는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해당 작품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이라하더라도 모나리자에는 필적할 수 없다는 생각 등이 반영된 결과 판단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1911년 도난 돼 2년 4개월 만에 회수된 ‘모나리자’ 사건을 비롯해 마르셀 뒤샹이 모나리자 엽서에 수염을 그려 넣은 ‘L.H.O.O.Q’, 살바도르 달리가 콧수염을 덧입힌 ‘자화상 모나리자’, 페르난도 보테로의 ‘12세 모나리자’ 등 모나리자를 활용한 다양한 패러디 작품들을 소개하며 각 예술가들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사례들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앤디 워홀이 마릴린 먼로의 사진을 보고 착안해서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찍어낸 ‘샷 세이지 블루 마릴린’ 중 하나가 공식 경매 사상 두 번째로 비싼 값인 1억 9500만 달러에 팔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파블로 피카소도 모방을 하면서 자기만의 화풍이 스민 작품을 많이 남겼는데, 외젠 들라크루아의 그림을 제목까지 본따서 그린 ‘알제의 여인들’의 경우 경매에서 세 번째로 비싼 1억 7937만 달러에 팔렸다“며 ”모방한 작품이 초고가로 팔린 이유는 피카소가 다른 예술가의 작품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입체주의 화풍으로 재창조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가 모방한 ‘알제의 여인들’의 원작자인 외젠 들라크루아의 대표작 ‘민중을 이끄는 자유’는 낭만주의 화풍 속에 혁명 정신과 자유의 상징을 담고 있으며 그림 속 인물의 모자는 자유를, 맨발은 신성성을 의미한다”며 “이 모자는 ‘프리기아 모자’로 고대 로마에서 노예가 자유인의 신분을 얻었을 때 쓰던 것으로 해방과 자유를 상징한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도 프리기아 모자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프리쥬’ 가 제작됐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프랑스 출신 조르주 쇠라는 점을 찍어 풍경 등을 표현하는 점묘법의 화가로 야수파의 대표 화가 앙리 마티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며 “쇠라의 1888년작 '모델들, 군상'은 2022년 미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 4920만 달러에 팔렸다"고 했다. 이 시장은 “프랜시스 베이컨의 '루치안 프로이트에 대한 세가지 연구'는 2013년 1억4240만 달러에 팔렸는데 그림에서의 인간 얼굴은 짓이겨진 고깃덩어리 같다"며 "그는 ‘인간은 고통받는 고기다’라며 그가 느끼는 내면의 감정을 나타내는 작품들을 그렸으며 교황도 일그러진 모습으로 표현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파블로 피카소에 대해 “14살에 사진처럼 정교한 ‘첫 영성체’라는 사실주의 그림을 그릴 정도로 천재였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 입체주의를 발전시켰다”며 “버려진 자전거 핸들과 안장을 조합해 만든 조각품 ‘황소 머리’를 선보이는 등 기존의 틀을 깨고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고가의 작품에 이름을 올린 피카소의 ‘시계를 찬 여인’, ‘꽃바구니를 든 소녀’, ‘누드, 녹색 잎과 상반신’, ‘창가에 앉아있는 여인’, ‘꿈’, ‘꽃이 있는 자클린의 초상’, ‘키스’, ‘아비뇽의 아가씨들’ 등의 작품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세잔은 사과로 세계를 정복한 화가로 평가받고 있는데, 그의 사과 정물 그림엔 한 시점에서만 보는 것을 그린 걱 아니라 위, 옆, 정면 등 여러 시점을 한 캔버스에 담은 것들이 있어서 입체주의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 시장은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는 사실주의적 기법으로 나무, 집, 호수 등을 그리면서도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것들을 한 캔버스에 담아서 사람들의 철학적 사유를 불러일으켰고 그의 연작 중 하나인 '빛의 제국'은 경매에서 1700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한국에서 미술품 경매로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은 김환기 화백의 '우주'로 2019년 약 132억원에 거래 됐다”며 “이 작품은 가로 254cm, 세로 254cm의 대형 점화로 수많은 점들이 우주의 무한한 공간을 느끼게 하는 데 한국 추상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 중 하나”고 했다. 이 시장은 또 “박수근, 이중섭 등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유명 작품들이 경매에서 몇십억원에 거래된 것이 많이 있지만 김환기 화백 작품들은 사이즈가 상당히 커서 경매기준으로 한국에서 비싸게 팔린 그림 1~10위까지 모두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며도 “그러나 비공식 거래 기준으로 한국에서 제일 비싼 매매된 그림은 박수근 화가의 ‘나무와 두 여인’ 으로 알려져 있는 데, 작고한 이건희 회장이 150억원에 사서 리움미술관에 기증한 것이란 보도가 있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건희 회장이 많은 작품들을 소장했었는 데 그의 컬렉션 중에는 피카소의 ‘시계를 찬 여인’, ‘도라 마르의 초상’, ‘파란 모자를 쓴 여인의 상반신’, 카미유 피사로 ‘퐁투아즈 곡물 시장’,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노란 모자에 빨간 치마를 입은 앙드레’ 등이 있다"며 해당 작품들의 사진을 소개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하이러닝 인증학교 인증서 및 현판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26일 하이샘터 온라인 연수 참여 우수교로 선정된 어정중학교에서 ‘하이러닝 인증학교’ 인증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학교를 격려하고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정중학교는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형 수업을 활성화하며 교사 협력과 학생 맞춤형 학습 문화를 확산해 왔다. ‘하이샘터 온라인 연수’는 교원의 성장 단계에 따라 입문-심화-확산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Smart Teaching·Active Learning·Mentoring을 핵심 역량으로 삼아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실천적 리더십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우수 참여 학교를 선정해 학습공동체 확산에 기여한 성과로 평가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하이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교사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해 교원들의 자발적 성장과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교 단위에서 실천 가능한 수업 혁신 모델을 확산시켜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하이러닝 인증학교 현판식을 계기로 더 많은 학교들이 하이러닝 연수에 참여해 수업 설계와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강화로 공정성, 신뢰성 높여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용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총회 및 역량 강화 워크숍’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상반기 조치 결정 보고 △주요 판례로 살펴보는 공정한 심의, △학교 폭력의 실제를 통한 소위원회별 질문 방법 및 조치 결과 공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관련 법령의 이해 등으로 실시됐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위원들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위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심의위원회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확보하고 교육적인 갈등 조정 지원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용인교육지원청은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교육,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 분쟁조정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95회 임시회…9월 4일부터 19일까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5회 임시회를 오는 9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립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 중수도 설치사업 동의안 △용인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8건, 예산안 2건, 보고 2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9월 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5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1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 추가 경정 예산안 등을 17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CGV기흥점 지하공연장 합동소방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25일 기흥구 구갈동 ICT밸리 지하에 위치한 CGV기흥점에서 대형 인명피해 예방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공연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하공연장은 밀폐된 구조적 특성상 연기와 유독가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피난 경로가 제한돼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 선제적 대응 훈련이 필수적이다. 훈련에는 소방차량 7대, 소방대원 30명, 관계자 33명 등이 참여했으며 △비상구 등 피난시설 확인 △비상용 승강기 활용 훈련 △무전통신 숙달 훈련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 △피난 대피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지하공연장은 화재 시 연기와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철저한 훈련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도시공사, 유방동 제1공영주차장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획득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유방동 제1공영주차장이 용인동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청이 주관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시설 운영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물리적·환경적 범죄 예방 요소를 개선하고 이용자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인증을 위해 용인동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리 운영 체계 △CCTV 설치 △출입 통제 △비상벨 등 91개 항목을 진단했고 기준을 통과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부여했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인증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둔전리 공영주차장에 이어 두 번째 인증을 획득했으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해 지역 안전 강화와 범죄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자치분권 역량 강화 위한 ‘자치분권 및 특례시 이해 증진 교육’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5일 시청 비전홀에서 ‘자치분권 및 특례시 이해 증진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 자치분권시민협의회’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교육은 자치분권 정책 개발과 시민 참여 활성화 활동을 하고 있는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교육에서는 특례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의가 마련됐다. 강의는 용인시정연구원 정지훈 연구위원이 ‘자치분권 및 특례시 제도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30분 동안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현광과 특별법 제정 촉구 시민 결의대회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치분권시민협의회 위원들이 전문적인 시각에서 자치분권 촉진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지역 시·도의원과 지역 현안 논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5일 용인의 시·도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 자리에서 지역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도시 발전을 위한 사업의 예산편성에 힘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시·도의원과 구청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했다. 구 관계자들은 △지역 내 주요 도로 사업 추진 △어린이 승하차구역 설치 △스마트횡단보도 조성 △경관녹지 산책로 노후시설 교체 공사 등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했다. 또, 내년에 추진할 예정인 △버스승강장 조성 △등산로 재정비 △도로망 확충 △보행약자 안심교차로 환경개선 사업 등에 대한 필요성과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늘 시민 중심 행정으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시는 공직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흥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혜를 모아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선희 기흥구청장은 “지역 의원들의 지원과 관심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기흥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답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결핵환자에 '영양꾸러미 문고리 배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를 대상으로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복약 중단을 예방하고 면역력 강화를 돕고자 ‘영양꾸러미 문고리 배달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한국은 2023년 기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로 결핵 고위험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항결핵제 복용 대상자가 주도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치료 완성률을 높일 수 있도록 고단백 영양식, 비타민, 유산균 등이 포함된 영양꾸러미를 집 앞까지 직접 배달한다. 또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복약 의지와 건강 상태를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한다.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은 2025년 연중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치료는 꾸준한 약물복용과 영양 관리가 핵심인 만큼 영양지원과 교육, 지속적인 관심을 결합해 지역 내 결핵 퇴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 ‘도시계획도로 소2-85호’ 개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상하동 71-1번지 일원에 있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85호’ 도로를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85호' 도로는 지난 2022년 1월 착공해 약 3년 6개월 동안 진행해 총 연장 294m, 폭 8m 규모로 조성했으며 총 공사비는 74억 3000만원이 소요됐다. 공사 기간 중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민통행로 확보를 위한 우회도로도 개설하기도 했다. 도로 개통됨에 따라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좁아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문제가 개선됐다. 또, 상하동 일원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인도와 가드레일을 설치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 모두 확보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85호 도로 개설로 상하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랜기간 불편을 감수하며 도로 개설을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