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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송년의 밤’참석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9일 페이지웨딩홀서 회원 100여 명 참석…지역 발전에 기여한 회원 표창 수여하고 화합 다져 -- 이 시장, “진실·질서·화합 실천하는 여러분 덕분에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내년에도 뜻깊은 활동 적극 응원하고 지원 하겠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저녁 페이지웨딩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 및 송년의 밤’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운동 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이상일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협의회 회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바르게살기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르게살기 행동강령에 따라 진실된 모습으로 질서를 잘 지키며 이웃을 돌보고 회원 간 화합을 이뤄가는 여러분들의 활동 덕분에 용인이 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올해도 법질서 지키기 캠페인, 환경지킴이 활동,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해 주셨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봉사와 참여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여러분의 뜻깊은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는 올바른 시민정신 확립과 건전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 온 대표적인 국민운동 단체로 ‘진실·질서·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협의회는 연중 실시하는 법질서지키기 캠페인을 비롯해 자원순환 플랫폼 양성교육 참여,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내 어린이집 125곳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6일까지 ‘동절기 대비 안전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구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 화재 등 사고에 취약한 환경에서 영유아의 안전과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난방기구 및 전기 시설 안전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시설 작동 여부 및 대피로 확보 실태 △전기 및 가스 등 위험물 안전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폭설·한파 대비 시설물 동파 및 안전조치 사항 △동절기 급식위생관리 등이다.이번 점검은 위반사항 적발 보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지도와 안전관리 컨설팅이 이뤄진다. 점검과정에서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안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조치한다.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의 겨울철 안전 관리 생활화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내 어린이집이 겨울철 안전에 노력하고,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 ‘아이를 지켜라’-생활권 아동 유괴 예방, 지자체가 나서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문을 나서는 순간 아이들은 더 이상 교실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지 않다”며 “이제 생활권 전반의 안전망을 지자체가 직접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최근 전국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괴 시도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용인시의 아동 보호 대책이 사실상 공백 상태에 놓인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한 것이다. 박 의원은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유인 사건이 전국에서 173건 발생했고 이 중 초등학생 피해자가 130명에 달한다”며 “그 절반 이상이 학교와 집 사이, 즉 일상적 생활권에서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교 시간대에 발생한 사건이 전체의 60%를 차지한다”며 “아이들이 혼자 귀가하는 짧은 시간과 거리조차 안전하게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아동 유괴에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에 불과하다”며 지자체 중심의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용인시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4대 과제로 △등·하교 도우미 및 보행안전지도사 확대 △아동안전지킴이집 관리 강화 △아동보호구역 제도화 △지속 가능한 아동 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첫째, 등·하교 도우미와 보행안전지도사 운영의 전면 확대다. 현재 용인시에는 49명의 보행안전지도사가 활동 중이나, 전체 학교 수와 지역 규모를 고려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외곽 지역은 인력 배치가 어려워 사실상 방치되는 실정이다. 박 의원은 “모든 초등학교에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을 확대하고 읍·면 지역은 행정복지센터 단위에서 직접 구인·배치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실효성 강화다. 박 의원은 “용인시가 2024년 동부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지정한 지킴이 집 중 일부는 업주가 지정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아이들이 알아볼 수 있는 표식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단순 지정에 그치지 않고 운영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위치 안내 지도 제작 및 학교별 취약지역 중심의 확대 지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단편적인 대응에서 벗어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그는 “범죄 발생 후 단속에만 의존하는 방식은 근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방범용 CCTV 확충, 통학로 사각지대 점검, 유해환경 정비 등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신용 호루라기나 서울시의 초등안전벨처럼 실질적 대응 도구 보급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아이의 손에 쥐어진 작은 도구 하나가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용인시로 나아가기 위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등교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운영한 ‘일일카페’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0월 23일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일일카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손님을 맞이해 인식개선 캠페인 후 직접 내린 커피와 정성껏 구운 제과를 선보였고 방문객들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긍정적인 인식을 넓힐 수 있었다. 현장은 활기찬 소통의 장이 되어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이 교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원 7명이 방문해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청소년 등 총 500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김영우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이번 일일카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립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기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 역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도전과 성취를 직접 경험한 모범적 사례이자,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지원, 진로 탐색, 자격 취득 과정, 생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 “AI 시대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한 시의 전략적 대응 시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 기술이 일상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디지털 역량을 갖추지 못한 시민은 사회적 기회에서 밀려나고 있다”며 “세대 간, 계층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의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기 의원은 “AI가 모든 것을 대신하는 시대가 도래했지만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며 “디지털 활용 능력은 이제 정보 접근을 넘어 직업과 소득, 삶의 기회를 좌우하는 핵심 역량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 격차는 나이, 소득, 학력, 계층 등 기존 사회 불평등 구조와 겹쳐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사회적 소통은 줄고 갈등은 커지고 있는 지금, 균형 잡힌 정보 해석력과 비판적 디지털 시민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 의원은 먼저 디지털 교육 정책을 총괄하는 책임 부서를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디지털 교육은 노인복지과, 청년담당관, 평생교육과, 도서관사업소 등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어 사업의 연계성과 지속성, 심화 교육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자극적 콘텐츠 노출 등의 문제로 인해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대한 막막함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며 “AI 시대의 청소년에게는 단순한 기기 사용법을 넘는 윤리와 책임 교육이, 부모에게는 이를 가이드 할 수 있는 양육 역량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는 시민 대상 디지털 교육 실태조사와 세대별 맞춤형 교육 로드맵 수립을 제안했다. 고령층에는 생활밀착형 교육, 청소년에는 AI 윤리, 청년층에는 취·창업 역량 중심 교육, 부모에게는 디지털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기 의원은 “요즘 시민 대부분은 SNS 알고리즘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면서 자신이 보고 싶은 정보만 선택적으로 소비하는 ‘필터 버블’과 ‘정보 편식’ 현상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세 번째 제안으로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함께 AI 윤리 교육 강화를 촉구했다. 특히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활용 가이드와 윤리 교육은 향후 사회 통합과 책임 있는 시민 육성에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 의원은 “‘디지털포용법’ 이 시행된 지금, 지방정부도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고 격차를 해소할 책무가 있다”며 “용인시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조화로운 디지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다 전략적이고 종합적인 교육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원, "‘돈 먹는 하마’ 미르스타디움, 용인FC 랜드마크로 재탄생 시켜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간 30억원에 달하는 시민 혈세가 투입되고 있는 미르스타디움이 용인FC의 메인 구장이자 시민 자긍심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명확한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미르스타디움이 과거 ‘돈 먹는 하마’로 불렸던 시민체육공원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윤 의원은 “2010년 첫 삽을 뜬 이후 부지 선정의 부적절성, 경전철과의 미연계, 고속도로·고압선 인접 문제, 재정난 등으로 인해 주 경기장만 가까스로 완공됐을 뿐, 보조경기장과 주차장 조성은 축소되거나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약 30억원의 유지관리비가 투입되는 상황에서 미완성 상태로 방치된 경기장은 시민 세금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조차 없는 무책임 행정의 결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미르스타디움 내에 체육 기능과 직접 관련 없는 차량등록사업소,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상상의 숲 등 비 육시설이 다수 입점해 있는 현황을 언급하며 “전문 체육 시설로서의 본연의 기능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을 위한 시설인 것은 분명하지만, 축구경기장 중심의 시설 운영과는 어긋난다”며 중장기적 계획에 따라 해당 시설의 단계적 이전을 검토하고 해당 공간을 용인FC 운영을 위한 축구 인프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교통 접근성에 대한 문제도 지적됐다. 윤 의원은 “경기 일정마다 주변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고 경전철이 경기장 앞을 지나지만 정차역과의 거리로 인해 실질적인 접근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이에 삼가역~미르스타디움 간 상설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관광형 전용 셔틀버스를 도입해 도시 홍보 효과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더불어 삼가역에서 경기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팬 페스티벌 거리’로 조성해 지역 특산물 부스, 소상공인 참여 콘텐츠 등을 운영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팬 서비스 증진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3만 7천 석 규모의 대형 경기장에 주차 면수는 단 999면에 불과하다”며 이 같은 심각한 주차 인프라 부족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단기적로는 인근 공공기관이나 민간 주차장과의 공유체계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주차타워 건립과 외곽주차장 연계, ‘파크 앤드 라이드’ 시스템 도입,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시스템 등을 포함한 스마트모빌리티 기반 대책 등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끝으로 “미르스타디움은 더 이상 용인의 흑역사로 남아서는 안 된다. 용인FC의 성공과 시민 자긍심의 상징이 되도록 제대로 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시 집행부는 실현가능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반영한 행정으로 응답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회도 책임 있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황재욱 의원, “죽전 물류센터 부지 활용…공약에 대한 분명한 이행 계획 제시해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황재욱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죽전 물류센터 부지 매입 및 용도 변경과 관련한 시장의 공약 이행 여부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황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이상일 시장은 후보 시절, 해당 부지를 매입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복지·체육시설 등으로 용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주민과의 협의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중재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 발언은 당시 죽전 주민들에게 큰 신뢰와 기대를 안긴 중요한 공약이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어 “이후 해당 부지는 매입이 완료된 상태였고 시는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한다”며도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라도 어떤 계획이 마련됐고 어떤 일정으로 추진할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물류센터 부지 활용 문제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지역 환경, 안전,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장 후보 시절 내걸었던 ‘주민 친화 시설 조성’ 공약이 현재 어떤 단계에 있는지, 실제 실행을 위한 재정 및 행정적 준비는 어디까지 왔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검토를 넘어선 ‘진행 상황에 대한 투명한 설명’과 ‘공약의 실행 가능성’에 대한 확실한 답변”이라며 “더 이상 원론적 답변이나 추상적 계획이 아닌, 실현가능한 비전과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해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죽전 물류센터 부지가 더 이상 갈등과 불확실성의 상징으로 남지 않도록 시장께서 직접 나서 시민과의 약속을 구체적 실행 계획으로 제시해 달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20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4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용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의회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피해자 치유 및 회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2026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4건,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화삼지구 체육시설 기부채납]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2026년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7건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용인시 노동복지회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9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원안 가결하고 용도지역 결정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을 채택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로 사업실현의 중대관문 넘어"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반도체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로써 사업실현의 중대관문을 넘어섰고 고속도로 건설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밝혔다.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은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화성시 양감면에서 용인시 남사읍과 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km, 왕복 4차로로 계획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고속도로를 민자로 건설하기 위해 2023년 11월 한국개발연구원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고 KDI 적격성 조사 통과로 사업 실현에 바짝 다가섰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선거 때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공약을 했고 시장 취임 후 사업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공을 들여 왔다. 지난 4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반도체 고속도로’를 비롯해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제2영동연결 민자고속도로’ 등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가동과 이곳과 주변 산업단지에 입주할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원삼면 일원 415만 6135㎡에 122조 원을 투입해 4기의 팹을 건설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지난 2월 24일 첫 번째 팹 공사에 착수했다. 이동·남사읍 일원에 조성될 777만 3656㎡ 규모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팹 6기를 세우게 되는데, 현재 보상을 위한 평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램리서치코리아, ASML코리아, 세메스㈜, 에스티아이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들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주변의 산업단지나 용인의 다른 곳에 자리잡는 투자도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용인에 투자하고 입주를 함에 따라 인재들의 출퇴근 교통이나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할 교통 인프라 확충에 용인특례시의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이동·남사읍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동서로 연결하는 핵심 산업축으로 경부고속도로 국토45호선, 포천~세종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지난해 KDI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경부지하고속도로와 함께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 용인의 주요 산업거점을 연결하는 도로로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물류비 절감, 교통 혼잡 완화,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협력사 유치,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균형발전 효과도 클 것으로 평가됐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시장 후보 시절부터 공약으로 제시했던 반도체 고속도로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실현의 가능성을 높인 것을 매우 뜻깊게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남은 행정절차도 속도를 내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관련 기업들의 입주를 도와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 등이 함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예술로 하나 되는 ‘2025 용인 예술로 어울림 한마당’ 축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5일 명지대학교 채플관에서 ‘2025 용인 예술로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대 공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체험 △ 온라인전시로 구성되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예술 축제로 마련됐다. 용인의 청소년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통해 마음을 잇고 서로의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 공연은 예술중점학교를 운영하는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문을 연다. 섬세한 선율과 풍성한 화음 속에 그동안 쌓아 온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퍼포먼스 밴드, 난타, 합창, 댄스,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학생 공연과 교사들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감동의 순간을 완성한다. 무대 밖에서는 용인의 학교 밖 교육 플랫폼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예술, 미디어, 창의 체험을 통해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예술적 감수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10월 28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미술 전시관이 개관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시선과 상상력이 빚어낸 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감상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현장 공연 영상도 온라인을 통해 다시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2025 예술로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통해 예술이 주는 울림과 기쁨을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따뜻한 예술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청소년이 이끄는 변화, 용인 교육의 미래를 밝힌 ‘2025 용인청소년교육의회 정책제안 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용인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2025 용인청소년교육의회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청소년교육의원 및 학생자치회장과 학부모, 용인특례시의회 및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을 경청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생자치회 운영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함양과 상호존중 학교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 제안된 정책은 총 5개로 그 주요 내용은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문해력 융합 수업 정책 △교내 쓰레기 수거함 규격화 △학생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데이’ 제도 △학생들의 충분한 휴식과 자기계발을 위한 여름방학 4주 이상 보장 정책 △이주 배경 청소년에 대한 다문화 이해 및 촉진을 위한 ‘용인 하모니움 캠프 주최를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자치회 운영 우수 사례 발표로 능원초, 홍천초, 한숲중 학생자치회장이 참석해 소통과 협력의 학생자치 활동으로 상호존중의 학교 문화 실현 방법을 발표할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경기교육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제안 정책들을 각 부서에서 신중히 검토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학교자치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그동안 용인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용인특례시의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025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 성장나눔’ 시리즈 제1탄, 전시·체험형 성장나눔 축제 열려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2025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 2.0 성장나눔’을 시리즈 형식으로 기획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회성 단일행사로 운영되던 공유학교 성장나눔을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다회기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 더 많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리즈의 첫 포문은 오는 10월 25일 명지대학교 채플관 앞에서 전시·체험형 프로그램의 성장나눔 축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나눔, 깊이있는 성장’을 주제로 학생들이 공유학교를 통해 배운 내용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체험으로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로봇메이킹 △경제문해력 성장기 △과학으로 지속 가능한 우리마을 △리사이클&업사이클 환경교육을 비롯해 역사, 생태, 융합과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관람객들에게 체험을 안내하며 자신이 배운 내용을 나누고 다른 학생들의 활동을 체험하면서 서로의 성장을 이어가는 공유학교의 교육문화를 경험한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학생들이 공유학교를 통해 배운 것을 직접 운영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진정한 성장을 경험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유학교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무대 공연형과 온라인 VR전시, 교원 대상 연수와 학생 대상 워크숍 등 성장나눔을 시리즈로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