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소방서 연이은 산악사고 조난자 신속구조. 골든타임 지켰다

용인소방서 연이은 산악사고 조난자 신속구조. 골든타임 지켰다 [금요저널] 산속에서 길을 잃은 시민들이 119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잇따라 구조됐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두 건의 산악사고 현장에서 각각 조난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오후 6시 30분경,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A씨가 산에 올라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으로 접수됐다. 출동한 용인소방서 119구조대와 양지119안전센터 대원들은 경찰과 함께 GPS 좌표를 추적하며 인근 산악 지역을 수색했다. 수색 지역은 일반 등산로가 아닌 험준한 지형이었으며 해가 저물어 시야 확보가 쉽지 않아 구조가 지연될 시 구조대상자의 신변이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대원들은 끈질긴 수색 끝에 맨발로 산속을 헤매던 A씨를 은이산 된봉 인근에서 약 1시간여 만에 발견했다. 발견된 A씨는 약간의 탈수 증세를 제외하고 건강 상태에 큰 이상은 없었으나, 안전을 위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2시 50분경에는 처인구 은이산 문수봉에서 하산 중 길을 잃은 또 다른 시민 B씨가 119구조대의 신속한 출동으로 구조됐다. 구조 후 B씨는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 안전하게 귀가 조치됐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골든타임을 지키는 구조 활동으로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 ‘마음을 읽는 인문학 산책’ 수강생 모집

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 ‘마음을 읽는 인문학 산책’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에 위치한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26일부터 ‘2025년 마음을 읽는 인문학 산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학, 오페라, 과학, 조선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고 삶과 사회를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9월 ‘스크린에 펼처진 문학’ △10월 ‘오페라와 뮤지컬 속 인간의 욕망’ △11월 ‘미술과 과학의 흥미로운 관계’ △12월 ‘조선시대 화가의 생각 탐구’ 등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용인특례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관내 기업 재직자,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정원은 30명이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9월 과정은 오는 26일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10월부터 12월 과정은 각 과정 시작 전월에 접수하면 된다.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인문학은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준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자체개발 교구 ‘기후위기도 적응해윷’ 저작권 등록

용인특례시, 자체개발 교구 ‘기후위기도 적응해윷’ 저작권 등록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후위기 적응 인식 개선을 위해 자체 개발한 체험형 보드게임 ‘기후위기도 적응해윷’ 교구의 저작권을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저작권을 등록한 교구는 기후위기 적응 교육을 위해 제작한 체험형 교구로 환경교육과 시민워크숍 등 다양한 환경교육 현장에 활용한다.   이 교구는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따른 적응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윷놀이 방식의 게임 형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후위기도 적응해윷’은 말판 1세트와 폭염, 폭우 등 위기카드 24장, 도시열섬 완화, 녹색지붕 등 적응카드 36장으로 구성됐다.   윷을 던져 말판에 있는 위기나 적응칸에 도착할 경우 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위기카드에 대응하는 적응카드 조합 여부에 따라 점수를 환산하는 놀이교구다. 시 관계자는 “시가 개발한 기후위기 적응 교구의 독창성과 가치를 저작권 등록을 통해 보호하고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시민이 환경보호 교육에 흥미를 갖고 참여하고 기후위기 적응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기후위기 적응 인식개선을 위한 단계적 사업을 추진하면서 첫 번째 단계로 지역내 환경강사단 기후위기 적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단계로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강사들과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현장에 적용하는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