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IB 교육 체험 공유학교 학부모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중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IB 교육과 IB 교육 체험 공유학교인 용인미르아이 IBEP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학부모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IB는 국제 바칼로레아의 약자로 스위스 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 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가 개발한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 암기식,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며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IB 교육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미르아이 IBEP 공유학교가 기획됐으며 개강일에 맞춰 IB 교육과 IBEP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 IB 리더십팀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학부모 설명회가 기획됐다. 설명회는 △IB 교육이란? △IB 교육 학습자상 △IB 교육의 특징 △IBEP 프로그램 기획 의도 및 구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이 이어져 추후 학부모 대상 IBEP 프로그램 공개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IB 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IB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운영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IBEP 프로그램이 지속 개설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아이가 진학할 수 있는 용인 관내 IB 교육 운영 학교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IB 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12월 대규모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IB 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용인형 IB 교육의 모습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 참석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처인구 마평동의 ‘SERI PAK with 용인’ 앞 천연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용인시와 행복하개’ 축제에 참석해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과 반려인 등 5000여명이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는 매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며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렸던 행사를 올해는 더 좋은 환경에서 시민과 반려동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곳 천연잔디광장으로 옮겨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시민 110만명 중 25만여명이 15만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에 설치된 모든 부스를 둘러보며 반려인들과 소통했으며 유기동물 입양 부스를 찾아 보호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댕댕이 건강 달리기대회’, ‘멍 때리기 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의 유기견 입양 부스와 전문가 상담 부스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반려인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설채현 박사가 반려동물 예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급수대·반려동물 전용 화장실·포토존 등이 설치돼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캐리커처·뱃지 만들기·보물찾기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용인서부소방서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상담서비스’ 적극 홍보 [금요저널]용인서부소방서는 누구나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상담서비스’를 적극 홍보에 나섰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 인력이 24시간 2교대 근무 체제를 갖추고 전화상담과 병원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주요 기능으로 △심폐소생술 방법 안내 △응급처치 지도 △의료기관 안내 △구급차 출동 필요성 판단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다. 특히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외상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상담원이 신고자와 실시간으로 통화하며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초기 대응을 도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인다. 이용 방법은 긴급상황 발생 시 119로 전화한 후 ‘의료상담’을 요청하면 되며 해외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를 검색해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병원 정보가 필요한 경우에도 문의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응급상황에서 119로 신고하면 구급차 출동뿐 아니라 전문적인 의료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응급상담서비스를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025년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처인성어울림센터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처인성어울림센터는 지난 6일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인 ‘아트살롱’ 1회차 플라스터 스톤아트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플라스터 스톤에 색을 입히고 자신만의 디자인을 완성하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체험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기표현의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완성된 작품을 서로 공유하며 소통과 협동의 기쁨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석고 드로잉 스톤아트를 하면서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는게 즐거웠어요. 내가 만든 작품이 예쁘게 완성돼서 행복했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처음에는 어떻게 그릴지 고민했지만, 완성하고 나니 나만의 작품이 생긴 것 같아 자랑스럽고 기분이 좋았어요”고 말했다. 처인성어울림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 사고와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미르아이의 꿈, 학교와 지역을 품고 세계로” 용인교육지원청, 2025 하반기 교장, 교감 통합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9월 9일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25 하반기 유·특·초·중·고 교장, 교감 통합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통합협의회는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에 따른 실질적인 현장지원과 내실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것으로 관내 교장,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9.1.자 인사변동 소개, △2025년 용인미래교육 비전 공유, △2025년 하반기 주요 업무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오전에는 교장, 오후에는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해 2025학년도 하반기 중요 사업과 정책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용인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 존중하는 데서 신뢰가 시작될 것이며 '동진대성', 곧 함께 나아갈 때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협력 소규모학교 거점교 활용, 중등 공유학교 모현지구 SW 프로그램 개강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9월 8일부터 모현중학교에서 'AI와 함께하는 미래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R&D 선도교육지원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와 연구용역을 통해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모현·도현중학교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12월 8일까지 총 12회 24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10분부터 5시 50분까지 모현중학교에서 열리며 용인교육지원청과 경희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해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프로그램은 레고 에듀케이션, 로봇, 아두이노 등 교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AI·SW 기초부터 코딩, 로봇 프로그래밍, 사물인터넷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한다. 마지막에는 가치관 토론과 진로 활동을 통해 흥미와 강점을 탐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도 수준 높은 AI·SW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교육협력을 통한 공유학교 모델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는 의미가 크다. 특히 모현지구와 같은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에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공평성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지역교육협력을 통해 소규모학교 학생들도 양질의 AI·SW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을 지역 안에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공설·공동묘지 진입로 제초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묘할 수 있도록 공설·공동묘지 14곳의 진입로 제초작업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초 작업은 추석 연휴 동안 성묘객의 통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진입로와 인근 공터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고령층 성묘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통행로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이동 환경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성묘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조상을 추모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따뜻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행복플러스 여름캠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행복플러스 여름캠프‘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예당호 음악분수 출렁다리와 내포보부상촌을 탐방하고 사과 따기·사과파이 만들기, 물놀이와 팀별 레크리에이션 등을 했다. 시 관계자는 “또래 간 소통과 협동심, 팀워크를 강조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이번 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협력의 가치와 배우고 배려를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하공간 작업자 안전 지킴이 ‘카나리아 프로젝트’ 착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상수도 맨홀 등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밀폐공간 유해가스 실시간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계획 보고를 마치고 사업을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카나리아 프로젝트’는 광부들이 지하작업 중 위험을 감지하기 위해 유해가스에 민감한 카나리아를 활용한 역사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를 신속하게 감지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시는 지하공간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상황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작업장 5곳에 환기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시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반 밀폐공간 유해가스를 실시간으로 감지·감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하수도와 상수도 맨홀 내부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맨홀 내부는 산소 결핍, 메탄가스, 황화수소 등 다양한 유해가스가 밀폐된 공간에 축적될 위험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은 부족한 실정이다. ‘카나리아 프로젝트’는 상수도 맨홀 내부에 다종의 유해가스 측정기를 설치하고 사무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확인해 경보를 발령한다. 아울러 시는 현장에서는 경고등으로 출입을 차단하고 환기팬을 이용해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가 자동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는 카나리아 프로젝트는 지하공간 작업자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작업자의 안전뿐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예방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고가 하부 무단점유지 시민공간으로 탈바꿈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기흥호수공원 주변 도로부지 환경개선을 위해 고가도로 하부 공유재산과 유휴부지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도로점용이나 공유재산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하는 가설시설물 △노점상 △마당부지 △경작 △적치 등이다. 단속을 위해 구는 지적측량과 공간정보를 활용해 고가하부지도를 제작하고 현장답사와 드론 모니터링 등의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관련부서·기관과 협의해 해당정보를 공유하고 관계법에 따라 행정조치와 원상복구 명령을 내렷다. 이 결과 기흥호수 인근에 있는 지방도 311호선 고가 하부 무단점유구간 약 6.5㎞, 6000㎡ 중 87%를 원상회복했다. 구는 관계기관과 이 공간을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고가 하부 환경개선 사례와 같이 311호선 고가 하부 공간도 시민이 이용하는 파크골프장 등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시민 편의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부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안전문제가 제기됐던 기흥구 하갈동 574번지 일원도 관계기관인 농어촌공사, 자산관리공사 등과 함께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도현·처인초중 승하차 베이 설치 추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3월 개교한 처인초·중학교와 도현초·중학교 정문 일원에 ‘승하차 베이’를 설치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승하차 베이 설치는 이상일 시장이 학교 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한 사업이다. 구는 두 학교 정문 일원에 40m 길이의 승하차 베이를 조성키로 하고 용인동부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사전협의를 마쳤다. 승하차 베이를 만드는 데 필요한 예산 1억 2000만원은 경기도에 도비보조사업을 신청해 확보했다. 승하차 베이는 9월 중 착공,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시는 지속적으로 학교 앞의 환경을 개선해 왔고 이번에도 신속하게 관계기관 협의를 마쳤다"며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해서 올해 신설된 두 학교의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 지원’ 사업 확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지원’ 사업 대상자를 장애 유형에 관계 없이 중증 등록장애인으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경기도의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뇌병변장애인에 한정됐던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다. 또한 지원 품목도 일회용 기저귀에서 흡수용 패드, 깔개 매트 등으로 다양화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일회용 기저귀 등을 구매하는 비용의 50%를 월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왔으며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한차례 운영한 바 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상시 가능하며 관련 진단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자격 요건은 기존과 같이 2세에서 64세 이하로 일상생활동작 검사서의 7번과 8번 점수가 모두 2점 이해야 한다. 단 장애인 활동 지원 대상자, 기저귀 또는 흡수용 패드 사용이 ‘항상’ 또는 ‘자주’ 필요한 장애인연금 수급 중증 와상 장애인은 확인서 제출 시 일상생활 동작 검사서가 면제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분기별로 구입 영수증을 제출하면 매월 흡수용품 구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대상 확대로 뇌병변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체 장애인, 발달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대소변 흡수용품이 꼭 필요한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