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IB 교육 체험 공유학교 학부모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중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IB 교육과 IB 교육 체험 공유학교인 용인미르아이 IBEP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학부모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IB는 국제 바칼로레아의 약자로 스위스 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 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가 개발한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 암기식,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며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IB 교육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미르아이 IBEP 공유학교가 기획됐으며 개강일에 맞춰 IB 교육과 IBEP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 IB 리더십팀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학부모 설명회가 기획됐다. 설명회는 △IB 교육이란? △IB 교육 학습자상 △IB 교육의 특징 △IBEP 프로그램 기획 의도 및 구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이 이어져 추후 학부모 대상 IBEP 프로그램 공개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IB 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IB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운영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IBEP 프로그램이 지속 개설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아이가 진학할 수 있는 용인 관내 IB 교육 운영 학교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IB 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12월 대규모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IB 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용인형 IB 교육의 모습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 참석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처인구 마평동의 ‘SERI PAK with 용인’ 앞 천연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용인시와 행복하개’ 축제에 참석해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과 반려인 등 5000여명이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는 매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며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렸던 행사를 올해는 더 좋은 환경에서 시민과 반려동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곳 천연잔디광장으로 옮겨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시민 110만명 중 25만여명이 15만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에 설치된 모든 부스를 둘러보며 반려인들과 소통했으며 유기동물 입양 부스를 찾아 보호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댕댕이 건강 달리기대회’, ‘멍 때리기 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의 유기견 입양 부스와 전문가 상담 부스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반려인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설채현 박사가 반려동물 예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급수대·반려동물 전용 화장실·포토존 등이 설치돼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캐리커처·뱃지 만들기·보물찾기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1박 2일 화합 캠프 [금요저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태안 일대에서 외국인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외국인주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서산 해미읍성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신두리 해안사구 탐방을 통해 서해의 생태 환경을 즐겼다.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계를 넘어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와 장기자랑으로 국적과 세대를 넘어 문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땅콩빵 만들기와 맥주 헤어에센스 만들기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삽교호 함상공원 해양테마체험관을 탐방하며 해양 문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국 센터장은 “이번 1박 2일 캠프가 외국인 주민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함께 즐기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상호 문화가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기흥구 동백3동, 지역 업체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확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이 지역 내 업체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며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동백3동은 지난달 28일 지역 내 음식업체인 음성농장과 ‘지역복지 협력기관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음성농장은 지난 4월 동과 1년간 이웃돕기 정기후원 협약을 맺은 뒤 매달 15가정에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75가구가 도움을 받았다. 동은 음성농장의 식사 전달과 함께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병행해 대상 가정의 필요를 살피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동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음성농장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공하는 ‘지역 복지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문수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이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현판 전달식을 통해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시민이 정기후원에 관심을 가질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백3동은 1일 지역 내 음식점 덩거리와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덩거리는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지역 취약계층 30가정에 식료품이나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게 된다. 김성훈 대표는 “대상자들이 시기와 상황에 따라 필요로 하는 물품이 달라지는 점을 반영해 최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으로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관심과 정성이 담긴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정기후원 문화가 자리 잡으면 취약계층에는 안정감을, 지역사회에는 연대감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기흥구 동백3동, 지역 업체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확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이 지역 내 업체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며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동백3동은 지난달 28일 지역 내 음식업체인 음성농장과 ‘지역복지 협력기관 인증’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음성농장은 지난 4월 동과 1년간 이웃돕기 정기후원 협약을 맺은 뒤 매달 15가정에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75가구가 도움을 받았다. 동은 음성농장의 식사 전달과 함께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병행해 대상 가정의 필요를 살피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동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음성농장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공하는 ‘지역 복지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문수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이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현판 전달식을 통해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시민이 정기후원에 관심을 가질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백3동은 1일 지역 내 음식점 덩거리와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덩거리는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지역 취약계층 30가정에 식료품이나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게 된다. 김성훈 대표는 “대상자들이 시기와 상황에 따라 필요로 하는 물품이 달라지는 점을 반영해 최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으로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관심과 정성이 담긴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정기후원 문화가 자리 잡으면 취약계층에는 안정감을, 지역사회에는 연대감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베를린 도시재생 성공모델 ‘홀쯔막트 25’ 방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단과 함께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시민들이 협동조합 결성을 통해 조성한 대표적인 도시재생 모델 ‘홀쯔막트 25’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이날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IFA 베를린 2025‘ 참관 및 라이프 린드너 IFA 최고경영자 등과의 간담회 등 3박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 시장 일행이 7일 방문한 ‘홀쯔막트 25’는 베를린 슈프레 강변에 있는 지역으로 베를린 장벽 붕괴 후 공터였던 공간을 시민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문화·상업·녹지가 함께 하는 복합지구로 재개발한 곳이다. 매년 1백여만명이 방문하는 이곳에는 영화제작, 각종 공연 및 전시, 어린이를 위한 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면적 12,000㎡인 이곳에는 카페, 레스토랑, 어린이집, 음악학교, 영화제작 사무실, 녹지 정원 등의 시설이 있다. 시민들은 협동조합 결성을 통해 이곳 토지 소유자인 스위스연금기금으로부터 부지를 75년 동안 장기 임대해 유람선이 다니는 강변에 위치한 이곳을 문화상업 공간,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2017년 탈바꿈시켰다. 이 시장은 이곳 도시재생 설계에 참여해 온 벤야민 셰어바르트씨로부터 설명을 듣고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일 시장은 “홀쯔막트 25는 이곳 주변에서 거주하던 시민들이 협동과 상상력을 통해 아주 독특한 도시재생 공간을 탄생시켰는데, 가장 인상적인 것은 시민들이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문화상업 및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만들고 운영도 협력적으로 잘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그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벤야민 셰어바르트씨는 "협동조합을 구성한 시민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힘과 지혜를 모으는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고 협업하는 풍토를 조성한 결과"라며 "목재시장이란 뜻의 홀쯔막트는 이제 축제나 콘서트 등이 일상적으로 열리는 문화상업 공간으로 베를린 시민 뿐 아니라 한국 등 해외에서 베를린을 방문하는 이들이 즐겨찾는 관광지로도 자리잡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변이라는 자연적 특색을 살려 공터나 다름없던 곳이 매년 1백만명 가량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으로 바뀐 것은 이곳 시민들이 협동을 통해 창의성을 잘 발휘한 결과"라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베를린 도시재생 성공모델 ‘홀쯔막트 25’ 방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단과 함께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시민들이 협동조합 결성을 통해 조성한 대표적인 도시재생 모델 ‘홀쯔막트 25’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이날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IFA 베를린 2025‘ 참관 및 라이프 린드너 IFA 최고경영자 등과의 간담회 등 3박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 시장 일행이 7일 방문한 ‘홀쯔막트 25’는 베를린 슈프레 강변에 있는 지역으로 베를린 장벽 붕괴 후 공터였던 공간을 시민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문화·상업·녹지가 함께 하는 복합지구로 재개발한 곳이다. 매년 1백여만명이 방문하는 이곳에는 영화제작, 각종 공연 및 전시, 어린이를 위한 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면적 12,000㎡인 이곳에는 카페, 레스토랑, 어린이집, 음악학교, 영화제작 사무실, 녹지 정원 등의 시설이 있다. 시민들은 협동조합 결성을 통해 이곳 토지 소유자인 스위스연금기금으로부터 부지를 75년 동안 장기 임대해 유람선이 다니는 강변에 위치한 이곳을 문화상업 공간,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2017년 탈바꿈시켰다. 이 시장은 이곳 도시재생 설계에 참여해 온 벤야민 셰어바르트씨로부터 설명을 듣고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일 시장은 “홀쯔막트 25는 이곳 주변에서 거주하던 시민들이 협동과 상상력을 통해 아주 독특한 도시재생 공간을 탄생시켰는데, 가장 인상적인 것은 시민들이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문화상업 및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만들고 운영도 협력적으로 잘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그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벤야민 셰어바르트씨는 "협동조합을 구성한 시민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힘과 지혜를 모으는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고 협업하는 풍토를 조성한 결과"라며 "목재시장이란 뜻의 홀쯔막트는 이제 축제나 콘서트 등이 일상적으로 열리는 문화상업 공간으로 베를린 시민 뿐 아니라 한국 등 해외에서 베를린을 방문하는 이들이 즐겨찾는 관광지로도 자리잡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변이라는 자연적 특색을 살려 공터나 다름없던 곳이 매년 1백만명 가량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으로 바뀐 것은 이곳 시민들이 협동을 통해 창의성을 잘 발휘한 결과"라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베를린 도시재생 성공모델 ‘홀쯔막트 25’ 방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단과 함께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시민들이 협동조합 결성을 통해 조성한 대표적인 도시재생 모델 ‘홀쯔막트 25’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이날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IFA 베를린 2025‘ 참관 및 라이프 린드너 IFA 최고경영자 등과의 간담회 등 3박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 시장 일행이 7일 방문한 ‘홀쯔막트 25’는 베를린 슈프레 강변에 있는 지역으로 베를린 장벽 붕괴 후 공터였던 공간을 시민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문화·상업·녹지가 함께 하는 복합지구로 재개발한 곳이다. 매년 1백여만명이 방문하는 이곳에는 영화제작, 각종 공연 및 전시, 어린이를 위한 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면적 12,000㎡인 이곳에는 카페, 레스토랑, 어린이집, 음악학교, 영화제작 사무실, 녹지 정원 등의 시설이 있다. 시민들은 협동조합 결성을 통해 이곳 토지 소유자인 스위스연금기금으로부터 부지를 75년 동안 장기 임대해 유람선이 다니는 강변에 위치한 이곳을 문화상업 공간,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2017년 탈바꿈시켰다. 이 시장은 이곳 도시재생 설계에 참여해 온 벤야민 셰어바르트씨로부터 설명을 듣고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일 시장은 “홀쯔막트 25는 이곳 주변에서 거주하던 시민들이 협동과 상상력을 통해 아주 독특한 도시재생 공간을 탄생시켰는데, 가장 인상적인 것은 시민들이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문화상업 및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만들고 운영도 협력적으로 잘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그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벤야민 셰어바르트씨는 "협동조합을 구성한 시민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힘과 지혜를 모으는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고 협업하는 풍토를 조성한 결과"라며 "목재시장이란 뜻의 홀쯔막트는 이제 축제나 콘서트 등이 일상적으로 열리는 문화상업 공간으로 베를린 시민 뿐 아니라 한국 등 해외에서 베를린을 방문하는 이들이 즐겨찾는 관광지로도 자리잡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변이라는 자연적 특색을 살려 공터나 다름없던 곳이 매년 1백만명 가량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으로 바뀐 것은 이곳 시민들이 협동을 통해 창의성을 잘 발휘한 결과"라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베를린 도시재생 성공모델 ‘홀쯔막트 25’ 방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단과 함께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시민들이 협동조합 결성을 통해 조성한 대표적인 도시재생 모델 ‘홀쯔막트 25’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이날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IFA 베를린 2025‘ 참관 및 라이프 린드너 IFA 최고경영자 등과의 간담회 등 3박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 시장 일행이 7일 방문한 ‘홀쯔막트 25’는 베를린 슈프레 강변에 있는 지역으로 베를린 장벽 붕괴 후 공터였던 공간을 시민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문화·상업·녹지가 함께 하는 복합지구로 재개발한 곳이다. 매년 1백여만명이 방문하는 이곳에는 영화제작, 각종 공연 및 전시, 어린이를 위한 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면적 12,000㎡인 이곳에는 카페, 레스토랑, 어린이집, 음악학교, 영화제작 사무실, 녹지 정원 등의 시설이 있다. 시민들은 협동조합 결성을 통해 이곳 토지 소유자인 스위스연금기금으로부터 부지를 75년 동안 장기 임대해 유람선이 다니는 강변에 위치한 이곳을 문화상업 공간,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2017년 탈바꿈시켰다. 이 시장은 이곳 도시재생 설계에 참여해 온 벤야민 셰어바르트씨로부터 설명을 듣고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일 시장은 “홀쯔막트 25는 이곳 주변에서 거주하던 시민들이 협동과 상상력을 통해 아주 독특한 도시재생 공간을 탄생시켰는데, 가장 인상적인 것은 시민들이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문화상업 및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만들고 운영도 협력적으로 잘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그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벤야민 셰어바르트씨는 "협동조합을 구성한 시민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힘과 지혜를 모으는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고 협업하는 풍토를 조성한 결과"라며 "목재시장이란 뜻의 홀쯔막트는 이제 축제나 콘서트 등이 일상적으로 열리는 문화상업 공간으로 베를린 시민 뿐 아니라 한국 등 해외에서 베를린을 방문하는 이들이 즐겨찾는 관광지로도 자리잡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변이라는 자연적 특색을 살려 공터나 다름없던 곳이 매년 1백만명 가량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으로 바뀐 것은 이곳 시민들이 협동을 통해 창의성을 잘 발휘한 결과"라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베를린 도시재생 성공모델 ‘홀쯔막트 25’ 방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단과 함께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시민들이 협동조합 결성을 통해 조성한 대표적인 도시재생 모델 ‘홀쯔막트 25’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이날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IFA 베를린 2025‘ 참관 및 라이프 린드너 IFA 최고경영자 등과의 간담회 등 3박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 시장 일행이 7일 방문한 ‘홀쯔막트 25’는 베를린 슈프레 강변에 있는 지역으로 베를린 장벽 붕괴 후 공터였던 공간을 시민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문화·상업·녹지가 함께 하는 복합지구로 재개발한 곳이다. 매년 1백여만명이 방문하는 이곳에는 영화제작, 각종 공연 및 전시, 어린이를 위한 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면적 12,000㎡인 이곳에는 카페, 레스토랑, 어린이집, 음악학교, 영화제작 사무실, 녹지 정원 등의 시설이 있다. 시민들은 협동조합 결성을 통해 이곳 토지 소유자인 스위스연금기금으로부터 부지를 75년 동안 장기 임대해 유람선이 다니는 강변에 위치한 이곳을 문화상업 공간,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2017년 탈바꿈시켰다. 이 시장은 이곳 도시재생 설계에 참여해 온 벤야민 셰어바르트씨로부터 설명을 듣고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일 시장은 “홀쯔막트 25는 이곳 주변에서 거주하던 시민들이 협동과 상상력을 통해 아주 독특한 도시재생 공간을 탄생시켰는데, 가장 인상적인 것은 시민들이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문화상업 및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만들고 운영도 협력적으로 잘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그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벤야민 셰어바르트씨는 "협동조합을 구성한 시민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힘과 지혜를 모으는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고 협업하는 풍토를 조성한 결과"라며 "목재시장이란 뜻의 홀쯔막트는 이제 축제나 콘서트 등이 일상적으로 열리는 문화상업 공간으로 베를린 시민 뿐 아니라 한국 등 해외에서 베를린을 방문하는 이들이 즐겨찾는 관광지로도 자리잡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변이라는 자연적 특색을 살려 공터나 다름없던 곳이 매년 1백만명 가량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으로 바뀐 것은 이곳 시민들이 협동을 통해 창의성을 잘 발휘한 결과"라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 장끼한마당_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 주민자치 장끼한마당’에 용인시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27개 시·군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동백2동은 여성콰이어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라온오케스트라 등 3개 팀 총 62명이 ‘동백하모니’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가족이라는 이름으로’라는 곡을 노래와 연주로 표현하며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황영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꾸준한 연습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백2동 ‘동백하모니’ 팀은 오는 10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현지시간)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단(이강덕 포항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함께 독일 베를린의 독일도시협의회와 연방 상원의회를 방문해 한국ㆍ독일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독일도시협의회 고위관계자와 두 시간 가량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연방제 국가인 독일의 각 도시들이 연방정부, 주정부와의 관계에서 자치역량을 어떻게 발휘하고 세계 각국의 도시들과는 어떤 형태의 교류협력을 하는지 등을 물었다. [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 첫 번째)은 5일(현지시간)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단과 함께 독일 베를린 독일도시협의회를 방문했다.김병수 김포시장(왼쪽 첫 번째), 이강덕 포항시장(왼쪽 두 번째), 이동환] 1905년 설립된 독일도시협의회엔 약 200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당과 무관하게 독일의 회원도시 입장을 대변하며 지방재정권 확대 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쾰른,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등 대도시와 다른 주요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현지시간) 독일도시협의회 고위관계자 힐마르 로예브스키 운영총괄과의 간담회에서 도시 간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이 시장은 독일도시협의회의 힐마르 로예브스키 운영총괄(head of departments)과의 간담회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용인특례시가 올해 미국 반도체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는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미국의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는 우호결연을 맺은 사실을 설명하며 "독일도 첨단산업 분야의 선도국가인 만큼 용인이 독일 주요도시와 교류협력 관계를 맺고 싶은데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현지시간) 독일연방 상원의회를 방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왼쪽 첫 번째),이동환 고양시장(오른쪽 두 번째),김병수 김포시장(오른쪽 첫 번째)] 로예브시키 총괄은 "한국 반도체산업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발전했는지 독일에서도 궁금해 한다"며 "용인시가 독일의 어떤 도시와 어떤 내용의 교류협력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인 제안을 앞으로 해준다면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 일행은 이어 독일 16개 주 대표들로 구성된 연방 상원의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건물 내부를 둘러봤다. 독일연방 상원은 연방을 형성하는 16개 주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표 69명으로 구성되나, 이들 멤버가 선출직이 아닌 주의 파견직이란 특색을 가진 기관이다. 모든 법률은 선출직 의원으로 구성된 연방하원에서 만들지만 국민의 기본권이나 16개 주 이익과 직결는 입법 사안이나 헌법 개정은 상원의회 동의가 필요하다. 상원의회가 연방하원을 견제하고 연방정부가 주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입법권을 가진 미국 상원과는 많이 다르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시장 일행은 이어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저를 방문해 임상범 대사와 만찬을 함께 하며 독일 내부 정세, 한국과 독일의 외교관계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