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송년의 밤’참석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9일 페이지웨딩홀서 회원 100여 명 참석…지역 발전에 기여한 회원 표창 수여하고 화합 다져 -- 이 시장, “진실·질서·화합 실천하는 여러분 덕분에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내년에도 뜻깊은 활동 적극 응원하고 지원 하겠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저녁 페이지웨딩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 및 송년의 밤’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운동 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이상일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협의회 회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바르게살기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르게살기 행동강령에 따라 진실된 모습으로 질서를 잘 지키며 이웃을 돌보고 회원 간 화합을 이뤄가는 여러분들의 활동 덕분에 용인이 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올해도 법질서 지키기 캠페인, 환경지킴이 활동,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해 주셨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봉사와 참여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여러분의 뜻깊은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는 올바른 시민정신 확립과 건전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 온 대표적인 국민운동 단체로 ‘진실·질서·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협의회는 연중 실시하는 법질서지키기 캠페인을 비롯해 자원순환 플랫폼 양성교육 참여,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내 어린이집 125곳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6일까지 ‘동절기 대비 안전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구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 화재 등 사고에 취약한 환경에서 영유아의 안전과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난방기구 및 전기 시설 안전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시설 작동 여부 및 대피로 확보 실태 △전기 및 가스 등 위험물 안전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폭설·한파 대비 시설물 동파 및 안전조치 사항 △동절기 급식위생관리 등이다.이번 점검은 위반사항 적발 보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지도와 안전관리 컨설팅이 이뤄진다. 점검과정에서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안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조치한다.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의 겨울철 안전 관리 생활화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내 어린이집이 겨울철 안전에 노력하고,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가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경진대회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폐가전의 효율적인 수거 체계 수립과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높게 평가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황재욱 의원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황재욱 의원(보정동, 죽전1동, 죽전3동, 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헌혈 장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용인시 헌혈추진협의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조례에는 다회 헌혈자에 대한 우대 조항을 신설하고 협의회의 운영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개정 사항이 담겼다.우선, ‘다회 헌혈자’의 정의를 명확히 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시민에게 공공시설 이용료, 주차료, 수강료 등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요금을 최대 1년간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이는 헌혈 실천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내 꾸준한 헌혈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헌혈추진협의회의 회의 개최, 의결 방식, 위원장 직무, 간사 지정, 협의사항 처리 절차 등 운영 규정을 세부적으로 정비했다.특히 협의회가 심의·의결한 내용은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시장의 노력 의무를 명시해, 협의회 기능이 단순한 자문을 넘어 시 정책과 연계되도록 했다.아울러 시민들이 헌혈과 관련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전광판, 간행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됐다.이를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접근성과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황재욱 의원은 “혈액 수급의 안정성과 시민 생명 보호는 지역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헌혈 실천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보상을 제도화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한 헌혈 문화가 용인에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김상수 의원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포곡읍, 모현읍,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사랑의 집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 개정은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및 ‘노인복지법’개정사항을 반영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입소자 보호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개정 내용은 ▲시설 위탁 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입소자 퇴소 기준 중 장기요양등급 및 중증질환 관련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이를 통해 위탁 운영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단순히 등급 판정을 받았다는 이유로 일률적인 퇴소 조치가 이뤄지는 것을 방지해 입소자들의 생활 안정성과 복지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퇴소 대상에서 장기요양 3~5등급을 받은 입소자 중 ‘시설급여 비대상자’는 제외하도록 하고 중증 질환에 따른 퇴소 기준도 기존 ‘2개월 이상’에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하거나 퇴원 후 혼자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로 명확히 해 현장의 혼란을 줄였다.이를 통해 위탁기간 연장을 통해 위탁기관이 장기적인 서비스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성을 축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복지 정책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김상수 의원은 “사랑의 집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의지할 수 있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행정적 정비를 넘어, 입소자의 삶의 질과 존엄을 중심에 둔 제도 개선으로서 지속 가능한 복지도시 용인을 위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장정순 의원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풍덕천1동, 풍덕천2동, 죽전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는 기존 ‘용인시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중 여성폭력 관련 조항을 분리해 재정립하고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특화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지난 2023년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기존 조례의 일부 기능이 중복된 데 따른 후속 정비이기도 하다.조례는 여성폭력의 정의, 시장의 책무,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의무 등을 명확히 규정하고 피해자 보호와 자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근거를 담고 있다.특히 여성폭력 예방 교육과 홍보, 위기상담, 긴급보호, 자활·법률지원 등 피해자 회복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또 시장은 시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시설·단체에 사업을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한 예산 지원 조항도 명시했다.정책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설치하고 주요 시책 심의·조정 기능을 부여했다.위원회는 관계 기관·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된다.장정순 의원은 “여성폭력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이며 피해자 보호는 공동체가 반드시 감당해야 할 책무”며 “이번 조례 제정이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용인이 더욱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로 나아가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김희영 의원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상현1동, 상현3동/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는 공공조형물이 무분별하게 난립하거나 유지·관리가 소홀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사례를 방지하고 건립부터 심의·활용·보존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조례안에는 ▲공공조형물 건립 대상 및 기준 명확화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건립 절차 및 타당성 검토 ▲관리 책임 및 유지·보수 방안 ▲활용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 공공조형물 전 주기적 관리를 위한 제도 등이 폭넓게 담겼다.특히 조례에 따라 설치되는 ‘공공조형물 건립 심의위원회’는 공공성과 예술성, 지역성과 역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형물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판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또 동상·기념비 등 특정 인물 조형물의 경우, 시민 공감도와 역사적 자료에 기반한 객관적 평가를 거치도록 명시해 논란의 여지를 줄이고자 했다.이와 함께 공공조형물은 도시경관과의 조화, 접근성, 재료의 내구성, 관리 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설치 이후에도 정기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그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관광 및 교육 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도 고려해, 공공조형물이 단지 설치에 그치지 않고 도시 문화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김희영 의원은 “공공조형물은 단순한 장식적 요소를 넘어 공공장소에서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단순히 형태뿐 아니라 장소, 환경, 관람객의 접근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조형물 ᄒᆞᆫ에도 도시는 메시지를 담고 시민의 자부심을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번 조례는 용인시의 얼굴이 될 공공조형물이 제대로 된 가치와 의미를 갖도록 하기 위한 장치”며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조형 환경을 만들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의 기반을 함께 다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몽펠리에 모두를 위한 집 레스쿠타르 에서 이상일 시장이 요리 수업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은 27일 프랑스 몽펠리에 시 관계자들을 만나 용인과 몽펠리에 간 우호 교류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도시재생 현장 등을 살펴봤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몽펠리에 프리디렌 지구의 문화센터 ‘모두를 위한 집, 레스쿠타르’(Maison pour tous L'Escoutaïre)를 방문했다. 니콜 마랭-쿠리 몽펠리에 부시장과 그레고리 노그르 레쿠스타르 센터장 등 몽펠리에 시 관계자들이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 대표단을 영접하고 시민, 특히 청소년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레스쿠타르의 활동을 설명하고 시설을 안내했다. 마랭-쿠리 부시장은 "용인특례시의 이상일 시장과 대표단이 몽펠리에를 방문한 것을 환영하며 오늘을 계기로 양 도시가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며 "프랑스와 한국이 수교한지 내년이면 140주년이 되는 만큼 두 도시가 앞으로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남프랑스의 파리로 불리는 몽펠리에 시가 용인특례시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줘서 감사하다"며 "양 도시는 인구가 증가하는 데다 청년 인구가 많으며 대학 교육이 활발하다는 등의 공통점이 있으므로 앞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분야가 많을 것"이라고 했다. 노그르 센터장은 이날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미술, 연극, 도자 등 예술 활동과 언어 교육, 요리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레스쿠타르의 사회·문화적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노그르 센터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 외에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거나 취미로 삼는 것 등에 대한 프로그램이 많아 학생들이 이곳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청소년, 청년정책들을 상세히 설명한 뒤 "앞으로 더 많이 소통해서 서로가 좋은 정책을 알리고 배워서 양 도시의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노그르 센터장의 안내로 도예 공방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노그르 센터장의 설명을 듣고 “용인엔 고려 백자를 만들었던 곳이 있는 데 시는 이곳을 발굴 및 기념 장소로 조성하기 위해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며 "용인에선 도예 명인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몽펠리에 학생들이 용인에 온다면 명인에게서 도자기 만드는 법을 배우고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호박 케이크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듣는 중이던 프랑스 청소년들도 만났다. 한국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이 시장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요리실을 방문했다. 이 시장이 몽펠리에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나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을 해도 좋다고 하자 한 청소년은 "한국에 가면 K팝을 배울 수 있느냐"고 했다. 이 시장은 “K팝을 배우러 한국에 오는 외국의 청소년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있다"며 "만일 한국에 온다면 용인에서 K팝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아 연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어 티보 비구루 대중교통 담당 매니저로부터 ‘몽펠리에 메디테라니 메트로폴’(Montpellier Méditerranée Métropole)의 대중교통 정책, 트램 및 자전거 인프라 확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몽펠리에 메디테라니 메트로폴은 몽펠리에시를 포함 31개 코뮌(프랑스의 기본 행정구역)으로 이뤄진 광역자치단체다. 몽펠리에 메디테라니 메트로폴은 중세 때부터 이어져 온 도심 지역에 자동차가 다니는 것을 제한하고 트램 운행을 통해 혼잡을 방지해 탄소 배출 감축과 시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마랭-쿠리 부시장으로부터 와인을 선물 받았고 이 시장은 마랭-쿠리 부시장에게 용인특례시청 민화동호회가 직접 그린 호작도 민화, 자개병풍, 스카프, 유기 수저, 조아용 굿즈를 선물했다. 마랭-쿠랭 부시장과 클레망틴 파파 국제교류실장 등은 이 시장 일행에게 오찬을 베풀었다. 이 시장은 “몽펠리에에는 훌륭한 대학이 있고 대학생 인구가 매우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용인에도 7개 대학과 189개 초·중·고가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시민을 위한 많은 정책을 펴고 있는 데,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용인의 좋은 정책과 몽펠리에의 좋은 정책을 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도록 하자”고 말했다. 마랭-쿠리 부시장은 “몽펠리에와 용인은 9500㎞나 떨어져 있지만, 청년 정책, 환경에 대한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있고 이런 관심사를 통해 연결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혁신적인 도시로 잘 알려진 용인은 몽펠리에에도 많은 영감을 주는데, 이번 방문이 서로 돕는 상호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찬 후 몽펠리에 도시재생 담당 기관인 ‘미시옹 그랑 퀘르’사무실을 방문해 니콜라 루비외 메트로폴 도시계획국장으로부터 ‘미시옹 그랑 퀘르’(Mission Grand Coeur) 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프로젝트는 몽펠리에 도심의 재생·보전·활성화를 위한 장기 도시재생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2년 시의회의 승인으로 전담 조직 ‘미시옹 그랑 퀘르’가 설치돼 역사적 건축물과 거리 경관 보전, 도로 정비 등이 진행되고 있다. 루비외 국장은 “미시옹 그랑 퀘르의 핵심 업무는 도심 관리와 문화유산 관리"라며 "1000년 전에 건설돼 중세시대에 굉장히 부유했던 몽펠리에선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모여 오래된 도심의 역사지구 에쿠송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루비외 국장과 코메디 광장을 시작으로 에쿠송 지구부터 안티고네 지구까지 50여 분 동안 현장을 돌아보며 도시재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마지막으로 '레 통통 트뤼쾨르’(LTT VFX) 스튜디오를 방문했다.LTT VFX는 프랑스의 국영 공영방송사의 자회사다.영화·방송 시각효과 등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프랑스 일일드라마 ‘엉 시 그랑 솔레이유’(Un si grand soleil)가 이곳 단지에서 제작됐다.이 시장은 이곳에서 소품 창고 스튜디오와 영상 제작실, 단편 영화 촬영 등을 시찰했다.이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28일 파리 루이비통재단 미술관을 방문해 용인특례시 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한 의견을 들은 뒤 귀국길에 오른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윤원균 의원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원(상현1동, 상현3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번 조례 개정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은 ‘용인시 청소년수련원’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시설 운영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례안은 기존에 고정액(2,000원)으로 운영되던 수영장·썰매장에 대한 용인시민 할인 기준을 ‘이용료의 40%’로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요금 경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이로써 다자녀 가구, 청소년 단체 등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수련원의 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또 야영장 텐트 이용료 항목이 신설되면서 청소년 캠핑 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조성됐으며, 관련 텐트 등 편의시설도 시가 직접 구비·운영할 수 있게 됐다.이번 조치는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캠핑을 통한 체험 중심 수련 활동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이번 개정을 통해 연간 약 1만 3000여명의 용인시민이 직접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텐트 대여로 발생하는 소규모 자체 수입도 시설 운영 재원으로 활용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윤원균 의원은 “청소년시설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중요한 무대”며 “이번 조례 개정은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수련원 시설을 부담 없이 이용하며 여가와 배움이 어우러진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임현수 의원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신갈동, 영덕1동, 영덕2동, 기흥동, 서농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 개정은 교육경비 지원 절차를 명확히 하고 보조금의 집행과 회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시가 교육경비를 용인교육지원청의 교육비특별회계에 예산으로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보조 대상 사업의 범위도 체계적으로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개정안은 먼저 조례 목적 조항과 정의 조항에 ‘교육비특별회계’개념을 새롭게 포함시켰으며 교육지원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직접 학교에 지원하거나 교육청의 특별회계에 예산을 이체할 수 있도록 했다.예산의 산정 기준, 지원 방식, 정산 절차 등은 시와 교육지원청 간 협의를 통해 정할 수 있도록 해 실무적인 유연성도 확보했다.또 기존에 산발적으로 규정돼 있던 보조사업의 범위를 8개 유형으로 구체화해 명확히 정비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급식시설 및 설비 개선 ▲교육정보화 사업 ▲학교 환경 개선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 ▲체육·문화공간 조성 ▲학교사회복지 사업 등이 포함됐다.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용인시 학교사회복지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흡수·통합해, 유사 조례 간 중복을 해소하고 제도를 일원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임현수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교육경비 보조의 행정적 기반이 더욱 명확해졌고 예산 지원의 투명성과 일관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여건 개선과 행정 효율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꿈의 극단 용인 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2일(일) 오후 4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꿈의 극단 ‘용인’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꿈의 극단 ‘용인’청소년 창작극단의 첫 무대로 약 6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 단원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 작품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꿈의 극단 ‘용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1기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청소년 예술 활동 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올해 극단에는 약 30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정기교육 27회와 특별교육 5회를 통해 연극적 표현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연기 수업을 넘어 발성, 신체 표현, 공동체 의식, 다양성 존중 등 예술 교육 전반을 아우르며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는 ‘자기만의 방’에 머물던 청소년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신만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펼치는 여정을 상징한다.단원들의 실제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창작된 이번 작품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각자의 방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하나의 무대로 완성되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해 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꿈의 극단 ‘용인’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는 단원 가족과 지인을 우선 초대하며 잔여 좌석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공연 및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임직원 대상 2차 응급처치 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24일 임직원 15명을 대상으로 CPR 및 AED 실습을 포함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에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신규 직원 증가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소속 응급처치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타박상, 골절 등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익히고 CPR, AED 사용법, 붕대·삼각건 사용법, 환자 이송 방법 등을 실습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에 임용되어 청소년 활동 현장이 낯설어 사고 발생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활동을 위해 응급처치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2026년 보정·동백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