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 ‘마음을 읽는 인문학 산책’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에 위치한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26일부터 ‘2025년 마음을 읽는 인문학 산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학, 오페라, 과학, 조선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고 삶과 사회를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9월 ‘스크린에 펼처진 문학’ △10월 ‘오페라와 뮤지컬 속 인간의 욕망’ △11월 ‘미술과 과학의 흥미로운 관계’ △12월 ‘조선시대 화가의 생각 탐구’ 등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용인특례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관내 기업 재직자,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정원은 30명이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9월 과정은 오는 26일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10월부터 12월 과정은 각 과정 시작 전월에 접수하면 된다.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인문학은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준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자체개발 교구 ‘기후위기도 적응해윷’ 저작권 등록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후위기 적응 인식 개선을 위해 자체 개발한 체험형 보드게임 ‘기후위기도 적응해윷’ 교구의 저작권을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저작권을 등록한 교구는 기후위기 적응 교육을 위해 제작한 체험형 교구로 환경교육과 시민워크숍 등 다양한 환경교육 현장에 활용한다. 이 교구는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따른 적응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윷놀이 방식의 게임 형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후위기도 적응해윷’은 말판 1세트와 폭염, 폭우 등 위기카드 24장, 도시열섬 완화, 녹색지붕 등 적응카드 36장으로 구성됐다. 윷을 던져 말판에 있는 위기나 적응칸에 도착할 경우 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위기카드에 대응하는 적응카드 조합 여부에 따라 점수를 환산하는 놀이교구다. 시 관계자는 “시가 개발한 기후위기 적응 교구의 독창성과 가치를 저작권 등록을 통해 보호하고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시민이 환경보호 교육에 흥미를 갖고 참여하고 기후위기 적응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기후위기 적응 인식개선을 위한 단계적 사업을 추진하면서 첫 번째 단계로 지역내 환경강사단 기후위기 적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단계로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강사들과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현장에 적용하는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버스승차대 45개소 교체·신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 내 버스승차대 45곳을 교체·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3~6월 4개월간 노후 버스승차대 32곳을 철거한 뒤 전면 교체했고 표지판만 설치돼 있던 13곳엔 새로 승차대를 설치했다. 또 각 승차대에 노선 안내표지 등도 함께 정비했다. 앞서 구는 도농복합지역이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민원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우선 정비가 필요한 45곳을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처인구에선 정류장 한곳 한곳이 주민의 교통 복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교통 취약 지역을 계속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설치 위한 도로연결허가 신청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동용인IC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 6월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도로법’ 제52조에 따른 절차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며 승인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서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이 1.04로 나옴에 따라 동용인IC 설치의 경제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고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2025년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용인 IC 설치는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의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933억원은 해당 물류단지 조성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동용인IC는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국제물류4.0 진입도로와 직접 연계돼 물류 효율을 높이고 인근 기업 관계자들이나 시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용인과 서울, 포천, 하남 등 주요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 향후 세종까지 가는 교통도 편리해 진다”며 “이미 개통된 모현읍의 북용인IC에 이어 올해말 원삼면의 남용인IC가 열리게 되면 포천~세종 고속도로의 이용 편의는 한층 좋아지게 되는 데 2028년 이들 IC 사이에 동용인IC까지 개통되면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 근로자나 인근 지역 시민들은 물론이고 시청을 포함한 용인 중심지역과 이동읍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 신도시에 살게 될 시민들, 남사·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에서 일할 근로자 등은 큰 혜택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용인IC 설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지역 물류의 원활성 제고 인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의 계획이 관철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환경 메시지 담은 가족 연극 ‘어디로 가야하지?’ 티켓오픈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어린이 공연유통 공모 선정작인 가족 연극 ‘어디로 가야하지?’를 선보인다. ‘어디로 가야 하지?’는 말레이시아 그림 동화 ‘코끼리 동산’을 원작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과 보금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연은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아이들이 스스로 ‘어디로 가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우리 주변의 사람 모습으로 형상화해,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인형극 형식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섬세한 연출과 따뜻한 감성으로 환경과 생태 감수성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창작극단 ‘창작놀터 극단 야’ 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2020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어린이 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공인받았다. 당시 참신한 스토리텔링, 무대 연출, 사회적 메시지 전달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티켓은 7월 4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15,000원이며 용인시민은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CS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2025년 상반기 화재통계 발표. 주거지역·부주의 화재 다수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2025년 상반기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관내에서 총 14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지역에서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차량 24건, 야외 23건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68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전기적 요인 39건, 기계적 요인 18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도 19건에 달했다. 용인서부소방서 관내에는 경기도 전체 아파트 단지의 7.4%가 밀집해 있으며 약 82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인구 밀도가 높은 특성을 보인다. 이에 따라 주거지역 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서는 특히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은 불티로 보이지만 재활용 쓰레기 더미 등에 무심코 버려질 경우 장시간 훈소되어 대형 화재로 확대될 수 있어, 마지막 불씨까지 철저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에어컨은 소비전력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전용 콘센트를 사용해야 하며 10년 이상 된 노후 제품은 플러그와 전선의 습기·먼지 상태 등을 점검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2025년 상반기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보다 실효성 있는 화재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타임머신 타고 공룡과 새, 인간을 만나다 [금요저널] 관곡초등학교는 지난 7월 1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화석박물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이론으로만 배우는 생물의 진화과정을 실제 화석을 통해 이해하고 직접 발굴하는 과학자가 되는 체험이 되도록 마련했다. 마을배움길연구소 화석박물관팀의 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찾아오는 화석박물관’은 프로그램 운영 전, 교사를 대상으로 한 사전연수도 진행됐다. 일반적인 유사 프로그램과 달리 학생들이 화석을 직접 만져보면서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호응이 높았다. 3~5학년 학생들은 가장 좋아하는 공룡을 주제로 잡아 궁금증을 공유하고 공룡과 새의 공통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학생들은 ‘인류화석’을 주제로 각 화석의 특징을 비교하고 유인원과 인류의 특징을 파악해 걷기, 던지기 등을 직접 몸으로 체험했다. 특히 화석 발굴하기 활동에 사용한 모래상어화석, 암모나이트화석, 소라화석은 진품 화석으로 직접 발굴한 학생이 실제로 가져갈 수 있도록 진행되어 더욱 반응이 좋았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의 한 학생은 “화석들을 직접 만질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화석과 제 몸에도 관심이 생겼어요”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관곡초등학교 5학년 담임 최진숙 선생님은 “박물관이 아닌 학교에서 많은 화석을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지구의 역사와 우리 몸의 신비를 확인하는 새로운 과학교육의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폭염대비 저소득층 400가구에 2000만원 상당 여름김치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일 지역 내 이마트 7개점과 지역 내 저소득층 400가구에 여름김치를 지원했다. 여름김치는 용인특례시와 지역내 이마트 △용인 △동백 △흥덕 △죽전 △보라 △수지 △TR구성점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시는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총 2000만원 상당의 여름김치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인 여름에 경제적 부담으로 부식 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용인특례시와 지역내 이마트 7개 지점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시작한 이후 올해로 12년째 이어진 지역사회 상생 사업이다. 총 5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친환경 모기퇴치 캠페인·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2일 신갈동 일원에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친환경적 모기 퇴치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엔 보건소와 방역모니터단이 협력해 주민들에게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점검, 기피제 사용법, 밝은색 긴 옷 착용 등 생활 속 예방법을 홍보했다. 하천변과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에 유충 구제제를 투입하는 등 방제 활동도 벌였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방역을 넘어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 방역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우리 마을 에코 자율방역단’의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최종 평가 간담회를 열었다. 자율방역단은 지난 3월 구성된 민·관 협력 방역조직으로 지역 통·리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실정에 맞춘 세심한 골목 방역을 수행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 ‘스마트워크플랫폼’ 설계 공모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스마트워크플랫폼’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앙시장에 있는 ‘제2공영주차장’을 존치하고 그 옆에 증축 방식으로 건립될 ‘스마트워크플랫폼’의 창의적인 설계안을 모집하기 위해 진행한다. 설계공모 참가 등록은 7월 15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여부는 용인도시공사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설계공모안은 9월 30일 용인도시공사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21일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와 세움터를 통해 발표된다. 사업대상지는 대지면적 2425㎡, 연면적은 약 1만 2283㎡다. 계획상 건축물 높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으로 구성됐다. 총 사업비 36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개방형 거점공간인 ‘SPACE137’을 비롯해 커뮤니티센터와 평생학습실, 청년활동 공간이 마련돼 지역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교류·활동 중심 공간이자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김량장 들락날락거리 조성사업’, ‘광장조성사업’ 등 기존에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중앙시장 주변의 상권 회복과 도심의 활력 제고에 상생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용인시가 주관하고 용인도시공사가 위·수탁받아 시행 중이며 당선작 선정 이후 11월 설계 착수,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지역 정체성과 미래지향성이 공존하는 설계안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이 원도심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국민체육센터 통합 부설주차장 유료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7일부터 기흥구 영덕동의 기흥국민체육센터, 흥덕청소년문화의집,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 부설주차장을 통합해 유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유료화 조치는 외부 차량의 무분별한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 시설 이용객에게 원활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료로 전환되는 주차장은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 지상1층·지하1층 △기흥국민체육센터 지하 1·2층 △흥덕청소년문화의집 지하 1·2층 등이며 모든 주차장은 지하 1층 연결 통로로 이어져 있어 넓은 주차 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요금은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별표1의 ‘공원 및 체육시설’ 기준을 적용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유료로 운영된다. 이외 시간대는 무료 개방된다. 요금은 30분 이내 무료 회차, 4시간까지 1000원, 4시간 이후 10분당 300원씩 추가 부과되며 1일 최대 요금 6000원이다. 해당 3개 시설을 이용한 방문객은 담당 공무원의 확인을 받아 주차 요금을 감면 받을수 있다. 시 관계자는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여 민원인과 시설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된 기흥국민체육센터와 강당, 동아리실 등 청소년 수련 공간을 갖춘 흥덕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7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025 동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뛴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3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대표팀 축구의 모든 경기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남자축구의 경우 대한민국,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을 포함해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동아시안컵 여자 축구 참가국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이며 수원과 화성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2년마다 열리는 동아시안컵 대회의 4개국 남자 국가대표팀들의 모든 경기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림에 따라 용인은 물론 국내외 축구 팬들의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중국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일 오후 8시 홍콩, 15일 오후 7시 24분 일본과 차례로 경기를 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동아시아 주요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자웅을 겨루는 큰 대회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용인미르스타디움 잔디를 잘 관리해 온 결과 이곳 잔디상태가 전국 최고라는 평가를 받게 됐고 그런 관리 노력이 지난해 10월 남자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국가대표팀의 중요한 경기였던 대 이라크 전 용인 개최, 이번 동아시안컵 남자축구 대회 용인 개최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아시안컵 남자축구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도 준비를 잘 할 것"이라며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이어지는 도로나 교통 사정으로 인해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지난해 10월 큰 경기를 치렀을 때도 큰 문제가 없었던 만큼 이번에도 경기장을 찾는 분들을 위한 안전 및 교통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시는 경기 기간 경전철과 시내버스의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미르스타디움 인근 시청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미르스타디움 내 주차 공간이 제한적인 관계로 관람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전 경기 일정은 △7월 7일 오후 8시 한국과 중국 △8일 오후 7시 24분 일본과 홍콩 △11일 오후 8시 한국과 홍콩 △12일 오후 7시 24분 일본과 중국 △15일 오후 4시 중국과 홍콩 △15일 오후 7시 24분 한국과 일본의 대결로 이어진다. 경기 티켓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플랫폼인 ‘PlayKFA’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