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주요 도로변과 횡단보도에 21개 그늘막 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여름철 폭염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내 21곳에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앞 보정동 카페거리 인근에 스마트 그늘막 2개, 주요 도로변과 횡단보도에는 일반 그늘막 19개를 설치했다. 구가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온도와 풍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하고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 LED조명을 갖췄다. 이와 함께 일반 그늘막도 햇빛을 피할 수 있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에 설치한 그늘막이 폭염에 따른 보행 불편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그늘막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예절교육관서 맞춤형 계절 특강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예절교육관 특별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계절특강’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정규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8월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5개 강좌, 총 7회 체험에 105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계절 특강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규방작품 고깔형 다과덮개 만들기 △궁중식 나박김치 만들기 △연잎밥 만들기 △만능 마늘고추장 만들기 △민화 담은 에코백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예절교육관은 2021년부터 전통문화를 현대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맞춤형 계절특강’을 꾸준히 개발·운영해 왔으며 매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직장 퇴직 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명수 씨는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니 생활이 한층 고급스러워지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모든 강좌에 참여한 윤숙경 씨는 “요즘 유행하는 호랑이 민화를 에코백에 직접 그려본 시간이 좋았고 초등생 자녀와 한류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예절교육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고 했다. 예절교육관은 오는 9월부터 ‘인성예절교육반’, ‘다례반’, ‘나를 위한 행복한 나들이’, ‘알고 마시는 세계의 차’ 등 정규 과정을 개강하고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추석 명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장애인수영팀, ‘2025년 장애인실업팀 육성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1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창단한 장애인수영팀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의 ‘2025년 장애인실업팀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실업팀 육성사업’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장애인 선수들에게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선수들이 전문 체육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장애인수영팀의 성장 가능성과 시의 운영 의지를 높게 평가받아 5인 팀 기준으로 최고 수준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시는 지원금을 선수 훈련장 임차료, 훈련용품 구매, 해외 전지훈련, 각종 대회 출전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에게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장애인들이 꿈꾸는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해 올해 1월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했는데, 그 참뜻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평가해 준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용인특례시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열중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공인 수영장이 갖춰지는 용인의 반다비체육센터가 2028년 준공되면 이곳에서 전국장애인수영대회를 열 계획인 데 이때에도 시의 장애인수영팀이 큰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잘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수영팀은 4월 19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첫 출전에서 △조기성 △권용화 △오석준 △조기성·권용화·오석준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훌륭한 기량을 선보였다. 장애인수영팀은 올해 ‘2025 싱가포르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와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 등에 출전해 메달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 장애인수영팀이 창단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큰 대회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어서 시의 장애인들과 시민들이 매우 흐뭇해한다”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준 선수팀 모두에게 감사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시는 지난 1월 20일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했다. 초대 감독으로 2016년 리우 패럴림픽과 2021년 도쿄 패럴림픽 장애인수영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주길호 감독을 영입했으며 조기성, 채예지, 권용화, 오석준 등 국내 정상급 선수 4명이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새 단장 마치고 재개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2일 오후 처인구 남동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홍보관의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재개관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 Eco-조아용’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초·중학생, 어르신,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 의미있는 콘텐츠를 체험하며 기후변화의 문제를 확인하고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을 배울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이 공간을 잘 활용하길 바라며 이곳에서의 배움과 영감이 실천으로 이어져서 우리 모두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2022년 다른 지자체 세 곳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는데,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천과 행동을 통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미래세대에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더욱 더 노력해야 하자”고 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억 8000만원을 투입해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홍보관의 콘텐츠를 라이브스케치, VR 체험, 그래픽 월 등의 실감형 콘텐츠로 바꾸는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시는 홍보관 1층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의 콘텐츠인 인터렉티브형 콘텐츠와 V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구축했다. 탄돌이에 맞서 지구를 함께 지켜낸다는 내용의 ‘LED 월 애니메이션’, 지구의 미세먼지·대기오염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지구 LIVE’, 퀴즈를 풀며 탄소 제로에 대해 알아보는 ‘OX 퀴즈’, 태양·풍력·수력 에너지의 움직임을 통해 전기 생산 원리를 알아보는 ‘지구를 구하자-신재생에너지’, 모형 자동차를 타고 산불 사이로 친구를 구하는 ‘기후 위기 극복 VR 체험’ 등이 더욱 몰입감 있고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홍보관 2층에는 실감 영상관을 만들어 황폐한 숲이 건강한 숲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1층에 있었던 인기 콘텐츠 ‘곰이를 구해줘’는 시각 효과를 업데이트하고 공간을 새로 꾸며 체험의 만족도를 높였다. 개관식 후 이 시장은 센터 주요 시설을 관람하고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성산초등학교 어린이 20여명이 ‘기후어사대 출두요’ 에 참여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퀴즈로 배우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지킴이인 ‘기후어사대’로 임명됐다. 생태학교로 지정된 송전중학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환경동아리가 참여해 직접 기획한 3분 연극 ‘기후 공주와 화성 왕자’를 상연해 분리배출 및 일회용품 사용 저감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별한 가치가 담긴 역사가 오래된 물건을 재조명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소품 등을 전시한 ‘천년의 역사, 물건전’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홍보관 리노베이션을 통해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가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을 보다 내실 있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센터를 방문하셔서 체험형 환경교육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에 머리 맞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과 용인특례시가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의 성공적인 창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Sports City 8’은 22일 미르스타디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시 체육진흥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축구센터 관계자들과 만나 시민구단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가 제정된 이후 열린 첫 공식 간담회이다. 간담회에서는 시민구단 설립을 위한 단계별 추진 방안 및 기존 축구 인프라의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이 오갔다. 이창식 의원은 “시민프로축구단 설립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작 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하며 추진해야 한다”며 “용인에 가장 적합한 방향으로 창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나연 의원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와 의회가 긴밀히 협력하고 창단을 위한 로드맵을 차근차근 밟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연구를 목적으로 구성돼 임현수, 김길수, 이창식, 윤원균,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의원이 함께 활동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 25일부터 용인시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보컬, 댄스 등 K-POP 장르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실전형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은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적 감각과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용인 지역 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 차 운영되며 9월 13일에는 전 참여자의 성과공유회로 마무리된다. 특히 올해는 경기용인교육지원청 미르아이 공유학교 사업과 협력해 관내 학교에 집중적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학교 수업에서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전체 교육회차 중 80% 이상 출석 시 수업시수가 인정되어 학생생활기록부 내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진로 활동 영역에 수강 이력이 기록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는 용인 지역 학생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잠재된 대중예술 인재의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며 “대중예술인으로서의 진로를 계획하는 용인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대중예술아카데미를 포함해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의 극단 ‘용인’ 등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이외에도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4월 25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평생학습관 ‘제13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9일부터 3일간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제13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제13기 정기교육에서는 △‘가정에서 즐기는 홈베이킹’ 등 조리 분야 △‘의류 재활용 리폼과 수선’ 등 기술 실용 분야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영상 만들기’ 등 정보화 분야 △‘공경매 절차 및 권리분석’ 등 인문 교양 분야 △‘손글씨 디자인 캘리그라피’ 등 문화예술 분야 △‘제빵기능사’ 등 자격취득 분야 등 26개 강좌에 359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12일부터 8월 8일까지 12주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9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용인특례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에 주소를 둔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은 추첨으로 선발하고 예정 인원에 미달하면 추가 모집 기간을 두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저소득층 가정, 병역명문가와 가족, 다자녀 가정의 부모 등은 감면 대상에 따라 수강료 전액 또는 10~5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기흥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근로청년 자립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청년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정 소득 요건을 갖춘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입 청년은 최소 360만원에서 최대 1,080만원까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계층과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의 청년이다. 정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꾸준한 근로 활동과 본인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할 수도 있다. 신청 후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자격 요건 등 상세 정보는 용인시청 홈페이지와 복지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용인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스스로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며 “보다 많은 청년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목돈 마련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생활밀착형‘우리동네 청년공간’ 참여 카페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청년공간’ 사업에 참여할 관내 카페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동네 청년공간’은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 준비,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을 인근 카페 등 생활권 내에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시는 지난해 관내 17개 카페와 협력해 400명의 청년에게 공간을 지원했다.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고 참여율도 높아 올해는 총 10곳의 카페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용인시 관내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사업자이며 청년들에게 1인당 최대 2시간의 공간 이용과 음료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청년 35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6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카페에는 ‘우리동네 청년공간’ 현판을 제공하고 시 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선정된 카페를 홍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받으며 청년 접근성, 운영환경, 프로그램 연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공고문과 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청년들이 거주지 근처 카페에서 쉬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청년공간’ 사업을 준비했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취약 어르신 50가구에 주방환경 개선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고령화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와 만성질환 등으로 가사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방환경 개선 서비스 ‘주방클린업,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12월까지 용인시 3개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총 50가구의 어르신 가정에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방 환경을 제공한다. 각 노인복지관은 주방환경 개선 전문 인력인 ‘주방매니저’를 복지관별 2명씩 채용해 어르신 가정에 직접 파견한다. 매니저들은 주방과 냉장고 정리, 살균 소독, 주방 청소법 등을 교육하고 어르신 스스로 주방을 깨끗이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거동이 불편한 장애노인, 위생관리가 어려운 기타 노인 가구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 가정방문을 통해 무한돌봄, 홀몸노인 잔고장 수리 등 필요 서비스도 연결해 줄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 가정의 위생환경을 개선해 질병 예방과 정서 안정, 삶의 질 향상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은 작은 가사활동도 쉽지 않은 만큼, 주방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사업 종료 후에도 가구별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주방환경 개선 효과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리초등학교 전 학년 장애인식개선 체험 진행 [금요저널]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신리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 주간을 맞아 14일부터 21일까지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체험형으로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체험에서는 시각장애. 지체장애, 중증장애인들이 즐기는 스포츠인 보치아 체험을 진행했다, 시각장애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알고 점자블럭의 역할과 점자블럭 위에 있는 방해물의 위험과 점자블럭의 필요성 알리고 지체장애 체험으로 휠체어 사용방법 및 장애인을 만났을 때의 에티켓을 배우고. 보치아 스포츠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모두 함께 비장애인들과 다르지 않게 살아가고 있음을 배우는 시간이다. 특히 초등학생은 “장애인 친구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란 물음에 100명 중 99명은 “도와줘야 해요”란 대답을 할 정도로 장애인을 시혜적 도움을 줘야 하는 대상으로 교육되고 있다. 교육현장에서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꿔 장애인 친구를 만나면 서로 편하고 자연스럽게 대하며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수평적 관계를 형성함으로 어릴 때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림으로 공생적관계를 형성하고 유니버셜디자인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이 장애인식개선 체험의 목적이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신리초등학교 아이들은 한결같이 장애가 있는 친구를 대할 때는 무조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해 보일 때는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물어야 하고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보장구는 신체의 일부로 함부로 만지거나 옮기면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장애인 친구들과 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한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점자가 시각장애인 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퀵보드나 자전가 같은 것을 함부로 놓아두면 안되겠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이 매우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IL센터 관계자는 용인IL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나누지 않고 함께 행복하게 사는 용인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체험이나 교육은 물론 동료상담, 권익옹호, 인권문화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기대회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적약자를 지원함으로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상갈중학교, 지구의 날 맞아 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용인 상갈중학교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학생 주도의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1학년‘기후변화와 환경’ 동아리 학생 21명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기후행동을 직접 실천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을 문제중심학습 방식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해야 하는 이유 △우리 동네 생태환경 관찰하기 △기후소득 및 스쿨챌린지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실천적인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하림 동아리 지도교사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심리적 접근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배움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상갈중학교 최도연 교장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삶의 문제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행동하는 기후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상갈중학교에서는 ‘대학생 기후행동’경기 대표단과 함께하는 멘토링 수업, 용인시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하는 ‘함께 그린 지구의 미래’ 교육 프로젝트 등 외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확장된 기후행동 실천 수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