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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치매예방 방문학습 ‘성과 뚜렷’…통합돌봄 연계로 한층 강화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치매예방 방문학습사업의 성과를 공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치매예방 인지증진 방문학습사업 평가회’를 열어 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검사,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력 평가 등을 활용한 사전·사후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분석 결과 인지기능은 평균 약 2.8점 향상되고, 우울감은 약 1.4점 감소했으며, 기억력 저하 또한 완화되는 등 전반적인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특히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에게서 뚜렷한 호전이 나타나 방문학습의 실질적 효과가 입증됐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독거·칩거·사회적 접촉 단절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경도인지장애·경증치매 어르신을 우선 선정해 1:1 치매예방 방문학습을 운영해 왔다.학습은 주 1회 30분 내외로 진행하며, 인지 활동뿐 아니라 정서 교류, 사회적 접촉 확대 등을 지원해 어르신의 일상 활력을 높이고 있다.현재 4개 시니어 학습지사가 협력해 참여 어르신의 학력과 인지 수준을 네 단계로 구분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으며, 3년간 연인원 2천200여 명의 어르신이 치매 예방과 중증 악화 방지에 도움을 받았다.이 사업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성이 재확인되며, 전국 여러 지자체의 운영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평가 자문을 맡은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사회적 접촉이 부족한 어르신을 우선 지원해 치매 고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으로 예방 효과를 높였다”며 “향후 통합돌봄제도와의 연계로 지원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방문학습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광명시는 노년의 삶이 존중받는 도시를 목표로 인지건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치매 예방 정책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청년 정책 참여와 교류 활성화 앞장…‘G.Y.F 2025’열어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6일 열린시민청과 청년동 일대에서 ‘청년대회 G.Y.F 2025’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했다.행사에서는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천 활동이 펼쳐져, 참여형 축제의 면모를 보였다.행사장 곳곳에서는 플리마켓, 강연, 클래스,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핵심 프로그램 ‘광명을 바꾸는 정책토크’에는 대학생, 청년 직장인, 취업준비생, 청년 예술가, 육아 청년, 다문화 청년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 10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주거, 일자리, 청년 활동 공간, 생활환경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슈를 주제로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박승원 시장과 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으며, 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또한 올 한 해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의 성과공유회와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참가 팀들은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활동, 청년 삶 개선 등을 목표로 추진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를 통해 총 12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율빛오케스트라’, ‘리크리액터’, ‘나란히 요리교실’이 차지했다.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도시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청년 주도의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G.Y.F 2025는 청년이 함께 광명의 미래를 그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의지와 열정을 확인했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전과 성장이 가능한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동’과 ‘청춘곳간’이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추진했으며, 지역 청년활동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식재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김장용 원재료 및 김치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김장철 소비가 급증하는 고춧가루, 젓갈류, 절임배추 등 주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고춧가루의 다른 원료 혼합 여부 △무표시 또는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제조실 및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식품 취급의 위생 적정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또한 시는 김장 재료로 사용되는 배추, 무 등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등 식품안전성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고의·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김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뜻깊은 전통문화인 만큼 식재료 선택과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_재난종합상황실_24시간_전담_인력_운영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에 24시간 전담인력을 배치해 운영한다.시는 기존 준전담인력제로 운영해 오던 재난종합상황실을 오는 19일부터 전담 인력 4인 2교대 체계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그간 재난종합상황실은 안전건설교통국 소속 직원들을 순환 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하지만 디지털멀티미디어 재난경보방송, 재난안전통신망 등 전문장비 취급 미숙, 재난 대응 역량 부족 등으로 재난 대응에 일부 한계가 있었다.이에 따라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안전총괄과에 재난상황팀을 신설하고 재난 전문 인력 2명을 추가로 채용해 전문성을 갖춘 상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신규 채용 2명과 기존 인력 2명 등 재난 전담 인력 4명은 하루 2명씩 주야간 교대근무하며 연중무휴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대응·관리한다.주요 업무는 △재난 상황 모니터링 △초기 대응 및 보고 △재난안전통신망 통신망 관리 △재난경보방송 운영 등 재난관리 전반이다.시는 이번 전담인력 투입으로 재난 초기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정확한 재난관리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재난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준비와 대응체계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담 인력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관리 기반을 한 단계 높이고 앞으로도 재난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전통시장 어려운 이웃돕기 김장 나눔 13년째 이어가 [금요저널] 광명전통시장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13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6일 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상인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80포기를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에 전달했다.상인회 조합원과 여성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손수 진행했다.완성한 김치는 독거노인 31가구와 광명·철산복지관, 다솜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광명전통시장 상인회는 매월 독거노인 대상 반찬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김장철에는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는 등 지역 돌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올해 나눔은 교보생명 재단의 후원으로 재료비와 준비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또한 이날 행사에는 트로트 가수 조주한이 출연해 ‘한량가’, ‘막걸리 한 잔’ 등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이항기 광명전통시장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전통시장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우리 상인회도 시민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9경 중 하나인 광명전통시장은 시민의 정과 지역경제가 만나는 수도권 대표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형 ESG 실천한 민관협력 우수기관 3곳에 표창 [금요저널] 광명시가 광명형 ESG 민관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기아오토랜드광명 ▲환경보건기술연구원 ▲이케아 광명점 등 3곳에 표창을 수여했다.시는 지난 14일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2025 광명 ESG 포럼’에서 ‘광명 ESG 유공 우수기관’ 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세 기관은 광명시가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광명 ESG 액션팀’ 회원기관으로, ESG 경영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기아오토랜드광명은 ESG 협력사업비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기부해 어르신 마음돌봄 정원 조성을 지원했다. 또한 공장 내 수소·전기 복합충전소 구축,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앞장섰으며, 지역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했다.환경보건기술연구원은 ESG 사업비 5천만 원을 기부하고, ‘광명 에코페스타’ 개최, 시민 환경투어 ‘광명에코버스타요’ 운영 등 시민 환경교육과 참여를 적극 이끌어왔다. 특히 ‘광명에코버스타요’는 자원순환·물순환·도시숲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이케아 광명점은 태양광 패널과 빗물 재활용 시설 등 친환경 인프라를 시민에게 개방해 환경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왔다. 또한 폐가구 업사이클 지원, 복지시설 기부, 매장 내 시민 예술공간 운영 등 지역사회와의 문화·환경 협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민관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지속가능한 도시의 핵심”이라며 “광명형 ESG 실천을 이끌어 온 우수기관의 노력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광명시는 기관·기업·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 생태계를 강화하고, 우수기관의 실천 사례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다양한 민관협력 모델을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3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FINALS IN 광명시 남자부 장우진 여자부 이은혜 선수 우승으로 피날레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결승대회가 지난 1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한국프로탁구연맹이 주최하고 광명시체육회가 주관했으며, 광명시와 두나무가 후원했다.11월 14일 남녀 16강전을 시작으로 삼 일간 치러진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부 세아팀 장우진 선수, 여자부는 대한항공 이은혜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대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종오 광명시의회 부의장, 현정화 한국프로탁구연맹 총괄위원장이 참석해 결승전을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특히 32명의 출전선수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며, 국내 프로탁구리그의 열기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로 빛났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대회를 빛내준 남녀 우승자들에게 축하한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준 선수, 관계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열정적으로 응원해준 시민들에게도 감사하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폭넓게 지원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는 이번 ‘프로탁구 파이널스 대회’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대회와 체육 인프라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특히 시민 참여형 체육 프로그램 확대, 프로·아마추어 연계 활성화 등 지역 스포츠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2 기후행동 참여 이끈 광명시 기후의병 8km 행진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 기후의병이 기후주간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진 캠페인을 펼쳤다.시는 지난 15일 안양천에서 평생학습원까지 1.8㎞ 구간을 걷는 ‘기후의병 행진 캠페인’을 열어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진은 ‘기후의병 연대-양성-출정’을 주제로 열렸으며, 150명의 기후의병이 함께해 광명시민의 자발적인 기후행동 의지를 보여줬다.행진은 50명씩 3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했고, 각 팀의 기후의병장이 선두에서 참여자들을 이끌었다. 구간별로 ▲이엠흙공 던지기 ▲기후 오엑스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정화와 기후 인식 교육을 결합한 실천형 행사로 구성했다.특히 안양천 징검다리와 철산대교 아래에서 진행한 이엠흙공 던지기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기후 오엑스 퀴즈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참여해 더 의미가 있었다”, “내가 던진 이엠흙공이 하천 정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의병 행진에 많은 시민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광명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목표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 기후의병은 2021년 출범 이후 시민주도 기후행동을 대표하는 광명시의 탄소중립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1.5℃ 기후의병’ 명칭은 업무표장으로 정식 등록된 상태이며, 이번 행진을 계기로 시민 기후활동을 상징하는 역할이 더욱 강화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1 광명시 세외수입 징수 강화 연말까지 체납 관리 총력 [금요저널] 광명시가 세외수입 징수 관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17일 ‘2025년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세외수입 징수 계획과 체납 관리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보고회는 정순욱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세외수입 체납액 비중이 큰 7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징수 현황과 체납 원인 분석, 징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광명시 세외수입 징수액은 10월 말 기준 1천504억 원, 징수율은 91.5%이며, 미수납액은 136억 원이다. 이 가운데 과징금·이행강제금·자동차 관련 과태료 등 3개 항목이 전체 체납액의 88.5%를 차지해 강력한 체납 정리 대책이 필요한 상황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시는 올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10월부터 두 달간 운영하며 압류·공매·차량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지방행정제재·부과금 가운데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은 오는 11월 19일 공개할 예정이다.또한, 시는 2027년 시행하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납부증명서 제도에 대비해 납부자 정보 입력의 정확성과 오류자료 정비도 강화한다.아울러 징수가 사실상 어려운 체납액은 정리보류로 분류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지속적인 재산조회로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정 부시장은 “재정 건전성을 지키기 위해 세외수입의 안정적인 확보가 중요하다”며 “세정과와 부과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박 시장은 17일 광명6동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점검했다.이날 박 시장은 교육환경, 생활 SOC, 복지, 주민자치 등 네 분야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첫 일정으로 광일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학부모들은 노후 방송장비 교체, 비상방송시설 설치, 등·하교 안전관리 강화, 청소 인력 확충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다.이에 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노후 장비 교체와 통학로 안전요원 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우리어린이공원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박 시장은 공사 과정 전반에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를 철저히 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공원은 화장실, 야외무대, 운동기구 등을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주민자치회가 추진 중인 ‘목감천 옹벽 벽화 재정비’사업 현장도 방문했다.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벽화를 새롭게 그리는 주민참여 프로젝트다.박 시장은 “주민의 참여가 마을의 표정을 바꾸고 지역의 자부심을 만든다”며 주민주도형 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마지막 일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한 ‘전통메주 만들기’행사에 동참해 이웃을 위한 배려에 정성을 더했다.이날 함께 만든 메주는 발효해 내년 3월 저소득층 가정에 된장으로 전달할 예정이다.박 시장은 “오늘 현장에서 들은 주민 의견은 시정을 움직이는 중요한 자산이자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속으로 들어가 답을 찾는 현장 중심 시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12월 4일 일직동에서 개최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에 민관 힘을 합쳐 ESG 가치를 실현한 정원이 문을 열었다.시는 14일 오후 구름산 산림욕장 입구에서 ‘기아와 함께하는 마음정원’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방한 마음정원은 광명시 최초 민관협력 정원으로 어르신들의 인지건강과 정신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치유형 정원이다.구름산 산림욕장 입구인 하안동 산 141-3 일원에 350㎡ 규모로 조성했다.이번 사업은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광명 ESG 액션팀’소속인 광명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기아 오토랜드 광명이 치매, 우울감 등 어르신 정신건강 문제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실현한 ESG 협력 모범사례를 보여준다.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정원 조성 사업비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고 대한적십자사는 정원 조성 공사를 맡았다.광명시는 부지와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정원은 △사계절의 변화를 따라 걷는 산책형 공간인 ‘기억을 걷는 정원’ △흙과 향, 촉감으로 오감을 일깨우는 치유의 공간 ‘감각을 되살리는 정원’ △ 이웃 간 소통이 가능한 열린 쉼터인 ‘작은마을 정원’등 세 구간으로 구성했다.특히 광명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한국 자생식물과 고유종을 식재하는 등 정서적 공감을 고려했다.또한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하고 계단 폭을 넓히는 등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세심하게 배려해 공간을 설계했다.앞으로 심리 치유를 위한 원예·정원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함께 가꾸는 치유형 소통 정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사회의 필요와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행정의 지원이 더해져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현하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이재정 회장은 “민관이 함께 만든 이 정원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ESG 협력의 모범사례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강동원 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아의 ESG 경영 철학”이라며 “마음정원이 어르신께 위로가 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치유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내국인 최초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시는 14일 구름산 산림욕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개최한 ‘마음정원 조성 및 인도주의길 개통식’에서 이 회장에게 광명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이번 수여는 지난 7월 ‘광명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가 개정돼 수여 대상이 외국인에서 내국인으로 확대된 이후 첫 번째 내국인 수여 사례다.이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년 만에 전국 지방정부 중 최초로 ‘광명시지부’설립을 주도했고 ESG 가치 실현 기업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ESG공동확인서’발급, ESG 마음정원 조성, 청소년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ESG 민관협력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또한 광명시와 중장년 1인가구를 지원하는 ‘황금도시락’사업,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긴급지원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왔다.아울러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구호와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시민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헌신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재정 회장은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며 “명예시민으로서 앞으로도 광명시와 함께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광명시 명예시민이 돼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와 긴밀히 협력해 인도주의 가치 실천을 확대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2012년 미국 시민권자인 김진경 연변과학기술대학 총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첫 번째로 수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