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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치매예방 방문학습 ‘성과 뚜렷’…통합돌봄 연계로 한층 강화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치매예방 방문학습사업의 성과를 공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치매예방 인지증진 방문학습사업 평가회’를 열어 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검사,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력 평가 등을 활용한 사전·사후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분석 결과 인지기능은 평균 약 2.8점 향상되고, 우울감은 약 1.4점 감소했으며, 기억력 저하 또한 완화되는 등 전반적인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특히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에게서 뚜렷한 호전이 나타나 방문학습의 실질적 효과가 입증됐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독거·칩거·사회적 접촉 단절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경도인지장애·경증치매 어르신을 우선 선정해 1:1 치매예방 방문학습을 운영해 왔다.학습은 주 1회 30분 내외로 진행하며, 인지 활동뿐 아니라 정서 교류, 사회적 접촉 확대 등을 지원해 어르신의 일상 활력을 높이고 있다.현재 4개 시니어 학습지사가 협력해 참여 어르신의 학력과 인지 수준을 네 단계로 구분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으며, 3년간 연인원 2천200여 명의 어르신이 치매 예방과 중증 악화 방지에 도움을 받았다.이 사업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성이 재확인되며, 전국 여러 지자체의 운영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평가 자문을 맡은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사회적 접촉이 부족한 어르신을 우선 지원해 치매 고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으로 예방 효과를 높였다”며 “향후 통합돌봄제도와의 연계로 지원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방문학습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광명시는 노년의 삶이 존중받는 도시를 목표로 인지건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치매 예방 정책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청년 정책 참여와 교류 활성화 앞장…‘G.Y.F 2025’열어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6일 열린시민청과 청년동 일대에서 ‘청년대회 G.Y.F 2025’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했다.행사에서는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천 활동이 펼쳐져, 참여형 축제의 면모를 보였다.행사장 곳곳에서는 플리마켓, 강연, 클래스,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핵심 프로그램 ‘광명을 바꾸는 정책토크’에는 대학생, 청년 직장인, 취업준비생, 청년 예술가, 육아 청년, 다문화 청년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 10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주거, 일자리, 청년 활동 공간, 생활환경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슈를 주제로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박승원 시장과 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으며, 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또한 올 한 해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의 성과공유회와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참가 팀들은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활동, 청년 삶 개선 등을 목표로 추진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를 통해 총 12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율빛오케스트라’, ‘리크리액터’, ‘나란히 요리교실’이 차지했다.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도시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청년 주도의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G.Y.F 2025는 청년이 함께 광명의 미래를 그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의지와 열정을 확인했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전과 성장이 가능한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동’과 ‘청춘곳간’이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추진했으며, 지역 청년활동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학온동 광남교회로부터 쌀 10kg 28포 전달받아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학온동 광남교회로부터 교인들이 정성껏 모은 쌀 10kg들이 28포를 전달받았다.전달받은 쌀은 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가구 등 지역 내 저소득 28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정요환 목사는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을 지역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홍병곤 동장은 “학온동 내 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서 감사하다”며 “후원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일직동 새마을부녀회 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일직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직동 오리로 97 1층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와 경로당 8곳에 전달했다.박은정 회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강영숙 동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에 동참한 새마을 회원들과 유관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일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올해 해충 방역, 밑반찬 지원, 소불고기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더 유능한 광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하고 민생·미래·지속가능 성장을 담은 2026년 예산 운용 계획을 밝혔다.박 시장은 “민선8기의 숱한 파고 속에서도 광명은 사람 중심의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내며 도시의 회복력을 증명해 왔다”며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의 연대와 의회의 협력, 공직자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이어 “2026년도 예산은 민선8기의 마지막이자 민선9기로 향하는 첫 예산으로 도약과 전환의 분기점에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단 한 푼의 재정도 허투루 쓰지 않도록 깊이 고심해 편성했다”며 “모두 함께 잘 사는 광명을 향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박 시장은 내년도 예산이 지정학적 긴장과 기후위기, 인구소멸, 인공지능 대전환 등 복합적 위기가 맞물리는 변곡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또한 회복의 흐름을 이어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유능함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시민 삶과 직접적 관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현재의 체감 개선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에 집중해 예산을 편성했다.2026년도 광명시 예산안은 총 1조 3천471억원으로 올해보다 18.8% 증가한 규모다.특히 일반회계 기준 연간 예산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서며 재정 기반이 한층 확대됐다.박 시장은 2026년 재정 운용의 중심축으로 △민생경제 회복 △기본사회 강화 △도시의 지속가능성 △미래산업 육성을 제시하며 “성장 제일주의를 넘어 사람 중심 가치와 미래세대 책임을 기준으로 예산을 재편했다”고 밝혔다.첫 번째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497억원을 편성했다.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버팀목이 되어온 광명사랑화폐에는 136억원을 투입하고 지역경제의 윤활류인 인센티브율을 유지·증가해 지역경제 회복을 꾀한다.시는 ‘가족 외식비 10% 캐시백’사업을 새로 마련하고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조성, 공공형 팝업스토어 운영, 지역 브랜드 ‘굿모닝 광명’확산 등을 통해 지역경제 순환 기반을 보강할 계획이다.박 시장은 “일터에서 희망을 느끼고 골목에서 온기를 체감하며 그것이 가계의 삶으로 되돌아오는 회복의 경제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일자리 분야에는 313억원을 확보해 청년·중장년·신중년·장애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고용안전망을 구축한다.맞춤형 취업지원, 능력개발, 노동권익센터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등 노동 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두 번째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에 502억원을 투자한다.시는 기본사회위원회 구성과 종합계획 수립으로 누구도 홀로 서지 않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제안에서 출발한 ‘도서구입비 10% 캐시백’으로 참여민주주의의 모범을 이어갈 계획이다.또한 출산축하금, 아이조아 첫돌,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주요 생애주기 정책을 유지하면서 보육의 시간 장벽을 낮추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언제나 어린이집’, ‘온종일 도서관 학교’운영을 이어간다.어르신을 위한 제철과일 지원, 스마트 돌봄, 시니어행복센터 조성 등 일상의 돌봄 안전망도 강화해 삶의 전 과정을 지키는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세 번째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정원도시 실현에는 459억원을 배정했다.기후주간 운영, 기후의병 확대, 기후인권도시 조성 등 시민참여 기반의 기후정책을 강화하고 공공시설 그린리모델링,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확대 등 탄소 감축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특히 박 시장은 공공건축물의 친환경성 강화와 녹색 인프라의 일상적 확장을 추진해 기후불평등 해소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세부적으로 도시 녹색공간 확충을 위해 소하문화공원 150억원, 가학산 수목원 24억원, 광명5동 도시숲 11억원, 자경마을공원 10억원 등이 투입된다.네 번째로 2030 광명이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산업과 도시성장 기반 구축에도 예산을 운용한다.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내년 분양을 시작하며 투자유치 보조금과 기업박람회 등을 새롭게 추진해 신성장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한다.또한 케이-아레나를 중심으로 광역·지역 교통수요 대응, 주변 기반시설 정비, 문화·관광 연계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경쟁력 강화 사업도 병행한다.아울러 케이-혁신타운 건립과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부지 조성,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 보상 등 주요 개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급증하는 통행량에 대응해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광명시흥선과 출근형 공공버스 등 광역·대중교통 확충도 차질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박 시장은 “광명은 위기 속에서도 길을 찾아왔고 혼란 속에서도 공동체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온 도시”며 “이번 예산이 더 높은 광명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12월 19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정이 빛난 광명형 기본사회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시민 중심’이라는 철학으로 추진해 온 광명시의 기본사회 정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에서 기본사회 선도모델로 전국에 소개된다.광명시는 오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기본사회 아고라’콘퍼런스에서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우수사례로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광명시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시민이 제안하고 함께 설계한다’는 기본사회 철학을 실제 정책 과정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책 결과뿐 아니라 정책 생산 과정의 민주성과 개방성까지 인정받으며 ‘시민주권 도시’를 지향해 온 광명시의 철학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공인된 것이다.특히 광명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공모 방식이 아닌 행정안전부의 별도 추천으로 참여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4주 동안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09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고 서·대면 평가를 포함한 6단계의 심사와 설계 과정을 거쳐 최종 7건이 정책화됐다.이 중 △도서구입비 10% 캐시백 및 가족 외식비 캐시백 지원 사업은 2026년 시행 예정이며 △청소년 이·미용비 지원 △60대 건강 실천 지원금 지급 사업은 2027년 도입을 목표로 조례 제정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시는 공모전 이후에도 시민 참여 기반을 더욱 확대해 왔다.지난 9월에는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로 ‘우리가 만드는 기본사회’를 주제로 대규모 공론장을 열었으며 이어 10월에는 전국 최초로 ‘광명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해 시민 참여 시스템을 제도화했다.현재 조례에 따라 시민대표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지방정부 최초의 기본사회위원회 구성을 진행 중이며 위원회 출범 후에는 종합계획을 수립해 기본사회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광명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50대 시민 대상의 ‘평생학습지원금 지급’사업도 전시관 ‘교육 분야’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경기도 대표 기본사회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책이 존재하는 이유도 시민이고 정책의 주인공도 시민”이라고 강조하며 “그 철학을 바탕으로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정책 내용뿐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과정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적 기본사회 모델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23회를 맞는 ‘지방시대 엑스포’는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47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가 최대 정책 박람회로 ‘케이 밸런스 2025’를 슬로건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290명의 명단을 19일 오전 10시 광명시청 누리집에 공개했다.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와 세외수입 1천만원 이상 고액 상습 체납자이다.기존 명단 공개 대상자 240명에 신규 공개 대상자 50명을 더한 총 290명의 성명,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을 공개했다.두 차례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단을 확정했으며 광명시청 누리집과 경기도청 누리집의 배너에 연결된 위택스 바로가기를 통해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김선미 세정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불성실 체납자에게 책임을 묻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며 “앞으로도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차 심의가 확정된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공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하고 지속적인 납부 독려로 체납액의 50% 이상 납부한 14명을 최종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_아동학대_예방문화_확산_아동이_행복한_도시_실현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조성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지난 17일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기도아동돌봄광명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아동과 공모전 수상자와 가족, 지역 내·외빈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기념식은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빛을 품은 공연’으로 막을 열고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이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과 ‘빛을 담는 선물상자’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시화·네컷만화·슬로건·단체화 부문에서 수상한 아동들의 작품이 현장에 전시돼 깊은 감동을 전했다.행사장 한편에는 ‘4가지 아동권리 체험부스’를 운영해 아동과 가족들이 놀이와 체험으로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의 의미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행사 하이라이트인 ‘선물상자 퍼포먼스’에서는 아동 대표와 내빈이 함께 대형 선물상자를 개봉하며 ‘빛을 품은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함께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아동의 웃음이 곧 도시의 미래”며 “시민 모두가 아동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광명시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재학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우리 지역사회의 빛”이라며 “이번 행사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명시는 2018년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이후 학대 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상담·치료·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홍보,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 양육문화 확산으로 모든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_등산객_늘어난_가을철_산불예방_캠페인_전개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시는 지난 16일 광명시보건소 앞 구름산 입구에서 산행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정원도시과 직원과 자연보호협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등산객이 집중되는 주말 시간대에 실시해 시민 참여가 크게 늘었고 산불예방 메시지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참여자들은 전단지와 홍보물을 전달하며 △가을철 산불 예방 요령 △산불 발견 시 신고·대피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아울러 광명시 산불예방 정책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하는 사업을 묻는 현장 설문을 진행하고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정책은 직접 설명하며 홍보를 병행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과 함께하는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산행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광명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산불 없는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_코스타리카와_공정무역_사회적경제_국제_협력_강화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코스타리카와의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협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해 국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시는 지난 17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관과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 관계자가 광명시를 방문해 사회적경제·공정무역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차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6월 박승원 광명시장이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으로서 코스타리카를 방문했을 당시 형성된 협력 관계가 본격적인 교류로 이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날 자리에는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마빈 로하스 커피연구소 이사, 마리오 호세 카스티요 부총괄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광명시의 공정무역 정책,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 국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광명시는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국내 선도 도시로서 공정무역 선도국 중 하나인 코스타리카와 협력 체계를 꾸준히 넓혀왔다.2023년 코스타리카 정책연수를 시작으로 △2023년 코스타리카 커피 생산자 초청 간담회 △2024년 코스타리카 공정무역 커피 개발·출시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코스타리카 협동조합의 커피 원두를 활용해 만든 공정무역 커피는 관내 공정무역 가게 판매와 시청 부서 구매를 통해 지역 내 윤리적 소비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지역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코스타리카와의 국제 협력은 시민의 윤리적 소비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력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호르헤 발레리오 대사는 “광명시는 공정무역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는 도시”며 “코스타리카 역시 지속가능성과 연대를 중시하는 만큼, 두 도시의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서울 카페쇼’에서 자국 커피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_시민이_주도한_평생학습축제_성과_한자리에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광명을 대표하는 평생학습축제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시는 지난 1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제22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9월 27~28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린 평생학습축제의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성과공유회에는 평생학습 권역별 실무위원,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네트워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제 성과 및 개선 방향 보고 △성과영상 상영 △학습동아리 공연·전시·체험 등이 이어졌다.올해 축제는 ‘배움으로 떠나는 모험, 꿈이 시작되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제 기반 이야기형 학습축제로 꾸며졌다.평생학습 체험홍보부스, 동아리 발표회, 오픈형 일일학교 등 총 21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3만 2천여 시민이 방문해 참여형 평생학습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특히 철망산로 내리막길 구간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해 거리예술공연, 도로 위 놀이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대표 거리축제로 자리매김했다.이날 공유회에서는 △철망산로 문화벨트 중심 거리축제 정체성 강화 △시민 주도형 축제 정착 △주제 기반 이야기형 축제 운영 △공간 활용 혁신 △지속가능한 축제 모델 제시 △지역사회·학습공동체 연대 강화 등 올해 축제의 핵심 성과가 소개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직접 만들고 채운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광명의 가능성을 보여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학습문화를 확장해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기반을 단단히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내년 평생학습축제에 △거리·개방형 공간 프로그램 확대 △체험부스의 질적 개선 △시민참여형 홍보 강화 △행사장 디지털 운영 시스템 안정화 등을 반영해 시민 참여와 콘텐츠 완성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_청소년_진로_진학_성과_공유_성장_경험_나눠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가 한 해의 진로·진학 성과를 종합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센터는 지난 17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연합 성과 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진로·진학 지원 활동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행사에는 약 100명의 청소년과 진로·진학지원단, 협력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진학동아리 △대학생 멘토 △청소년국제교류단이 활동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성장 사례와 운영 경험을 나눴다.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진로·진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청소년과 단원들에게 광명시장상, 광명시의회 의장상,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센터장상이 수여됐다.또한 진학지원단, 청소년국제교류단, 대학생 멘토, 직업인 멘토, 진학동아리, 청소년 노동교육 강사단, 커리어지원단, 직업체험처 등이 참여해 2025년 주요 사업과 성과를 발표하고 활동 사진과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광명시 출신 청년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이후 진행된 교류 시간에서는 진로·진학 분야의 지역 협력 기반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마련됐다.박승원 이사장은 “청소년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여러 주체가 함께 만든 결실이 성과로 확인돼 뜻깊다”며 “광명시가 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탐색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박성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전문가와 청소년, 지역사회가 함께 걸어온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였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진로·진학 지원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