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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치매예방 방문학습 ‘성과 뚜렷’…통합돌봄 연계로 한층 강화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치매예방 방문학습사업의 성과를 공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치매예방 인지증진 방문학습사업 평가회’를 열어 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검사,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력 평가 등을 활용한 사전·사후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분석 결과 인지기능은 평균 약 2.8점 향상되고, 우울감은 약 1.4점 감소했으며, 기억력 저하 또한 완화되는 등 전반적인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특히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에게서 뚜렷한 호전이 나타나 방문학습의 실질적 효과가 입증됐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독거·칩거·사회적 접촉 단절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경도인지장애·경증치매 어르신을 우선 선정해 1:1 치매예방 방문학습을 운영해 왔다.학습은 주 1회 30분 내외로 진행하며, 인지 활동뿐 아니라 정서 교류, 사회적 접촉 확대 등을 지원해 어르신의 일상 활력을 높이고 있다.현재 4개 시니어 학습지사가 협력해 참여 어르신의 학력과 인지 수준을 네 단계로 구분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으며, 3년간 연인원 2천200여 명의 어르신이 치매 예방과 중증 악화 방지에 도움을 받았다.이 사업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성이 재확인되며, 전국 여러 지자체의 운영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평가 자문을 맡은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사회적 접촉이 부족한 어르신을 우선 지원해 치매 고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으로 예방 효과를 높였다”며 “향후 통합돌봄제도와의 연계로 지원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방문학습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광명시는 노년의 삶이 존중받는 도시를 목표로 인지건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치매 예방 정책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청년 정책 참여와 교류 활성화 앞장…‘G.Y.F 2025’열어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6일 열린시민청과 청년동 일대에서 ‘청년대회 G.Y.F 2025’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했다.행사에서는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천 활동이 펼쳐져, 참여형 축제의 면모를 보였다.행사장 곳곳에서는 플리마켓, 강연, 클래스,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핵심 프로그램 ‘광명을 바꾸는 정책토크’에는 대학생, 청년 직장인, 취업준비생, 청년 예술가, 육아 청년, 다문화 청년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 10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주거, 일자리, 청년 활동 공간, 생활환경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슈를 주제로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박승원 시장과 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으며, 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또한 올 한 해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의 성과공유회와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참가 팀들은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활동, 청년 삶 개선 등을 목표로 추진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를 통해 총 12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율빛오케스트라’, ‘리크리액터’, ‘나란히 요리교실’이 차지했다.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도시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청년 주도의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G.Y.F 2025는 청년이 함께 광명의 미래를 그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의지와 열정을 확인했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전과 성장이 가능한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동’과 ‘청춘곳간’이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추진했으며, 지역 청년활동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광명시 청년 고립 해소 위한 해법 찾는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와 관계 회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관계 단절과 심리적 위축으로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층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전문가로는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 △김승관 충북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팀장이 참여해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의 사례,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박 시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며 “청년이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는 광명형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립·은둔 청년 실태 조사 및 조기 발굴 방안 △심리상담·멘토링·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청년공간을 활용한 사회적 관계망 회복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이어 시 청년정책팀은 2026년 추진 예정인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의 방향을 소개하며 △유형별 맞춤형 지원 △정신건강·고용·사회참여 등 다차원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전문가들은 “고립·은둔 청년을 행정의 보호 대상이 아닌, 회복 가능한 시민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광명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제1회 추경 시 고용노동부 ‘청년성장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참여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이후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청년공간·복지·심리지원 연계 등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년 고립 해소 위한 해법 찾는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5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는 생활, 학업, 건강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복지와 보호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시 교육청소년과·복지정책과·여성가족과를 비롯해 광명경찰서 133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 8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에서 발굴·신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욕구에 맞춘 특별지원 사업을 심의했다.심의 결과 생활비·활동비 등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12명이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총 1천2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5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박계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각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위기청소년 지원 외에도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여성 창업역량 키우는 2025 사랑나눔 플리마켓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는 6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 1층 앞마당에서 ‘2025년 광명새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했으며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 7개 팀과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수료생팀 등 총 8개 팀이 참여해 여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플리마켓에는 △협동조합 홀리스틱터치 △협동조합 배움발전소 △사회적협동조합 아라미디어 △사회적협동조합 온별 체험) △동아리 꽃담 △동아리 나무조아 △동아리 다누리실버아카데미 △정리수납 수료생팀 등이 참여했다.행사장에는 여성비전센터 수강생과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이 함께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시민들은 여성 창업자들의 정성이 담긴 제품을 구매하고 공정무역 체험과 정리수납 시연 프로그램을 즐기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또한 참가팀들은 판매 수익금의 10%를 ‘희망나기 운동본부’에 기부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최옥남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여성들이 실제 판매 현장을 경험하며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성 창업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광명여성새일센터의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안1동 주민자치회 2025년 힐링 인문학 특강 마쳐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힐링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하안1동 주민세 마을사업 ‘평생교육 힐링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생활 속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상반기에는 ‘웃자! 함께 만드는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번 특강은 ‘웰다잉’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삶과 죽음을 되돌아보며 일상 속에서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년을 준비하는 방법을 함께 살펴보는 시니어 인문학 강의로 꾸려졌다.강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삶과 죽음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의 일상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됐다”고 전했다.이미선 회장은 “힐링 인문학 특강이 주민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삶의 지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함기훈 동장은 “이번 강의가 주민들에게 웃음과 교훈을 함께 전해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안1동 주민자치회의 ‘평생교육 힐링마을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내년에도 두 차례 인문학 특강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소하2동 주민자치회 소이 지혜나눔터 마쳐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6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소이 지혜나눔터’수료식을 열었다.‘소이 지혜나눔터’는 주민세 마을사업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발굴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소하2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운영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 41명의 주민이 다양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참여자들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인문학·노래교실·원예체험·미술수업으로 구성된 ‘행복한 마인드 교실’ △수화·기체조·인지놀이·보드게임을 배우는 ‘지식과 함께하는 건강교실’ △손뜨개·전통매듭·도마 만들기·비누공예로 이루어진 ‘나만의 작품교실’등 다채로운 강좌로 즐겁게 배우고 교류했다.이날 참여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함께 소감을 나눴다.참여자 김씨는 “처음에는 가볍게 참여했는데 새로운 친구도 생기고 집 밖으로 나올 즐거움이 생겼다”며 “예전보다 자신감이 붙고 이웃과 인사도 자연스러워졌다.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부영녀 회장은 “지혜나눔터로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뿐 아니라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황용운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좌가 아니라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소이 지혜나눔터’는 내년에도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과 이웃사랑 실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슬기로운 같이생활’사업의 일환으로 ‘소이곳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금천구 시흥4동 권역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인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과 함께 추진했다.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 지도교사와 원생 5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구립도담어린이집 박연경 원장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는 공동체로 아이들이 라면과 과자 등 생필품을 직접 준비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배웠다”며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박희만 위원장은 “맛있는 것을 친구들과 나누어 먹듯, 소이곳간은 이웃과 물건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나눔의 의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황용운 동장은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에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손으로 정성껏 모은 물품들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슬기로운 같이생활’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공유캠페인으로 관내 학원과 어린이집 등이 십시일반 모은 생필품을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에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공동체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하호호 하안4동 행복웃음 프로젝트 진행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웃음치료와 치매예방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문 강사가 웃음치료와 치매예방체조로 긍정적 정서 형성과 인지기능 유지를 돕는다.이번 활동은 사회적 단절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내 정서적 지지망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이재희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안명숙 위원장은 “작은 웃음이 큰 건강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돌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2동 도시재생 아카데미 2기 수료식 개최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 기반 다져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5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소하2동 도시재생 아카데미 2기’수료식을 열었다.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로 주민 스스로 마을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이번 2기 과정은 지난 9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12차로 운영했으며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날 수료생들은 기존의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 외에도 문화·예술, 돌봄, 안전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향후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엿볼 수 있었다.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으로 이웃을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갈등이 생기더라도 지혜롭게 해결할 자신이 생겼다”고 전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 아카데미로 주민협의체의 참여 의식이 한층 높아졌다”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어떤 주제로 도시재생이 이어질지 기대된다”고 밝혔다.소하2동 도시재생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이 함께 만든 층간소음갈등관리 모범도시 입 [금요저널] 광명시의 시민 중심 층간소음 갈등관리 정책이 경기도 최고 정책으로 인정받았다.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시도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입주민 갈등해소’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광명시가 지난 2013년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설치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가 시민이 참여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갈등관리 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센터는 △민원 상담 △당사자 간 협의·조정 △예방 교육 △홍보물 제작 등 4단계 종합지원체계로 공동주택 내 소음 갈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특히 단순한 분쟁 조정을 넘어,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시민 참여형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갈등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초등학생에게는 이웃 간 배려와 공동체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층간소음 모의재판, 층간소음 예방 문패 만들기 등 참여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공동주택 관계자들에게는 모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연극 등 몰입도 높은 교육 방법을 선택해 실질적 갈등관리 능력을 높이고 있다.아울러 신규 입주단지나 대규모 행사를 찾아가, 생활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갈등이라는 점을 인식하도록 현장 중심 층간소음 인식개선 홍보 활동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정책은 주민 간 상호 이해와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회복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이 같은 노력의 결과, 공동주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층간소음 관련 민원은 오히려 4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경기도 관계자는 “광명시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갈등관리 체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사회적 통합을 이끌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갈등관리의 우수사례로 손꼽을 만하다”고 평가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가 복잡해지고 생활환경이 밀집되며 발생하는 주민 간 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행정력 낭비와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며 “선제적 갈등관리 체계를 구축해 증가하는 생활 속 갈등을 예방하고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광명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층간소음 문제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갈등을 예방하고 조정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갈등관리 정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지정 기준 마련 시민참여 기반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가 협치 기반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시는 지난 5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제2회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증진위원회’회의를 열고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지정 기준을 심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올해 주요사업 추진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고 행정과 시민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협치형 중간지원조직은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며 지역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를 이끄는 조직으로 광명시에는 공익활동지원센터·자원봉사센터·사회적경제센터·마을자치센터·청춘곳간 등이 포함된다.이번에 마련한 기준안은 ‘광명시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사회적 가치 지향 △영역 간 협력 △시민 참여 기반 △민주적 운영 등 4개 영역, 10개 세부기준으로 구성했다.공익활동증진위원회 TF는 ‘찾아가는 중간지원조직과의 대화’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준안을 도출했다.박완기 민간위원장은 “협치형 중간지원조직은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의 동반자”며 “이번 기준안이 조직 간 협력과 시민 참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익활동지원센터를 비롯한 여러 조직이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며 협력할 때 시민의 참여는 더욱 확장되고 지역사회는 단단해진다”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는 시민주권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이번 기준안을 토대로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심의 절차를 거쳐 2026년부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