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14일 오전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며 인권과 명예 회복을 기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리고자 2017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2025년 8월 현재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단 6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평화의소녀상 참뜻계승관리위원회,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피해자에게 바치는 헌화와 헌시를 통해 추모의 뜻을 전하고 소녀상을 주제로 한 시화전을 관람하며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기림의 날은 단순히 과거를 추모하는 것을 넘어,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중요한 정치적, 역사적 책임”이라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이를 통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광명시가 추구하는 더 큰 공동체의 가치와 맞닿아 있으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 평화의 소녀상은 2015년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명시민이 모은 성금으로 세워졌다. 시민들은 소녀상 주변에 ‘평화를 위한 소녀의 꽃밭’을 가꿔 관리하며 소녀상이 평화를 기원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9월 1일까지 2025년도 개인분 주민세 납부와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개인분 주민세의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광명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다. 해당 납세자에게는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다. 납부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또는 전자납부번호로 이체하거나 고지서를 갖고 가까운 은행에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간편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광명시에 사업소를 둔 모든 법인사업자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천만원 이상 개인사업자이다.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우편·팩스나 방문을 통해 신고 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다만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과소신고할 경우 무신고가산세 또는 과소신고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광명시는 사업소분 주민세의 원활한 신고와 납부를 위해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해당 납부서는 미리 계산된 세액과 가상계좌가 포함되어 있으며 고지된 금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단, 사업장 면적 등 고지 내용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에서 신고 정정을 하거나, 세정과로 문의해 불이익을 피해야 한다. 2023년 개정된 지방세법 시행령 제79조 제2항에 따라, 개인사업자의 납세의무 기준이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천800만원 이상에서 8천만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수입금액 8천만원 미만인 영세 개인사업자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년 광명시 주민세는 8월 기준으로 약 12만 건, 26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납세 기준 변경사항을 시민이 혼란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납부서와 안내문으로 적극 홍보하겠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납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CES 2026 해외전시회 광명시 단체관’ 참가기업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을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전 세계 혁신 기업들이 아이티, 인공지능,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시는 8개 내외 기업을 1차 선정한 후 CTA 승인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전액을 포함해 운송비, 통역비, 항공비 등 최대 1천800만원 상당의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해 참가기업을 위한 통합 안내 책자를 제작해 제공하고 사전·현지 간담회, 해외 바이어와 교류 행사 등을 마련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 성과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3일까지 광명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광명시 기업들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며 “관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삼천리, 취약계층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는 삼천리도시가스와 함께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고령자와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의 노후된 가스레인지를 교체해,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조리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가구의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가스요금 부담을 경감해 실질적인 경제 지원 효과와 함께, 가스 안전점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삼천리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스 사용 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민간기업과 힘을 합쳐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었던 뜻깊은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에너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에 4개 입주기업 신규 선정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2일 사회적경제센터 배움실에서 창업보육실 2차 수시모집으로 최종 선정된 4개 입주기업과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시모집은 기존 계획보다 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명시는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안정적인 사무공간을 제공하고자 7월 중 심사를 거쳐 △클린브릿지 △㈜캐롯 △㈜에코브이알 △광명3동무지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자유석 형태의 창업보육실에 입주해 올 연말까지 활동한다. 현재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에는 총 34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 중 고정석에는 7개 기업, 자유석에는 27개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사회적경제 미션 수행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기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 창출, 취약계층 지원, 지역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사업에 접목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이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개별 사무공간은 물론 회의실과 교육장 등 센터 내 인프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 참여 기회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경찰서와 함께 길거리 금연 캠페인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1일 광명경찰서와 협력해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철산역과 철산상업지구 일대에서 공공장소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보건소, 경찰서 금연지도원, 자율방범대 등 약 80명이 참여해, 공공장소 내 무분별한 흡연으로 인한 민원과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자 했다. 퇴근길 시민들로 붐비는 저녁 시간대에, 보건소 직원들과 경찰관들은 눈에 띄는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캠페인에 나섰다. 이들은 ‘간접흡연 살인행위, 직접흡연 자살행위’ 와 같은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들에게 흡연 계도와 금연 권장 홍보물을 배포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공공장소 흡연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계도와 시민 인식 개선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7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관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매년 시행되는 것으로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비대면 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시민들은 정부24 앱에 접속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직접 응답하면 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대상 세대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거주지를 확인한다. 중점 조사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특히 중점 조사대상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조사에 응해야 한다.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최고 및 공고 절차를 거친 후 직권으로 정정 조치가 이뤄진다. 박진영 민원토지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광명시 인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율적인 행정 및 시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중요한 조사”며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예방 가능한 화재는 반드시 막겠다”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여름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예방 가능한 화재는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5년 여름철 화재 예방 대책 회의’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며 “최근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처럼 큰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화재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전에 막을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간다”며 “정기적인 협의와 신속한 정보 공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 유관기관 회의를 제도화하는 조례 제정도 검토해달라”고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조례에는 화재 예방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소방시설 설치 지원 대상 확대, 유관기관 협력 회의 정례화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시는 소방시설 설치 지원 대상을 확대해 모든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화재 안전 관련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기관장 회의와 실무협의회 등을 분기별로 개최해 각 기관의 화재 예방 정책을 주기적으로 점검·보완하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박 시장 주재로 시 안전 관련 부서를 비롯해 광명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름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취약시설 집중 안전 점검·조치 현황, 소방설비 점검 현황, 기관 간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 대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요양시설, 고층 숙박시설, 노후 공동주택, 공장,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광명소방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화재취약지역인 사들물류단지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며 화재 사고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주거·창고형 비닐하우스, 판자촌 등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기·소방 안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 예방 안내문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예방 캠페인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다가구 주택 등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클 수 있는 장소에 대해서도 선제적 예방 조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특히 소하동 화재 발생 아파트와 같은 필로티 구조 주거용 건축물 현황을 조사해 화재 안전 점검 후 미흡한 부분은 신속히 조치하라”며 “눈에 보이는 점검에 그치지 말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조치가 이뤄지도록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노후 아파트, 필로티 구조 아파트 현황 조사를 진행 중이며 취약점이 확인되면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자율방재단 등 지역 기반 단체와 연계해 정기적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는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를 배부하고 소방안전 교육을 병행했으며 광명소방서와 협력해 시민 대상 화재 예방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화재 발생 시 피난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자원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시는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에는 △관광 전문 인력 양성 △지역 브랜딩 △경제 활성화 등 3가지 핵심 전략이 담겼다. 우선 관광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광명시 평생학습원과 사회적경제센터 등 기존 공공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관광 관련 교육과정과 기획 공모전으로 인재를 양성하해 지역 내 관광 인력 인프라를 확대하고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다음으로 관광 인력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브랜딩 전략도 추진된다. 철산·하안·소하·일직·학온 등 권역별 특색을 살린 마을여행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할 지속가능관광 시민포럼도 운영해 공동체 구성원이 마을 관광 콘텐츠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또한 광명시의 주요 정책과 관광 자원을 외부에 효과적으로 홍보해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소비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 사회적경제, 탄소중립 사업 추진으로 쌓아온 광명시의 인·물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교육형 관광 프로그램인 ‘런케이션’ 개발이 제안됐다. 특히 평생학습원, 안터생태공원, 업사이클아트센터 등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학교 대상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해 청년 유입은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과 지역화폐를 연계해 지역 내 소비 확대도 유도한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속가능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가능관광 개발은 단순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가 조화를 이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길”이라며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제10대 이상재 회장 취임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제10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제9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의 주요 사업 성과를 보고한 데 이어 제10대 회장 취임에 맞춰 협의회의 미래를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시민이 만드는 따뜻한 행복사회’를 미션으로 삼고 ‘기부, 신뢰, 포용, 함께, 시민’의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하면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신뢰받는 행복공동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상재 제10대 회장은 “지난 3년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복지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 재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시민들의 나눔 덕분에 2025년 누적 모금 3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과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동안 이상재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줬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협의회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주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1년부터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모금·배분사업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누적 모금액 300억원을 달성하며 지역의 든든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광명 전역을 역세권화하는 추가 철도노선 신설을 검토한다. 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시 내 철도순환망과 환승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철도 비전을 논의했다. 이 연구에는 철도노선을 신설해 도시 전역을 역세권화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이번 용역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과 그간 추진해 온 7개 철도노선이 신설된 후 발생하는 철도 소외 지역을 조사해 노선 신설 방안을 마련하고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철도순환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7개 철도노선 중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은 현재 공사 중이며 수색광명 고속철도는 이르면 연내 기본계획 수립 완료 후 사업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명시흥선은 국토부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됐으며 신천하안신림선, GTX-D, GTX-G는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7개 노선이 대부분 광명 서측에 집중돼 있고 서측과 동측은 중앙 녹지축으로 단절돼 있어 동측 지역의 철도 SOC 부족이 예상된다. 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동측 연결 노선의 신설 방안을 마련하고 단절된 노선 구조를 순환형 철도망으로 전환해 도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철도노선 간 환승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순환망을 구성하고 광역철도·버스 등 교통수단 간 환승 편의성을 높여 광명을 수도권 대중교통의 환승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첨단 모빌리티와 개인형 이동수단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 환승체계도 도입, 교통의 다변화와 미래 지향적 도시교통 전략을 병행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철도 비전은 수도권 교통·경제·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광명시는 수도권 남서부의 핵심 교통거점으로 도약할 철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시 전역이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철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말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책토론회를 열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등 광역철도망 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시장과 시 철도 관련 국·과장을 비롯해 홍찬표 도시공간 대표,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자문위원들과 경기도, 안양시,구로구, 금천구 철도교통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명시의 철도 비전과 지자체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상반기에만 일자리 창출 목표 83% 달성 [금요저널] 광명시는 상반기 동안 2025년 일자리 창출 목표의 83%를 달성하며 민선8기 일자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총 108개 사업을 추진하며 상반기 기준 1만 2천19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창업·직업훈련·고용서비스 등 분야별로 균형 있게 추진한 점이 전반적인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명시는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 이라는 비전 아래, △수요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및 소상공인 맞춤지원 △ESG 경영 기반 일자리 창출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등 4대 전략과 13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일자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직접일자리 사업을 통해 5천398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사회적기업 10개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직업능력훈련 사업에서는 청년·여성·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2천306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고용서비스 분야에서는 3천538건의 상담과 연계 활동을 통해 구직자와의 접점을 넓혔고 창업지원 및 고용장려금 사업에서는 280건의 지원 실적을 기록하며 창업 기반 조성과 고용 확대 모두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고용안전망 및 인프라 구축 사업도 26개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지역 고용 기반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또한 ‘일자리 이행점검단’을 운영해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을 분기마다 점검하고 있다. 이행점검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각 실·국·소·본부장이 위원으로 참여해 37개 부서의 일자리 사업을 평가하며 추진이 미진한 과제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과 보완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의 이행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평가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하며 정책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