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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보건소,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치매카페에서 가평소방서 경찰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2024년 오물풍선 살포 사건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킨다. 따라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보호복 착의·탈의 교육 및 실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시연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훈련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우수한 기술력 인정 [금요저널]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이동보조기기 관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최근 열린 ‘2025년 이동보조기기 수리·유지관리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50개 사례 중 경기도지사 표창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과 전문적인 수리·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행복한동행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의료용 스쿠터 전방 덮개 파손 복원’ 사례로 참가해 탁월한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례는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소속 이택경 수리기사와 김효근 총무가 공동 수행해 현장의 숙련된 노하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등 보조기기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를 보조기기수리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수리서비스 제공과 수리비용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지난해 열린 ‘2024년 이동보조기기 수리 사례 공모전’에서도 ‘펑크난 튜브를 림테이프로 재활용한 수리비 절감’ 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가평군의회, 2023 가평 청소년교육의회 모의의회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의회에서는 8월 9일 오후 2시에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2023 가평 청소년교육의회 모의의회 체험을 진행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교육의회에서는 ‘가평군 청소년의 교육권과 안전권 보장 방안’, ‘가평군 청소년의 마음 건강 문제 해결 방안’, ‘학생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신호등 설치 방안’, ‘가평군 청소년의 아침식사 지원 방안’, ‘가평군 하수구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방안’에 대해 제안설명과 안건으로 채택하는 등 가평군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과정을 동일하게 체험했다. 또한,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청소년교육의회 모의의회 체험활동이 펼쳐진 본회의장에서 학생들의 모의의회 진행 과정을 참관했고 모의의회 체험 종료 후에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하수구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방안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교통체계 구축 요청 등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청소년교육의회에 학생의장과 의사팀장 역할로 각각 참여한 조종고등학교 정재범 학생과 청평고등학교 김나은 학생은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직접 정책제안과 토론, 표결 과정을 거치면서 가평군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 교과서에서 배워오던 풀뿌리민주주의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사진=가평군) [금요저널]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가평군이 지역의 인구유출을 막고 이주민을 비롯한 인구 유입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다문화가족 정책수요와 중장기 정책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현재의 다문화가족정책 여건과 현황을 분석하고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중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인구감소시대 맞춤형 인구정책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다. 보고서에서는 오는 2027년까지 다문화가족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문화가족 중장기 정책방안으로 4대 목표 10개 정책과제, 30개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먼저 다문화가족 미래세대 기반조성으로 산전·후 다문화가족 산모 및 배우자 상담 등 다문화가족 산모 및 영유아 지원 이중언어 환경 조성사업, 학업·진로교육 등 다문화 아동 및 청소년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내다 봤다. 또 다문화가족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개발, 다문화여성 취업코칭 교육 등 결혼이민자 취·창업 교육 정착지원금, 공공재정일자리사업 우선 참여 등 가구 경제안정을 지원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국어교육 및 통번역 지원 등 일상생활 기반 강화 결혼이민자 동아리 모임 지원, 가칭)가평군 이주민대표자 회의 설치 등 지역사회 활동 지원을 강조했다. 끝으로 소통으로 높이는 다문화수용성을 위해 지역사회 리더 및 고위공직자 다문화 이해교육 확대 다문화 교류·소통 공간 조성 등 교류활동 내실화 공공기관 다언어 홈페이지 구축, 도서관 프로그램 확대 및 다문화 마켓 운영 등 다문화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조성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실현 가능성, 예산 투자대비 효과성 등을 심도있게 검토해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추이변화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인구절벽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의 다문화가족 구성원은 내국인 비율이 높고 귀화한 결혼이민자의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의 다문화가구가 출산율이 높고 이로 인해 평균가구원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문화가구원수는 총 2,441명으로 이 중, 설악면에 1,021명이 거주하고 있어 가장 많은 수를 보였으며 상면이 108명으로 가장 적었다. 또 가평읍이 552명, 청평면이 425명, 조종면이 186명, 북면이 149명으로 파악됐다. 군에 거주중인 등록 외국인은 모두 1,004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34.7%인 348명이 일본 국적으로 나타나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국가 출신의 이주민이 많은 경기도나 전국과 비교해 매우 다른 형태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6호 태풍 ‘카눈’ 대비에 총력 [금요저널] 가평군은 제6호 태풍 ‘카눈’의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9일 군에 따르면 현재 북상중인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유동적인 상황별로 긴밀하게 대처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인력과 장비를 배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 방안에 나서고 있다. 또한 태풍에 대비해 부서별 소관 시설과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과 농경지 등 침수 우려지역에 대해 전수 점검 조치에 들어갔다. 특히 군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사전조치를 위해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한 가로 및 상가밀집지역 내에 있는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자주이용간판, 불법 유동광고물 등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군은 경기도옥외광고협회군지부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락·전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옥외광고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상시,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를 통해 경미한 보수가 필요하거나 시급한 조치가 요구되는 간판 등에 대해서는 광고주나 옥외광고물 관리자에게 자체 점검토록 통보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불법간판 및 현수막은 즉시 철거에 나서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서태원 군수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마련할 것으로 각 부서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찰활동을 통해 군민이 안전한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하고 재즈 티켓도 받자 [금요저널] 가평군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할인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재즈페스티벌 티켓 할인권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사람에게 답례품으로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티켓 할인과 세액공제 등을 통해 13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군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공식 음료인 ‘자라섬 뱅쇼’를 축제 기간에만 특별한정 답례품으로 제공키로 했다. 관람객들이 현장 기부시 뱅쇼를 바로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재즈 답례품을 올해 축제기간 제공에만 끝나지 않고 매년 실시해 단발성 기부가 아닌 장기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한 가운데 지난달 말 현재까지 277명이 6천183만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되며 군은 답례품으로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즈 답례품을 계기로 재즈팬들이 가평을 재즈의 고장이자 제2의 고향으로 인식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시작으로 전 세계 58개국, 총 1천259팀의 재즈밴드가 참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이전보다 더욱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올해 재즈페스티벌 메인 행사장인 자라섬에서 진행되는 야외 페스티벌 무대로 유료 메인 스테이지인 재즈 아일랜드와 무료로 운영되는 페스티벌 라운지 및 크고 작은 스몰 스테이지 무대들을 약 3~4개 정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음악역 1939와 읍내에 소재한 상점 등에서도 무료 스테이지를 적절하게 배치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축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가평 전역에서 더 길고 더 넓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으로 환경성 질환 치유의 최적의 자연환경을 지녀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높은 치료 순응도를 기대할 수 있고 힐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인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에 7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환경성질환을 예방 관리해 질환의 유병률 감소 등을 위한 숲은 약속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올해 7월말까지 7천749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목표인원 8천100여명을 육박하는 것으로 앞으로 금년 하반기 두 배 가까운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남녀노소, 어른부터 어린이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유형별로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실에 497명, 환경성질환 예방인형극 1천424명,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1천719명, 어느 멋진 날 숲의 약속 18명, 임과 함께 51명 등이 참여했다. 또 1박2일 미래환경지킴이 가족건강캠프에 21명,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1천546명, 환경교육 강좌 216명, 직무역량강화 195명, 진단 110명, 친환경 만들기 및 숲캉스 체험 1천176명, 치유존 110명, 사회취약계층 및 자원봉사지원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85명이 함께 하는 등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숙박 및 대관에 581명이 이용해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상면 행현리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숲의 약속’은 지난 2019년 7월 개장했다.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식습관 변화 및 심리적 스트레스로 환경성 질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이다. 특히 잣향기 숲을 배경으로 맑은 날씨와 청량한 공기가 가득한 친환경 치유센터로 울창한 산림으로 이루어진 축령산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수령 80년 이상 잣나무가 많이 분포하고 있어 환경성질환 치유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 1층에는 치유존, 남녀 샤워실 및 목욕 체험실이, 지상 1~2층에는 관리사무실, 세미나실, 건강관리실, 숲속식당, 명상실, 맑은 공기방, 피톤 치드방, 놀이방, 대강당 등이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휴양 숙박시설인 3동 6실의 숙박동도 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관련 강의· 상담·진단 등이 진행된다. 산림욕장과 치유의 숲, 체험 학습장 등에서 치료·놀이·교육도 이뤄지며 천연재료 요리도 배울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을 대표할 새로운 관광캐릭터 확정 [금요저널] 가평군은 관광가평을 대표할 새로운 이미지의 관광캐릭터를 발굴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수도권 최고의 휴식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관광캐릭터가 전무함에 따라 관광가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평특색을 반영한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 있다. 군은 공모전을 통해 천혜의 관광도시로서의 특색을 반영한 가평관광 힐링 이미지와 다채로운 관광특색을 효과적으로 상징할 수 있는 관광캐릭터 총 9편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대상에는 군 대표 먹거리 잣과 군조인 꿩의 형상을 모티브해 만든 캐릭터로 가평으로 가잣이라는 의미의 ‘가잣꾼과 꺼벙이’가 뽑혔다. 상금 150만원이 걸려있는 최우수상에는 ‘가람이와 잣요정’,‘노리와 드리’가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가평관광가이들친구들’, ‘아잣이와 방울이’2편이, 장려에는 ‘가평이 링이’, ‘자람이’, ‘나송가람프렌즈’, ‘가평관광프렌즈’등 4편이 발굴돼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가평군 관광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관광홍보에 활용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는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성인 등 고른 인원이 참여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친근한 이미지와 참신함이 돋보이는 수작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문화관광산업을 널리 홍보하고 각종 콘텐츠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총 253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사전 심사를 통해 190편을 선발한 후, 외부 애니메이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에서 31편을, 심사 60%, 국민심사 40%를 반영한 2차 본 심사를 통해 최종 9작품을 선정했다. 가평에는 사계절 다양한 축제와 관광지가 매력적이다. 자라섬 봄 꽃 축제가‘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최초로 선정됐으며 자라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가평관광은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 등 관내 명산을 찾는 등산객과 연중축제 그리고 음악의 섬 자라섬,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청춘역 1979 등을 찾는 수많은 음악애호가 많다. 이와 함께 청평 호반과 북한강 수변지구의 여름을 달구는 수상스포츠 매니아와 제1경 청평호반, 제2경 호명호수, 제3경 용추구곡, 제4경 명지단풍, 제5경 적목용소, 제6경 운악망경, 제7경 축령백림 제8경 유명농계 등 발길 닿은 곳마다 아름다움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가평8경’도 인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무분별한 공모사업 유치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 및 규정’을 제정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들여다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운영비가 소요되는 공유재산은 공모 단계부터 소통회의에서 정책결정하고 의회에도 사전 보고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공모를 진행하도록 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시작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공모사업을 통해 건축한 공유재산이 유휴시설로 방치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체크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하드웨어적 공모사업은 지양하고 정부정책 키워드와 연계된 지역균형, 탄소중립, 로컬브랜딩 등 실질적이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특별자치도 추진에 맞춰 군에 유치가 적합하고 유리한 사업 중심의 공모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군은 민선8기 취임 후, 이런 저런 사유로 수년간 난항에 빠져있던 다수의 공모사업들의 정상화 방안을 강구해 일정부분 활로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와인밸리 조성사업으로 결과를 내지 못한 채 2016년 민간사업인 '인터랙티브 아트 뮤지엄'으로 변경·추진했으나 이마저도 좌초돼 민간운영사업자 재공모 중이었던 복장포 초등학교 폐교시설은 최근 민간사업자가 선정돼 향후 캠핑장 등 숙박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 및 도농교류 활동을 통한 지역농업 생산 및 가공, 서비스 산업의 융·복합 등을 위해 마련돼 2020년 준공한 상천지구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민간사업자가 선정된 상태로 웨딩 서비스 등의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용료 체납 등으로 송사에 휘말린 수상스포츠 체험센터는 현재 송사는 마무리된 상태로 앞으로 군이 직접 나서서 워케이션 오피스와 수상미디어 아트 등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으로 행정안전부 고향올래사업 워케이션센터 공모를 신청해 1차 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10여 년간 공사를 벌여 2020년 테마공원 조성사업 공공분야를 준공한 밀리터리 테마공원은 현재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인공지능 미래체험관 조성사업 계획을 검토 중에 있는 등 지난해까지 멈춰섰던 다수의 공모사업이 차츰 제자리를 찾는 모양새로 향후 각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모사업 유치와 함께 완성도를 기해 중간에 흐지부지 무산되는 일이 없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공모사업 진행상황 등을 단계별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재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의 역사적 시대흐름과 인물, 문화, 민속, 근대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조명하는 가칭)가평군 역사박물관이 오는 2028년 들어설 예정이다. 4일 군에 따르면 공립 박물관이 전무한 가평에 군민의 역사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2028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역사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물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사전평가 신청 및 심의를 거쳐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내년부터 건축기획 및 사전검토용역, 투자심사, 도비지원신청,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건설기술심사 등 행정절차 완료 후 2027년부터 다음해 상반기까지 공사를 진행해 준공할 방침이다. 박물관은 가평읍 대곡리 일원 14,201㎡부지에 건축면적 3,180㎡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물 내에는 역사인물 전용 전시실 및 문화유적 체험을 위한 공간 등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건축, 설계, 유물 구입 등 180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고문서 등 유물 300여 점을 확보한 상태다. 박물관이 들어서면 출토유물과 문화유산 전시 및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체험 행사의 진행으로 군민의 문화적·교육적 욕구 충족 및 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최근 열린 청평 잠곡기념관 건립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서에서는 잠곡기념관 건립 대안으로 상설전시 공간 확보, 학술포럼 개최, 콘텐츠 개발, 브랜드화를 제안하며 가평군 역사박물관과 연계가 필요하다는 결과도 나와 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군은 올해 유·무형 문화재의 체계적 관리 및 전통 문화유산 전승 보전을 위해 전통문화 계승 지원과 문화재·전통사찰 보수정비, 전통한지 거점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의 역사와 현재를 가득 담은 박물관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박물관 건립에 많은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은 대한민국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 춘천시, 홍천군, 서쪽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포천시, 남쪽은 양평군, 북쪽은 화천군과 경계를 이루며 군청 소재지는 가평읍이고 행정구역은 1읍 5면이다. 삼국사기에 가평군은 원래 고구려의 근평군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 고려사에는 가평을 가평이라 쓰기도 하며 고구려 근평군을 병평군이라 부르기도 했다는 기록이 있다. 1888년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이속됐으며 1895년 6월 한성부 가평군에서 1895년 7월 가평군을 폐지하고 포천군에 병합한 후, 1896년 8월 경기도 가평군으로 복설되는 등 우여곡절을 거쳐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2023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수시분 조사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 약 2,674필지로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 확인과 각종 인·허가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 토지의 주요특성 항목을 표준지와 비교해 산출된 배율을 적용해 ㎡당 가격으로 산정된다. 산정된 지가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지가열람, 20일간 의견제출 운영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산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힐링프로그램 ‘내 인생의 주크박스’ 진행 [금요저널]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내 인생의 주크박스’를 6월부터 7월에 거쳐 4회 진행했다. 보육교직원 힐링프로그램 ‘내 인생의 주크박스’는 다양한 악기 연주 및 음악을 통한 음악치료기법으로 보육교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한 만족도는 매우만족 94.7%, 만족이 5.3%로 매우 높았으며 ‘음악으로 힐링되고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힐링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육교직원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해 보육교직원의 직무경감을 통해 효능감을 고취하고 질 좋은 보육 환경 구축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이연희 센터장은 “영유아 보육 환경의 질은 보육교직원의 심신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이 담보되어야 하기에, 보육교직원의 소진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