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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보건소,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치매카페에서 가평소방서 경찰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2024년 오물풍선 살포 사건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킨다. 따라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보호복 착의·탈의 교육 및 실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시연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훈련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우수한 기술력 인정 [금요저널]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이동보조기기 관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최근 열린 ‘2025년 이동보조기기 수리·유지관리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50개 사례 중 경기도지사 표창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과 전문적인 수리·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행복한동행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의료용 스쿠터 전방 덮개 파손 복원’ 사례로 참가해 탁월한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례는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소속 이택경 수리기사와 김효근 총무가 공동 수행해 현장의 숙련된 노하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등 보조기기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를 보조기기수리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수리서비스 제공과 수리비용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지난해 열린 ‘2024년 이동보조기기 수리 사례 공모전’에서도 ‘펑크난 튜브를 림테이프로 재활용한 수리비 절감’ 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가평군-이크루즈 상생발전 모색 [금요저널] 가평군이 관광가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관련 기업과 연대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크루즈 가평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숙박 및 부대시설 사용 군 소유 관광지 및 레저시설 위탁운영 군 문화 및 관광자원 확보를 위한 민간투자 유치협력 군 축제 시, 연계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협력 공공기관 교육 및 세미나 시, 시설 사용 군 임직원 시설사용 할인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 박동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 추진으로 두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이크루즈 가평은 이랜드 계열사로 편안함과 휴식, 즐거움과 추억이 있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 스포츠, 레저가 함께 어우러진 도심 속 생활 충전소로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에는 포천 소재 대진대학교와 군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자문 군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연구 문화·관광 자원 및 축제 프로그램 개발자문 주민·공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 추진 등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갖는 등 민선8기 비전인‘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실현을 위해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업, 대학 등간 도움을 줄 수 있는 업무협약을 추진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가평군민 모두가 지금보다 더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 군은 민선8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6월말 기준 완료 4건, 정상추진 51건으로 완료사업의 이행율은 35%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로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4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공약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예산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할 우선순위 공약으로는 관광가평의 새로운 동력을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사업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등 영연방국의 참전기념비가 다수 설치돼 있는 북면 목동리 일원에 만들어 질 계획이다. 또한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평군 유치성공에 따라 역대 대회 중, 최고·최상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체전 T/F팀을 구성하고 가평종합운동장 및 기존 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한 공인 경기장 구축과 론볼경기장 및 롤러스케이트장 등 새로운 체육시설 건축 등으로 대회준비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평면, 조종면, 설악면 등 3개소에 4계절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을 조성해 문화공간에 대한 지역격차를 해소하고 아동의 놀 권리보장과 행복지수를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양질의 주거공간 조성을 통한 수도권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가평읍, 설악면, 청평면 일원 총 26개소에 1만2000여 세대를 목료로 하는 ‘명품 주거단지 1만호 건설’을 추진한다. 아울러 첨단·제조업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가평·북면, 상면·조종면, 설악면·청평면 등 ‘3개 권역별 청정산업단지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통한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가평읍, 청평면, 조종면 등 ‘읍·면별 도심지 주차장 확충’과 고령화 사회에 따른 맞춤형 사업으로 가평읍 읍내리 일원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노인회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선 과제는 말 그대로 사업추진 시기를 앞당긴 것일 뿐 해당 공약만 진행하고 나머지는 외면한다는 뜻이 아니다”며 “우선 과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도 민선8기 공약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전개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한 가운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가평 답례품 전시·홍보 및 현장 기부 유도 등을 통해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가평 답례품으로는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더 다채로운 답례품 전달을 위해 공급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20회 재즈페스티벌 티켓 할인권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사람에게 답례품으로 부여키로 했다. 또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공식 음료인 자라섬 뱅쇼를 축제 기간에만 특별한정 답례품으로 제공키로 하고 관람객들이 현장 기부시 뱅쇼를 바로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내를 적극 알리고자 전국 최초로 군 유튜브 채널에 영화 ‘아바타’를 패러디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아바타 주인공으로는 군청 홍보미디어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자체 제작하는 등 그 뜻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전국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지 및 특산품 등을 전 국민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각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고향사랑기부제에는 지난 7월말 현재까지 277명이 참여해 6천183만원을 전달했으며 군은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올 연말 고향사랑기부자의 밤을 여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잣고을시장, 전국 명품시장으로 탈바꿈 [금요저널] 가평군은 가평잣고을시장이 전국 명품시장으로 발돋움 하기위해 관광상품개발 베이커리류 1차 품평회를 열고 우수 상품을 발굴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가평잣고을시장은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3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8억여 원의 사비를 지원받아 관광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품평회에서는 지역 내 베이커리 업체에서 출품한 상품 중, 가평 잣을 활용해 만든 베이커리류 4종이 우수 상품으로 선정돼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한국조리박물관장을 비롯한 교수, 베이커리 전문가 및 지역주민, 상인회 등 50여명의 시식단 및 심사위원들은 맛과 디자인 및 포장, 컬러, 가격 등 가평잣고을시장 만의 관광특화상품 개발을 논의했다. 앞으로 잣고을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은 이번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 출시 전까지 모니터링, 시식회 등을 통해 누구나 좋아하는 베이커리 관광상품을 만들어 시장경제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가평잣고을시장 상인회장은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관광상품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고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 나가겠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시장에 들러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오는 9월부터 매주 토요일 가평잣고을 광장에서 토요장터를 개설키로 하고 수시 상인 모집을 해오고 있다. 대상은 농산물, 임산물, 수산물 관련 소규모 개인 및 사업자로 개인을 제외한 사업자는 현장 카드 결재자이어야 하며 수산물은 직접 생산이 아닌 유통업 사업자만 신청을 받는다. 신청시 가평지역카드 가입업체는 우대받을 수 있는 가운데 현금 결재를 위해 사업자가 개인으로 접수시에는 입점 제한 및 식별시 퇴점 조치 될 수 있다. 서류 확인을 거쳐 최종 입점자에게는 상인 교육 후, 판매 부스가 제공되며 1일 사용료 15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접수는 가평잣고을시장 홈페이지 및 가평읍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사무실현장에서 수시로 이루어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소상공인지원과 시장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갖고 있는 광장을 활용한 광장문화 조성으로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가평방문의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상인회와 노력해 나가겠다”며 “지난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 등 많은 노력을 한 만큼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본격 추진 [금요저널]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결정된 가운데 성공적인 추진에 닿을 올렸다. 31일 군에 따르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꺽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유치한 2025년 도 체육대회 및 2026년 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역대 대회 중, 최고·최상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국·부서장, 각 읍면장 및 단체장, 종목별 체육협회장, 숙박·요식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부서 및 유관기관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경기장 배정 및 시설보강, 행사운영 및 홍보, 종합교통대책 및 안전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선수단 체류지원 등 역할 분담에 따른 임무수행으로 대회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어 군은 가평종합운동장에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TF팀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대회 진행상황 등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앞서 지난 24일에는 도민체전 기획홍보 및 시설 TF팀을 발족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기도 했다. 앞으로 군은 관내 경기장 시설정비사업 현장 조사반을 구성 운영해 종목별 필요경기장 및 공공체육시설 전수조사를 마치고 내년부터는 경기장 신설 및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는 등 최적의 시설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각 시·군별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숙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숙박·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협회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현안문제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대회조직위원회 구성, 외식·숙박 가격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 대회 상징물 제작 및 슬로건 선정완료, 대회종합 홍보계획 수립, 안전·의료·방역 교통대책 수립, 자원봉사자 모집, 공식 홈페이지 개설, 부대 행사장 부스 모집, 대회 조형물 및 가로기, 꽃길·꽃탑 설치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대회 개최를 통해 군의 역량과 높아진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천400만 경기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2025년 4~5월중 체육대회와 2026년 9~10월중 생활체육대축전이 연이어 열리는 가운데 3~4일 대회기간에는 31개 시·군 2만여명이 참여해 20여개 넘는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이는 등 군역사이래 가장 큰 대회를 치르게 됐으며 이로 인해 30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라섬 가을 꽃 축제 다음달 개최 [금요저널]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지난해 두 배 가까이 늘어 난 가운데 다음 달부터는 가을 꽃 축제가 열려 또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금년도 코로나 방역조치 전면 해제 후, 공식적인 행사인 2023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를 열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가을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자라섬 봄꽃 축제기간 방문자가 하루 평균 4천여명으로 총 12만55명이 다녀가 작년 6만3천52명보다 5만7천3명이 늘면서 인기가 폭발하는 등 가을에는 방문객이 더 늘어 날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매년 봄·가을 개최되는 자라섬 꽃 축제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축제의 일환으로 관광객 체류시간을 높이기 위해 숙박할인시설을 확대하고 쓰레기 줍기 챌리지를 진행하는 등 자라섬을 탄소중립 대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관내 음식점 할인이벤트를 실시하기 위해 참여 업소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등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고 입장료 7000원 중, 5000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줘 관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자라섬 꽃 축제와 더불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도 동시에 열려 한층 기대감을 나타내는 등 꽃과 재즈의 향연이 관광객 급증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으로 이어 질것으로 기대된다. 금년 20주년을 맞은 재즈페스티벌은 1000만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해 가평군민과 세계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재즈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다. 꽃 축제가 열린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지난 2019년 10만㎡의 모래밭에 야생화를 가꾸기 시작했으며 이듬해부터 화려한 꽃 축제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해 왔다. 군은 한해 40만명이 찾고 있는 자라섬을 인근 남이섬에 버금가는 북한강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북한강 가운데 있는 자라섬은 61만4천㎡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로 꼽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새로운 소득원 각광, 삼색포도 본격 출하 [금요저널] 가평군이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국내육성 신품종 포도 보급 5년여 만에 첫 출하를 시작한 삼색포도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15톤을 출하할 예정이다. 3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내육성 포도품종 보급 시범사업으로 지난 2017~2018년 관내 농가 3.2ha의 면적에 씨가 없는 무핵품종 삼색포도을 보급 재배해 왔다. 가평 삼색포도는 동절기 낮은 온도로 생육환경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강원도농업기술센터에서 저온 효과에 잘 견딜 수 있는 성질의 내한성을 극대화시키는 등 남부지방 인기 포도의 생육제한 문제를 해결했다. 가평 삼색포도는 캠벨얼리 품종보다 숙기가 10일에서 15일가량 빠른 탓에 농가의 노동력을 분산시켜줄 뿐만 아니라 2배가량 높은 가격인 kg당 13,000원에 판매되는 등 농민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본격 출하 전, 실시한 당도 평가에서 청향 20브릭스 등의 높은 당도를 보였으며 지난달에는 경기도 농업기술원 및 포도연구연합회원 40여명이 가평 삼색포도 재배현장을 견학하며 호감을 나타내는 등 농업인의 신소득 창출 작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평포도는 일교차가 크고 서늘한 기후인 지리적 여건에 맞추어 비가림 재배법으로 재배되며 기후 조건을 견뎌낼 수 있는 켐벨 포도만이 재배되어 왔다. 큰 일교차 덕분에 타 지역보다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수확 시기도 타 지역보다 10~15일 이상 늦은 9월에서 10월 중순까지 수확된다. 청정자연환경에서 자라는 가평포도는 화악산·명지산·운악산 등의 산지로 둘러싸인 해발 300m 이상의 고지에서 연평균 12℃ 정도의 서늘한 기후와 일교차 10℃ 이상의 이상적인 기후조건에서 재배되는 포도이다. 가평포도는 지역 특성에 맞춰 포도 넝쿨 위에 비를 가리는 차단막을 설치하는 재배 방식인 비가림 재배법을 실시했다으로써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작물 보호제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하나하나 정성들여 개별 포장해 공동선별을 통해 출하되는 캠벨 가평포도는 올해 kg당 7,000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16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08월 29일 오전 09시 30분에 제316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가오는 09월 07일까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 ‘가평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관련 안건 5건, ‘가평군 군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4건, ‘가평군과 동두천시·김포시 간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등 동의안 3건, ‘경기도동부권협의회 폐지’등 보고의 건 2건, ‘가평성장관리구역지정 및 계획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한편 가평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9일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상수도사업특별회계 수입·지출 예산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수입·지출 예산안’ ‘2023년도 가평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년도 제3차 수시분 가평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 및 운영에 관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율 보장, 농촌지역의 인구소멸 대응,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정부지침철회 및 지속적인 국비 지원 촉구 건의문’, 접경지역의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는 가평군이 접경지역의 범위에 포함되어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세제혜택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한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본회의 시작에 앞서 최원중 의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취지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지난 7월 이상기온 영향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집행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이번 임시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그동안 진행해왔던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한지 여부와 정말 필요한 사업에 대한 재정수요를 반영하였는지를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펴보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과 경기도의회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가평군은 2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별 정책 및 예산 수요파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대표단과 현장 정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도의회 국민의 힘 대표단으로 구성된 의원 8명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체계 정비 등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이날 정책제안으로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등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미착수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비가 적기에 반영되기를 건의했다. 또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노인회관 건립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비 일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가평군민이 염원하는 경기도 최대 체육행사인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최대의 사업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는 물론 예산 추가 지원의 필요성을 밝혔다. 특히 지역 낙후도 개선을 통해 지방 균형발전과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가평보건의료원 신설사업이 2024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경기도 자율편성사업 편성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은 끝으로 2025년부터 기존 시설용량으로는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실정으로 수도시설의 단계적 증설이 시급한 만큼 가평통합취정수장 증설사업에 따른 예산 지원 등을 협조 요청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13일 주요 현안사업 공유 및 효율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최춘식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국민의 힘 제2차 당정협의회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군 주요핵심사항 13건 등 민선8기 군정비전인‘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실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부예산 확보에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핵심사업 중,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이 정체되고 낙후지역인 가평군이 접경지역의 범위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을 적극 요청했다. 한편 이날 서 군수는 “이 자리는 경기도 균형발전과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내실있는 논의가 진행된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오늘 가평군민들의 행복을 찾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청정가평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이 기업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되는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가평군은 지속가능한 농산물 공급 및 안정적인 생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생산자와 식품기업 간, 지역 농·특산물 공급 계약을 체결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생산자는 안정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제공하고 기업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제품생산에 활용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7월, 가평 친환경 쌀 12톤을 비롯해 포도·사과즙 1,600ℓ, 콩 7.2톤 등을 3개 식품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우수한 농·특산물의 신규 수요 및 우수 식품기업을 발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가평 쌀을 공급받는 ㈜마음은 100% 친환경 쌀과 가평 잣으로 만든 잣엿으로 프리미엄 제품군을 개발해 전국 생협지점 및 면세점 등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문프룻 농업회사법인은 가평 사과즙 및 포도즙을 활용한 독특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지역 특산주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상면 콩 작목반과 계약을 체결한 농업회사법인 조흥미가는 수출 효자상품인 잣 두부과자의 주원료인 콩을 전량 수매하는 등 가평을 대표하는 건강한 먹거리로 나아가 세계인을 사로잡는 맛있는 과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가평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먹거리로 다가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상생협력의 장을 발굴·확산시켜 나가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 및 직거래장터 활성화’사업을 통해 신선 농산물·농식품 수출화로 판로개척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판로확보 기반을 다져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간다는 구상이다. 군은 올해 수출희망 농가 모집을 비롯해 수출과정 농가교육 실시 수출품목 발굴 육성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지원 수출에 따른 포장재 및 물류비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관내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봄·가을 자라섬 꽃정원 농·특산물 판매장 마켓섬 한컴 청리움 직거래장터 네이버라이브 쇼핑 온라인 직거래 연말맞이 착한직거래 특별전 주요관광지·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 등을 10여회 이상 운영 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