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규모 50% 확대” 올해 장학금 총 1억 5천만원 푼다…170명 선발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양천구 장학생’ 170명을 선발, 총 1억 5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장학기금을 추가 출연하며 매년 장학금 규모와 지원 대상을 넓혀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선발인원은 50명, 장학금 총액은 5천만원이 늘어났으며 특히 일반장학금 지원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대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해 보다 폭넓은 연령층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장학생은 △일반장학생 △성적우수장학생 △특기장학생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선발한다. ‘일반장학생’은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여야 한다. ‘성적우수장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고교학점제 적용 학생의 경우 절대평가 과목에서 80% 이상 A등급을 취득하고 상대평가 과목 평균이 1.42등급 이내여야 한다. 9등급제 적용 학생은 과목별 석차 평균 2.75등급 이내가 기준이다. ‘특기장학생’은 예술·체육·과학 분야에서 광역시·도 단위 이상 대회 3위 이내 입상한 초·중·고등학생이 해당된다. 장학금 지급액은 학령 단계별로 차등 적용된다. 초·중학생은 1인당 3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 대학생은 50만원에서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양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일반장학생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성적우수·특기장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관외 학교 재학생은 학교장 추천서를 받아 동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11월 초 개별 통보되며 장학금은 같은 달 중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성적과 특기, 생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한 학생들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선발기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 장학사업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옐로카펫 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에 노란색 대기 공간을 표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대기하도록 유도하고,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여주는 시설이다. [사진1-1) 양천구, 옐로카펫 정비 전] 구는 지난 4월 관내 옐로카펫 전수조사를 진행해 강월초, 양강초, 서정초 앞 3개소를 정비 대상으로 지정했다. 해당 구간은 옐로카펫의 벽체와 바닥면의 표면재가 벗겨지고 퇴색해 꾸준히 정비 요청이 제기된 곳이다. [사진1-2) 양천구, 옐로카펫 정비 후 모습] 특히, 이번 정비는 기존 도막형(도색)의 단점을 보완한 ‘싸인블록(Sign Block)형 옐로카펫’ 방식으로 진행됐다. 싸인블록은 유색 재질의 기능성 블록으로, 색이 오래 유지되고 마모에 강한 장점이 있다. 비·눈 등 날씨 변화에도 변색이나 손상이 적어 장기간 안정적인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옐로카펫과 점자블록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해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성도 높였다. [사진2) 양천구,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옐로카펫’ 조성된 모습] 이번 사업은 양천구 주민참여예산 4천만 원이 투입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함으로써 주민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난해 일반제안사업으로 접수되어 소관 부서 검토·주민투표 등을 거쳐 제안이 채택돼 올해 사업으로 이어졌다. 주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월초 인근 주민 김모 씨는 “색이 선명해져 멀리서도 바로 보이고, 아이들도 대기선 안에 잘 서 있다”며 “동네 분위기까지 밝아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사진3) 양천구,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옐로카펫’ 조성된 모습] 한편 구는 통학로와 학원 주변 등 어린이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안전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야간에도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표지 약 185개를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교체했으며,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와 노후보안등주 정비 등을 지속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고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평균 연령 70세 양천실버합창단 관록의 하모니 정기공연 연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9월 1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회 양천구립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 ‘Beautiful Lif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인생’을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무대로 꾸려질 이번 정기연주회는 ‘사랑하는 마음’ 등 ‘사랑’을 주제로 한 합창가곡 4곡으로 1부의 포문을 연다. 이어 2부는 국내 영화 ‘하모니’의 삽입곡이자 ‘그대 있는 곳’의 원곡으로 유명한 스페인 가요 ‘Eres Tu’를 시작으로 ‘오솔레미오’, ‘오 해피 데이’ 등 대중에게 친숙한 세계명곡 4곡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3부는 설운도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비롯해 ‘고맙소’, ‘화개장터’, ‘아빠의 청춘’ 등 신명 나는 한국가요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3부에는 여성 단원들이 영화 ‘라라랜드’를 연상케 하는 안무와 함께 이색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테너 이원용 성악가, 첼리스트 홍지영의 단독무대와 시온현악앙상블과 타악기 연주가 고동현의 협연 등 수준 높은 특별공연까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정기연주회는 9월 15일 저녁 7시 반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관람 비용은 무료다. 한편 평균 연령 70세인 지역 어르신 50여명으로 구성된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은 2019년 창단 이래 전국합창대회 참가, 작은 연주회·송년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록이 묻어난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달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삶의 향기가 담긴 노래로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인생 2막을 열어가고 계시는 구립실버합창단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초가을밤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이번 정기연주회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서울대 교수진 출강 ‘두 달간의 인문학 수업’ [금요저널] 양천구는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 및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하기 위해 서울대 교수진이 출강하는 릴레이 특강인 ‘양천 지식 브런치’를 10월부터 두 달간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9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평생교육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평생교육 전반에 걸친 포괄적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양천 지식 브런치’는 교육, 자연, 건강,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며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뇌인지과학과 학습방법 도시와 식물 이야기 종교 수행과 지혜 중세로의 시간여행 태양의 나라, 스페인 미술기행 음악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등 총 6강으로 구성돼 있다.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차시별 200명씩 90분 동안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양천구 평생학습관에 유선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평생학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올해 신월동에 ‘거점형 평생학습관’ 확충과 더불어 ‘평생학습 통합포털’을 구축해 배움에 뜻이 있는 구민 누구나 언제든 편리하게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의 위상에 걸맞은 고품격 평생학습 특강을 마련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목동로데오패션축제 참여할 패션모델·플프마켓 셀러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다음 달 22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27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개최를 앞둔 가운데, 패션쇼 무대에 오를 구민 패션모델과 플프마켓 판매팀을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목동로데오에 주요입점 품목인 골프웨어 등 의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민모델과 함께하는 ‘가을 패션쇼’가 새롭게 진행된다. 의류 점포에는 제품 홍보 기회를, 주민에게는 끼와 재능을 뽐낼 기회를 제공하며 단순 관람형 행사가 아닌 구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와 화합의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목동로데오 ‘가을 패션쇼’ 구민 패션모델은 만 15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구민모델은 의상 피팅과 워킹 실습 등 이틀간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전문 모델과 함께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된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플프 마켓’도 함께 열린다. ‘플프 마켓’은 중고물품을 자유롭게 사고파는 벼룩시장인 ‘플리 마켓’과 작가·예술가들이 구민과 소통하는 문화시장인 ‘프리 마켓’의 합성어로 자동차 트렁크를 활용한 벼룩시장 ‘카부츠 마켓’과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품을 판매하는 ‘수공예 마켓’이 바로 그것이다. 시장이 곧 소통과 문화공연의 장이 돼 모두를 연결하는 ‘양천형 플프 마켓‘에는 카부츠 · 수공예 마켓 각 30팀씩 총 60팀의 판매자를 모집한다. 구민 패션모델과 카부츠·수공예 마켓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이달 20일까지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큐알 코드로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구민모델, 셀러 참가 신청서 접수처 : frog82@yangcheon.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성큼 다가온 가을, 오감을 만족시킬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온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난감 기부를 통한 자원의 선순환으로 환경 보호와 더불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놀이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장난감 기부나눔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어린이집을 방문해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장난감을 재활용·수리해 기부하는 비영리단체 ‘그린무브공작소’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아동복지 두 가지 공익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저소득 가정에는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기부 참여 가정에는 나눔을 통한 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나눔 행사는 9월 22일 해누리타운 어울림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차로 차시별 20가정씩 총 80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통조림, 세제류 등 식생활용품을 기부하면 그린무브공작소에서 지원하는 순환 장난감을 제공받게 된다. [사진2) 아동 놀이터 _오색깔깔키즈_에서 지역 아동과 교감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고장난 장난감도 기부 가능하며, 플라스틱 재질의 장난감, 사운드북, 인형, 동화책 등이 주된 기부 품목이다. 단, 원목 재질이나 부피가 큰 장난감, 기타 유아용품은 기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원 선순환과 이웃돕기에 관심 있는 영유아 양육 가정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기부에 참여할 80가족을 사전 모집 중이다. 기부된 장난감은 그린무브공작소의 수리·소독 과정을 거쳐 아동복지센터, 보육원 등에 전달되며, 식생활 물품은 양천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난감 기부나눔 DAY’는 폐장난감의 선순환으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양육지원에 힘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의 귀향길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청 주차장에서 전문가가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추석맞이 자동차 점검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특히 구는 이번 추석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장기연휴가 되면서 차량 운행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판단, 무상점검 대상 차량을 기존 300대에서 380대로 확대했다. 점검 대상은 양천구민이 소유한 승용차로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무상점검에는 전문자격증과 기술을 보유한 정비요원 30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엔진오일 ▲냉각수 ▲배터리 ▲엔진 ▲타이어 ▲등화장치 ▲공기압 등 차량 기초 정비 전반이며, 필요시 와이퍼·전구류 교환 및 엔진오일 보충 등 무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2) 지난해 추석맞이 자동차 점검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수하고, 정밀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전문업체에서 정비할 수 있도록 점검표를 배부하며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당일 구청 녹색환경과에서도 배출가스 측정을 실시, 허용기준 초과 차량 소유주에 정비를 독려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구는 안전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자동차 무상점검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점검 차량은 4천여 대에 이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오랜 시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정비기술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신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귀향·여행길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자동차 무상점검으로 귀향길 안전운행하세요 [금요저널] 양천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의 귀향길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청 주차장에서 전문가가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이번 추석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장기연휴가 되면서 차량 운행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판단, 무상점검 대상 차량을 기존 300대에서 380대로 확대했다. 점검 대상은 양천구민이 소유한 승용차로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무상점검에는 전문자격증과 기술을 보유한 정비요원 30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엔진오일 냉각수 배터리 엔진 타이어 등화장치 공기압 등 차량 기초 정비 전반이며 필요시 와이퍼·전구류 교환 및 엔진오일 보충 등 무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수하고 정밀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전문업체에서 정비할 수 있도록 점검표를 배부하며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당일 구청 녹색환경과에서도 배출가스 측정을 실시, 허용기준 초과 차량 소유주에 정비를 독려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구는 안전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자동차 무상점검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점검 차량은 4천여 대에 이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오랜 시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정비기술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신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귀향·여행길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장난 장난감에 새 생명을’ 양천구, ‘장난감 기부나눔 DAY’ 개최 [금요저널] 양천구는 장난감 기부를 통한 자원의 선순환으로 환경 보호와 더불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놀이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장난감 기부나눔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장난감을 재활용·수리해 기부하는 비영리단체 ‘그린무브공작소’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아동복지 두 가지 공익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저소득 가정에는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기부 참여 가정에는 나눔을 통한 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나눔 행사는 9월 22일 해누리타운 어울림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차로 차시별 20가정씩 총 80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통조림, 세제류 등 식생활용품을 기부하면 그린무브공작소에서 지원하는 순환 장난감을 제공받게 된다. 고장난 장난감도 기부 가능하며 플라스틱 재질의 장난감, 사운드북, 인형, 동화책 등이 주된 기부 품목이다. 단, 원목 재질이나 부피가 큰 장난감, 기타 유아용품은 기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원 선순환과 이웃돕기에 관심 있는 영유아 양육 가정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기부에 참여할 80가족을 사전 모집 중이다. 기부된 장난감은 그린무브공작소의 수리·소독 과정을 거쳐 아동복지센터, 보육원 등에 전달되며 식생활 물품은 양천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난감 기부나눔 DAY’는 폐장난감의 선순환으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양육지원에 힘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변화하고 있는 교육 트렌드와 방향성 등을 공유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Y교육박람회 2023’이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양천구청 일대에서는 5개 분야 16개 주제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전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연인원 3만 2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교육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는 슬로건 아래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전국 규모로 개최한 이번 Y교육박람회는 미래교육에 대한 정보교류와 방향성 등을 다룬 공론의 장을 열며 교육 일번지 답게 한발 앞선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남다른 스케일의 박람회를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1) Y교육박람회2023 폐막식에서 환송사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〇 Y교육박람회의 힘찬 출발을 선포하는 개막식 열려 미래교육방향 모색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화려한 VR 드로잉 아트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 많은 내빈의 축하가 이어지며 Y교육박람회의 힘찬 출발을 선포하는 디지털 세레모니로 마무리 됐다. 이어 EBS와 공동 주최한 ‘Y-교육 포럼’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폴윤 교수의 온라인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석학 5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인재상과 교육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2) Y교육박람회2023 폐막식의 하이라이트인 레이저트론X멀티미디어쇼]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 멘토와 함께한 ‘진로락토크콘서트’와 ‘스타멘토 강연’에는 학생,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토크쇼 형식의 ‘진로락토크콘서트’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와 청소년 대표 3명이 무대에 올라 운동선수로서 시작부터 국가대표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진솔하게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고 그 꿈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현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한양대학교 한재권 교수의 ‘로봇 특강’은 로봇의 역사와 미래전망을 실제 경험을 통해 알기쉽게 풀어냈고, 휴머노이드 축구로봇 엘리스의 무대시연까지 이어져 로봇고등학교 재학생 등 4차산업 기술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어린 질문이 계속 이어졌다. [사진3) Y교육박람회2023 폐막식에서 내년을 기약하며 환송중인 시민들] 〇 6,000여 명이 다녀간 전국단위 진로진학박람회, 학부모들의 발길 잇따라 이튿날에는 전‧현직 교육 전문가가 학생 성향에 맞는 입시‧진학‧진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진로진학박람회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8~9일 양일간 개최됐다. 우선, 세종과학고, 대일외고, 하나고, 목동고 등 총 17개 학교별로 개최된 고교 진학설명회에는 총 2,500여 명의 학부모 등이 대거 참여하여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교육과정 정보를 습득하고, 각 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시간대별로 개최된 해외 명문대 및 고려대 약학계열 등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에는 300여 명이 참여했다. 서강대, 숭실대, 인하대 등 총 9개의 현직 대학 입학사정관과 10명의 전직 입학사정관이 참여한 상담부스, 시간대별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부스, 형과 누나에게 듣는 대학생활 Y-진학멘토단에도 총 3,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진학 설계 및 미래 인재상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공유했다. [사진4) Y교육박람회 중 진로진학박람회 현장] 〇 4족보행 로봇, 인공지능 아바타 꼭두, 드론축구대회 등 미래교육 총집합체 이번 Y교육박람회의 핵심테마로 3일간 양천공원에서 진행된 미래교육박람회는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미래기술의 흐름과 변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양천공원 중앙 잔디마당에 조성된 지름 20m 규모의 투명 에어돔존 내부에는 가상현실(VR)과 e-스포츠 드론축구 시뮬레이션 경기, 사족보행·자율주행·물류배송 로봇 등 체험부스가 열렸는데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사진5) 평생학습축제 코너인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견 특별 강연 전경] 또한 에어돔을 둘러싼 23개의 부스에서도 드론,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 로봇 등 체험형 4차산업 첨단기술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미래기술이 집약된 ‘타이탄 로봇’이 매일 3회씩 선보이는 춤과 노래, 눈물 물총 퍼포먼스는 행사장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으며, 로봇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의 AI 기술 활용능력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기획한 ‘챗GPT 영어스피치 경진대회’ 본선이 열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전국에서 참가한 219명 중 선발된 20명(중등부 10명, 고등부10명)의 학생들은 ‘K-콘텐츠가 세계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중등부)’, ‘사이버 범죄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고등부)’을 주제로 챗GPT를 활용해 현장에서 즉석으로 영어스피치 원고를 작성한 후 발표를 이어갔다. 그 결과 숙명여중 장시안 양과 한영외국어고 권수연 양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EBS 사장상장과 함께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사진6) 제1회 챗GPT 영어 스피치 경진대회에서 원고를 발표중인 고등부 대상 수상자] 이날 챗GPT 영어 스피치 경진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신종호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는 단순히 챗GPT에서 얻은 정보 모방에 그치지 않고 우리 청소년들의 생각과 경험을 발표에 녹여 창의성과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대회에 참여한 모두가 우승자“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전국 18개 유소년 팀이 출전한 드론축구 경진대회도 관람객의 열띤 응원과 호응 속에 실력을 겨뤄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주민자치회 YG드림A팀이 최종우승을 해 서울특별시장상장, 트로피 및 1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〇 9개 특별무대 프로그램과 10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운 평생학습축제 평생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하고 제2인생을 설계하도록 기획된 평생학습 축제는 8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간 해누리타운 야외광장에서 9개의 특별무대, 10개의 체험부스, 작품 전시회 등 배울거리, 놀거리, 볼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소주 참이슬 로고 제작자로 유명한 캘리그래퍼 이산 작가의 ‘붓글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 강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꽃피우며 배움의 즐거움과 풍요로운 인생 설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장 인근에 식물카페 분위기로 꾸며진 ‘Y평생학습 공간’에서는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평생학습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7)미래교육박람회에서 타이탄 로봇 퍼포먼스를 보며 즐거워하는 시민들의 모습] 〇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박람회로 자리매김, 미래교육 견인 양천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폐막식은 기타리스트 송시현 등 3개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진대회 시상식, 청소년 대표 소감 및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환송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공적인 박람회 마무리를 축하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레이저트론 및 멀티미디어쇼는 압도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무엇보다 Y교육박람회는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에 의거 13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동선을 관리함으로써 행사장 혼선을 방지하고, 짜임새 있는 진행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로 마무리 됐다. [사진8) 양천구, 제1회 유소년 전국드론축구경진대회 전경]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Y교육박람회는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개최한 전국규모의 행사인 만큼 미래교육을 선도하겠다는 큰 포부 속에서 야심차게 준비해왔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Y교육박람회가 대한민국의 대표 교육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추석 장기 연휴 대비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올바른 시공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주택·건축공사장과 빈집 등 총 36개소를 대상으로 9월 22일까지 민관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주택건설 및 건축공사장 17곳과 재건축사업 부지 내 빈집 19호로, 구는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와 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실효성을 확보했다. [사진1) 국회대로 지하화 공사 현장 안전점검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공사장 주요 점검사항은 ▲추석 대비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및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태풍·강풍 대비 가설 울타리,낙하물방지망 등 장비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침하· 균열 여부 및 정리정돈 상태 ▲경사지 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현황 등으로, 연휴 기간 공사장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사진2) 국회대로 지하화 공사 현장 안전점검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재건축 부지 내 빈집의 경우 출입금지시설 훼손 및 침입 여부와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실태, 주변 지반 침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돼 긴급 보수·보강작업 등이 필요할 경우 긴급 안전조치 및 사용제한·공사 금지 등의 행정조치 후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개선되도록 철저한 사후관리 감독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진3) 국회대로 지하화 공사 현장 안전점검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한편, 구는 지난 8월 여름철 관내 공사장 안전점검을 시행한 결과, 공사장 3곳에서 지하 개구부 안전표지판 보강, 계단 안전 난간대 설치, 공사장 출입구 가설펜스 보강 등 경미한 지적사항을 발견해 전부 시정조치 완료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긴 추석 연휴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공사장 안전관리실태를 바로잡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면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 공백 없는 안심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추석 연휴 대비 건설공사장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양천구는 추석 장기 연휴 대비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올바른 시공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주택·건축공사장과 빈집 등 총 36개소를 대상으로 9월 22일까지 민관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주택건설 및 건축공사장 17곳과 재건축사업 부지 내 빈집 19호로 구는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와 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실효성을 확보했다. 공사장 주요 점검사항은 추석 대비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및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태풍·강풍 대비 가설 울타리,낙하물방지망 등 장비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침하· 균열 여부 및 정리정돈 상태 경사지 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현황 등으로 연휴 기간 공사장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재건축 부지 내 빈집의 경우 출입금지시설 훼손 및 침입 여부와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실태, 주변 지반 침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돼 긴급 보수·보강작업 등이 필요할 경우 긴급 안전조치 및 사용제한·공사 금지 등의 행정조치 후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개선되도록 철저한 사후관리 감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여름철 관내 공사장 안전점검을 시행한 결과, 공사장 3곳에서 지하 개구부 안전표지판 보강, 계단 안전 난간대 설치, 공사장 출입구 가설펜스 보강 등 경미한 지적사항을 발견해 전부 시정조치 완료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긴 추석 연휴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공사장 안전관리실태를 바로잡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 공백 없는 안심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