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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질수록 더 두텁게...양천구,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나선다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집중 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구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더 위험한 건강취약계층 900여 명을 정기 및 집중 모니터링 대상자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한파 특보 시 방문간호사 등 전담인력이 방문, 유선 전화, 문자, 앱 알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실시간 안전을 확인한다.특히 집중관리군은 매일 모니터링을 시행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만성질환 보유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AI·IoT기반 “오늘건강”앱으로 한파상황을 실시간 안내하고,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겨울철 필수 영양섭취와 낙상 예방 근력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한파 대비 행동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 기본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등 한랭질환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교육해 고위험군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또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78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관내 숙박업소와 구청 등 한파 응급대피소 2개소를 마련해 주거취약계층, 노숙인, 저소득층 등 추위를 피하기 위한 장소가 필요한 주민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귀마개, 넥워머, 핫팩 등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야외 구직활동을 하는 건설 일용근로자를 위해 신정네거리역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새벽일자리 쉼터’를 운영하는 등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는 고령층,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겨울철 촘촘한 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예비 중·고생 학부모 위한 핵심 특강 ‘진학 코칭 클래스’운영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예비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오는 17일과 19일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중·고교 진학은 학습 환경과 입시 제도가 크게 달라지는 전환기로 학부모의 전략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의 학습 방향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강의는 양천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입시 전문강사가 자녀를 위한 진로 설계 방향과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학습전략을 제시한다.17일에는 ‘중·고등 진학 전환기를 맞은 자녀 진로 설계’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진학 단계별 특징을 분석하고, 자녀 적성 파악 방법과 변화하는 입시 흐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장기 진로 로드맵 설계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19일에는 ‘통계로 살펴본 내 자녀 학습전략’을 주제로 △유전과 환경이 학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자녀 성적의 상관관계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는 ‘성장형 마인드셋’의 중요성 등을 다루며,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참여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4학년부터 고등 1학년 학부모이며, 신청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다.한편, 구는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지난해 7회에서 올해 13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에서 다양한 주제의 순환 강의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에 자녀의 학습 상태를 통계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진단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향초등학교 3학년 남다은 학생이 자신의 생일인 24일에 10살 생일기념 마이데이 특별성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또래 친구들을 돕기 위해, 지난 1년동안 용돈을 아껴가며 틈틈이 모은 동전이다. 마이데이 기부자 남다은 학생은 “생일에 선물을 받는 것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가 뭔가 해줄 수 있다는 것이 신나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시 용돈을 모아 또래 친구들을 도울 수 있도록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찾아와 기부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20231124_초등3년_10살_생일기념_1년모은_동전기부] 10살 생일기념 특별성금을 전달받은 정문진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어려서부터 어려운 이웃을 아끼는 귀한 마음을 가진 모습이 참으로 대견스럽고 큰 감동을 준다”면서 “10살 생일을 맞이하여 기부한 성금이 다은이가 원하는 곳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어머니 김은애씨는 “딸아이가 평소에 남을 돕는 일에 관심을 많이 보여왔다”면서 “오늘 성금 전달도 10살 생일을 뜻깊게 보내고 싶다며 딸이 먼저 기부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남다은 어린이는 오늘 성금 기부외에도 파마나 머리염색을 하고 싶은 마음을 극복하며 2년동안 건강하게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생일 기념으로 소아 환우들을 돕는 단체에 모발 기부를 준비하고 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또래 친구들을 돕기 위해 1년간 모은 정성어린 마음에 따라 전달받은 성금은 양천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에 쓸 예정이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내년 2월 14일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23일 오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대비 5% 증가한 9억 원으로,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전부 저소득 가구를 위한 의료, 주거, 생계비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사진2) 23일 오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1호 주자로기부릴레이를 실천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앞서 구는 구청 로비에 모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23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양천구 나눔 1호인 이기재 구청장과 주요내빈 및 단체, 구민이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특히 자발적인 나눔의 선순환을 독려하기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를 실시하며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성금 · 품을 접수한다.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 전용계좌(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입금한 후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3억여 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대비 153% 이상을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소중한 나눔이 모이면 큰 희망으로 이어지는 만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번 모금 캠페인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사랑의 나눔 온도 100도 채워주세요…이기재 양천구청장 1호 기부 [금요저널] 양천구는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내년 2월 14일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대비 5% 증가한 9억원으로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전부 저소득 가구를 위한 의료, 주거, 생계비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앞서 구는 구청 로비에 모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23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양천구 나눔 1호인 이기재 구청장과 주요내빈 및 단체, 구민이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특히 자발적인 나눔의 선순환을 독려하기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를 실시하며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성금 · 품을 접수한다.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 전용계좌에 입금한 후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큐아르 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3억여 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대비 153% 이상을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소중한 나눔이 모이면 큰 희망으로 이어지는 만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번 모금 캠페인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내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진학·진로 교육동행단 등 14개 분야 182명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약자가 약자를 돕는 자조·자립 기반의 ‘2024년 상반기 양천구 동행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참여자 18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분야는 안양천공원 황톳길 환경지킴이 진학·진로 교육 동행단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사 우리동네 안전·환경보안관 등 14개 직종으로 어린이 · 어르신 · 청소년 등 지역사회 약자를 위한 맞춤형 동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톳길 환경지킴이’는 건강명소로 주목받는 안양천공원 내 황톳길의 노면 정리와 청결 유지, 안내 등을 전담하며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교육도시 양천에 특화된 ‘진학·진로 교육 동행단’은 ‘교육지원센터에 배치돼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부터 센터 이용 청소년의 심리·정서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교통·보행안전 지도를 비롯해 통학로 인근 건축공사현장의 위험요소를 주시, 제보하며 아이들을 보호한다.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사’는 동 주민센터에서 장년층이 어려워하는 무인민원발급기와 키오스크 등의 기기와 정부24 · 복지로 등 디지털 플랫폼의 활용법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구는 무단투기 단속, 빗물받이 점검, 불법광고물 수거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우리동네 안전·환경 보안관’ 등 사회안전망을 두텁게 하고 약자를 보듬는 동행일자리 사업을 내년 1월 초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182명이며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이다. 이번 선발부터는 가구 재산 4억 6,900만원,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로 자격기준을 완화해 대상자를 확대했다. 근무시간은 1일 4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860원이 적용된다. 아울러 주휴수당과 간식비 등은 별도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다음 달 5일까지 사업참여신청서 구직등록필증 등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초 선발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 여러분께 동행일자리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아파트 유휴공간 주차장 조성 시 최대 5천만원 지원…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금요저널] 양천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간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5개 단지 61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확충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단지 내 운동·조경시설, 놀이터 등 유휴공간을 주차장으로 변경해 주차면수를 늘리는 공동주택에는 1회에 한해 최대 5천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기존 일반지원사업과 주차장 조성사업을 중복 지원할 수 있는 유인책을 통해 단지 인근 도로변 불법주차를 근절함으로써 교통·보행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지원사업의 우선 선발 대상은 2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 경비원 · 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 경로당 개보수 주민 안전 관련 사업 등이다. 또한,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사립경로당 시설 개·보수 사업’과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모든 구민의 시설 이용 장벽을 없애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 사업’은 지원금의 10%를 증액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2천 세대 미만 단지는 5천만원 3천 세대 미만은 5천5백만원 3천 세대 이상은 6천만원이다. 지원기간은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로 구는 신청한 희망단지를 대상으로 2월 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공동주택 지원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용시설물의 환경개선 등 입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옥외주차장을 보수한 빌라 전경]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간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일부(50~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5개 단지 61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사진2) 양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보수한 아파트 전경] 특히, 올해는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확충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단지 내 운동·조경시설, 놀이터 등 유휴공간을 주차장으로 변경해 주차면수를 늘리는 공동주택에는 1회에 한해 최대 5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기존 일반지원사업과 주차장 조성사업을 중복 지원할 수 있는 유인책을 통해 단지 인근 도로변 불법주차를 근절함으로써 교통·보행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지원사업의 우선 선발 대상은 ▲2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 ▲경비원 · 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 ▲경로당 개보수 ▲주민 안전 관련 사업 등이다. 또한,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사립경로당 시설 개·보수 사업’과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모든 구민의 시설 이용 장벽을 없애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 사업’은 지원금의 10%를 증액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2천 세대 미만 단지는 5천만 원 △3천 세대 미만은 5천5백만 원 △3천 세대 이상은 6천만 원이다. 지원기간은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로, 구는 신청한 희망단지를 대상으로 2월 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공동주택 지원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용시설물의 환경개선 등 입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대표적인 산책 명소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숲길인 ‘신정산둘레길’에서 구민 건강증진과 탄소중립을 한 번에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을 11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신정산둘레길 전경]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은 숲길 산책 시 특정지점에 표출되는 양천구와 탄소중립 관련 문제를 맞혀가며 도장 50개를 모으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에 대한 기본 지식 습득과 운동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사진2) 양천구 신정산 둘레길 전경] 참여방법은 신정산둘레길 곳곳에 설치된 큐아르(QR) 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해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된다. 총 출제문항은 50개로, 도장의 획득 개수를 식물의 생육과정으로 시각화해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는 맨 처음 씨앗 단계에서 시작해 문제를 10개씩 맞힐 때마다 새싹, 줄기, 꽃 단계를 거쳐 최종 열매 단계로 진화하게 된다. 참여자의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이어서 시작할 수 있다. [사진3) 양천구 신정산둘레길 _둘레길에 그린 발자국_ 큐아르(QR) 코드 안내 이미지]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 운영 기념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장 41개 이상 획득 시 나타나는 ‘꽃 단계’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한 구민 50명을 매달 무작위 추첨해 모바일편의점상품권을 증정한다. 구는 이번 신정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대상지를 추가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4) 양천구 _둘레길에 그린 발자국_ 문제 출제 및 정답 달성 화면 한편, 신정산둘레길은 신정산 한 바퀴를 순회하는 2.7km 코스로 장애인, 어르신, 유모차 동반자 등 보행약자도 편히 숲을 둘러볼 수 있는 경사도 8% 미만의 ‘무장애데크길(2.4km)’과 완만한 ‘흙길 산책로(0.3km)’로 구성돼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내 고장에 대한 지식과 탄소 중립 아이디어까지 배울 수 있는 이번 신정산둘레길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원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추진해 활력이 가득한 정원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한파상황관리 상황총괄, 복지대책, 시설물관리 등 5개반 40명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피해 접수·지원에 나선다. [사진1) 지난 겨울 관내 어르신댁을 찾아 안부인사를 전하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건강보건 전문인력, 노인 돌보미, 통장, 지역자율방재단원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는 지난해 대비 39명 증원한 850여 명을 운영하며, 한파특보 발효 시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유선전화 등을 통해 안부 확인 및 한파 대비 요령을 안내한다. 꽃샘추위가 지속하는 내년 3월 중순까지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65곳의 한파쉼터를 운영하며, 버스정류장 좌석에 온기를 더하는 ‘온열의자’도 104개소 늘린 134곳으로 확대 설치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소 34곳에는 방풍시설인 ‘온기충전소’를 설치한다. [사진2) 양천구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한파저감시설 ‘온기충전소’ 전경]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활동도 강화한다. 홀몸 · 고령의 어르신 댁에 인공지능 스피커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장치를 지난해 대비 31가구 늘어난 총 730여 가구에 설치해 실시간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홀몸 · 장애 · 만성질환 보유 어르신 등 900여 명을 정기 및 집중관리 모니터링 대상자로 지정하고, 한파 특보 시 방문간호사 30여 명이 방문, 유선전화, 문자, 앱 알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안전을 확인한다. 한파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만성질환 보유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등 건강측정기기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혈당, 혈압 등 건강실천목표를 밀착 관리하며, 영양사와 운동지도사 등 전문가는 겨울철 필수 영양섭취, 낙상 예방 근력강화 운동 등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3곳과 협력해 한랭질환 응급환자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저소득 보훈대상자 등 9,400가구에는 시비로 가구당 5만 원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한다. 겨울철 안전한 대중교통 운행을 위해 이달 초 관내 마을버스 36대를 대상으로 월동장비 확보 여부 등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공동주택·건축공사장·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 760여 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유동인구와 자전거 횡단이 많은 학원 밀집지역 횡단보도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정지선 준수와 과속을 방지하는 ‘스마트 안전횡단 솔루션’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1) 과속차량의 속도와 번호를 표출해 규정속도 준수를 독려하는 양천구 스마트 안전횡단 솔루션] ‘스마트 안전횡단 솔루션’은 고정형 폐쇄회로카메라(CCTV)로 학원가 횡단보도 인근 주행차량의 속도와 정지 위치 등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전광판에 과속, 정지선 위반 사항 및 교통법규 준수 안내 메시지를 표출해 운전자의 자발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독려하는 시스템이다. [사진2)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차량에 감사메시지를 송출중인 양천구 스마트안전횡단 솔루션] 설치 장소는 학원밀집지역 주변 보행자 및 자전거 · 차량 통행량이 많은 목5동과 신정1동, 신정6동 횡단보도 총 4곳이다.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시에는 전광판에 위반차량 번호 일부를 표시해 경각심을 유도하고, 위반 운전자가 정지선 안쪽으로 차량을 이동할 경우 즉각적인 감사 문구를 표출한다. 또한 과속 차량의 주행속도와 번호를 전광판에 표시해 규정 속도 준수를 고지함으로써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한다. [사진3) 규정속도 준수 메시지를 송출중인 양천구 스마트안전횡단 솔루션] 이 외에도 폐쇄회로카메라(CCTV) 기둥에 외부스피커를 장착해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의 무단횡단 시 신호 준수 안내음성을 송출하고, 전광판의 야간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광기도 설치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보행·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래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 횡단보도를 학원가 인근에 구축했다”면서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는 운전자 여러분의 안전운행과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시민의식에서 출발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한국공항공사에서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공항소음 피해지원 공모사업에 최다 선정돼 1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쾌적한 공부방 조성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사업 3건을 내년 10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 4월 개소한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간 항로정보 안내 시스템을 점검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공항소음 피해지원 공모사업은 체감도 높은 주민친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항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자체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 지역인재 육성 · 지역경제 활성화 · 주민 생활환경 개선 관련 방안을 모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는 기존 주민지원사업비와는 별도로 총 1억 7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소음대책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아동 ·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소음대책지역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아이 행복한 발걸음’ ▲소음에 지친 구민을 위한 대규모 문화예술제 ‘가을을 그린 정원 음악 축제’이다. [사진2) 양천구 소음대책지역 현황도] 특히 이번 공모에서 전체 12개 사업 중 최종 1위에 선정된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있는 소음대책지역 아동·청소년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가정 내 쾌적한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취학연령(8~19세) 자녀가 있으면서, 관내 소음대책지역 내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 25가구로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1가구당 200만 원 한도에서 도배, 장판, 발광다이오드 조명, 암막 커튼, 책상 및 의자, 책장 총 7개 품목 중 자율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아이 행복한 발걸음’은 아동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소음대책지역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전문 경비업체와 연계한 ‘상시 안전지킴이’를 소음대책지역 내 주요 통학로에 배치하고 보행사고가 많은 등하교 시간대 집중순찰을 실시한다. 등하교 외 시간대에는 자원봉사자와 자율방범대 등 지역을 잘 아는 구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아이지킴이’가 외진 보행로, 놀이터, 학교 주변 등을 순찰한다. 이와 함께 위급상황 시 아이들이 언제든 찾아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우리동네 아이지킴이’ 거점 활동 공간(초소)을 조성하고 관할지구대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적용 등 ‘통학로 개선 프로젝트’를 병행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가을을 그린 정원 음악 축제’는 서남권의 대표 공원이자 공항소음대책 지역에 위치한 서서울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문화예술제로 공항소음에 지친 구민에게 정서적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부스부터 청년층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중장년 및 어르신 맞춤형 음악 공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함께 고품격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공연장 셔틀버스를 운행해 축제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구는 오는 24일 한국공항공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2월 중 사업비를 교부 받아 내년 10월까지 선정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양천구만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주민지원을 위한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를 지난 4월 개소하고, 청력정밀검사와 마음건강 상담서비스, 소음대책 제도개선 피해조사 및 자료관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달 중 3개 거점지역에 항공기 소음 자동 측정 장비를 설치해 독자적인 공항소음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 국토부를 방문해 공항소음대책사업 제도개선안을 적극 건의하는 등 주민체감형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주민친화적인 공항소음 피해지원 사업이 확대되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음대책지역 주민 여러분께 실질적으로 와 닿는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