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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질수록 더 두텁게...양천구,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나선다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집중 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구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더 위험한 건강취약계층 900여 명을 정기 및 집중 모니터링 대상자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한파 특보 시 방문간호사 등 전담인력이 방문, 유선 전화, 문자, 앱 알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실시간 안전을 확인한다.특히 집중관리군은 매일 모니터링을 시행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만성질환 보유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AI·IoT기반 “오늘건강”앱으로 한파상황을 실시간 안내하고,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겨울철 필수 영양섭취와 낙상 예방 근력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한파 대비 행동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 기본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등 한랭질환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교육해 고위험군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또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78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관내 숙박업소와 구청 등 한파 응급대피소 2개소를 마련해 주거취약계층, 노숙인, 저소득층 등 추위를 피하기 위한 장소가 필요한 주민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귀마개, 넥워머, 핫팩 등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야외 구직활동을 하는 건설 일용근로자를 위해 신정네거리역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새벽일자리 쉼터’를 운영하는 등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는 고령층,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겨울철 촘촘한 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예비 중·고생 학부모 위한 핵심 특강 ‘진학 코칭 클래스’운영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예비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오는 17일과 19일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중·고교 진학은 학습 환경과 입시 제도가 크게 달라지는 전환기로 학부모의 전략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의 학습 방향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강의는 양천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입시 전문강사가 자녀를 위한 진로 설계 방향과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학습전략을 제시한다.17일에는 ‘중·고등 진학 전환기를 맞은 자녀 진로 설계’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진학 단계별 특징을 분석하고, 자녀 적성 파악 방법과 변화하는 입시 흐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장기 진로 로드맵 설계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19일에는 ‘통계로 살펴본 내 자녀 학습전략’을 주제로 △유전과 환경이 학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자녀 성적의 상관관계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는 ‘성장형 마인드셋’의 중요성 등을 다루며,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참여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4학년부터 고등 1학년 학부모이며, 신청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다.한편, 구는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지난해 7회에서 올해 13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에서 다양한 주제의 순환 강의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에 자녀의 학습 상태를 통계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진단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철 한파 속 야외 구직활동을 하는 건설 일용근로자의 열악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신정네거리역 2번 출구 인근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새벽인력시장 겨울철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새벽인력시장 겨울철쉼터(신정동) 현장] 구는 건설일용근로자들이 많이 모여 새벽인력시장이 자생적으로 형성된 신정네거리 광장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지난 2009년부터 겨울철 새벽 쉼터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여 간 겨울철쉼터를 운영한 결과 하루 평균 100여 명, 총 7,600여 명이 쉼터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2) 양천구 새벽인력시장 겨울철쉼터(신정동) 현장 이번 겨울 쉼터 개소에 앞서 구는 한파를 막아줄 임시천막과 난방기구(난로)를 대상지에 설치하고, 쉼터별 안전관리와 질서유지, 운영 등을 전담할 쉼터관리원 2명을 배치했다. 쉼터 운영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이며,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새벽 4시 반부터 6시 반까지 2시간으로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사진3) 양천구 새벽인력시장 겨울철쉼터(신정동) 현장 양기재 양천구청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구직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근로자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구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벽인력시장 겨울철 쉼터를 개소하니, 안전하고 활기차게 근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침수피해와 도로함몰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부터 3년간 100억 원을 투입해 목3·4동 일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 4.2km 구간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한 신월 · 신정동 지역의 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 공사가 침수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2024년부터는 부설된 지 30년이 지난 목3 · 4동 일대 노후 하수관 정비공사에 본격 돌입한다. 앞서 구는 정비를 위해 2022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목3 · 4동 일대 전체 하수관 19.1km 구간과 맨홀 및 빗물받이 2,300여 개를 대상으로 ▲노후도 ▲하수관 처리 용량 ▲수질 ▲악취발생 현황 등을 정밀 조사했고, 이 가운데 4.2km가 정비 대상임을 확인했다. 구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연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진1) 양천구, 노후하수관로 정비 시공 현장] 이번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3년간 진행하며, 하수 적정 유속 확보와 악취발생 저감을 위한 하수관로 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강우 시 하천으로 방류되는 수질 개선을 위한 처리시스템을 설치해 고품질 하수도를 구현하고, 하수량 · 수질 · 악취 등 하수배출 양상 및 환경 변화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효과 확인 및 하수도 품질 유지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2) 양천구, 노후하수관로 정비 시공 현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피해와 도로침하 예방은 물론, 하수 악취 저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시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 공사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연중 다채로운 자연·생태체험과 문화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태학습관 ‘에코스페이스 연의’ 유리온실에서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휴식과 명상을 경험할 수 있는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각의 숲’은 한겨울에도 20도 이상을 유지하며 온기와 자연의 생명력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온실로, 피라미드 형태의 개방감 있는 구조를 자랑한다. [사진1) 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 _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_ 전경] 구는 이곳에 편백나무보다 더 많은 피톤치드를 내뿜는 수종인 블루아이스, 셀프레아, 편백나무 칩 등을 추가 식재해 방문객들이 햇볕을 쬐며 ‘피톤치드 샤워’를 즐길 수 있는 ‘피톤치드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일명 ‘녹색 보약’이라고 불리는 피톤치드는 식물이 분비하는 보호물질로 면역력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다고 알려져 있다. 온실 한쪽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해 연말·연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2) 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 _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_을 이용 중인 지역 어르신들의 모습] 아울러 구는 겨울철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생태학습관 시설 견학을 비롯해 연잎 다도와 명상, 피톤치드 샤워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을 방문하면 양천구 생태환경 전문자원봉사자인 ‘에코친구’가 제공하는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3) 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 _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_ 어르신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연잎 다도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 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휴관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어르신 대상 체험 프로그램은 구청 누리집 또는 유선·방문 접수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숲의 향기와 온기, 명상까지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추위로 위축된 몸과 마음에 편안한 쉼을 제공하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2023년 양천구 김장철 직거래 장터가 11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개장된 가운데, 장터에 참여한 업체들이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20231127_양천구김장김치직거래장터_나눔캠페인_250여만원_모금] 매년 김장철 마다 운영되는 직거래 장터에 올해에는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45개 업체가 참여하여 지역 특산김치를 비롯하여 절임배추, 김장 부속재료등을 판매했다. 아울러, 양천구가 설과 추석 직거래 장터에만 실시했던 자율기부제를 올해부터는 김장 직거래 장터에도 실시하면서,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장터 마지막날에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 수익금 5% 이내 자율기부를 안내하며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양천사랑복지재단이 자율기부제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은 250여만원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아동 및 노숙인 복지시설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유리온실에서 즐기는 ‘피톤치드 샤워’…에코스페이스 연의 다음 달부터 운영 [금요저널] 양천구는 연중 다채로운 자연·생태체험과 문화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태학습관 ‘에코스페이스 연의’ 유리온실에서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휴식과 명상을 경험할 수 있는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각의 숲’은 한겨울에도 20도 이상을 유지하며 온기와 자연의 생명력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온실로 피라미드 형태의 개방감 있는 구조를 자랑한다. 구는 이곳에 편백나무보다 더 많은 피톤치드를 내뿜는 수종인 블루아이스, 셀프레아, 편백나무 칩 등을 추가 식재해 방문객들이 햇볕을 쬐며 ‘피톤치드 샤워’를 즐길 수 있는 ‘피톤치드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일명 ‘녹색 보약’이라고 불리는 피톤치드는 식물이 분비하는 보호물질로 면역력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다고 알려져 있다. 온실 한쪽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해 연말·연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겨울철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생태학습관 시설 견학을 비롯해 연잎 다도와 명상, 피톤치드 샤워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을 방문하면 양천구 생태환경 전문자원봉사자인 ‘에코친구’가 제공하는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 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휴관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어르신 대상 체험 프로그램은 구청 누리집 또는 유선·방문 접수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숲의 향기와 온기, 명상까지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추위로 위축된 몸과 마음에 편안한 쉼을 제공하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목3·4동 일대 노후하수관로 정비 ‘속도’…3년간 시비 100억 투입 [금요저널] 양천구는 침수피해와 도로함몰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부터 3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목3·4동 일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 4.2km 구간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한 신월 · 신정동 지역의 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 공사가 침수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2024년부터는 부설된 지 30년이 지난 목3 · 4동 일대 노후 하수관 정비공사에 본격 돌입한다. 앞서 구는 정비를 위해 2022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목3 · 4동 일대 전체 하수관 19.1km 구간과 맨홀 및 빗물받이 2,300여 개를 대상으로 노후도 하수관 처리 용량 수질 악취발생 현황 등을 정밀 조사했고 이 가운데 4.2km가 정비 대상임을 확인했다. 구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연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3년간 진행하며 하수 적정 유속 확보와 악취발생 저감을 위한 하수관로 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강우 시 하천으로 방류되는 수질 개선을 위한 처리시스템을 설치해 고품질 하수도를 구현하고 하수량 · 수질 · 악취 등 하수배출 양상 및 환경 변화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효과 확인 및 하수도 품질 유지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피해와 도로침하 예방은 물론, 하수 악취 저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 공사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사회복지 분야를 확대한 총 9,332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양천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9,008억 원, 특별회계 324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091억 원 대비 2.7% 증가했으며, 최근 20년간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적재적소에 예산을 집중·배분하면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예산은 11.1%를 증액 편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진) 제304회 양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특히 경기침체로 내년도 세입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업무추진비를 10% 일괄 삭감하고, 집행 실적에 따른 여비 편성 등으로 예산을 절감해 구민 지원 사업에 활용했다. 아울러 기존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및 타당성 분석을 통해 효과성이 검증된 사업 예산을 확대했으며, 관행적인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주요 분야별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가 전년 대비 540억 원 증가한 5,404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57.91%)을 차지했다. ‘교육’ 분야는 26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75억 원을 편성했다. 그 외 ‘일반공공행정’ 분야 367억 원, ‘문화 · 체육’ 분야 259억 원, ‘환경’ 분야 364억 원, ‘보건’ 분야 241억 원, ‘산업 · 중소기업 · 에너지’ 분야 75억 원, ‘교통 · 물류’ 분야 370억 원, ‘국토 · 지역개발’ 분야 344억 원 등이다.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위기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복지지원을 강화한다. 주거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일원화하고,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2억 6천만 원)’을 추진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바우처(2억 5천만 원)·세탁서비스 지원 사업(5천만 원)’을 새로 추진해 생활밀착형 맞춤 복지를 구현할 방침이다. 지역 곳곳에 초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노인복지시설이 갖춰질 수 있도록 ‘노후 경로당 시설 개선사업(24억 원)’도 이어나간다. ‘학교 밖 공공교육 지원’을 강화해 교육특구 양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학습·진로·진학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양천교육지원센터(6억 8천만 원)’를 조성하고, 권역별로 첨단미래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목동 미래교육센터(1억 7천만 원)’와 ‘넓은들 미래교육센터(6천만 원)’를 새로 조성한다. 평생교육에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던 신월동 지역에는 ‘신월평생학습센터(2억 3천만 원)’와 ‘신월동 지역 문화예술 거점공간(1억 5천만 원)’을 운영한다. 올해 3만 2천여 명이 다녀간 ‘Y교육박람회(2억 8천만 원)’도 내용과 규모를 한 단계 끌어올린 전국단위 행사로 개최한다. 짜임새 있는 도시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확장 이전을 마친 서울시 최대 규모의 ‘U-양천통합관제센터(14억 9천만 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8억 원)을 비롯해 스마트안심공원등(1억 9천만 원), 스마트보안등(1억 1천만 원) 등 방범시설을 확충한다.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주변 노후보안등주 정비(1억 7천만 원)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사업(7.9천만 원) ▲통학로 방범 강화 사업(4.8천만 원)도 전폭 지원한다.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해 ‘구민안전보험(8.2천만 원)’도 새롭게 반영했다.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건강한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테니스장 지붕 설치(16억 5천만 원) ▲해누리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 등 노후시설 개보수(15억 9천만 원) ▲양천 마라톤대회(1억 9천만 원) ▲물놀이장 운영(2억 8천만 원) 등을 추진한다. 지역별 균형 있는 공공인프라 구축으로 구민 편의와 행정능률을 높이기 위해 ▲마을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4억 2천만 원) ▲양천구 보육타운 생활 SOC복합화 사업(103억 6천만 원) ▲보건소 청사 확충 건립 시설 재편(25억 9천만 원) ▲신정2동 임시청사 운영(6억 7천만 원) 등의 예산도 세밀하게 편성했다. 아울러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보청기(1억 원)와 김포공항 이용료(4천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예산안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구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면밀한 성과분석을 토대로 실효성이 검증된 사업 위주의 실용적인 예산안을 편성했다”면서 “내년에도 민선 8기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의 비전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세입 감소에도 사회적 약자 위한 복지예산 11% 늘려 [금요저널] 양천구는 사회복지 분야를 확대한 총 9,33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양천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9,008억원, 특별회계 324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9,091억원 대비 2.7% 증가했으며 최근 20년간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적재적소에 예산을 집중·배분하면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예산은 11.1%를 증액 편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경기침체로 내년도 세입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업무추진비를 10% 일괄 삭감하고 집행 실적에 따른 여비 편성 등으로 예산을 절감해 구민 지원 사업에 활용했다. 아울러 기존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및 타당성 분석을 통해 효과성이 검증된 사업 예산을 확대했으며 관행적인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주요 분야별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가 전년 대비 540억원 증가한 5,40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교육’ 분야는 267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75억원을 편성했다. 그 외 ‘일반공공행정’ 분야 367억원, ‘문화 · 체육’ 분야 259억원, ‘환경’ 분야 364억원, ‘보건’ 분야 241억원, ‘산업 · 중소기업 · 에너지’ 분야 75억원, ‘교통 · 물류’ 분야 370억원, ‘국토 · 지역개발’ 분야 344억원 등이다.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위기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복지지원을 강화한다. 주거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일원화하고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바우처·세탁서비스 지원 사업’을 새로 추진해 생활밀착형 맞춤 복지를 구현할 방침이다. 지역 곳곳에 초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노인복지시설이 갖춰질 수 있도록 ‘노후 경로당 시설 개선사업’도 이어나간다. ‘학교 밖 공공교육 지원’을 강화해 교육특구 양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학습·진로·진학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조성하고 권역별로 첨단미래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목동 미래교육센터’와 ‘넓은들 미래교육센터’를 새로 조성한다. 평생교육에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던 신월동 지역에는 ‘신월평생학습센터’와 ‘신월동 지역 문화예술 거점공간’을 운영한다. 올해 3만 2천여명이 다녀간 ‘Y교육박람회’도 내용과 규모를 한 단계 끌어올린 전국단위 행사로 개최한다. 짜임새 있는 도시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확장 이전을 마친 서울시 최대 규모의 ‘U-양천통합관제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을 비롯해 스마트안심공원등, 스마트보안등 등 방범시설을 확충한다.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주변 노후보안등주 정비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사업 통학로 방범 강화 사업도 전폭 지원한다.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해 ‘구민안전보험’도 새롭게 반영했다.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건강한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테니스장 지붕 설치 해누리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 등 노후시설 개보수 양천 마라톤대회 물놀이장 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역별 균형 있는 공공인프라 구축으로 구민 편의와 행정능률을 높이기 위해 마을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양천구 보육타운 생활 SOC복합화 사업 보건소 청사 확충 건립 시설 재편 신정2동 임시청사 운영 등의 예산도 세밀하게 편성했다. 아울러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보청기와 김포공항 이용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예산안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구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면밀한 성과분석을 토대로 실효성이 검증된 사업 위주의 실용적인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내년에도 민선 8기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의 비전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기후위기 시대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예산 절감 및 탄소중립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폐목재 무상처리 및 재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폐자원 재활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1) 폐목재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인 우드칩으로 재가공중인 현장] 앞서 구는 16일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인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수송부터 처리 및 재활용까지 무상위탁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천구에서 발생하는 폐목재 전량을 화석연료의 대체재이자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우드칩’으로 가공해 사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구는 그동안 지역에서 배출되는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민간대행업체를 통해 수거, 분해 후 소각 또는 매립 처리해 왔다. 구의 연간 폐목재 배출량은 지난해 기준 평균 7천 톤으로 이는 연간 공공처리시설 반입불가 폐기물 발생량 14,124톤의 약 50%를 차지한다. [사진2) 폐목재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인 우드칩으로 재가공중인 현장] 이번 협약으로 구는 연간 3억 원의 예산절감은 물론, 연간 7,300여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기후위기 대응과 더불어 자원 선순환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버려지는 폐목재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이번 협약은 처리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기조에도 부합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발굴해 미래가 기대되는 깨끗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농업공원 운영사업으로 조성된 양천도시농업공원, 신트리 공원 내 도시텃밭에서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이 1년간 직접 기른 농작물 10.9톤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 11월 양천구도시농업센터에서 배추, 무를 수확하고 기념사진 촬영중인 텃밭친구들 모습 이는 물가상승으로 채소 구입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신선한 채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텃밭기부에 참여한 주민은 총 3,500명으로, 이들이 직접 땀 흘려 농사지은 토란, 오이, 감자, 시금치, 땅콩, 호박 등 45개 품종의 다양한 채소와 식용꽃은 양천푸드뱅크마켓, 장애인재단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되고 있다. 사진2) 양천구민 3,466명이 텃밭에서 직접 키운 농작물 10.9톤, 취약계층에 전달 운영 중인 텃밭은 2개소로 우선 신월동에 위치한 양천도시농업공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친환경 농법으로 식재·식물관리부터 수확·포장·배달까지 진행해왔다. 참여자는 ▲관내 16개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동별 텃밭가꿈이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등 6개 복지기관 이용자 ▲4개 보육기관의 3~6세 어린이 등 총 1,192명 ▲텃밭친구(자원봉사자) 85명이다. 사진3) 신트리공원에서 배추 수확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 신정동에 위치한 신트리공원에서는 10개 보육기관 어린이 2,189명을 대상으로 도시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내기, 벼 베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활동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교육은 물론 땀 흘려 수확한 농작물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양천도시농원공원 텃밭사업은 2020년 21회(2.6톤)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 362회 기부가 이어지기까지 매년 기부량과 횟수가 증가하고 있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기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구민이 땀 흘려 정성스럽게 키운 농작물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참으로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누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