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추워질수록 더 두텁게...양천구,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나선다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집중 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구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더 위험한 건강취약계층 900여 명을 정기 및 집중 모니터링 대상자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한파 특보 시 방문간호사 등 전담인력이 방문, 유선 전화, 문자, 앱 알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실시간 안전을 확인한다.특히 집중관리군은 매일 모니터링을 시행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만성질환 보유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AI·IoT기반 “오늘건강”앱으로 한파상황을 실시간 안내하고,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겨울철 필수 영양섭취와 낙상 예방 근력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한파 대비 행동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 기본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등 한랭질환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교육해 고위험군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또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78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관내 숙박업소와 구청 등 한파 응급대피소 2개소를 마련해 주거취약계층, 노숙인, 저소득층 등 추위를 피하기 위한 장소가 필요한 주민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귀마개, 넥워머, 핫팩 등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야외 구직활동을 하는 건설 일용근로자를 위해 신정네거리역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새벽일자리 쉼터’를 운영하는 등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는 고령층,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겨울철 촘촘한 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예비 중·고생 학부모 위한 핵심 특강 ‘진학 코칭 클래스’운영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예비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오는 17일과 19일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중·고교 진학은 학습 환경과 입시 제도가 크게 달라지는 전환기로 학부모의 전략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의 학습 방향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강의는 양천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입시 전문강사가 자녀를 위한 진로 설계 방향과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학습전략을 제시한다.17일에는 ‘중·고등 진학 전환기를 맞은 자녀 진로 설계’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진학 단계별 특징을 분석하고, 자녀 적성 파악 방법과 변화하는 입시 흐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장기 진로 로드맵 설계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19일에는 ‘통계로 살펴본 내 자녀 학습전략’을 주제로 △유전과 환경이 학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자녀 성적의 상관관계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는 ‘성장형 마인드셋’의 중요성 등을 다루며,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참여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4학년부터 고등 1학년 학부모이며, 신청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다.한편, 구는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지난해 7회에서 올해 13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에서 다양한 주제의 순환 강의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에 자녀의 학습 상태를 통계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진단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박주석)가 지난 16일 양천구청(구청장 이기재) 구청장실에서 동절기를 맞이하여 저소득가정 김장나눔 성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에게 전달했다. 양천구치과의사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에 소속된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산하 18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치과의사회로서, 양천구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천구치과의사회_성금전달식 1] 양천구치과의사회는 1996년부터 양천구청을 통해 소년소녀가정에게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했으며, 2007년부터 양천사랑복지재단에 매년 평균 2,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양천사랑복지재단에 후원한 기부총액은 약 3억 5천여만원에 이른다. 올해에는 21개 치과가 매월 5만원에서 30만원까지 결연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아동, 시설보호아동등 27명에 결연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양천구치과의사회_성금전달식2] 양천구치과의사회는 매월 결연 후원외에 김치 가격의 상승등으로 고물가로 인해 김치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을 돕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정문진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박주석 양천구치과의사회 회장, 박범석 양천구치과의사회 전임회장이 참석했다. 특히, 박범석 전임 회장은 현재 양천사랑복지재단 비상근 이사 임원으로서 양천구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양천구치과의사회 박주석 회장은 “양천구치과의사회가 십수년동안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은 전통을 계승하여, 앞으로도 더 많은 개업치과의들 동참하는 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렵게 살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큰 지원금을 아끼지 않는 양천구치과의사회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양천구치과의사회가 15여년이 넘도록 지원해 준 기금이 총 3억 5천여만원이다”며 “한결같이 큰 기금을 마련하여 후원해 주시는 치과의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상층으로 이주하면 반지하가구에 월 20만 원을 지원하는 ‘반지하 특정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을 관내 모든 반지하 가구로 확대하고 지원기간도 최대 6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반지하 특정바우처 사업’은 열악한 거주 환경에 있는 반지하 주민이 쾌적한 지상층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주거비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사진1)풍수해 돌봄가구 현장점검 시 찍은 반지하 가구 사진] 기존에는 침수 우려가 높은 가구와 중증장애인 거주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했다면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서울시 방침이 변경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모든 반지하 가구로 대상자를 폭넓게 확대했다. 또한, 반지하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원기간을 연장해 기존 2년 지원에서 최대 6년간, 지원 금액은 최대 480만 원에서 최대 1,440만 원까지 보조받는 것으로 변경되며 지상층으로의 이주를 유도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진2)풍수해 돌봄가구 현장점검 시 찍은 반지하 가구 사진] 지원조건은 22년 8월 9일 당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며 22년 8월 10일 이후 지상층으로 이주한 가구여야 하고,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이 100% 이하인 무주택자 등 선정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본 사업은 2년 단위로 소득을 재심사하며, 조건을 충족해야 최대 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반지하 임대차계약서 사본, 지상층 임대차계약서 사본(확정일자 필수),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에서는 올해 2월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과 반지하 주택 등에 사는 구민의 풍수해 보험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침수피해 발생 우려가 크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풍수해 보험을 꺼리는 취약계층 등에 적극적으로 가입을 권유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가입률이 대폭 늘어나게 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반지하 특정바우처 사업 확대시행으로 반지하 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MG금빛새마을금고(이사장 오보근)가 16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새마을금고 회원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300kg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전달식을 가졌다. 매년마다 정기적인 ESG경영실천인 사회공헌을 아끼지 않는 금빛새마을금고는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김장김치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회원봉사단 20여명이 함께 모여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20231116_금빛새마을금고_김장김치_전달식] 이날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300kg 전달식을 준비한 MG금빛새마을금고 오보근 이사장은 “올해 들어 김치 값이 많이 올라 김치를 구하기 힘든 지역주민들을 위해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담아 김장김치를 담궜다”면서 “MG금빛새마을금고 봉사단의 마음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금빛새마을금고는 매년마다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정기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면서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오늘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MG금빛새마을금고 김장김치를 신월동 지역 주민들에게 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새마을부녀회·주민센터·종교단체 등에서 총 11톤 상당의 김장김치 1,500여 박스를 저소득 취약계층 1,200여 가구와 복지관 등에 나눔하며 훈훈한 월동준비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 김장행사’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목동공영주차장에서 국제로타리 3640지구와 함께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30여 명과 로타리클럽 봉사단원 45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함께 버무렸으며, 이중 총 1톤 상당의 김장김치 100박스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와 지역 복지관 5곳에 전달됐다. 사진2) 양천구 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 김장행사’ 현장 양천구새마을부녀회도 신정1동 주민센터 지상주차장에서 다문화여성과 함께하는 ‘소외계층 대상 김장행사’를 통해 1.2톤 상당의 김장김치 236박스를 홀몸어르신, 조손·다문화 가정 200여 가구에 배분했다. [사진3) 양천구 시설관리공단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현장] 오는 21일에는 목동제일교회와 함께하는 월동프로젝트 ‘따뜻한 의식주’를 가동한다. 교인, 봉사자 80여 명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5.3톤을 500여 가구에 지원하며, 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한복과 전기요도 1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곳곳에서도 관내 동 주민센터와 직능단체가 의기투합해 맛깔난 김장김치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신월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기금과 이마트 신월점의 후원을 통해 1.5톤 상당의 김장김치 366박스를 구매해 독거 어르신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양천도시농업공원에서 손수 키운 농작물로 김장한 동도 있다. 신월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직접 재배한 유기농 배추, 무 200포기를 수확해 손맛담긴 김장김치 500kg를 100가구에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신월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16~17일 양일간 100kg 상당의 배추, 무, 쪽파, 갓을 직접 수확해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한다. 신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보유한 저소득 어르신 맞춤형 백김치 200kg를 담가 50가구에 배달했다. 신정6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16일 3일간 주민센터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로 500kg 상당의 김치를 만들어 경로당 3곳과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 오는 28~29일 양일간 목2동 주민센터에서는 새마을부녀회·지도자회 회원 40여 명이 김장김치 600kg를 직접 담가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배분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월동준비를 위해 정성과 힘을 보태주신 구민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된 11톤의 김치만큼 탄탄하고 내실 있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박주석)가 16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동절기를 맞이하여 저소득가정 김장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양천구치과의사회는 1925년 경성치과의학교 1회 졸업생인 한국인 치과의사 7분이 한성치과의사회를 결성 한 것을 모태로 90여년이 넘는 기나긴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소속의 서울시 소재 개업치과의사 4,800여명 회원들로 조직된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의 산하 의사회로서 양천구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천구치과의사회는 양천사랑복지재단 재단 설립 초기인 2007년부터 매년 평균 2,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부총액은 약 3억 5천여만원에 이른다. [좌측으로부터 정문진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박주석 양천구치과의사회 회장, 박범석 양천구치과의사회 전회장] 올해에는 21개 치과가 매월 5만원에서 30만원까지 결연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아동, 시설보호아동등 27명에 결연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양천구치과의사회는 매월 결연 후원외에 김치 가격의 상승등으로 고물가로 인해 김치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을 돕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정문진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박주석 양천구치과의사회 회장, 박범석 양천구치과의사회 전회장이 참여했다. 특히, 박범석 전 회장은 현재 양천사랑복지재단 비상근 이사 임원으로서 양천구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양천구치과의사회 박주석 회장은 “양천구치과의사회가 십수년동안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은 전통을 계승하여, 앞으로도 더 많은 개업치과의들 동참하는 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렵게 살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큰 지원금을 아끼지 않는 양천구치과의사회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양천구치과의사회가 15여년이 넘도록 지원해 준 기금이 총 3억 5천여만원이다”며 “한결같이 큰 기금을 마련하여 후원해 주시는 양천구치과의사회의 모든 의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목3동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 A씨는 기초생활수급을 받는 독거노인으로 양쪽 무릎관절 수술을 받은 후 거동이 불편해 양천구 돌봄SOS 일시재가서비스를 이용 중이었다. 관리를 위해 방문한 돌봄 인력이 닫힌 문 너머로 희미한 신음소리를 듣고 즉시 119에 신고해 내부로 진입하자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고, 담당공무원과 병원까지 동행해 골든타임을 지켜냈다. 이 미담사례는 양천형 돌봄SOS센터에서 최근 발굴한 위기가구의 이야기다. [사진1) 양천구 돌봄SOS센터 서비스 제공 현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0년 8월 개소한 이래 지난 3년간 돌봄SOS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기여한 모범사례 등의 전파를 위한 ‘양천구 돌봄SOS 우수사례공유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가족수발자 부재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가사활동 지원부터 병원 등 동행지원, 가정 내 소규모 집수리 및 식사 배달과 같은 일상적인 도움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3년간 관내 29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약 8,500여 건의 돌봄 위기 가구를 신속 지원해왔다. [사진2) 양천구 돌봄SOS센터 서비스 제공 현장] 뿐만 아니라 돌봄 사각지대 현장 전수조사와 찾아가는 돌봄SOS 특별기간 등을 통해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중증질환자 및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시립 서남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연계서비스 협약을 맺고 퇴원 후 돌볼 가족이 없는 구민들의 건강회복도 지원하고 있다. 자녀가 모두 해외에 거주하는 신정6동의 어르신 B씨는 배우자와 사별 후 녹내장으로 양쪽시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로 식사와 위생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이에 구는 즉시 돌봄SOS서비스를 통해 식사, 청소, 이불 세탁 등 일상생활 지원과 더불어 장기요양등급을 받도록 연계했다. 당장 귀국이 어려워 발만 동동 굴렀던 해외 거주 자녀들은 구청의 돌봄 소식을 접하고 감사의 메일을 보내왔다. 신월2동에 거주하는 80대 독거 어르신 C씨는 지역 의료기관인 시립 서남병원에서 척추고정술을 받았지만 자녀들이 멀리 있어 퇴원 후 보살펴 줄 사람이 없었다. 이에 구는 퇴원환자 돌봄SOS서비스 연계를 통해 일시재가서비스를 지원했다. 아울러 낙상 등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거편의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집 화장실에 안전손잡이도 설치했다. 이처럼 양천구 돌봄SOS서비스는 도움이 절실한 구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워가는 ‘사회 안전망’으로써 지역 사회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0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는 돌봄SOS센터 협약기관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가하는 ‘우수사례공유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헌신적인 돌봄 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된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모범사례 발표, 헤븐리보이스의 축하공연순으로 진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 초고령화의 가속화로 다변화하는 돌봄 수요에 발맞춘 선제적인 ‘양천형 돌봄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따뜻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목동 중심축 노상공영주차장 3개소 주차면 79면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스마트 무인 주차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노상공영주차장 전경] ‘스마트 무인 주차시스템’은 주차관리자 없이 운전자가 직접 요금 확인·정산이 가능하고, 스마트 바닥제어 관제장치로 주차 차량을 자동 인식해 입·출차 내역을 관리하는 주차 서비스이다. 폭염, 혹한기 등 열악한 야외 근무환경에 따른 근무자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인건비 절감 효과도 커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시범 도입하게 됐다. [사진2) 양천구 노상공영주차장 전경] 운영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이며, 적용대상은 ▲현대41타워(24면) ▲법안정사(38면) ▲부영그린 노상공영주차장(17면) 총 79면으로 모두 인근에 학원·식당가, 업무시설 등이 모여 있어 주차수요가 상당한 곳이다. 이달 중 시공 작업을 통해 주차면마다 설치될 노상주차 전용 차량제어장치가 차량 진입 시 바닥에서 올라와 입·출차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한다. 출차 시에는 이용자가 무인 정산기계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 주차요금을 정산하면 바닥 제어장치가 자동으로 내려가 차량을 내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시범운영 실적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후 대상지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현재 노외공영주차장 3곳에 시범 운영 중인 ‘할인차량 자동감면 시스템’도 내년 상반기 중 12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노상공영주차장 운영과 이용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무인 주차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차가 수월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지난 3년간 돌봄위기가구 8500여 건 발굴 지원 [금요저널] 목3동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 A씨는 기초생활수급을 받는 독거노인으로 양쪽 무릎관절 수술을 받은 후 거동이 불편해 양천구 돌봄SOS 일시재가서비스를 이용 중이었다. 관리를 위해 방문한 돌봄 인력이 닫힌 문 너머로 희미한 신음소리를 듣고 즉시 119에 신고해 내부로 진입하자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고 담당공무원과 병원까지 동행해 골든타임을 지켜냈다. 이 미담사례는 양천형 돌봄SOS센터에서 최근 발굴한 위기가구의 이야기다. 양천구는 2020년 8월 개소한 이래 지난 3년간 돌봄SOS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기여한 모범사례 등의 전파를 위한 ‘양천구 돌봄SOS 우수사례공유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가족수발자 부재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가사활동 지원부터 병원 등 동행지원, 가정 내 소규모 집수리 및 식사 배달과 같은 일상적인 도움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3년간 관내 29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약 8,500여 건의 돌봄 위기 가구를 신속 지원해왔다. 뿐만 아니라 돌봄 사각지대 현장 전수조사와 찾아가는 돌봄SOS 특별기간 등을 통해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중증질환자 및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시립 서남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연계서비스 협약을 맺고 퇴원 후 돌볼 가족이 없는 구민들의 건강회복도 지원하고 있다. 자녀가 모두 해외에 거주하는 신정6동의 어르신 B씨는 배우자와 사별 후 녹내장으로 양쪽시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로 식사와 위생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이에 구는 즉시 돌봄SOS서비스를 통해 식사, 청소, 이불 세탁 등 일상생활 지원과 더불어 장기요양등급을 받도록 연계했다. 당장 귀국이 어려워 발만 동동 굴렀던 해외 거주 자녀들은 구청의 돌봄 소식을 접하고 감사의 메일을 보내왔다. 신월2동에 거주하는 80대 독거 어르신 C씨는 지역 의료기관인 시립 서남병원에서 척추고정술을 받았지만 자녀들이 멀리 있어 퇴원 후 보살펴 줄 사람이 없었다. 이에 구는 퇴원환자 돌봄SOS서비스 연계를 통해 일시재가서비스를 지원했다. 아울러 낙상 등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거편의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집 화장실에 안전손잡이도 설치했다. 이처럼 양천구 돌봄SOS서비스는 도움이 절실한 구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워가는 ‘사회 안전망’으로써 지역 사회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0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는 돌봄SOS센터 협약기관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가하는 ‘우수사례공유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헌신적인 돌봄 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된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모범사례 발표, 헤븐리보이스의 축하공연순으로 진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 초고령화의 가속화로 다변화하는 돌봄 수요에 발맞춘 선제적인 ‘양천형 돌봄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따뜻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노상공영주차장에 무인 정산시스템 도입 [금요저널] 양천구는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목동 중심축 노상공영주차장 3개소 주차면 79면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스마트 무인 주차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무인 주차시스템’은 주차관리자 없이 운전자가 직접 요금 확인·정산이 가능하고 스마트 바닥제어 관제장치로 주차 차량을 자동 인식해 입·출차 내역을 관리하는 주차 서비스이다. 폭염, 혹한기 등 열악한 야외 근무환경에 따른 근무자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인건비 절감 효과도 커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시범 도입하게 됐다. 운영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이며 적용대상은 현대41타워 법안정사 부영그린 노상공영주차장 총 79면으로 모두 인근에 학원·식당가, 업무시설 등이 모여 있어 주차수요가 상당한 곳이다. 이달 중 시공 작업을 통해 주차면마다 설치될 노상주차 전용 차량제어장치가 차량 진입 시 바닥에서 올라와 입·출차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한다. 출차 시에는 이용자가 무인 정산기계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 주차요금을 정산하면 바닥 제어장치가 자동으로 내려가 차량을 내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시범운영 실적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후 대상지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현재 노외공영주차장 3곳에 시범 운영 중인 ‘할인차량 자동감면 시스템’도 내년 상반기 중 12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노상공영주차장 운영과 이용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무인 주차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차가 수월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공공시설 등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책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까지 갈산문화예술센터 아트홀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 8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역량강화 교육 전경]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온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 심장의 정상박동을 확보하는 도구로, 생사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은 4분 정도이다. 현재 양천구 관내에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공공보건의료기관, 학교 등 구비의무기관 280곳에서 설치 신고를 마쳤으며, 각 시설에서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총 377대를운영하고 있다. [사진2) 지난 8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역량강화 교육 전경]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는 기기 상태 관리 및 사용안내, 응급처치 지원을 담당하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소 2년에 한 번씩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구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의무교육을 이수할 기회가 없는 기관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관리책임자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은 총 5회 과정이며 다음 달 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회차당 40명씩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과정을 병행한다. 이론교육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소모품 및 제조일자 등 확인 방법 ▲매달 정기점검 및 통합응급의료정보인트라넷 결과 입력 방법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처치술 등을 다룬다. 이어 의료인형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이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각 기관의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는 보건소에서 사전 배부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응급상황 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부실, 사용법 미숙 등으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관리책임자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하니 설치기관 담당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