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문화 바캉스 송파구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심쿵데이’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지난 8월 8일 드림스타트 가족 120여명을 초청해 문화 나눔 행사 ‘심쿵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심쿵데이’ 역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송파구 관내 환경기업 후원으로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후원 기업이 5개에서 8개로 늘어나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푸른도시㈜, 세랑환경㈜, 서울녹색산업㈜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200만원을 후원했다. 프로그램은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관람을 시작으로 외식 식사권 지원과 워터파크 입장권 제공까지 이어졌다.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 이야기를 전한 뮤지컬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추후 공부방 책상·의자 세트를 지원해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는 ‘심쿵데이’ 10주년을 맞아 후원 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멋진 하루를 선물해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의 아이들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지역 청년의 구정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2025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운영에 앞서 오는 20일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구 대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이다. 젊은 시선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해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정책 참여의 전 단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크게 △청년정책의 이해 △청년 주거 특강 △정책 기획 워크숍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전문가의 지도로 참여자 네트워킹, 멘토 간담회 등 ‘토의’를 중심으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렸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심도 있게 다룬다. 실제 참여자들이 사업을 제안해 보는 실전형 교육으로 절차적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끝에는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정책적 시야를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KT송파빌딩 3층 송파런헤드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송파구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구 역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고사리손 모아 이웃사랑 실천‘훈훈’ [금요저널] 송파구는 관내 고사리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레 모은 성금 전달이 이어지며 주변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가락2동 소재 구립 은송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42,000원을 기부했다. 지난 1월 24일 은송어린이집은 원생 22명과 함께 가락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 342,000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은송어린이집 박경숙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경험을 체험하게 하고자 기부했다”고 말했다. 원아들의 사랑을 담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며 관내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정1동에서도 역시 아이들이 정성스레 모은 사랑이 전달되고 있다. KTI 한울태권도에서는 태권도장 원아들이 한 달 동안 모은 라면 812개를 문정1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정원호 원장은 “2016년부터 매 겨울마다 아이들이 가져온 라면을 모아 ‘라면 트리’를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아이들이 직접 기부하며 몸과 마음이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또, 바이배럴 문정점에서도 성금 2백 85만 9,450원 기부금이 전달됐다. 대표 개인 기부 2,024,000원와 자녀가 용돈을 모은 돼지저금통 103,000원 그리고 매장 한켠에 모금함을 설치해 손님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모은 성금 732,450원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동전과 라면 등 성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써 주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도움의 손길이 헛되지 않도록 소외됨 없는 복지정책을 펼쳐 살기 좋은 송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께 배우고 나눠요 송파구,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금요저널] 송파구가 평생 학습 문화를 조성하고자, ‘2024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모임 또는 단체를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평생학습의 기본 단위인 학습동아리를 발굴·지원해 개인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재능나눔 활성화를 통해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공모로 선발한 20여 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 내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그 중 시니어 발레 동아리인 ‘꿈꾸는 발레리나’는 문체부 체조대회에 참가해 역량을 강화하고 ‘7080 아름다운 동행’, ‘뮤직판타지 앙상블’등 5개 음악 동아리는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연주회를 진행해 지역사회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올해 공모는 ▲‘재능나눔형’과 ▲‘심화학습형’ 2개 분야로 모집한다.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는 팀당 최대 12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재능나눔형’은 공연, 전시회 등을 통해 학습자가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고 ▲‘심화학습형’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 등 직업역량 개발을 돕는다. 대상은 5인 이상 송파구민으로 구성된 송파런 교육포털에 등록된 동아리다. 교육포털에 사전 등록되지 않은 동아리는 등록 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 평생교육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동아리 지원의 필요성, 사업계획 및 수행 능력, 사회공헌활동 여부 등을 평가해 오는 3월 말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동아리’ 공모를 통해 지역 내에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학습동아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누구나 교육에 참여하고 혜택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취약계층 아동대상 무료 학교적응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취약계층인 예비초등학생의 원활한 학교적응을 위한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오는 3월 15일까지 운영에 나섰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 정서불안과 문제행동을 보이는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이들의 첫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교육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첫걸음부터 난관에 부딪히지 않고 원활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도록 아동에서 부모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아동청소년 주간치료시설인 송파아이존과 연계, 프로그램 참여 전·후 각종 평가와 분석도 실시하고 있다. 심리검사와 기초학습기능, 사회성기술평정척도, 부모 양육효능감 검사 등으로 참여대상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정도를 진단하고 전문적으로 코칭한다. 이번 교육대상은 아동과 보호자 10쌍, 총 20명이다. 드림스타트 마천센터에서 아동은 총 7회, 보호자는 4회에 걸쳐 교육받게 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먼저, 아이들은 취학 전 주 1회 2시간씩 사회성과 기초 학습능력을 훈련한다. ▲모의 학교생활 체험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원만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읽기학습을 통해 당당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새내기 학부모들은 가정에서의 올바른 ▲양육 태도와 지도법을 배우게 된다. 전문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이해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 부모와 아동 사이 정서적 지지와 유대를 강화하도록 돕는다. 구는 양육자 대상 ▲힐링프로그램 ‘꽃바구니 만들기’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스트레스 완화효과뿐만 아니라 부모들 간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양육정보를 공유하는 자조 모임을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획 취지를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보호자가 직접 어린이들의 수료를 축하하는 특별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은 부모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교육을 마무리하며 성취감 가득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임부터 현재까지 최우선으로 강조한 가치는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이라며 “소외되는 아이 없이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도록 포용의 도시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의 설마중…‘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문 활짝 [금요저널] 송파구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구청 앞에서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활짝 연다. 지역 농가에는 홍보와 판로지원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하고 우수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장터는 해를 거듭하면서 제품의 품질과 가격에 만족한 고정 손님의 입소문을 타고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올 설에는 총 19개 시군이 지역별 특색있는 부스를 구청 앞 150m 길이 보도에 운영한다. 참여 지자체는 송파구 자매결연도시 11곳과 장터 참여를 신청한 우수 농수축산물 생산도시 8곳 등이다. 장터에서는 경쟁력 있는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판매제품은 잡곡, 장, 젓갈, 해조류, 꿀, 차부터 알밤, 옥수수, 각종 채소와 나물, 과일 등 신선식품에 이르기까지 총 220여 가지 품목에 이른다. 설 제수용품뿐만 아니라 명절 선물 세트까지 준비해 넉넉한 마음을 전할 선물 쇼핑에도 제격이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온누리상품권, 신용카드, 현금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설을 맞아 전국 팔도의 우수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한자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며 “어려운 시기, 장터에 많이 찾아주시어 생산 농가와 가계에 모두 보탬이 되는 풍성하고 따뜻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4천 7백 명 세금고민 해결…송파구 ‘무료세무상담’ [금요저널] 송파구가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운영 중인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가 지난해까지 누적 이용자 수 4,700명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복잡한 세금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지난 2009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송파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를 중심으로 ‘무료세무상담관’을 구성해 14년 동안 무료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14명의 세무 전문가가 매주 화요일마다 구청사 내 설치된 상담실에서 1:1 상담을 진행한다. 2023년 한 해 총 294명의 납세자가 세무상담실을 찾았다. 구에 따르면, 이들이 주로 관심을 보인 세금 분야는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이며 취득세, 종합부동산세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상담을 진행한 구민 중 99%가 ‘만족’을 표하며 ‘계속 운영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내방객들의 각기 다른 고충을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해결하면서 높은 만족도와 추가 상담수요까지 보인 것이다. 실제로 구 관계자는 “상담 후 입을 모아 유용한 시간이었다며 칭찬해 주신다 30여 분간의 대담 이후에는 다음 예약일정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추가 상담 요청도 많다”며 그 인기를 전했다. 세무상담을 원하는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지방세뿐만 아니라 국세까지 1:1 상담이 가능하다. 세무2과로 전화해 예약하고 약속된 일시에 구청 2층 무료세무상담실로 방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무료세무상담은 비용걱정 없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송파구만의 세금상담 서비스”며 “앞으로도 구 차원에서 구민의 알권리를 증진하고 만족도 높은 고품격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사랑의 열매 나눔네크워크 사업 추진…나눔문화 확산 앞장 [금요저널] 송파구는 19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송파구 사랑의 열매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나눔네트워크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모금 및 배분 시스템을 자체 구축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사회의 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취약계층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그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총괄·수행하던 나눔 활동을 지역 중심의 나눔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송파구는 지역연계 모금·배분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대상 모금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하고 취약 계층 등 배분 대상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금활동 및 배분계획을 수립해 지원하게 된다. 특히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위원회의 사업계획 수립과 심의를 거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배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나눔네트워크 조성으로 겨울철에 집중되었던 따뜻한 겨울나기 등 모금 활동을 연중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눔 활동이 선순환되도록 사업을 실시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모금 및 배분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촘촘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재미와 교육을 한 번에” 송파구, 어린이방송아카데미 성료 [금요저널] 송파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송파어린이방송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변화하는 직업환경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방송미디어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어린이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마감이 될 정도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나운서 성우, 카메라감독 등 방송 관련 희망자부터 교사, 축구선수, 과학자까지 다양한 미래를 꿈꾸는 초등학교 4~6학년생 24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총 2기로 나뉘어 각 2일 동안 ‘송파TV’ 방송국 현직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로부터 방송이론을 배우고 야외촬영, 애니메이션 더빙, 뉴스 제작 등에 참여했다. 최근 보도된 눈길 교통사고 소식부터 이상기온으로 인한 날씨 변화, 좀비 바이러스 유행 소식까지 폭넓은 주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방송을 제작하도록 도와 재미와 교육 효과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다양한 희망 직업만큼 아카데미를 통해 얻은 경험도 가지각색이었다. “발음 교정과 호흡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영화관에서만 보던 애니메이션 더빙을 직접 해 볼 수 있어 신기했다”, “평소 방송 카메라에 관심이 없었는데 아카데미를 통해 조작법을 배워보니 관심이 생겼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이 제작한 영상은 유튜브 ‘송파TV’를 통해 볼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최신 변화를 반영한 진로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를 키워가도록 송파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사전경(사진=송파구) [금요저널] 송파구는 공공기관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한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대상이며 올해에는 총 550개 기관을 평가했다. 평가는 사전정보 원문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로 실시한다. 각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을 부여한다. 구는 평점 89.81로 같은 유형 평균인 84.19점보다 5.62점이 높아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전정보’ 분야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자료 접근성이 우수하며 최신화된 자료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 구는 지난해 구청 대표 누리집에 야간 민원실 운영, 치매 관리, 공연 안내 등 주민이 관심 갖는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분류해 공개했다. 공개 건수도 당초 목표치인 459건보다 많은 536건을 등록했다. ‘고객관리’ 분야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3년 송파구 정보공개 설문조사’ 실시 등 수요분석에 힘쓰고 자주 청구하는 정보 수요에 부합하도록 홈페이지 접근성을 높이는 등 정보공개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 사항 개선과 발전 방안을 마련해 구민 중심의 정보공개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보공개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을 위한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구민을 중심에 둔 ‘섬김행정’의 자세로 구민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정·투명·효율 주택행정 송파구, 공동주택 실태조사 완료 [금요저널] 송파구가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진행한 2023년 공동주택 운영관리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공동주택이 50%를 차지하며 최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동주택이 더 들어설 예정으로 이와 함께 갈등 및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는 취지로 공동주택 운영관리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구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매년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가운데 실태조사 미실시 단지, 지속적인 민원 발생 단지 등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2023년에는 6개 단지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조사의 전문성을 위해 회계사, 주택관리사 및 공동주택 관련 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4명의 외부 전문위원들이 최근 5년간 공동주택관리 일반 예산·회계 공사용역 장기수선계획 등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진행했다. 그 결과 주택관리운영 41건 예산·회계분야 33건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24건 공사용역분야 37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으며 이에 대한 조치로 행정지도 106건, 시정명령 12건, 과태료 17건 등 총 135건의 행정처분 조치를 취했다. 구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주요 위반사항에 대한 사례집을 제작, 배포함으로써 그간, 공동주택 내 업무관계자들의 법령 미숙지 및 관행적으로 진행해왔던 부적절한 관리를 안내함과 동시에 공동주택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에서 가장 문의가 많은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실시해, 관내 15개 단지별 맞춤형 현장 자문 서비스도 제공했다. 2024년에는 관내 공동주택 8개 단지를 선정, 오는 3월부터 공동주택 운영관리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청렴서약을 진행하고 윤리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관리업무의 효율성이 증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올해분 자동차세 1월에 선납 시 5% 할인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올해분 자동차세를 오는 31일까지 모두 납부하면 연세액 5%를 공제받는 연납 할인제도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자동차세는 지자체에 등록된 차량의 차주라면 누구나 내야 하는 지방세다. 보통 1년간의 세금을 6월과 12월, 반기별로 나눠 내지만, 연납제도를 이용해 1월 31일까지 미리 연세액 전액을 납부하면 약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도 연초 연납 비율이 자동차세 전체 세액의 44%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구민이 할인 혜택을 누렸다”며 연납제도의 인기를 전했다. 구는 올해에도 작년 초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주들에게 5% 할인이 적용된 올해자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제도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다만, 연납은 선택 사항이므로 신청 후 미납해도 별다른 불이익은 없으며 추후 6, 12월 정기분이 정상 부과될 때 납부하면 된다. 또, 연납 후 발생하는 이사, 폐차 등 각종 변동상황에도 걱정 없다. 이사 등 타지역으로 등록기준지를 옮기더라도 그 해 자동차세는 이미 처리되었으므로 재납부할 필요가 없으며 만약 자동차 명의를 이전하거나 폐차말소할 경우 자동차 소유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환급받으면 된다. 만약 지난해 연납하지 않았으나 새롭게 제도를 이용하려는 차주는 구청 세무2과로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은행, 현금지급기, 계좌이체, ARS, 서울시 ETAX, STAX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타인의 자동차세도 전자납부번호 조회를 거쳐 누구든지 납부 가능하다. 자동차세에 관한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세무2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방세 납부로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구민께 감사드린다”며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구 지방재정과 납세자 모두에게 유익한 제도인 만큼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